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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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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보다 잘난 사람들 속에 섞여사는게 나아요.

.... 조회수 : 6,490
작성일 : 2022-06-16 07:33:50
무시는 할 망정 가진것 자체로 악의를 가진
사람들은 없을테니까요.
어쩌다보니 제가 제일 잘난편인데
오래 시달리다보니
아 이래서 가진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모여사는구나 깨달았어요.
제가 아는 사람은 강남 살았으면
평범했을텐데 좀 튀는 동네에 살아서
범죄에 타겟돼서 살해됐어요.
그 동네 수준에서 가진게 많고
성격이 내성적이다 그럼 장난아니죠.
IP : 110.70.xxx.3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16 7:36 AM (175.223.xxx.248) - 삭제된댓글

    잘난사람들은 대놓고는 아닌데 눈빛으로 무시하긴하더라구요
    그런데 좀 사는게 힘든 사람들은 작은이익에도 서로 피해안보고 이득보려고하고 베푸는거도 없고 사는게 힘들어서 남욕하며 푸는게 있더군요 잘난사람들 사이에 있는게 그나마 그런건 안겪긴하는데.. 그사람들이 날보는시선이 또 그렇겠죠 저사람의 단점만 보이고

  • 2. ....
    '22.6.16 7:40 AM (175.113.xxx.176)

    저는 그냥 비슷한 환경에서 사는게 제일 나은것 같아요. 저보다 환경이 안좋아서 그사람 계속 말한마디로 실수할까봐 눈치봐야 되는것 싫구요. . 그아는분 ㅠㅠ 어떻게 그렇게 범죄의 타깃이 되셨는지 ㅠㅠ

  • 3. ...
    '22.6.16 7:50 AM (175.223.xxx.248) - 삭제된댓글

    윗님 맞아요 저 친한분도 뭐 얘기할때 조심해서 하더라구요
    그사람은 남편도 병원해서 많이 잘살고 저는 조금 못사는정도
    어디 놀러간얘기나 자식교육얘기 조심하더라구요
    근데 또 반대로 제가아는분은 수급자.. 저도 조심해요
    돈얘기야 뭐 저도 잘사는거 아니라 괜찮은데 전반적으로 자식문제라던지..
    비슷한 사람이 젤 좋은데 중산층 이상은 그리만나기 쉽겠지만
    그저그런 서울동네에선 이런사람 저런사람이 섞여있어서

  • 4. 내 지인은
    '22.6.16 7:51 AM (121.133.xxx.137)

    엄청 부자고 그정도 부자는 발에 채이는
    동네 살았는데 강도에게 살해됐어요
    아마 그 동네치고는 방범이 허술해서 그런듯

  • 5. 필리핀인가요?
    '22.6.16 7:51 AM (39.7.xxx.235) - 삭제된댓글

    한국은 재산과 유산싸움이지요
    고만고만한 동네에 잘살아야 뭘 얼마나 잘살갰어요.
    오십보 백보로 나 3백벌면 너도 2백 얼마 , 쟤도 4백 요수준이지 잘산다고 그러진 않아요.
    질사는 동네는 또 그들만에 리그가 있어서 헛튼짓 범죄 하게도 두지도 않고요
    고로 치안에 약한 후진국들이겠지요. 동남아나 남미나 외국의 할렘가의 조금 잘사는척 갑질하는 사람등이요.

  • 6. ㅁㅇㅇ
    '22.6.16 7:56 AM (125.178.xxx.53)

    저도.. 신혼시절에 자리잡은 동네에 쭉 살고있는데
    신혼때는 그닥 가진거 없으니 아주 소박한 동네에 자리잡았어요
    그런데 절약하고 회사에서 잘풀리고 하다보니 형편이 훨씬 나아지다보니..
    주위 사람들에게 무슨 말 꺼내기가 어려울때가 많네요.
    내가 무심코 꺼낸 말로 상대가 속상할까봐요.

    우리집이 나름 계층간 이동을 한것인지....

  • 7. 비슷한수준인게
    '22.6.16 8:03 AM (182.219.xxx.35)

    좋죠. 저는 지방에 왔더니 경제 문화 교육수준이
    너무 달라 말할때 신경쓰이고 헤어지고 나서도 실수한거
    없나 되짚어보고 아주 피곤해요.

  • 8. ...
    '22.6.16 8:04 AM (175.223.xxx.248) - 삭제된댓글

    여기에만 털어놓으면 상대방 맞춰서 맞장구치며 말하다가 같이 좀 구질구질하달까 그래져요 ㅠ
    그런데 내가아는 저 지인도 나랑 말할때 그럴까 싶기도해서
    뭔가 내가 이거샀다 어디놀러갔는데 어디서 묵었다 이런얘기안하게 되더라구요
    참.. 사는거 차이가 서로 그래요

  • 9. ᆢㅠㅠ
    '22.6.16 8:20 AM (58.231.xxx.119)

    맞아요
    시기질투 특히 학교엄마들 장난 아니에요

  • 10. ㅎㅎ
    '22.6.16 8:24 AM (118.235.xxx.131) - 삭제된댓글

    당연 비슷 또는 조금 나은사람들이랑 사는게 좋죠
    잘사는동네가 솔직히 배울거도 있고 정보며 사는 시각도 다르고 누리는 문화. 인프라도 다릅니다. 애도 잘키워요 넓게보고
    신혼때 빌라주택가살다 대단지 왔는데
    구성원 자체가 달라요. 대학나온거 직업도 다르고 .
    당연 애들 키우는거도 다르고 관리도 그렇고요.

  • 11. 우리나라
    '22.6.16 8:25 AM (175.223.xxx.96)

    아무리 못 사는 동네라도 남 잘 산다고
    살해하고 그런 일이 흔한일이 아닌데
    윗 댓글처럼 필리핀이면 그런 일 흔하구요.
    가난한 동네가 살기 힘든건 맞지만
    부자들도 시기 질투 장난아니라서
    그닥 옹호는 못하겠네요.

  • 12. 잘사는
    '22.6.16 8:27 AM (118.235.xxx.247)

    동네 사는거 장점은 깨끗하고 안전하다 정도..정보같은건 그들끼리 나누고 껴주지도 않아요.

  • 13. 82에서
    '22.6.16 8:39 AM (222.102.xxx.66) - 삭제된댓글

    제일 좋아하는(질투하는)
    큰 키, 귀티, 색기, 여성스러운 분위기,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
    다 가진 친한 동생 하나 있는데요.
    직장동료, 동창, 심지어 식당 아줌마까지 주변 여자사람들이 힘들게 해서
    사람을 거의 안 만나고 살더라구요.

    얘는 그리 부자도 아니고 전문직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데
    부자에 전문직인 여자들도 얘를 타겟으로 괴롭히더라는...
    제가 좀 남자 성격이라 얘가 저한테만 가끔 이런 얘기 하는데요.
    듣기만해도 징글징글...

  • 14. 82에서
    '22.6.16 8:41 AM (222.102.xxx.66) - 삭제된댓글

    부자 전문직 잘나가는 사람들도 질투 괴롭힘 말도 못해요.
    오히려 자기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가질 수 없는 걸 갖고 있으니
    무섭게 공격하더만요.

  • 15.
    '22.6.16 8:41 AM (210.217.xxx.103)

    깨끗하고 안전함. 이게 가장 중요하죠.

  • 16. 현실
    '22.6.16 8:42 AM (39.7.xxx.134)

    이상적으로는 섞여 사는 게 좋지만
    현실은 비슷한 환경에서 사는게 제일 나은것 같아요. ㅠ

  • 17. 심지어
    '22.6.16 8:47 AM (211.246.xxx.53)

    심지어 형제들끼리도 그래요.. 남한테 시기 질투 시달리는건 안그면 그만이지만..

  • 18. ㅇㅇ
    '22.6.16 8:47 AM (180.64.xxx.3) - 삭제된댓글

    신도시에 남편 치과 크게 차려서 간 친구.. 강남 살다가 간건데 지금 땅을 치고 후회해요. 동네엄마들이랑 친해졌는데 사기당했어요 (동네엄마들 대부분 자영업자 그 중에 하나가 투자하라며 꼬셨는데 알고보니 사기) 애가 순진하고 남편도 공부만 했던 사람이라 (서울대 치대) 첨부터 타겟으로 했던거 같아요. 병원에 투자한게 커서 이사도 아직 못가여...

  • 19. 심지어
    '22.6.16 8:48 AM (211.246.xxx.53)

    안그면=> 안보면

  • 20. 우와
    '22.6.16 9:00 AM (175.223.xxx.166)

    자영업자를 잠재적 사기꾼 취급하는 82 클래스
    진짜 한 번씩 토나오는 곳

  • 21. 에고
    '22.6.16 9:24 AM (211.234.xxx.137)

    내성적인거랑 상관 있나요
    오히려 그동네 사람들이랑 서로 알고 지낼 이유도 없을거 같은데
    어떤 이유로 타겟이 된건지

  • 22. ㅇㅇ
    '22.6.16 9:33 AM (1.247.xxx.190) - 삭제된댓글

    남편이 누구나 아는 큰병원 원장인데요
    정말 조용히 살아요 사람 진짜 가리고요
    돈많다고 나대는 사람들 정말 속없어보임
    그거 누가 좋아하나요

  • 23. ...
    '22.6.16 9:34 AM (211.246.xxx.152)

    살아보니 제일 무서운 게 시기질투에요. 열폭으로 우루루 몰려들어 해꼬지해서 만신창이 만들어요.

  • 24. ㅇㅇ
    '22.6.16 9:35 AM (1.247.xxx.190)

    저도 사는 수준이 이 동네에선 그래도 괜찮은것 같은데
    강남에선 평범하겠지만요
    정말 조용히 살아요 사람 진짜 가리고요
    돈많다고 나대는 사람들 정말 속없어보임
    그거 누가 좋아하나요

  • 25. ,,,
    '22.6.16 9:38 AM (118.235.xxx.3)

    제일 조심해야 할 게 동네 사람들이죠 동네사람과는 처음부터 엮이지 않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본인이 가진 게 있을수록 조용히 살아야해요

  • 26. ???
    '22.6.16 10:11 AM (218.147.xxx.180)

    살해요?? 여자분인가요?? 살해당한거면 거의 뉴스보도급 아닌가요

  • 27. 맞아요
    '22.6.16 10:33 AM (175.209.xxx.48)

    자기가 속한 집단에서
    중정도는 되는 것이 제일 좋아요
    내가 상이 되면 벼라별소리로 피곤하게해요

  • 28. 밀양
    '22.6.16 11:03 AM (211.109.xxx.10)

    영화에서도 그런 사례 나오잖아요
    전 그래서 돈 자랑하는 사람은
    진짜 있나?의심하게 돼요
    진짜 있으면 ..뺏고 싶어하는 사람
    구걸하는 사람 있다는 걸 알텐데
    그래서 있는 척 하다간 참 곤란한 일
    많을텐데 ..싶더라구요

  • 29. ...
    '22.6.16 11:04 AM (112.155.xxx.85)

    오히려 부자들이 시기 질투도 없고 매너도 좋고,
    전 가난한 사람들보다 부자들에게 더 배울게 많다고 생각해요.
    하다못해 돈 버는 방법도 부자 근처에 가야 눈동냥 귀동냥이라도 해서 뭐라도 배우죠.
    가난한 사람은 선하고 부자들은 악하다는 이분법에 속아 부자들 욕하는 사람들 보면
    평생 그러고 살아라 하고 맙니다.

  • 30. ....
    '22.6.16 12:36 PM (118.235.xxx.106)

    지역사회에서는 외제차만 여자가 몰고다녀도
    타겟이돼요.
    당연히 신문 방송에 났던거고
    잘난척 안해도 누구네집 뭐한다 아는데
    그거 모르게 다니면 대도시죠.

  • 31. ....
    '22.6.16 12:38 PM (118.235.xxx.106)

    내성적이면 고립되어있는 느낌이라
    그것대로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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