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했던 20대때의 썸남을 한번 마주쳤으면 하는 헛된 소망이 있네요.
상상
길 가다 접촉 사고가 난다.
(내 잘못은 아닌 걸로)
추돌한 뒷 차에서 운전자가 내리고
멋진 승용차에서 우아하게 내리는 앞 차의 나..
한 눈에 알아보고....
(현실은 30년 장농 면허, 마트만 겨우 감)
(현실은 마트용 내차는 10년 된 마티즈)
에라이.......
날이 흐려서 헛소리 함 해봤어요.
울동네는 비오네요~~
재밌어요
그분과 뭔가 아쉽게 이어지지 않았나봐요
저도 그런상상많이 하는데
현실은 그때보다 더 그지같은 내모습 ㅠㅠ
나를 찼던 그 ㅅㄲ
얼마나 잘 사는지 한번 보고 싶네요. 흥.
사십대까지는 이뻤는데 ㅋ 외모로 고민 크게 한적 없었는데 이제 오십대 늙어서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음
노래가사 떠오르네요
보여줄게 훨씬 더 예뻐진 나~~ㅋㅋ
50대 이뻐봤자 50대인걸요 ㅎㅎㅎ
사람도 있다니 부럽네요..
저도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게 부럽네요
첫사랑이랑 사니 머리가 아프네요
만날까봐 걱정되기만 함요
50대여도 예쁘실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