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왜 저도 아이를 낳고 싶을까요?ㅠ

나는야 조회수 : 3,524
작성일 : 2022-06-15 15:13:33
첫째를 늦게 낳았어요.
35살 결혼해서 36살에 낳아서 
9개월만에 복직하고 일하느라 잘 업어주지도 못하고 
잘 놀아주지도 못했어요.ㅠㅠㅠ

열심히 집밥은 해서 먹였네요.ㅠ

그래서 그런가...지금 42살이  되어보니..
나이먹어서 임신했다고 하면  왜 이제 와서 부러울까요?

대출금 없고 여유만 있음 지금이라도 낳고 싶네요.ㅠ딸을요.ㅋㅋ

IP : 221.165.xxx.1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6.15 3:19 PM (121.161.xxx.152)

    42세면 낳는게 문제가 아니고 키울려면 체력이 딸려요.
    그리고 애도 엄마가 나이든거 싫어하구요.

  • 2. ,,,
    '22.6.15 3:20 PM (70.191.xxx.221)

    딸이라는 보장도 없고 첫째도 있는데 무리하지 마시길.
    아직 임신 가능하긴 할테지만요 그럼에도 노산이고요.

  • 3. ㅁㅁ
    '22.6.15 3:27 PM (39.7.xxx.26) - 삭제된댓글

    조카가 첫 아이 초예민 까탈쟁이 키우느라
    아주 고개 절레절레였는데
    ㅎㅎ그 아이 지금 6ㅡ7세인가 너무 이쁘다고
    둘째 낳을란다고 임신도 아닌상태인데 5년 휴직계냈어요

  • 4. 36
    '22.6.15 3:27 PM (118.235.xxx.112)

    저도 36에 첫째 낳고 감사하게 39에 둘째를 낳았는데 이쁘긴 정말 이뻐요. 근데 체력이 진짜 딸리더라구요. 건강도 안좋아지고.. 건강하시기만 하다면 낳으면 둘이 있는거 보면 정말 좋아요.

  • 5.
    '22.6.15 3:46 PM (58.140.xxx.246)

    지금 세상 그리고 앞으로의 세상이 태어난 사이들에게 행복을 주지 못할겁니다

  • 6. ......
    '22.6.15 3:56 PM (122.37.xxx.116) - 삭제된댓글

    무리하지마세요.
    미래의 불안을 끌어드리지 마시고
    지금의 행복을 최대한 누리세요.

  • 7. ..
    '22.6.15 4:07 PM (223.62.xxx.89)

    42세면 임신해서 키울수있죠 여긴 항상 부정적으로 얘기하네요

  • 8. ..
    '22.6.15 6:29 PM (152.165.xxx.217) - 삭제된댓글

    근데 딸이라는 보장이 있나요?
    만약 딸을 낳는다고 해도 고등 졸업도 하기전에 엄마가
    환갑인데 딸이랑 알콩달콩 공감대 형성이 될까요?
    애들도 나이많은 엄마 답답해해요.
    아이 친구 엄마도 외동딸 엄청 정성들여 키웠는데 그애가 고등학생 되니 꼰대라고 하면서 엄마랑 대화도 잘안하고 , 제가 보기엔 그엄마 항상 젊게 잘 꾸미고 다니는데 겉모습은 세련되어도 대화나 훈계에서 55세 그대로 드러나니 아이가 엄마를 좀 무시하더라구요.

  • 9. 아들이든 딸이든
    '22.6.15 6:42 PM (122.102.xxx.9)

    정말 둘째가 보고 싶으시면 낳으셔서 잘 키우시면 돼죠. 아들이든 딸이든 둘째는 사근사근한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 고등학생이면 40대 엄마건 50대 엄마건 꼰대라 생각하는 얘들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873 자기중심적으로 하면서 괜찮지?하고 넘어가는 사람 1 ... 22:10:26 63
1784872 배우 김현주씨 연기 평가는 어땠어요? 1 .. 22:10:21 103
1784871 이혜훈 욕하지만 본인이라면 어떡할지?? 5 .... 22:08:19 159
1784870 166556 이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이.. 1 고민 22:07:52 165
1784869 말일전에 뭐 해야 하나요 22:03:07 123
1784868 용산에서 남편이랑 밥먹고 차마시려 하는데 5 ㅇㅇ 22:00:25 462
1784867 치아가 누르면 아프고 가만있으면 안아픈데 왜그런건가요 6 ..... 21:57:26 348
1784866 이혜훈 연설 "이재명이 내란세력" 13 ㅇㅇ 21:56:56 609
1784865 성북구 보문동으로 이사가는데요 이사예정 21:53:31 286
1784864 비타민 C용량 얼만큼 드시나요? 3 부자되다 21:52:31 391
1784863 고등이 둘 되니.. 21:51:07 372
1784862 극한84 보면서 츠키가 좋아져요 1 ㅎㅎ 21:46:55 520
1784861 2080년 서울, 겨울은 고작 ‘12일’ 4 ........ 21:45:05 672
1784860 감기끝물인데 내일 새벽수영 갈까말까 고민중 2 우짜지 21:43:40 310
1784859 사마귀 한의원 추천부탁드립니다 ... 21:43:26 87
1784858 남자는 돈이 많아야 섹스를 하고 여자는 저소득인경우 나이들어서 .. 5 21:41:09 1,420
1784857 다이어트 여러가지로 시도해보니 5 oo 21:37:57 797
1784856 이젠 월500만원 월급 25년 숨만 쉬고 모아야...서울 평균 .. 3 ... 21:36:15 1,160
1784855 잘생긴 남자친구와 그렇지않은나 15 21:36:04 1,032
1784854 노트북 사고싶은데요 삼성이 좋을까요? 5 딸기마을 21:34:06 328
1784853 한동훈 페북 - 이재명 정권.  도대체 정체가 뭡니까. 10 ㅇㅇ 21:30:25 587
1784852 불륜남 면죄부 금지! 5 머리박은 낙.. 21:29:28 646
1784851 지금 공공기관 기간제 많이 뽑던데 40대이상도 뽑나요? 1 J 21:27:04 608
1784850 이재명..어차피 집토끼는 우리편? 13 실망 21:24:07 687
1784849 드디어 저도 탈팡 4 축탈팡 21:23:58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