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블보고 눈이 팅팅부어서;;
드라마보고 그리 펑펑운건 첨이네요..
그냥 찔끔 나오다 마는데…
어젠 시작할때부터 끝나고 나서도 한참을 펑펑;;
동식이한테 감정이입돼서….
너랑 함께있는 지금이 젤좋단말.. 동식이가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
엄마 너무하지만 그래도 아들곁에서 눈감아 아들에게 미련은 안남게하고 떠난듯요.
그나저나 이젠 뭐보는 낙으로 살지..
후속작이 나왔나요?
1. 그러게
'22.6.13 3:37 PM (175.223.xxx.199)엄마가 끓여준 된장찌게보다
맛있는거 없어서 안먹는말에도
울컥
세상의 모든엄마들이
자식하고 있을때 가장좋잖아요2. 그냥이
'22.6.13 3:39 PM (124.51.xxx.115)동석이예요 자꾸 동식이라 글 올라오네요
3. ㅋㅋ
'22.6.13 3:44 PM (211.109.xxx.118)동석이였죠.
근데 왜 동식이가 입에 더 붙는지.4. 내가
'22.6.13 5:10 PM (211.185.xxx.26)동석이라면
절대 용서 안될 듯 해요.
미안하다 말 한마디 없이 떠나다니
남겨진 사람이 알아서 하라는 뜻인가요?
왜 못해요. 미안했다 한마디를
그때는 다 그러고 살았으니까
내 팔자가 너무도 힘들었으니까
내가 어리석어서?
동석이는 뭐가됨?
현실에서 저런 화해는 없어요.5. ㅇㅇ
'22.6.13 5:19 PM (49.175.xxx.63)내가 엄마라면 미안하단말 한마디 하겠구만,,,,사람일이란게 미안하다 한마디를 못해서 상처주는 경우가 참 많더라구요
6. 길
'22.6.13 5:30 PM (182.225.xxx.76)미안하다는말들으면 응어리가 풀릴까요?
아뇨 그렇지 않아요
그냥 허탈하고 내가 머 그소리듣자고
그렇게 지랄을 떨었나 좀 부질없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관계개선 ?
그런거없어요
속시원함? 더더욱없어요
그냥 좀 허탈하고 쓸쓸한마음
이상은 부모에게 미안하다 사과받아낸
딸자식의 경험담입니다7. 길
'22.6.13 5:31 PM (182.225.xxx.76)그거 별로 중요하지않아요
말한마디 별로 아무것도아니에요 진짜8. ...
'22.6.13 5:47 PM (39.7.xxx.88)동석이의 원망 속에는
엄마에 대한 사랑이 함께 있었죠.
엄마 불쌍하고 동정심도 있고
한편 너무 밉기도 하고 서운하고...
엄마의 과거를 알게되니
글도 모르는 처지와 불쌍하게 큰 어린 옥동을 이해하게 되고
그래서 뭐든지 해주고 싶고
원망은 옅어지고 사랑이 남은 케이스...9. ..
'22.6.13 6:41 PM (39.115.xxx.132)저도 보고 엉엉 울었네요
뭐 이런 드라마가 다 있나 싶어요.
최근에 드라마 보기 시작했는데
제가 못본것중에 우블같은 드라마가 있을까요?10. ᆢ
'22.6.13 8:00 PM (121.167.xxx.120)울면서 코도 풀면서 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