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의 애상. 제가 좋아라는 곡이에요.
신입생 시절의 설렘. 기대 우정 사랑…
이스트백 메고 티에 청바지 또는 면바지 입고
늘 44 에 긴 생머리. 그때는 평생 그 몸매 그 외모로 살줄 알았어요
늘 친구들. 남자 학우들과 어울려 놀고 술먹고 하하 호호
학고도 맞고. 미치도록 젊을에 열중하던.
학교 동아리 발표회 하는 날.
애상이라는 곡이 나오고.
그뒤곡이 박상민의 사랑이었나.
그 노래 나올때 내 뒤에 남사친. 나 좋아하는거 알고 있었는데ㅋㅋㅋ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성년의 날때. 내가 좋아하는 남자. 나를 좋아하는 남자에게
동시에 장미 받던 날….
그리워라 그리워라.
현실은 66사이즈
흰머리 걱정하고 뱃살걱정
hts 보면 주식 걱정
배고픈데 뭘 먹어야할지 몰라 도서관 백반이나 기다리며
한두시간 뒤면 둘째 하교 하러가서 놀이터 벌서야 하고
엄마들 사이에서 공감 하나도. 관심도 하나 없은데
공감하는척. 친한척 듣고 억지로 듣고 웃고….
아. 다시 돌아가고 싶다 ㅠ ㅠ
쿨의 애상…… 신입생 시절 그리워라
다이아몬드 조회수 : 946
작성일 : 2022-06-13 11:10:40
IP : 180.69.xxx.20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이아몬드
'22.6.13 11:11 AM (180.69.xxx.209)참. 주식은 앞으로 떨어질날만 남았고 개별주 특징주만 반짝하니. 조심하세요.
2. ..
'22.6.13 11:41 AM (60.99.xxx.128)저도 애상노래 들으면
학교다닐때! ㅋ
특히 술마시고 놀때가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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