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으면 개가되는지
술취한 남편이 아파트 계단에서 누워 자고있네요
뺨 두드려도 소용없고 겨우 일으켜서 데려오다가
복도 난간에서 뒤집혀 떨어질뻔했어요 아찔했네요....
시어머니가 아버님이 술먹고 집 못찾아서 화단에서 누워있었다는 얘기 했었는데 나이들수록 닮아가는거같아서 소름이에요....
술먹으면 개가 되는지..내일 죽일까요 살릴까요;;;
1. 헐
'22.6.12 2:23 A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미쳤나봐. 진짜 최악입니다. 당연히 죽여야죠. 미친..
저 예전 살던 아파트 8층 남자가 저희동에서 유명했어요. 매일 술 쳐먹고 남의집앞에서 토하고 뻗어있어서요. 저희동 담당 미화원분이 도저히 못해먹겠다고 입주민들 붙잡고 하소연 하고.
저는 술버릇 개같은 것들 너무 싫어요. 왜저래;; 저도 술 좋아하는 사람인데 진짜 이해가 안가요.2. ㅜㅜ
'22.6.12 2:24 AM (106.101.xxx.5) - 삭제된댓글내일 싹싹빌면 또 어떡하나요?
제남편은 자기 아버지땜에 술 안먹는다는데 몽니는 지아버지랑 똑같이 부리네요
한번씩 칵 죽이고 저도 죽고 싶네요3. ccc
'22.6.12 2:25 A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빌긴요..망할....매번 기억을 못해요
동영상 찍었어야해요;;4. ccc
'22.6.12 2:27 AM (175.119.xxx.151)빌긴요..망할....매번 기억을 못하고 적반하장이에요
동영상 찍었어야해요;;5. 알콜성치매
'22.6.12 2:27 AM (223.39.xxx.146) - 삭제된댓글습관성 음료로 인한 알콜성 차매아닌가요
유전 무섭네요6. 아나이스
'22.6.12 5:15 AM (39.120.xxx.254)아파트 계단과 친구할 정도로 외로운신가 봐요? 대화로 풀어보심이 ^^
7. 사진
'22.6.12 5:25 AM (223.62.xxx.199)찍어 벽에.,정신 차리게요
8. ..
'22.6.12 5:28 AM (175.119.xxx.68)겨울이었음 밖에서 그러다 동사합니다
9. .....
'22.6.12 6:11 A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죄송하지만 저 정도면 100명의 1명 있는 수준입니다.
진짜 남편분 병원이라도 데려가셔서 알콜 끊으셔야 해요.
완전히 못 끊으면 줄이기라도 하셔야 해요.
약의 도움을 받으면 굉장히 편안해 지거든요.
저희 남편은 1년 365일 하루도 안빠지고 술 마시는 사람이고
코로나 주사맞고도 술먹고 싶어서 타이레놀 안먹고 생으로 버틴 사람인데요.
올초부터 병원 약먹고 일주일에 한번만 한병정도 먹어요.
남편이 알콜릭이면 부인이 제일 고생해요.
저정도 인사불성으로 드시면요. 알콜성 치매 옵니다.
눈물로 호소를 하던 욕을 하던 어떻게든 병원 끌고 가세요10. 방
'22.6.12 8:45 AM (49.165.xxx.150) - 삭제된댓글윗님, 병원 어느 과를 가야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