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친구와 절교하고 싶을때 분명히 말해주는 편이세요 아니면
좋은 사람이긴하지만
문제또한 너무많았고 .. 제가 감당이 안되서 한번 대충 이유를 말하고
끊었어요 . 차단도 다 하고.
근데 반년 정도 후에 또 연락이 왔어요.
다시 연락하고 지내고 싶은거죠
하지만 저는 외로울지언정 지금이 좋아요 . 다시 또 그 친구의 일상과 일들에 같이 스트레스 받기싫어서요.
분명한이유를 말하고 더이상 연락하지말라고 딱 자르는게 나을지
그냥 아무 답 없이 또 차단할지 고민이네요,
둘다 나이는 사십대 넘었어요.
1. ..
'22.6.11 9:58 PM (73.195.xxx.124)대답없이 차단.
2. ...
'22.6.11 10:00 PM (211.219.xxx.213)제가 이유도 모르고 손절 당한적 있는데 이유를 알려줬다면 좋았겠다 싶고 혹시 그 이유가 저 스스로 납득이 안되더라도 저 역시 손절하면 되는거잖아요
알려주는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3. 대개는...
'22.6.11 10:01 PM (114.201.xxx.27)말을 해줘도 눈치없이 계속해서...말하나마나 아닐까요?
그냥 자연스럽게 차단하세요.
연락오면 누가 옆에 있다고 내가 걸께로 유도...4. ~~
'22.6.11 10:02 PM (223.62.xxx.41)이미 이유를 말했었는데도 다시 연락했다는 건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고 자기만 중요한 사람이에요.
저는 그런 사람 그냥 안만나요. 이유를 말해서 이해하고 개선하려는 사람은 어차피 끊을 필요가 없고요.5. 제친구가
'22.6.11 10:03 PM (223.38.xxx.174)한 명언.
인간관계도 흐르는 물과 같아서, 그때 소중했던 그 시간으로 돌아갈순없을것같다. 그때 그순간들을 공유하고 보낸것만으로
만족한다. 이런 뉘앙스로 덤덤히 자신의 인간관계
이야기하는데 말이 넘 멋지고 공감되더군요.
너무너무 공감.
은근슬쩍 은유적으로 표현해보심이6. ..
'22.6.11 10:03 PM (73.195.xxx.124)제가 이유도 모르고 손절 당한적 있는데 이유를 알려줬다면 좋았겠다 싶고 혹시 그 이유가 저 스스로 납득이 안되더라도 저 역시 손절하면 되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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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은 이미 반년전에 이유를 말하고 끊었었어요.7. 사오정
'22.6.11 10:05 PM (220.117.xxx.61)말하고 끊었는데
저러는거면
이익이 줄어들어 저래요
절대 풀어주지 마세요8. 절교녀
'22.6.11 10:07 PM (70.106.xxx.218)이미 저번에 제가 이유를 이야기 했어요.
심하게는 말을 못하겠어서 좀 부드럽게 말했고..
그땐 읽고 대답이 없길래 제가 차단도 했고요.
근데 얼마전에 모르는 번호로 또 연락이 왔더라구요.
그친구가 좋고 싫은걸 떠나 이제는 그냥 저는 이 상태가 좋거든요.
이상하리만큼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던 친구여서 거의 10년넘게 옆에서 정신적으로 힘들더라구요.
이유를 다 짚어주기도 싫은 감정인데 - 저 친구가 또 연락오기를
계속 좋았던 시절이 생각이 난다고.9. 집착
'22.6.11 10:12 PM (220.117.xxx.61)여기 쓰신거보면
님도 마음이 여려져서 그러신거같아요
상대 힘들게 한 사람은 본인 잘못 몰라요
절대 가까이하지 마세요.10. ...
'22.6.11 10:21 PM (106.101.xxx.16)6개월이 1년 되고 3년 되고 그러다 끊기는 거죠 뭐
11. ㅇㅇ
'22.6.11 10:24 PM (183.100.xxx.78)세상 일은 누구도 알수없어요.
너무 단호박으로 말하는거, 행동하는거 별로 인생에 도움 안되더라구요.
원글님 마음이 그러시면
알아서 떨어져 나가게 거리두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내 단호박 말과 행동이
화를 부르는 경우가 많다는게
50넘게 살고 깨달은 바입니다.12. 님을
'22.6.11 10:25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정말 존중한다면 일단 한 번 이유를 말하고 끊었는데 반년만에 다시 슥 연락을 하지는 못하지요
님이 보고싶다기 보다는 감당해준 사람이 필요해서가 아닐까요
저라면 모른척 지나갈것 같아요 굳이 다시 이유를 확실하게 얘기하면서 소모할 필요가 있을까요
보통은 내가 너를 너무 힘들게 한 것 같다고 미안하다하고 상대가 다시 연락오기를 바라지 먼저 하지는 못하지요 님에 대한 배려가 없는겁니다13. 님을
'22.6.11 10:26 PM (1.241.xxx.216)정말 존중한다면 일단 한 번 이유를 말하고 끊었는데 반년만에 다시 슥 연락을 하지는 못하지요
님이 보고싶다기 보다는 감당해줄 사람이 필요해서가 아닐까요
저라면 모른척 지나갈것 같아요 굳이 다시 이유를 확실하게 얘기하면서 소모할 필요가 있을까요
보통은 내가 너를 너무 힘들게 한 것 같다고 미안하다하고 상대가 다시 연락오기를 바라지 먼저 하지는 못하지요 님에 대한 배려가 없는겁니다14. 뭐
'22.6.11 10:28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40년된 친구와도 절교했어요
진작에 연락을 끊었어야 했는데 싶어요15. 또다시
'22.6.11 10:29 PM (114.201.xxx.27) - 삭제된댓글결국은 또다시 고민하며 불편한 관계로 남잖아요..
그냥 냅두세요.
의미없는 관계예요.
서로 진정성이 있다면
저 모습조차 이해가는데 내쪽에선 아니니...그냥 스스로 접도록 냅두세요.16. ㅡㅡ
'22.6.11 10:30 PM (116.37.xxx.94)굳이 선택해야한다면 말없이 차단
17. 절교녀
'22.6.11 10:34 PM (70.106.xxx.218)네.
그냥 대답안하고 차단했어요 .18. 아쉬워서
'22.6.11 10:38 PM (210.218.xxx.159) - 삭제된댓글아마 주변에 님만한 사람이 없으니 아쉬워서겠지요...분명히 이유 말했음에도 저러는건 원래부터 배려가 없는 사람이라서 그래요. 나두 예전에 같은 경험 했는데요 아무렇지도 않게 계속 스토커처람 연락해서 간신히 끊어 냈어요
19. ...
'22.6.11 10:43 PM (106.102.xxx.5) - 삭제된댓글말하지 마세요. 좋은 얘기도 아니고 자신을 책망하는 얘기인데 님 뜻이 온전히 제대로 전달 안돼요. 자기 좋을대로 해석하고 받아들일뿐이에요.
20. ..
'22.6.11 11:09 PM (222.104.xxx.175)말없이 차단 하는게
차라리 뒷말이 없을수 있어요21. 어차피
'22.6.11 11:12 PM (118.235.xxx.104)끊김을 당한 쪽은 거의 대부분 욕을 하고 다녀요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 자존심 때문이라도 이상한 소리 하고 다니는 게 대부분입니다. 어차피 욕은 먹는다 생각하시고 그냥 그대로 끊는 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22. 내가
'22.6.12 1:43 AM (211.245.xxx.178)너를 이래서 끊을거다했을때..
수긍하고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인격이면 상황이 거기까지도 안왔지요. 열이면 열 부르르합니다.그리고는 자기 변명을 하고 남들에게 뒷담을 하고 다니지요. 굳이 일벌릴 필요없이 조용히 손절하는게 뒷말도 안나오고 낫습니다. 그리고 그나이되었으면 누군가 나를 손절했을때 이유도 못 알아챌정도면 더더군다나 말해도 소용없는거구요. 그러니 말할필요가 없는거예요..23. 보통
'22.6.12 5:36 AM (223.39.xxx.27) - 삭제된댓글이유를 말해주면 사과하는게 아니라 원망한다고 하더라구요.
사과하는 사람 드물게 있겠지만요.
그냥 서로 앙금 안가지고 자연스럽게 멀어지는게 좋은거같아요!24. ....
'22.6.12 9:30 AM (110.13.xxx.200)맞아요.
말해줘봐야 못알아들으면 헛짓이에요.
어차피 납득하지 못할거면 원망하고 욕이나 하겠죠.
굳이 애써서 그럴 이유 없어요.
저도 비숫한 경우있었지만 말 안해줬어요.
어차피 지잘난 맛에 사는 사람이라 안먹힐거 뻔히 알거든요.
굳이 그사람 위한답시고 말해줄 이유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