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가 전화해야 되는 이유는 뭘까요?
거의 매일 아니면 늦어도 이틀에 한번꼴
시부모도 자주 합니다
주말 부분데 토 일 주말에 적어도 하루 두통씩 합니다
손주들한테도 합니다
아이들도 이제 머리가 굵으니 드러내놓고 말하진 않지만 한번씩 안받습니다
저한테도 아들만큼은 아니지만 전화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안하느냐..결혼 20년만에 겨우 주에 두 번 정도로 텀을 벌렸습니다
도대체 왜! 아들하고 통화했으면 됐지 왜 기다리고 또 하기를 바랍니까
사위한테는 바라지도 않고 생각도 않으면서
1. 탯줄
'22.6.10 11:21 PM (220.117.xxx.61)부모가 탯줄을 못끊으니
이쪽에서 끊어내시죠2. 지나가다
'22.6.10 11:21 PM (59.1.xxx.19)영원한 미스테리인 것 같아요.
저희집도 비슷해요.
저는 전화 안한다고 한소리씩 들어요.
본인들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하십니다.
별로 할 말도 없고 했던 얘기 또 하고 또하는거 지겨워요3. ...
'22.6.10 11:24 PM (222.111.xxx.194) - 삭제된댓글며느리가 안하면 됩니다.
4. ....
'22.6.10 11:25 PM (211.36.xxx.69) - 삭제된댓글아들보다 며느리가 잘나면
그런 기대 안합니다.5. 자기네끼리
'22.6.10 11:26 PM (119.70.xxx.97)막 살다 며느리보니 여왕이라도 된듯 대접받으려구
어디안아프냐 이런말 듣고싶어서
애정결핍도 있는듯
시모들 단체로 교육받는듯6. 이게
'22.6.10 11:27 PM (70.106.xxx.218)남녀 차이같아요
같은 하소연을 해도 여자들은 들어주니깐.7. ㅡㅡ
'22.6.10 11:27 PM (106.102.xxx.218)제가 친정엄마한테 이거 물어봤는데요~
아들들은 보통 말이 별로 없어서 만만한 며느리한테 전화한대요.8. 종속화
'22.6.10 11:27 PM (123.199.xxx.114)시키는 겁니다.
시간도 많고 세상에서 내마음대로 부릴수 있는 사람이 자식과 며느리 손자손녀
님이 길들이세요.9. ㅡㅡㅡ
'22.6.10 11:28 PM (70.106.xxx.218)아무리 못된며느리라도
일단 말이 통해서 그렇다고.10. ...
'22.6.10 11:30 PM (218.53.xxx.129)결혼 20년이신데도 시모랑 정기적으로 통화를 하세요??
전 일년에 한두번 전화해요11. ,,
'22.6.10 11:30 PM (70.191.xxx.221)무료하고 말많은 사람 아닌가요? 대충 하세요. 굳이 받아야 이유 없으면요.
아들 있으시면 님도 보상심리로 미래의 며느리에게 요구할 수 있어요. 악습은 끊어내야 함.12. ..
'22.6.10 11:32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아들이 결혼하면
없던 집안가문과 전통, 효도를
꼭 며느리를 통해서 받으려고 할까요?13. ...
'22.6.10 11:34 PM (119.70.xxx.97)가족이아닌 노예라생각하니까요
엇그제 며느리 이혼하니까 제사 없앴다잖아요
모든 시부모가 그렇진않겠지만 아직도 며느리 막부릴려는 시모가 대부분일거에요14. ㅇㅇ
'22.6.10 11:35 PM (175.192.xxx.113)아들이 거의 매일 하는데도 며느리전화받고싶어하는 심리 진짜 궁금해요..
2주만에 전화했더니 '오래간만이다~'라고..
딸은 한달에 한번도 전화 안하더구만..
올해부터 그러던지 말던지 올해부터 2주에서 3주 한달로 간격을 늘이고 있어요.
유별나고 욕심많고 게다가 쌈닭인 시어머니 진짜 싫어요..
어른답게 조용히 계시면 더 잘해드리고 싶은데 안달복달....
힘들어요..
만 불편하더라도 전화안하다보면 그러려니 합니다.. 하지 마세요...15. ..
'22.6.10 11:47 PM (61.77.xxx.136)일주일두번도 과하게 많네요..얼른줄이세요. 평생 버릇잘못들여 고생하지마시고.. 도대체 시엄니랑 얘기하는걸 눈꼽만큼이라도 재밌어할꺼라 여기는건지..
16. 0 0
'22.6.10 11:48 PM (118.218.xxx.40)시아버지가 심한데 아들하고 매일 통화하고 주말 2통 기본.
저한테 안한다 삐져서 말도 안하시다 또 그러시길래
"아들 목소리 매일 들으시잖아요 저 옆에서 듣고있어요.
제목소리보다 아들 목소리 들으시는게 좋죠 에이 ~"
했더니 더 삐지셔서 몇달째 연락안하시네요 .
아주 좋아요. 이젠 뭐 애도 다크고 나도 늙어가는데
맘편히 살래요.
혼자살면 딱 좋겠네요.17. ㅡㅡㅡㅡ
'22.6.10 11:48 PM (70.106.xxx.218)젊은사람들이야 노인존재가 귀찮고
노인들이야 좋죠 자기 수발 들어주는데요18. ㅡㅡㅡ
'22.6.10 11:50 PM (211.36.xxx.111)하란다고 하니까 계속 시키죠
남의집딸 노예마냥 부리는 못된늙은이말은 무시하면되는데
시키면 하니까 계속 당하죠19. 저희 친정부모를
'22.6.10 11:52 PM (58.229.xxx.214)보니
조금 이해가 가더라는
몇년전에 시부모가 된 친정부모들을 지켜보니
어른들은 자식들 결혼하면서 바로
새로생긴 자식이라고 생각하더라고요
그래서 기대치가 있고 가까워지고 싶은데
며느리가 남처럼구니까 짜증내는 상태
내맘과 다르다는 거죠
근데 어른들은 자식은 효를 실천해야하는데
그 효에는 방문과 전화 등이 있어요
그리고 전통적안 며느리에대한 기대도 있고요
남녀의 다른 차이에 기인한
남자는 무뚝뚝하지만 여자는 그렇지 않아
대소사를 대변인처럼 읊고 전해야하는 매신저로 여기고요
그런것들의 총체적 접근같아 보여요
젊은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싹퉁머리 없다고 느껴요
제가 설명해드리면
바로 친정부모님 욕날라오드만요
그냥 서로 알기를 포기하세요
달라질꺼란 기대를 말아요20. 울엄마는
'22.6.11 12:09 AM (106.101.xxx.160) - 삭제된댓글아들이랑도 자주 통화하는데 아들은 단답형에 엄마가 주저리주저리 하려고 하면 칼같이 그래서요? 결론만 말씀하세요. 이러니 할말 다 못한 답답함이 쌓임. 며느리는 암환자였어서 함부로 전화못하고. 맨날 딸한테 전화해서 온갖 동네 할머니 얘기하는데 듣는것도 힘들어요. 대기업은 뭐하냐? 자동 머신처럼 노인네들 말 들어주는 기계 안만들고.
21. 남편이
'22.6.11 12:17 AM (124.50.xxx.171)살갑게 잘합니다
저런 아들 없다 싶습니다
저는 딸만 둘인데 남편같은 아들이면 낳고싶을 정도입니다
근데 아들 별개 며느리 별개입니다
그게 너무 싫습니다
아들이랑 통화해서 서로 안부 확인하고 별일없는거 알았으면 됐지 제가 며칠 전화 안하면 신랑이 전화 하라고..아버지 섭섭하다 하신다고
어휴 정말 징글징글합니다
하면 늘 앓는 말씀 하시니까 하기 싫습니다
끊고나면 마음이 무겁고 우울해지니까요22. ...
'22.6.11 12:20 AM (110.70.xxx.59)안하시면돼요
별일안생겨요
근데 아직하시는이유는 그래도 사이가좋으셔서일꺼예요23. ㅇㅇ
'22.6.11 12:21 AM (125.135.xxx.126)남편은 친정에 해요?
일주일에 두번 남편도 전화드리면 거절하기 힘들죠24. 그래도
'22.6.11 12:23 AM (124.50.xxx.171)측은지심에
또 남편과의 관계를 위해서 하는거 같네요
할 날짜가 좀 지나면 내마음이 불안하니까요
하..정말 하기 싫어요ㅜㅜ25. ㅇㅇ님
'22.6.11 12:24 AM (124.50.xxx.171)그럴리가요 1년에 두번도 안할겁니다
26. ...
'22.6.11 12:28 AM (110.70.xxx.59) - 삭제된댓글그런마음 드시면 좀 참고요
아무래도 하는게 낫긴한데
저는공황와서 안해요
남편하고도 사이안좋죠
하실만하면 하는게 낫긴해요
에효 참.. 전화가뭔지27. ...
'22.6.11 12:29 AM (110.70.xxx.59) - 삭제된댓글저는 시어머니가 좀 소리지르고 화내고 그래서 ㅠ
안해요이젠28. ᆢ
'22.6.11 12:29 AM (106.101.xxx.150)혈육도 아니고, 서로 속을 터놓지도 않는 사이에 연락마저 뜸하면
남처럼 멀어지기 십상이지 않을까요?
시집에서는 남처럼 지내기 싫고
님은 남처럼 지내고 싶고.29. ㅇㅇ
'22.6.11 12:35 AM (125.135.xxx.126)남편은 친정과 남인가보죠
30. 근데요
'22.6.11 12:40 AM (70.106.xxx.218)늙으면 변해요
나도 안변할거 같죠? 똑같아져요
심지어 더 할수도 있어요
며느리땐 그렇게 싫다하더니 본인 시엄니 되고 친정엄마 되고나면
똑같이 젊은이들 귀찮게해요31. ..
'22.6.11 12:55 A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늙었다고 다 그렇지 않아요.
저희 친정 부모님의 경우
딸인 저에게도 가끔 톡을 보내시는
정도에요. 제가 직장맘이니 더 배려해주십니다.
두 분 모두 세상 돌아가는 뉴스도
거의 정확하게 파악하시고요.
그렇다고 사이가 안 좋은 게 아니에요.
자식들의 가정(4남매)을 존중하고
배려해주시니까 손주들도 할머니 할아버지를
존경한다고 말을 합니다.32. ...
'22.6.11 1:03 AM (175.123.xxx.105)그정도면 가스라이팅이죠.
전화로 조정하는...
욕먹는다고 안죽어요.
안하면 됩니다.33. ᆢ
'22.6.11 1:18 AM (210.94.xxx.156)대접받으려는 거죠.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남존여비 의식으로
사위보다는 며느리가 만만한 상대.34. ㅇㅇㅇㅇ
'22.6.11 3:07 AM (112.151.xxx.95)시어머니랑 사이 좋고 만나면 반갑고 두석달애 한번씩 찾아뵙고 머리파마까지해주고 옵니다만 전화는 서로 안해요. 필요한 용건있으면 당연히 하죠... 전화하라고 하는것도 갑질입니다.
35. ...
'22.6.11 3:07 AM (124.51.xxx.24)남편 뭐하는 사람이래요?
지는 안하면서 왜 부인한태 강요를 해?
저건 시부모도 문제지만 남편이 제일 문젠데요?
내 부모님은 사위한테 대접도 못 받는데
님은 왜 남의 부모를 챙가고 았어요.36. 시댁
'22.6.11 7:26 AM (1.240.xxx.208) - 삭제된댓글갑질입니다. 물론 새 사람이 들어 왔으니 서로 존재 확인도 하면서 정을 쌓고 싶을수 있으나 일방적으로 자주문안인사 드리기 바란다면 그저 내 아래 사람한테 대접 받고 싶은 심리밖에 더 될까 싶네요.
이제 우리도 자식들한테 끝도 없이 주고 나중에 바라고 그러는거 안해야 합니다. 며느리나 사위나 같이 생각해야지 사위는 손님, 며느리는 내집 일하는 사람.. 이런 인식을 바꿔야죠.37. 음..
'22.6.11 7:45 AM (203.81.xxx.69)전화안하면 난리가 나나요?
새색시도 아닌데 손주들 다컸다는데 도대체
뭐가 그리 궁금하시냐고 하세요38. ...
'22.6.11 8:17 AM (183.100.xxx.209)남편도 문제네요.
본인은 처가에 일년에 전화 두 번도 안하면서 아내한텐 부모님 섭섭하다고 시부모에게 일주일에 여러번 전화 하라고 한다뇨. 자기 부모는 중요하고 아내부모는 중요하다 생각안하는 사람이네요.39. dlfjs
'22.6.11 1:40 PM (180.69.xxx.74)님이 끊어내야죠
자꾸 피하고 안하면 적응해요40. ....
'22.6.11 5:34 PM (110.13.xxx.200)관종이죠.
저희 시부는 본인은 안하면서 전화받고 대접 받길 바래요.
자식이 혼날까바 받아줘버릇 했더니 지성격 못버리고 며느리한테까지 강요질.
제가 버릇 고쳐드림.
어쨌거나 남편이 고양이앞에 쥐처럼 찍소리 못해서 저한테 영향이 온거라서
둘다 꼴도 보기 싫어요.
내부모같으면 벌써 성질내고 짜증냈을텐데..
등신처럼 지도 싫으면서 부모한테 맞춰주는 꼴하고는.. 뒤로는 지도 욕함.
시모도 시부가 자꾸 바라니까 나한테 강요하다 포기하고
남편도 신혼에 저한테 슬쩍 말했다가 안먹히고
암튼 집구석이 무식하고 경우없으니
며느리한테 효도질 강요하고 아주 못배워먹은 집구석이더라구요.
지금은 짤땡이없지만요.
고쳐드려야 해요.
안그럼 평생 괴롭힘.41. 그놈의전혹ㆍ
'22.6.12 12:49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그냥 님이 하고싶을때만하세요!!
남편이 친정에 주2회하신다면 계속하시고42. ㅇㄷ
'23.3.13 6:13 P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어른들은 자식들 결혼하면서 바로
새로생긴 자식이라고 생각하더라고요
그래서 기대치가 있고 가까워지고 싶은데
며느리가 남처럼구니까 짜증내는 상태
내맘과 다르다는 거죠
근데 어른들은 자식은 효를 실천해야하는데
그 효에는 방문과 전화 등이 있어요
그리고 전통적안 며느리에대한 기대도 있고요
남녀의 다른 차이에 기인한
남자는 무뚝뚝하지만 여자는 그렇지 않아
대소사를 대변인처럼 읊고 전해야하는 매신저로 여기고요
그런것들의 총체적 접근같아 보여요 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