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를 보면서 생각해보면
1. 너무
'22.6.8 3:12 PM (175.223.xxx.27)빠르죠. 그러니 세대갈등도 심하고요
서양이 몇백년만에 서서히 변한게 우린 1.2.3 하고 끝나있고요2. 어릴때
'22.6.8 3:14 PM (58.148.xxx.110)지방에 살았었는데 생각해보면 할머니들은 쪽진머리 하시고 한복 입으셨어요
저 중학교쯤 쪽진 머리 자르셨던것 같아요
한세대 전인 엄마랑 비교해도 지금은 그떄와는 완전히 다르죠
근데 가면 갈수록 변화가 더 심해지는게 보여요
나중에 그 변화에 적응할수 있을까 무섭습니다3. ..
'22.6.8 3:29 PM (210.218.xxx.49) - 삭제된댓글한 편으로는 너무 안 맞는 부분도 있어요.
100가구가 넘을 정도로 큰 시골인데
90년대, 2000년 초반 방송 보면
욕실도 없어서 며느리들이 여름에 더운데
씻을 곳이 없다고 하질 않나
90년대인데 집 앞이나 가게 앞 길이 다 포장 되어 있던데
어딜 간다 거나 외지에서 손님이 온4. ..
'22.6.8 3:33 PM (210.218.xxx.49)한 편으로는 너무 안 맞는 부분도 있어요.
100가구가 넘을 정도로 큰 시골인데
90년대, 2000년 초반 방송 보면
욕실도 없어서 며느리들이 여름에 더운데
씻을 곳이 없다고 하질 않나
90년대인데 집 앞이나 가게 앞 길이 다 포장 되어 있던데
동네 주민들이 어딜 출타하거나 외지에서 손님이 오는 거 보면 비포장 된 논 길, 밭 두렁 숲이 우거진
곳을 걸어 가더만요.ㅎㅎㅎ
최불암 같이 동네 유지 시골에서 집 짓고 잘 살았는데....
며느리들은 돈도 마음대로 못 쓰고
눈치 보며 애 운동화나 학원비....이런 것도
시아버지가 잔소리하고...
전원일기는 가끔 보면 억지춘향이더만요.5. ..
'22.6.8 3:34 PM (210.218.xxx.49)서울 사람들은 항상 이기적이고
날라리로 나오죠.6. 가끔
'22.6.8 3:34 PM (183.98.xxx.31)티비 문학관을 보거든요. 그럼 일제시대후반 배경도 있고 625전후 배경도 있어요.
그런데 전원일기 80년대 초반은 진짜 티비문학관을 보는 듯 해요.
그만큼 몇십년간 변화가 없었어요.
그러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진짜 세상이 빠르게 확 변해버리는 느낌입니다.7. 1290
'22.6.8 3:41 PM (124.51.xxx.208)남성우월주의가 너무 심해서 옛날 드라마 보면 토나올 것 같아요.
8. 왜냐면 요
'22.6.8 4:08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80년대 그 당시는 가난해서
공무원이나 기업인 외에는 해외여행 여권이란걸 발급하지 않아서 우물안 개구리
88 올림픽 치루고 조금 여유가 생겨서
일반인도 나가서 돈써도 된다는 허락이 내려진것
주로 미국을 많이 가다보니 거친 미국문화가 빠르게 들어온것9. ㅓㅓ
'22.6.8 4:17 PM (211.108.xxx.88) - 삭제된댓글전원일기보는데
부엌에서 큰며느리 나물 무칠때 참기름쓰고 병뚜껑을 혀로 쓱~
아까와서 엄마나 시엄마도 꼭 그러거든요10. ㅇㅇㅇ
'22.6.8 5:19 PM (120.142.xxx.17)초반엔 김포에서 찍었었는데 나중엔 양평 쪽으로 세트가 옮겨졌다고 하더군요. 김포가 아파트가 세워지면서 전원적인 풍경이 안나와서요.
아들과딸인가? 김희애가 엄청 구박받는 걸로 나오는 영화. 거기 세트가 양평 서종 문호리인데 거기 나룻터며 교회 배경도 있고, 백일섭이 갈대숲 같은데서 노래부르는 곳도, 며느리 누구죠? 오...가 살던 집도 있었는데, 지금은 헐리고 연립이 들어서고... 북한강변이예요. 동네 부동산 사장님에게 들었어요.
원글과 상관없는 곁다리 얘기였슴다.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