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구놀러오는 날은

문화는다양해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22-06-08 00:05:02
엄마가 심혈을 다해 
친구들 대접하는 날 아닌가요?
초등학교 때 기억을 더듬어 보면
친구들이 맨날 놀러 오는 건 아니지만
생일날은 꼭 엄마가 친구들 초대해서 생일파티 했던거 같고

한학기에 두 세번정도
친한 친구 집에 데려와서 놀았는데
저희집은 엄마가
소불고기를 듬뿍 넣고 만든 간장 떡볶이
우유랑 카스테라 가루 묻힌 경단, 과일 이런거 주셨던거 같고

중학교때 무슨 일 때문에 반장네 집에 몰려갔는데
반장네 어머니가 오뎅국에 잔치국수 말아주셔서 
완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스웨덴 풍습 너무 당황스러워요

길에서 만난 앞집 어린이한테도 아이스크림 사주고 그러는데

IP : 122.32.xxx.1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나라도
    '22.6.8 12:12 AM (220.117.xxx.61)

    우리나라도 예전에 인심 좋을때나 그랬지
    지금은 어림도 없습니다.
    너네 집에 가서 밥먹어라 하고 보냅니다.

  • 2. 요즘도
    '22.6.8 1:42 AM (61.254.xxx.115)

    폐끼치면 안된다고 남의집에서 밥먹지.말라고 그전에.나오라고 가정교육 시키잖아요 신현준엄마가 스케줄 있을때마다 매니저가 데리러갔는데 아침밥 먹는거 같이좀 자주 먹었더니 거지냐고 나중에 화내시더라잖아요.

  • 3. 민폐
    '22.6.8 5:58 AM (223.39.xxx.202) - 삭제된댓글

    아무나 끌고 와서 밥 달라하는 거 정 문화이긴하지만 맞벌이로서는 부담될 때 많아요
    회사일 하고 와서 몸이 천근만근인데 누구 온다하면 집 치우고 밥하는 건 또 여자 몫이잖아요

    남의 집에 가서 얻어 먹는 거 민폐죠
    저도 아이들한테 남의 집 가지마라. 특히 즉흥적으로 가는 거 하지 마라. 가더라도 밥 때 되면 돌아와라 합니다

    혹시라도 친구집(물론 아는 집이니 보내죠) 가서 밥 때 되면 제가 친구엄마한테 여쭤보고 배달시켜줍니다.. 집까지 제공했는데 밥은 사야지 싶어서요

  • 4. 레이디
    '22.6.8 10:46 AM (223.38.xxx.136)

    아이가 일본에서 대학나왔는데 일본친구오면 코리안 브렉퍼스트 차려줘요.
    밥, 국 ,김치, 명란젓 계란말이, 불고기, 해물동그랑땡, 시금치나물, 조미김
    이 정도로 정성껏 차려줘여.
    사진찍고 감사합니다 연발한뒤에 한톨 안남기고 다 싹 비우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04 졸업을 앞둔 초6 아들.. 2 호빵좋아 01:02:52 36
1784603 결정사 현실 말씀드립니다. (8년 재직 후 퇴사함)펌글 6 .. 00:48:12 623
1784602 분가얘기 나오니까 2 00:44:12 260
1784601 김병기한테서 이낙연 박병석 향기가 7 .. 00:34:12 332
1784600 특이한 시누이 20 ..... 00:28:47 1,031
1784599 공통수학1 동영상 강의 추천하시는거 있을까요? 1 -- 00:24:50 127
1784598 그것이 알고싶다 보신 분 20 .. 00:21:57 1,668
1784597 여자가 섹스 많이 하면 빨리 늙나요? 15 .. 00:21:00 1,563
1784596 김장 양념값때문에 기분이 상하네요 17 ........ 00:09:17 1,328
1784595 왜그렇게 자식들을 분가 시키려고 하나요? 12 부모들은 00:08:11 1,110
1784594 예쁘면 생기는 문제 20 메리앤 00:03:38 1,731
1784593 에어차이나가 검색에 안보이는데, 한국티켓팅에서 나간건가요 티켓팅 2025/12/27 113
1784592 극우들이 왜 쿠팡 옹호해요? 17 2025/12/27 739
1784591 전 제 자신이 아까워서 ㅅㅅ 하기 싫더라구요. 48 음.. 2025/12/27 3,293
1784590 12/4일 인테리어 공사 사기 걱정된다던 분 1 ... 2025/12/27 521
1784589 감기가 열흘 이상 됐어요 ㅜ 4 기진맥진 2025/12/27 565
1784588 엘에이 갈비 숨기는 시모도 있었어요 9 ... 2025/12/27 1,510
1784587 이시간에 밥먹었어요 3 ㅇㅇ 2025/12/27 546
1784586 유튜브 살림 정리영상 보니 숨막혀요 8 ... 2025/12/27 2,104
1784585 고양이집사인데 언젠가부터 흰옷만 입네요 1 ㅇㅇ 2025/12/27 429
1784584 모범택시.. 추천이요 4 겨울밤 2025/12/27 1,457
1784583 "내년엔 더 오른다"…주담대 금리 상승에 차주.. 5 ... 2025/12/27 1,505
1784582 ㄷㄷ김병기.. 이것까지 터진다면 17 .. 2025/12/27 2,411
1784581 정준하가 10분만에 그린 유재석 10 놀면 2025/12/27 2,524
1784580 친정 아빠가 다 해준 친척이랑 왜 비교할까요 5 2025/12/27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