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김치가 정말 맛있어요
저는 김치를 정말 좋아하는데
종류도 안가리고 다 맛있고
특히 배추 김치는 묵은지 신김치 햇김치
뭐든 다 맛있어요
보통 바로 담근 김치 좋아하거나
신김치는 싫어하거나 더좋아하는 김치가
있던데
저는 식초만큼 푹 신 묵은지 신김치도
정말 맛있고
바로 담근 김치도 맛있고 그래요
친정엄마가 작년에 김장해서 주실때
같이 했던 갓김치가 정말 푹 시어서
눈이 찡그려질 정도인데 근데 그 엄청 신맛이
또 맛있어요
저처럼 신김치 햇김치 뭐든 다 맛있는 분
계시죠?
1. 김치
'22.6.6 9:42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저요.
저 김치 종류 안가리고 다 좋아하는데
나이드니 김치랑 밥 많이 먹으면 부어요.
그래서 오이지나 젓갈 김치 자제해요ㅜㅜ2. 우리
'22.6.6 9:42 PM (183.101.xxx.133) - 삭제된댓글우리 남편이 그렇게 김치를 좋아해요.
이민 나가서 못 살겠대요.
한식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고 쌀밥은 안 좋아하면서 김치는 꼭 밥상에 있어야해요3. 여기
'22.6.6 9:42 PM (116.123.xxx.207)있어요. 모든 김치 종류 다 좋아하고
익은 김치 갓담은 김치 다 좋아요.
김치 없인 못살죠,아무리 식탁에 맛난 게 차려져도 김치 빠지면 절대 안되구요.4. ㅎㅎ
'22.6.6 9:43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저의 엄마아빠요. 진짜 김치만 있으면 밥 드셔요;;
5. .....
'22.6.6 9:45 PM (211.221.xxx.167)저도 김치가 너무 좋아요.
백김차 김장김치 막김치 파김치 열무김치...
김차들로만 한상 차려도 밥 두공기는 거뜬히 먹을 수 있어요.6. 원글
'22.6.6 9:46 PM (113.60.xxx.43)그렇다고 김치만 있으면 밥 먹고..이런건 아니고
깅치를 많이 먹는건 아닌데
김치 자체를 좋아하는거 같아요
햇김치는 그대로 맛있고
신김치는 그 신맛이 맛있고
묵은지도 마찬가지...7. ...
'22.6.6 9:47 PM (118.37.xxx.38)저도 막 담근 생김치가 제일 좋구요.
그담은 아주 신김치
잘 익은 것도 물론 잘 먹어요.8. 저도
'22.6.6 9:48 PM (58.227.xxx.79)김치로만 밥먹을수 있을 정도로 모든
김치를 좋아해요.9. ㅇㅇ
'22.6.6 9:55 PM (114.201.xxx.137)저도 김치귀신인데 신장에 결석이 생겨 염도 높은 음식은 절제해야해요
김치 좋아하고 물 잘 먹지않는 습관이 병을 키웠네요
저녁에도 집김치도 아닌 사온 열무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열무국수 만들어 먹었더니 행복해요
국물 마시지 말았어야하는데 국물까지 깨끗히 비웠어요10. ㆍ
'22.6.6 10:00 PM (223.39.xxx.207) - 삭제된댓글나이 들었는데도
전 김치 없어도밥 잘 먹어요.
근데 제대로 묵힌 묵은지와 고구마순 김치는
그것만 있어도 밥 한그릇 뚝딱 ㅋ11. ㆍ
'22.6.6 10:00 PM (223.39.xxx.207) - 삭제된댓글나이 들었는데도
전 김치 없어도밥 잘 먹어요.
근데 제대로 묵힌 묵은지와 고구마순 김치는
그것만 있어도 밥 한그릇 뚝딱 ㅋ12. ㆍ
'22.6.6 10:01 P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나이 들었어도
김치 없어도 밥 잘 먹어요.
근데 제대로 묵힌 묵은지와 고구마순 김치는
그것만 있어도 밥 한그릇 뚝딱 ㅋ13. ㆍ
'22.6.6 10:04 PM (223.39.xxx.162) - 삭제된댓글김치 없어도 밥 잘 먹어요.
하지만 제대로 묵힌 묵은지와 고구마순 김치는
그것만 있어도 밥 한그릇 뚝딱 ㅋ14. 저두요
'22.6.6 10:09 PM (14.32.xxx.215)근데 제가 담은건 맛이 없고
사먹는건 맛아 없고 ㅠ
괴로워요
82 솜씨 좋은 분들 좀 팔아주세요 ㅠ15. 원글
'22.6.6 10:15 PM (113.60.xxx.43)저희 친정엄마가 음식 솜씨가 정말 좋으세요
김치도 너무 맛있게 온갖 종류별 김치를
잘 담그시는데
일반 배주김치 무김치도 그렇지만
고들빼기랑 고구마순 김치도 진짜 맛있어요
엄마한테 김치 담그는걸 배워야 하는데..
칠윌에 시골가면 꼭 고구마순 김치를 담가와요
친정 엄마가 해주시거든요
그것도 방금 한건 한것대로 맛있고
익으면 또 별미고. ..16. 저두요
'22.6.6 10:16 PM (116.125.xxx.12)취미가 김치 담그는거에요
집에 묵은지 알타리 갓김치 파김치 열무김치 있는데
낼 알타리 열무담글려구요
김치 담그면 기분이 좋아요17. ㆍ
'22.6.6 10:22 PM (223.39.xxx.19)김치 없어도 밥 잘 먹어요
댓 했는데
엄마 김치 맛있다고 다들 말해도
전 김치가 싫었어요ㅋ
이제보니 저 고들빼기 김치도 좋아하네요
제대로 묵힌 묵은지
고구마순 김치
고들빼기 김치
다 구하기 힘든것들만ㅎㅎ18. 아ᆢ고들빼기
'22.6.6 10:22 PM (122.254.xxx.253)어릴때 하동 외할머니댁에서 먹던
고들빼기맛은 진찐 잊을수가 없어요
그 어린나이에도 어찌나 맛있는지ㆍ정말 너무너무
먹고싶어요
갓김치 신것도 참 맛나죠
원글님은 입이 굉장히 길어서 너무 좋으시겠어요
식성도 좋으실텐데 부러워요ㆍ19. ㅇㅇ
'22.6.6 10:27 PM (180.230.xxx.96)요즘 집에 맛있는 김치가 없어 가끔 열무 파김치 조금 사먹다보니
요즘 어떤반찬을 먹어도 뭔가 안차는 느낌이예요
김치를 맛있게 못담아
며칠전 맛있을거 같은김치 홍쇼핑에 세일 하길래
종류별로 들어있는거라 지금 엄청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어요
많이는 안먹어도 조금이라도 먹어줘야 밥먹은거 같은가봐요
김치 없인 못살듯요20. 외국사는데
'22.6.6 10:29 PM (38.107.xxx.206)남편이 김치 김치 죽고 못살아서 짜증나요. 맨날 김치 담그자고 노래를 부르고…시어머니가 김치명인 수준이신데 아들을 뭐 김치담글때마다 옆에 끼고 키웠나 원…저런 모지리 김치귀신 같은걸 낳아놨는지…
반면 전 김장 한번 직접 안하시는 친정엄마 밑에서 자라서 김치는 아무리 맛잇어도 ‘사다먹는것’인 사람..
남편..담낭 결석으로 담낭 절제수술도 받았고 냉장고 열어서 맨입에 김치 한조각 먹고 느끼한 속 가라앉히는 사람인데..그러고보니 위에 분처럼 물 많이 안마시네요 ㅠ21. 원글
'22.6.6 10:37 PM (113.60.xxx.43)김치 좋아하시는 분들 많은데
저처럼 진짜 신김치 (식초같은)도 다 맛있어
하는 분들인가요?
주변에서 저처럼 신김치 묵은지 햇김치
다 좋아하는 사람 의외로 못봤거든요 ㅎㅎ
친정 엄마한테 김치 담그는거 배워야하는데
멀리 살아서 자주 못만나니 배우기 쉽지않네요
입맛은 높혀놔서 문제같아요 ㅎㅎ22. 그러고보니
'22.6.6 10:42 PM (38.107.xxx.206)김치 정말 좋아하는 남편은 김치를 익혀서 요리한거보다 생김치를 선호…시어진 맛없는 김치는 싫어해요.
저는 김치로 만든 음식…김볶, 김치전, 두부김치, 김치찌개등등을 더 좋아하는것 같네요. 신김치도 씻어서 요리하면 되니까요 ㅋ23. ᆢ
'22.6.6 10:50 PM (119.67.xxx.170)젓갈 재료 많이들어간 집김치 맛있어요. 사먹는거와는 차원이 달라요.
24. 저요저요
'22.6.6 11:13 PM (175.192.xxx.185)저는 임신 8개월에는 김치랑 우유랑만 살았어요.
지금도 아무리 산해진미가 차려져있어도 김치가 입에 맞으면 김치만으로 밥을 먹어요.
근데 막담은 김치나 잘 익은 김치를 좋아하고 열무김치는 별로 안좋아해요.
아, 잘익은 배추김치 이파리에 바로 한 흰쌀밥 싸먹고 싶네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