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 들면 꿈이 잘 맞나요

... 조회수 : 2,138
작성일 : 2022-06-05 23:03:13
저 원래 예지몽같은거 안꿨는데
작년부터 종종 꾸네요
꽤 잘 맞아서 아침에 눈뜨고 기억나는 꿈 있으면
그걸로 가까운 앞날 짚어보는데 거의 맞아요
예를 들어 직장업무 바뀌기 전 여자아이를 맡게 되는 꿈을 꿨거든요
여자아이는 근심을 의미한다는데
바뀐 업무땜에 예상보다 맘고생 한동안 꽤 했고요
며칠전엔 화장실에 곰팡이가 여기저기 선명하게 핀 걸 보고
그냥 둘까 하다가 락스와세제를 뿌려서 제거하는 꿈을 꿨거든요
그 꿈 꾼 날부터 스트레스 받던 상황이 확 풀리더라고요
다른 분들도 나이 들면서 꿈이 잘 맞는지 궁금하네요
예전 어르신들이 꿈을 대수롭게 넘기지 않던게
완전 이해돼요
IP : 125.178.xxx.1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2.6.5 11:05 PM (1.222.xxx.103)

    갈수록 꿈 안맞아요

  • 2. ..
    '22.6.5 11:12 PM (106.101.xxx.88) - 삭제된댓글

    아뇨.

  • 3. ..
    '22.6.5 11:13 PM (223.38.xxx.147)

    내가 힘들고 맘이 불안한 시기엔 잘 맞아요
    그런 시기 지나면 잘 안맞고요

  • 4. ..
    '22.6.5 11:16 P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

    저요. 아들 고3 대입결과때부터 예지몽 같은 걸 꾸더니 너무 잘 맞았고 특히 큰일 앞두고있을때 꼭 꿈에 미리 보여서 중요한 결과 앞두고 있을땐 잠들기 두려울때도 있어요.

  • 5. ..
    '22.6.5 11:29 PM (58.238.xxx.163)

    저도 예지몽 잘 맞아요. 스무살 무렵부터 꾸기 시작했는데.
    얼마전에도 예전직장 사람들이 꿈에 나와서 희한하다 그랭는데 그 다음날 길에서 예전직장상사를 마주쳤어요. 친척분 돌아가시기 전에도 꿈꾸고요.

  • 6. ㅁㅁ
    '22.6.6 12:33 AM (207.244.xxx.81) - 삭제된댓글

    나이 들면은 아닌데, 그럴 나이는 아니라서.
    식구들이 죽기 전에 그런 꿈 꾸고 나서 사람이 죽더라구요
    다른 꿈은 하나도 안 맞는데 식구 죽을 꿈만 잘 맞혀요
    이가 빠진다거나 상복입고 장례식 치르고 있다거나 관이 보인다거나
    중국식으로 저승길 노잣돈하라고 지전태우고 있다거나
    그런 류요
    다른 예지몽은 하나도 안 꿨어요

  • 7. 아뇨
    '22.6.6 9:31 AM (211.218.xxx.114)

    예지몽 진짜 정확하게 잘 맞추는 꿈꾸곤 했는데
    나이드니 꿈이 하나도 안맞아요.
    또 너무 깊이 잠이 드니 꿈도 안꾸이고
    일어나면 다 잊어버리고

  • 8. ...
    '22.6.6 9:39 AM (125.178.xxx.109)

    댓글들 보니 나이하고는 상관없나보네요
    기질이 변하면서 생긴 변화인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043 13살 차이나는 남자한테 대시했는데 30대 01:13:16 125
1784042 공단건강검진ㅡ50대 대장내시경 공단 01:02:51 152
1784041 여자로 태어나서 너무 불편해요 1 ........ 00:56:11 310
1784040 별 사이트들까지 개인정보 ........ 00:50:44 180
1784039 "尹 탄핵막고 김용현 나중 사면" ..실제 .. 1 나무 00:50:35 404
1784038 여성호르몬 약 먹고 나타난 변화 4 .... 00:49:27 640
1784037 나솔사계 마지막여자 장미직업 2 00:43:15 549
1784036 부산다녀오니 날씨때문에 퇴직하고 눌러살고 싶네요. 5 00:40:55 653
1784035 패딩이 이쁘네요 6 ㅗㅎㄹㄹ 00:37:56 939
1784034 지금 엄청난 까마귀떼가 7 평택인데 00:35:53 744
1784033 같은 아파트의 새댁이 궁금해합니다 28 이런경우? 00:29:52 1,742
1784032 나이브스아웃 지루했던분들 목요일 살인클럽 ... 00:29:10 324
1784031 몸 아프신 분들 멘탈관리 어떻게 하세요? 4 ㆍㆍㆍ 00:23:05 500
1784030 하다못해 동물도 사랑받고 크면 자존감이 높네요 1 푸바옹 00:18:49 575
1784029 2017년 드라마 속 이미숙 너무 젊네요 4 ... 00:17:33 557
1784028 이런사람들 너무 싫어요 21 .. 00:08:01 2,171
1784027 제 볼살 회복될까요? 1 ㅠㅠㅠㅠㅠ 2025/12/25 552
1784026 솜패딩 세탁기로 물세탁 해보신분 5 ㅇㅇ 2025/12/25 552
1784025 김병기 옛 보좌진 “김 원내대표 부인이 텔레그램 계정 도용…중대.. 28 .. 2025/12/25 2,554
1784024 체했어요 2 살려주세요 2025/12/25 479
1784023 이젠 내가 우선으로 살려고요. 4 엄마 2025/12/25 1,271
1784022 구절판 파는 식당 없을까요~? 6 Op 2025/12/25 651
1784021 사춘기 아이 샴푸 추천해주셔요 9 ... 2025/12/25 506
1784020 오늘 추운데 나갔다가 오니 간지러워요 1 간지러 2025/12/25 1,391
1784019 오늘 명동성당 크리스마스 미사 8 신자 2025/12/25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