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원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아이가 먹고 싶다 하길래 조금만 돌아가면 매장이 있어서 전화로 포장주문 부탁했어요.
매장 들러 결제하는데 세상에나 6000원이나 저렴한 거에요. 포장은 2000원 할인도 해주는거있죠.
24900원에서 18900이 되니 횡재한 기분이네요.
뉴스에 5월에 배달앱 주문이 엄청 줄었다던데 저만 이제 알았나봐요.
난 튀김닭 한 마리가 거의 2만원에 육박한다는 사실에 놀라고 있어요.
튀김, 외식 싫어해서 앱도 안깔고 안쓰지만..
아침 커피2잔을 배달하는 사람도 있대요. 주말에 폭주라고..
세상에..
전 직접 갔다가 30분넘게 기다렸어요
어플배달만 계속 만들어 쌓고있고
대기 손님 열명넘게 키오스크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신경도 안쓰고 ... 제가 물어보니 주문이 누락되었대요
그자리서 취소하고 나오는데 내뒤로 줄줄이들 묻더라구요
배달은 가격도 비싸고 + 배달비라 비싸서
직접 전화하고 가지러가요
똑같은 메뉴인데 매장과 배달앱 가격이 아예 다른 것도 있어요. 가격 차이도 꽤 많이 납니다.
아예 매장판매와 배달가격이 다른곳도 많아요
물가도 올랐는데ㅜㅜ
배달비를 3천원 받는다고 해도
배달 기사에게 실제 주는 돈은 6천원 정도더라고요.
그래서 배달 메뉴가 매장보다 더 비싸거나
직접 가면 할인을 해 주거나
콜라 큰거라도 서비스 주는 곳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