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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김치 담그세요

알타리 조회수 : 8,533
작성일 : 2022-06-04 18:36:17
일타리무는 가을 김장전에 나오는것과
봄부터 지금까지 나오는게 제일 맛있어요.
더 더워지면 무는 쓰고 단단해지니
여름배추 맛 없듯이 알타리무도 딱 지금까지 나오는게
아삭아삭하고 정말 좋아요.

요즘 열무,얼갈이가 제철이라 많이 김치하는데
알타리도 맛있을때 넉넉히 담가두면 여름까지 아주
맛있게 먹으니 초여름 알타리 김장이다 생각하고
작정하고 넉넉히 담가두면 아주 쏠쏠합니다.
열무얼갈이 김치에도 알타리 김치에도
건고추 있으면 불려 갈아넣고.
열무김치엔 보리밥 갈아 넣으면 구수하고 시원하고
알타리김치도 묽게 쑨 밀가루 풀국이나
아니면 찬밥 한덩이 곱게 갈아 넣고요.
공통-햇양파.사과.배.새우젓.홍고추 갈고
열무얼갈이 물김치엔 청양고추를 좀 많이 갈아넣으면
국물 익었을때 열무국수 해먹으면 톡 쏘는 여름별미죠.
저희집은 3주전에 알타리김치 2단 담근거 다 먹고
오늘 4단 다시 담아요.

장마 오고 본격적인 여름 오면
채소는 병충해로 약 많이 써야하는데
채소 자체도 맛없고 귀해지니 가격도 더 오를테구요.
지금 딱 맛있는 알타리 김치. 열무,얼갈이 김치 담가두고
익으면 비벼먹고 국수 말아 먹고
아삭아삭 맛있는 총각김치가
입맛 없는 여름에 수고로움 보답할거예요^^


IP : 211.204.xxx.158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2.6.4 6:37 PM (116.45.xxx.4)

    알타리로 감치 담갔어요.
    담다→ 그릇에 담다
    담그다 → 김치를 담그다

  • 2.
    '22.6.4 6:40 PM (211.204.xxx.158)

    담가!드세요^^

  • 3. 감사합니다
    '22.6.4 6:40 PM (114.203.xxx.133)

    말씀만 읽어도 상큼한 여름 김치 느낌이 가득해요.^^

  • 4. 우와
    '22.6.4 6:41 PM (223.38.xxx.19)

    말만 들어도 여름 느낌나요. 알타리 엄청 좋아하는데

  • 5. ......
    '22.6.4 6:45 PM (39.7.xxx.134)

    시어머니 잔소리 듣는것 같아요

  • 6. 감사
    '22.6.4 6:46 PM (1.237.xxx.58)

    글써주셔서 감사해요. 김치는 보통 사먹다가 큰 맘먹고 지난주 열무김치 한단 담아봤는데 내가 좋아하는 알타리김치도 만들어봐야겠네요. 원글님 글 읽으니 의욕이 더 뿜뿜나네요

  • 7. 좋은
    '22.6.4 6:48 PM (116.123.xxx.207)

    정보 감사해요
    알타리가 요즘 맛있을 때군요.

  • 8.
    '22.6.4 6:49 PM (210.219.xxx.244)

    친정엄마가 다섯단을 담가 김치통에 한가득 담아두고 갖다먹으라고 연락하셔서 며칠전 갖고왔어요.
    정말 맛있습니다.
    여기 알려주셔서 아 그렇구나 하고 담가먹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39.7 은 심성이 정말 못됐네요.

    저도 엄마가 안주셨으면 원글님 글 보고 얼른 담가 먹어봐야겠구나 했을거예요.

  • 9.
    '22.6.4 6:50 PM (211.204.xxx.158)

    잔소리 아니구요.
    정보 공유에요.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한 명이라도 읽고
    아 그래? 주말에 알타리 김치나 담아볼까 하는
    사람 있으면 정보 되라구요.

    이제 김장철 되기전까진 나오는 채소는 맛없고
    이렇게 맛있는 제철 재료로 크게 힘들지 않은
    여름김치 맛나게 담가 드시라는 정보 공유~^^

  • 10. 새우젓
    '22.6.4 6:51 PM (175.120.xxx.134)

    믿고 살만 한 데 있을까요?

  • 11. ㅇ__ㅇ
    '22.6.4 6:52 PM (211.217.xxx.54)

    오 지슴 장보러 가야겠습니다. 알타리김치 아주 좋아하는데 첫 도전!!!

  • 12. 재료 사다놓고
    '22.6.4 6:52 PM (122.34.xxx.151)

    게으름 피우고 있었는데,
    이제 담그러 가야겠네요.
    즐 주말들 보내세요~

  • 13. ..,
    '22.6.4 6:53 PM (118.37.xxx.38)

    해주는것도 가져가기 귀찮은데
    담가 먹으라니...
    듣기싫은 시어머니 잔소리로 들리겠죠.
    우리 딸도 이담에 저러려나..,ㅠㅠ

  • 14. ㅡㅡ
    '22.6.4 6:55 PM (118.235.xxx.208)

    원글님 글에서 잘 익은
    알타리 김치 맛이 느껴지네요~
    아삭아삭^^

  • 15. 아놔
    '22.6.4 6:57 P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

    82회원이라면~~~~
    담가야죠잉~~^^
    오이도 한묶음 사왔어요.
    피클도 담그고 오이김치도 담그고...
    열무김치도 담가야 여름 비빔국수 만들어 먹죠.
    다들~~~~열~~~김치!

  • 16. ...
    '22.6.4 6:57 PM (115.20.xxx.111)

    원글님 알타리 절이는 방법 설명해주세요
    전 귀찮아서 다 잘라서 절이는데 수분이 쪽 빠지고
    맛이 없어요ㅠ

  • 17. 알타리 조아
    '22.6.4 7:00 PM (121.155.xxx.30)

    본문에 쓰신대로 양념 넣고 버무리면
    되는거죠?

  • 18.
    '22.6.4 7:01 PM (211.223.xxx.44)

    좋은 정보 감사해요
    여름 김장이라니 확 와닿네요
    시도해봐야겠어요

  • 19.
    '22.6.4 7:02 PM (125.177.xxx.53) - 삭제된댓글

    어머!!
    글만 읽어도 상큼한 김치 한입 베어문것 같아요.
    원글님 감사합니당
    알타리/열무 너무 좋아하는뎅 ㅎㅎㅎ

    39.7님, 이게 잔소리로 느껴지시면 요리사이트 오시면 안되죠.
    혹시 82회원들 떠나게 하려는 신천지 세력이신가요?

  • 20.
    '22.6.4 7:03 PM (125.177.xxx.53)

    어머!!
    글만 읽어도 상큼한 김치 한입 베어문것 같아요.
    원글님 감사합니당
    알타리/열무 너무 좋아하는뎅 ㅎㅎㅎ

    39.7님, 이게 잔소리로 느껴지시면 요리사이트 오시면 안되죠.
    혹시 정성글 올린 82회원들에게 악플 달아 마음에 상처받고 사이트 떠나게 하려는 신천지 세력이신가요?

  • 21. 절임
    '22.6.4 7:06 PM (211.204.xxx.158)

    알타리무 작은건 통으로 절였다 나중 씻고 물 뺀후
    반 가르거나 그냥해도 되고요.
    큰사이즈는 반만 잘라 절인후 버무리기전 4등분이나 2등분하시면 됩니다.
    완전 통으로 절이면 덜 절여지고
    버무리기전 잘라 넣었을때 물 많이 나와서
    양념이 많이 씻기니까요.
    처음부터 4등분해서 절이면 맛없구요.
    알타리김치도 무김치라 익는 과정에서 양념이 씻겨
    흐여멀건해지는건 당연하지만
    깍두기처럼 본 양념 섞기전 고추가루 코팅 한 번 해두면
    조금더 땟깔 곱구요.

  • 22. 알타리
    '22.6.4 7:07 PM (106.101.xxx.46)

    무부분은 철수세미로 살살 문지르고 시든잎 정리하고 씻어요 소금에 절일때 통무부분은 소금으로 문지르고 무청부분은 열무절이는 것처럼 소금 뿌리세요
    줄기가 절여지면 물에 살짝 헹구고 양념에 버무리기전에 무를 자르면 수분 안빠져요
    김장철에 무김치도 이렇게 담그면 맛있어요

  • 23. 제철김치
    '22.6.4 7:09 PM (180.69.xxx.74)

    열무 얼갈이물김치
    알타리 김치
    양파김치
    오이소박이
    파김치
    담갔어요

  • 24. ..
    '22.6.4 7:11 PM (180.69.xxx.74)

    저는 알타리 무 .줄기분리하고 ㅡ 씻기.먹기 쉬움
    통으로 절인후 한잎 크기로 잘라서 버무리면
    첨엔 무가 싱거운데 하루이틀뒤면 국물로 간이 배요

  • 25. ....
    '22.6.4 7:11 PM (115.20.xxx.111)

    절이는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담아볼게요!!

  • 26. 무청없는
    '22.6.4 7:13 PM (211.204.xxx.158) - 삭제된댓글

    저는 무청없는 알타리 김치로 담가요.
    열무는 연한데 이맘때 알타리무청은 좀 질기더라구요.
    대신 연한 어린 열무김치 따로 담그니
    무청 맛은 열무김치에서 충족하구요.
    요즘 알타리는 연하고 물이 많아서
    철수세미 말고 그냥 수세미로 흙만 닦고
    머리쪽 지저분한것과 잔뿌리만 정리해도 되구요.

  • 27. ㅇㅇ
    '22.6.4 7:22 PM (117.111.xxx.222) - 삭제된댓글

    알타리 좀 늦었어요.
    5월 중순 정도 까지가 좋고 최소 5월말이죠
    이미 써요

  • 28. ...
    '22.6.4 7:23 PM (211.110.xxx.107)

    김치정보 감사합니다.

  • 29. ......
    '22.6.4 7:24 PM (180.69.xxx.152)

    저희집 5월에 두번 연속 3단씩, 여섯단이나 담아서 식구들이 게눈 감추듯 다 먹었는데,
    이 글을 보니 또 담아야 하나...ㅜㅜ

    알타리 무청 질긴거는 따로 떼서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고춧가루, 액젓, 설탕, 파, 마늘에 무쳐보세요.

    한번 데쳐서 연해졌기 때문에 밥 비벼먹으면 환상입니다.

    내일 알타리 또 사와야겠네요. 장마 오기전에 열무김치도 담아야 하는데...내 손목...ㅠㅠ

    번거롭게 풀 끓이지 마시고, 큰 양푼에 밥 한공기 넣고 생강, 고추가루 다 때려넣고 블랜더로 윙~ 갈아요.

    거기에다 절인 알타리 넣고 버무리시면 됩니다.

  • 30. 이느낌
    '22.6.4 7:30 PM (182.226.xxx.224)

    이 82쿡 같은 느낌있는 글~~너무 좋아요^^

    저도 풀 안끓이고 밥 한주걱 퍼서 블랜더에 다 때려넣고 갈아버려요
    빠르고 쉽고
    김치도 깔끔하게 나와요.
    마트에 저장사과 엄청 싸게 풀렸어요.
    사과도 한개씩 넣어줍시다.
    여름 김치는 매실액보다 그냥 설탕이 깔끔하나 사과를 넣으면 익을때 너무 맛있더라구요

  • 31. 엄마처럼
    '22.6.4 7:32 PM (220.95.xxx.130)

    이렇게 자세히 가르쳐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조만간 꼭 담아서 냉장고 든든히 채워놔야겠어요.

  • 32. ㅇㅇ
    '22.6.4 7:37 PM (106.102.xxx.201)

    글만 읽어도 손목이 아파요 ㅜㅜ.아쉽네요
    알타리무 김치 제일 좋아하는데 ㅜㅜ

  • 33. Juliana7
    '22.6.4 7:38 PM (220.117.xxx.61)

    알타리 못담그는 1인
    도전해보겠습니다.
    절이는게 어려워요. 꼼꼼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 34. 체리
    '22.6.4 7:43 PM (1.227.xxx.134)

    와... 전 이런 글 너무 좋아요.
    잔소리 좀 하면 어때요?

    누군가 잔소리를 정의 내리길..
    맞는 말이긴 한데, 상대가 듣기 싫어하는 말이라고 하더군요.

    저에겐 좋은 정보로 들리는데..
    잔소리로 여겨지는 사람은 그냥 듣기 싫은거죠.

    그런데.. 잔소리라고 하신 분..
    시모 때문에 상당히 스트레스 받는 분 같아서
    위로를 드리고 싶네요.
    저도 시부모님 때문에 힘든 시간을 지나왔는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 그런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내 인생에서 가장 고울 때였는데...ㅜㅠ

    정서적으로 단단해지시구요.
    한 귀로 들려오는 말을 다른 귀로 흘려보내는 내공을 키우세요.
    내 감정을 다치시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 35. 오~
    '22.6.4 7:44 PM (58.121.xxx.222)

    김치정보 감사합니다.
    알타리가 요즘도 제철인지 몰랐어요.

  • 36. 어머
    '22.6.4 7:47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시어머니 잔소리 같다는 분 넘 웃겨요ㅎㅎ
    눈치가 없는건지 뭔지.

    여기 사이트 이름이 82cook인데요. cooking이 본질이예요.
    김치 담는 얘기 시간들여 이렇게 정겹게 자세하게 알려주시는 분은
    땡큐땡큐죠~ 어디서 이런 얘기를 들을 수 있다고..

    저 댓글분은 여기 그럼 무슨 얘기하러 오신겨요 대체..ㅎ
    자게라도 여기는 본질이 요리 사이트인디..
    왜 본인 시어머니한테 스트레스받은걸 엄한 원글님께 화풀이??


    원글님 감사해요. 알타리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함 도전해봐야겠네요~ 저도 어디서 보고 열무김치에 건고추넣어 이번에 해봤는데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고춧가루만 안쓰고 건고추 추천~~

  • 37. 신나게살자
    '22.6.4 7:49 PM (118.235.xxx.61)

    부인을 엄마를 둔 가족은 복받은분들
    참 솜씨 배우고싶네요
    정보 알려주셔서 복받으세요

  • 38. ㅇㅇ
    '22.6.4 7:54 PM (106.102.xxx.201)

    잔소리같다는 분 저는 귀여워요
    양쪽 어머니들 딱 요론 내용으로 잔소리하거든요
    여긴 연령대 많이높아 하면서도 모르실지 몰라도;;
    노여워하실까 도망가요3333

  • 39. 원글님
    '22.6.4 8:04 PM (49.166.xxx.184) - 삭제된댓글

    열무김치는 오래두고
    먹어도 괜찮나요

  • 40. 원글님
    '22.6.4 8:30 PM (223.62.xxx.168)

    절대로 이 글 지우시면 안 돼요
    알타리 김치 담그는 법!!

  • 41. 저도
    '22.6.4 8:38 PM (125.176.xxx.133) - 삭제된댓글

    열무김치 알타리 파김치 다 했어요
    라면에 알타리, 물냉면에 열무김치, 오이 올려서 먹어요^^

  • 42. ㅇㅇ
    '22.6.4 8:47 PM (122.35.xxx.151)

    열무.알타리김치 합니다

  • 43. 감사해요
    '22.6.4 8:47 PM (182.226.xxx.212)

    알타리무김치 담그기~

  • 44. 덕분에
    '22.6.4 8:51 PM (220.123.xxx.7)

    알타리김치 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45. ..,.
    '22.6.4 8:58 PM (49.171.xxx.28)

    여름 알타리 무김치 저도 해야겠어요

  • 46.
    '22.6.4 9:18 PM (112.187.xxx.82)

    주부 25년차 제절김치 새로 배워요 ㅎ

  • 47. 아자아자
    '22.6.4 9:38 PM (222.117.xxx.169)

    아프신 엄마가 산책 다녀오시더니 열무 한무더기를 사오셨어요
    저는 병원서 힘든일 하지 말랬는데 왜 쓸데없이 그러냐고 쏘아붙이고...
    원글님글 보니 후회가 되요,,엄마 맘도 모르고 미운짓만 했네..
    엄마랑 같이 김치 담가야겠어요~감사합니다!

  • 48. +_+
    '22.6.4 9:43 PM (219.254.xxx.235)

    제철김치!!! 메모합니다!!

  • 49. 60대아짐
    '22.6.4 9:47 PM (14.54.xxx.89) - 삭제된댓글

    제철김치 새로배워요 2222
    알타리가 지금 맛있는철이군요
    원글님 감사해요
    내일 알타리사러 가야겠어요

  • 50. 공주맘
    '22.6.4 9:47 PM (106.102.xxx.94)

    좋은 정보 감사해요.

  • 51. ooo
    '22.6.4 9:51 PM (180.228.xxx.133)

    원글님 믿고 알타리김치 도전합니다!!^^

  • 52. ^^
    '22.6.4 9:53 PM (112.170.xxx.199)

    알타리 주문들어갑니다. 고민중이었는데 말입니다. ^^

  • 53. 열무가
    '22.6.4 10:02 PM (121.162.xxx.252)

    칼슘 철분 마그네슘 많이 들어서
    건강에 아주 좋아요
    저는
    열무랑 얼갈이 각각1단씩 해서 여름내내 담궈 먹어요

  • 54. 지금
    '22.6.4 10:17 PM (125.182.xxx.2)

    이밤에 열무.얼갈이 네단 절이고 있네요. 사과.배넣고 한적은
    없었는데 갈아서 한번 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내일은 알타리 사러갑니다

  • 55. 빨강만좋아
    '22.6.4 10:38 PM (58.234.xxx.231)

    요런정보 너무 좋아요
    저장!!!

  • 56.
    '22.6.4 10:49 PM (221.150.xxx.53)

    알타리김치 담그기 감사 합니다

  • 57. 알타리김치!
    '22.6.4 11:06 PM (211.236.xxx.229)

    공통-햇양파.사과.배.새우젓.홍고추

    양념레시피는 더 없나요? 간은 뭘로 맞추는 건가요?
    그리고 홍고추 없음 그냥 고춧가루로 해도 되나요?
    먹고싶어요 ㅠㅠ

  • 58. wii
    '22.6.4 11:19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알타리 김치 절이는 게 엄두가 안났는데 해봐야겠네요.
    반가르거나 통으로 절이는 거 처음 알았어요.

  • 59. 저희집은
    '22.6.4 11:28 PM (74.75.xxx.126)

    여름엔 무조건 양배추 김치예요. 무심하게 툭툭 썰어서 막김치로 담는데 이상하게 여름에 맜있더라고요.
    고추랑 파프리카 섞어서 갈아 넣고요. 위장이 약한 언니가 있어서 종종 해다줘요.

  • 60. 열무
    '22.6.4 11:40 PM (122.36.xxx.160)

    열무ㆍ알타리 비법 ^^

  • 61. 저는
    '22.6.5 12:37 AM (124.111.xxx.108)

    알타리는 초겨울에만 담아야한다고 생각했네요. 요즘 보이길래 왜 먹나했더니 이유가 있었네요.
    또 배우고 갑니다.

  • 62. 프린
    '22.6.5 12:43 AM (211.34.xxx.211)

    감사해요
    요즘 뭐든 사시사철 나오니 뭐가 제철인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다보니 김치는 무조건 김장철에 담가주시는것 먹는 걸로ㅇ생각하고 살았거든요
    누가 지금 제철은 뭐다,어떤때 맛있다 알려주면 좋은데 이리 글쓴님처럼 말씀해주시니 정말 좋네요

  • 63. 젤리클볼
    '22.6.5 2:46 AM (121.150.xxx.59)

    일하기 싫어 애써 외면하고 있는데...장보러 가야겠어요 ㅋ

  • 64. 원글
    '22.6.5 7:10 AM (211.204.xxx.158)

    위에 레시피 물어보신 분~
    제가 쓴건 레시피가 아니에요.
    재료량이나 양념 비율이 없잖아요.
    그냥...오늘 햇살은 좋지만 기온은 차니
    옷 따뜻하게 입고 나가세요~같은.
    여름김치 재료 맛날때니 장마 오기전
    맛난 여름김치 담가 드세요~에요.

    새삼스러울 대단한 정보는 아니라서
    김치 직접 담가 드시는 분들에겐
    뻔한 소릴 뭐하러 싶을수도 있고요.

    그래도 어떤분들에겐
    아 그렇지 .열무철이네
    여름채소 맛 없어질때니
    나도 알타리 김치나 담가볼까?...
    딱 이정도 정보 공유에요.
    건고추 불려서 갈고 홍고추도 커트커트 다져 넣으세요~
    이렇게만 말해도 다들 아시니까요.
    그런데 이것만 보고 글에 적힌것 딱 그대로만
    김치 담그신다니 레시피 아니라고 말씀드리고요.
    뭘로 간할지 잘 모르거나
    여기 적힌대로만 홍고추만 넣나? 고추가루는?
    하시는 정도의 김치가 익숙치 않은 분은
    정확한 레시피 있는 영상물이나 요리 블로그등 찾아서
    보셔야해요.


    정확한 레시피는 아니지만 제가 담근거는
    대충 참고만 하세요.
    건고추는 불려서 갈아 넣으면 김치색이 더 곱고요.
    홍고추는 갈기도 하고
    열무얼갈이 물김치엔 다져서 넣고요.
    갈아 넣는 고추외에도 고춧가루도 당연히
    비율에 맞게 풀(찹쌀풀,밥이나 보리밥 갈은것, 밀가루풀
    이중 아무것이나) 양념에 모두 섞어야죠.
    마늘,생강등 기본 김치 양념대로 다 넣고
    쪽파 있으면 넣고 저는 대파를 썼어요.
    간은 새우젓,멸치액젓,소금으로 하구요.

    여름김치는 금방 소비하고 또 상큼한 맛 내려고
    양파랑 사과,배를 갈아 넣고요.
    저는 짜투리 채소 소비용으로 황태랑 다시마 넣고
    끓인(다시마,황태,파뿌리,양파) 육수로 갈았어요.
    육수 없으면 안끓여도 되지만
    채소 다듬을때 미리 생수에 다시마 조각 넣어뒀다가
    절인 채소 씻어 건질때쯤이면
    다시마가 다 우러나거든요.
    그러면 그게 간단 다시마 육수니
    그걸로 양파,사과등 갈때 넣으시거나 다시마육수도 없다면 액젓 넣거나 사과즙,배즙,양파즙 있으면 있는것
    넣고 갈면 됩니다.

    저는 알타리김치와 열무얼갈이 김치 양념을
    한꺼번에 만들었구요.
    물기 뺀 알타리에는 김치양념 섞기전
    빨갛게 물들이려고 마른 고추가루로 코팅해서 5분 뒀다가
    대파 흰부분 4~5cn길이로 썬거.
    부추 조금 넣고 김치양념으로 마무리했구요.

    알타리 김치 버무린 그릇에 채썬 양파,다진 홍고추,부추,채썬 대파 넣고 열무얼갈이 김치 버무려서
    통에 담았어요.
    그리고 김치 대야에 묻은 양념은
    남은 육수 부어서 발우공양하듯 양념 씻어서 열무김치에 부어주고 마무리했어요.
    물김치는 아닌데 국물은 자작한 열무 김치
    다들 아시는 그 김치요.

    같은 양념이지만 알타리엔 무 코팅한 마른 고추가루가
    더 들어갔고
    열무얼갈이 국물 자박자박 김치에는
    채썬 양파와 다진 청,홍고추가 들어갔죠.

    뭐가 이리 복잡해 무슨 소리야 싶은 분들은
    꼭 정확한 레시피있는 영상 찾아보셔야합니다.

  • 65. 매실청
    '22.6.5 7:36 AM (211.204.xxx.158)

    아, 매실청을 안적었네요.
    양념 봐가면서 몇숟갈~
    여름김치는 풋내때문에 상콤달콤하라고
    사과,배,양파,매실청 넣습니다.
    입맛 따라 꿀이나 설탕 넣어도 되고
    다 각가정 식성대로 있는것 안에서 편하게요^^

  • 66.
    '22.6.5 7:42 AM (220.71.xxx.119)

    이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댓글들도 정말 좋은정보네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 67.
    '22.6.5 8:13 AM (222.96.xxx.227)

    무슨 시어머니소리로 들린다는건지
    깜빡하다보면 좋은 시기놓칠까봐
    알려주신건데 참
    저는 깍두기도 넘 많아서 못 담네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들

  • 68.
    '22.6.5 1:41 PM (116.32.xxx.237)

    감사합니다
    알타리무김치가 먹고싶었는데
    초보지만 한번 학봐야겠어요
    이런정보
    너무 좋아요

  • 69. coco
    '22.6.10 10:28 AM (61.75.xxx.206)

    제철김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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