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고충이 있어 글을 올리네요ㅠ
아이는 외동이며, 여자아이고 8살입니다
유아때부터 입이 짧아 잘먹지를 않아요
잘 안먹으니 또래들보다 키도 작고, 몸무게도 적게 나갑니다
식습관이 문제가 되고 있어서 도움 좀 받고자 글을 올려요
밥을 먹자고 하면, 잠깐 식탁에 앉아 있다가 거실,자기방에 가서
그림을 그리거나 책을 보거나 다른일을 하려고 합니다
밥을 안먹으니, 어쩔수 없이 아이를 쫓아 다니며 밥을 먹이고 있어요
입에 밥을 넣어주면 그림그리거나,책봐서 음식 씹는데도 시간이 걸립니다
거실가면 거실가서 먹이고, 아이방에 가있으면 방에가서 먹이는데
이러다 보니 식사하는데 걸리는시간이 대략 한시간은 되는것 같아요
식탁에 앉아서 밥을 먹으라고 하고 있지만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아요
하소연도 하고, 달래도보고, 짜증도 내보고 했는데 항상 그때뿐입니다.
밥을 쫓아다니면서 먹이니 식사시간되면 스트레스 받게 되는데
어떻게 하면 아이가 밥을 잘 먹을수 있게 할수 있을까요?ㅠㅠ
면류 음식은 엄청 좋아해서, 라면이나 우동같은거는 말하지 않아도
식탁에 앉아서 순식간에 먹네요.. 밥이 싫은건지
유아때는 아이 성장을 위해서 억지로라도 쫓아다니며 먹였지만
이제 초등학교도 입학하고 8살이 되었는데도 아직 이러니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어서요
육아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