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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집 사람이 자꾸 택배를 잘못보내는데요

전집 조회수 : 3,871
작성일 : 2022-06-02 19:42:46
전에 살던 사람이 이사 간지가2년이 되었는데도
잊을만 하면 택배를 잘못보내네요
벌써 4~5번째
전화번호도 없으니 제가 택배사에 매번 전화드리는데
이사간 곳이 바로 옆 다른 아파트라 자기가 가지러 온다고
와도 인사나 고맙다는 쪽지 한장 없이
뭐 그것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계속 되니깐 너무 귀찮더라고요
저번주에 또 택배가 와서 이번에는
귀찮아서 그냥 택배사에 전화 안하고
문 앞에다 두었는데 사라졌길래 가져간 줄 알았죠
그런데 택배 아저씨가 전화해서 반품 제꺼랑 혼동이 있는지
꼬치꼬치 물으시고 한참 통화 후 확 끊으시는데
아저씨도 짜증나는 상황이지만
저도 참 그렇더라고요
이렇게 될 경우 누구의 잘못으로 되나요?
전에 살던 여자가 우리집 주소로 택배
그리고 물건 사라짐
누구의 잘못으로 되나요?
IP : 106.101.xxx.4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2 7:46 PM (180.69.xxx.74)

    연락하지 마세요
    알아서 해결하게요

  • 2. ...
    '22.6.2 7:47 PM (175.113.xxx.176)

    그사람도 참 어지간하네요 .귀찮지도 않나.. 2년동안. 그냥 연락해주지 마세요 . 알아서 해결하겠죠 .

  • 3.
    '22.6.2 7:54 PM (110.70.xxx.26)

    어렵겠지만 다음엔 받아 전달해주지 말고 그냥 반송시키는 거 어떠세요?
    전 이사간지 4년 넘는데 우편물도 그대로고 김치택배까지 보내서 저에게 냉장보관 해달란 사람도 있었어요 그것도 이사간 분의 딸이요 진짜 독하게 화내고 이거 내다버릴거고 반송시킨다 했더니 찾아간 후 1년은 그런 짓 안하네요

  • 4. 저도 몇 번
    '22.6.2 8:03 PM (211.246.xxx.163) - 삭제된댓글

    택배사 통해서 연락하다 도저히 짜증이 나서
    고구마 한 박스 온 거 절대 연락 안하고
    집앞 떨어진 곳에 가만히 두고 있으니 알아서
    가져가고는 두 번 다시 택배 잘못 보내지 않더군요!!
    절대로 택배 잘못 온 거 연락해주지 마세요 그거 언락해줄
    의뮤 절대 없습니다

  • 5. 그런데
    '22.6.2 8:06 PM (211.223.xxx.123)

    반대로 내 주소를 함부로 쓰는 건 뭔가 제재할 방법이 없나요?
    소중한 개인정보인 주.소.를 남의 것을 도용하면 벌해야죠.

  • 6. ..
    '22.6.2 8:07 PM (218.236.xxx.239)

    주소잘못쓴 그사람 잘못입니다. 진짜 진상들 너무 많아요. 택배아저씨가 지네집 집사인줄아는지~~택배비 3000원 혹은 무료배송일텐데 그런사람들은 택배에서 보이콧했음 좋겠어요. 저도 가끔 전주소로 보낸적있는데 미리 택배아저씨께 경비실에 맡겨달라 사정해요.

  • 7. 어휴
    '22.6.2 8:47 PM (74.75.xxx.126)

    저도 그런 적 한번 있는데. 찔리네요. 쿠*에 친정집 기본주소로 입력된 걸 바꾼 줄 알았는데 이사가신 엄마한테 과일 골고루 보내드렸더니 새로 이사오신 분한테 문자가 왔더라고요. 전 미안해서 그거 그냥 과일이니까 드세요 라고 하려고 했는데 문앞에 뒀으니까 와서 가져가라고 하시더라고요. 그게 맞는 거죠. ㅠㅠ

  • 8. 쏘쏘
    '22.6.2 8:47 PM (122.35.xxx.109)

    그냥 집앞에 놔두시고 가져가든지 말든지
    신경쓰지 마세요
    글만 읽어도 짜증나네요

  • 9. 동글이
    '22.6.2 8:48 PM (213.225.xxx.231)

    전달해 주지 마세요. 수취하지 마시고 그냥 문앞에 두시던가 본인이 불이익 당해야지 고치더라구요

  • 10. 아유...
    '22.6.2 10:12 PM (39.7.xxx.125) - 삭제된댓글

    딱 제 얘기네요.
    저 여기 이사온지 7년째인데 아직도 전에 살던 사람들 택배가 옵니다. 주소를 계속 안 고치나 봐요.
    이사 막 왔을때는 한달에 두세개였고 요즘도 일년에 한두번은 택배가 오는데 너무 짜증납니다. 처음 1,2년은 그럴수 있다쳐도 7년째 이러는건 정말 너무한거 아닌가요?
    오늘도 퇴근하던 남편이 상자를 들고 들어 오길래 잘못 온거라고 밖에다 그냥 두라고 했어요.
    처음엔 저도 전에 살던 사람들에게 전화하고 택배사에 전화한뒤 분실될까봐(집 앞에 엘리베이터 타는 곳이 두 곳이 있어 오가는 사람이 많음) 보관했다가 주었는데 폐 끼치고도 그닥 미안해 하거나 고마워 하지도 않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이었으면 7년째 이러지도 않겠지만... 그래서 요즘은 잘못온 택배상자를 문앞에 두고 가져가든지 말든지 신경 안씁니다. 전화도 안해주고 보관도 안해줍니다. 그래도 별말 없는거 보면 잘 찾아가기는 하는 모양이예요.

  • 11. 반품
    '22.6.2 10:52 PM (1.248.xxx.211)

    저는 택배사에 전화해서 반품처리 했어요.
    요즘은 받는 사람 전화번호 **처리 되서 전화해서 가져가라고 할 수 도 없어서요.
    해당 택배사에 전화해서 송장번호 불러주고,
    우리집에 이런 사람 안살고, 집앞에 택배상자 없어져도 내 잘못 아니다라고 말했더니
    그날 바로 택배사에서 수거해 갔어요.

  • 12. 주소삭제
    '22.6.3 11:27 AM (223.39.xxx.122)

    하라해요.문자로. .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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