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이낙연 탓이고 문대통령 탓이다

[ᆢ]

혼자 살아남은 이재명이 제발 뭔가 보여줘라
오늘부터 절대 이낙연 문통 기웃대지말고 탓하지말고
민주당 다시 선거에서 이기게 해보라
지켜보마

[뮨파는]

문대통령 언제 지켜요?

[문대통령]

文 "'문재인 지키기'는 선거용이죠 뭐…누가 와서 지켜줍니까" |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5758#home

[..]

뭘 그렇게 탓들을 하고 그래요..

[...]

문통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민주당에서 대통령 배출하는일은 없을듯

[...]

문대통령 언제 지켜요? 2222
ㅋㅋㅋㅋ 가만안둔다잖아요
에이그. 넘 유치하고 볼쌍사나운 지지자들

[누구냐]

이낙연님 이번 주말 출국하심.

이제 온전히 이재명당~ 잘혀봐~

[쓸개코]

오늘 댓글까지 문프탓하는 글을 몇개보는지 모르겠어요.
대선 직후 몇개가 그렇게 올라오더니..
문프도 잘한거 없대요. 그리고 문프때문에 졌대요.
근데 또 아래는 이낙연 탓이네요.

[아고]

국힘 지지자들하고 싸우고 이재명 지지자들하고 싸우고 난리네요 난리
문프는 이제 내버려두고
민주당은 이재명도 놓고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국힘과는 달라야 당신들에게 희망이 있어요
비슷하면 계속 이꼴 납니다

[누구냐]

쓸개코님,

개줌 개할매들 각성하기 기다리는 건
박사모가 정신 차리길 기다리는 거랑 동급임.

[..]

문프가 민주당 전국정당만그셨는데 ㅎㅎ
이렇게 쉽게 맛이 가다니 리더의 중요성이 느껴집니다

[원래]

손가혁때부터 저랬어요
사사건건 문프괴롭히고 대깨문 똥밀필패라고 괴롭혀놓고
이제와서 문파면 이재명찍어야지 민주당지지자면
무조건 찍어야지하는거보면
깡패들의 행태랑 너무 비슷해요

[..]

뮨파라 하는 ㅂㅇㄱ는 문대통령 사저앞 시위 유투브 신고하자 글이라도 올라왔던데

개딸들은 문통위해 뭐하긴 했나요?

[ㅎ]

문프 이낙연탓 ? 내보기엔 이재명탓인데

[누구냐]

개딸들 진중권보다도 암소리 쳐 안했음?

[누구냐]

220.94 님은
(글좀 읽어요 제목만 보지 말고!!!)

[쓸개코]

221.140님 저는 너무 기분이 나빠요. 대선때 이재명 지지하지 않는다고
온갖 인신공격 말도 못하게 당했습니다.
민주당에서 나가라는 소리 몇번을 들었는지 모릅니다. 근데 문프 탓하는 사람들에겐 나가라는 소리를 안 하네요.

문프님이 114님 말대로 공천시스템 만들고 전국정당 말들고 나라 위신을 높였는데 문프때문에 졌대요.
모든 그 지지자들이 그러는건 아닙니다. 근데 그 헛소리하는 사람들에게 뭐라는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그간 짓몰이도 지나치기도 했고 저도 피로감 느껴 관련글들을 피해서 그거 묻었다고 공격을 받기도 했어요.
열받고 화 나기야 하겠죠.
근데 감옥보낼거냐고들 하다가 이제와서 문프탓이라니.. 이건 아니죠.

[이낙연은]

왜 그랬을까

[쓸개코]

대선때 결코 저는 떳떳한 마음이 없었고 인간적으로 미안함도 있었어요.
점잖은 지지자분들과 허심탄회 댓글도 주고 받았어요.미안함에 정치글은 대부분 건너뛰기도 했어요.
82도 띄엄띄엄 오고요.
근데 자꾸 잊을만하면 이낙연 탓하고 (다음대선도 솔직히 가망 없잖아요)
이낙연은 그렇다쳐요.. 문프탓을을 하니(다 그런건 아니고 일부지만요) 그나마 좀 미안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있어요.
다음 대선때는 누구탓을 할까요.
그때도 신천지라고 할까요.. 아니면 갈비탕 보통 어쩌고 소릴 할까요..

[쓸개코님]

그런 이야기 귀 담지 마세요
이재명을 지지하라는 게 아니라 민주당 대선후보에 함께 했으면 했던 마음들도 있어요
하지만 다른 사람이 아닌 쓸개코님은 이해해요 서운하거나 그러지 않았어요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마음을 이해하니까요
언젠가의 글 기억나요 무식하게 소모하셨다고 하셨나요 다 불태우신 건 알아요
지금은 당연히 야당이 지는 시간인 거예요
그럼 대선 끝났는데 여당이 지면 말이 되나요 더구나 중앙정부와 함께 갈 지방자치단체장을 뽑는 선거인데요
뭐 뻔한 얘기들 오고갔겠으나
쓸개코 님이 그런 것에 맘 다치는 게 싫어요

[등나무 같은 자]

홀로 서지 못하고
똑바로 서지도 못하고
옛날 선비들이 상소를 올릴때 비유하던 등나무
제목에 이낙연씨 보니
갑자기 그 등나무 생각나네요.

[ᆢ]

바보인가?

[쓸개코]

61.106.님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밤을 꼬박 샜었답니다. 이런 얘기하면 또 징징댄다고 뭐라던데..

네 선거때 개밥먹어가며 못씻고 또 생업도 있기때문에 허위비방글 선관위 신고하고 어쩌고 늘 잠이 부족했었다고 적었어요.
왜 문프탓이라는 사람들에게 지적질 하는 사람이 몇 없는지 이해가 안가요.
우리가 문프 당대표시절부터 해대는 내부총질들을 보면서 분개하며 당원가입하지 않았던가요.
뭘 그리 잘못했다구요.. 문프에게 하는건 내부총질 아닌가요.
아 정말 지선까지 문프얘기가 나올줄은 몰랐어요.
귀담아듣지 말라시지만 저는 대선 후 시사글은 건너뛴게 많은데..
어찌 그런글은 눈에 쏙쏙 들어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쓸개코님]

이재명이나 그지지자들은 항상 남탓을 하더라구요. 어거지로요.
말이 안되는걸 갖다붙여서요. 악질이에요..
저는 이재명 민주당은 지지안할려구요.

[공감]

어휴 진짜
이재명당돼서 민주당 선거 승리한번 해보슈
그럼 인정해드리리다

[ㅇㅇ]

저도 쓸개코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쓸개코]

특정인들을 막 추키다가 또 막 비난하는.. 그런 주기도 점점 짧아지고 그걸 지켜보면서 염증도 생기고
저도 그런 염증을 주는 존재였을거에요.
대선후 .. 이제 정치대글을 쉴 타임이다.. 그리고 제 기준에선 많이 쉬었습니다.
개딸이 뭐고 뮨이 뭔지 몰랐을 정도니까요.
그분 지지자들도 같은 심정인거 알아요.
근데 저도 문대통령님이 불쌍해요.
다 그런거 아니라는거 알지만.. 이래가지고는 답 없다고 봅니다.
애초에 왜 분란이 생겼는지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ㅇㅇ]

쓸개코님 이재명에 표를 주지 않아서가 아니라 민주당에 표를 주지 않아서죠.
민주당대의원이라면서요.

[아이스폴]

쓸개코님 반가워요 저도 올만에 오늘 글 좀 썼어요 쓸개코님과 같은생각이네오 이재명의 민주당은 이제 지지 못할거 같아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 오늘밤 너무 맘이 아프고 처참합니다 ㅠ 이번 대패로 민주당이 정신차려 이재명 손절하길 바랄뿐입니다 그럼 열심히 투표하려고요 민주당에 ㅠ

[ㅇㅇ]

끝까지 문대통령 지지하고 이재명 찍었습니다.
문대통령이 민주당인데
이재명 싫다고 문대통령 지킨다며 윤석열 찍은 그무리들은 괜찮은가요?
이재명을 문대통령만큼 믿고 좋아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기권하거나 윤석열을 찍을 수는 없죠.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원 그만둬야죠.

[쓸개코]

대의원은 잠시였고 그것도 지난 2016,17년 대선때.. 몇년전입니다. 지금은 권당이고요.
왜 안 섭섭했겠어요. 그러니 저도 미안한 맘이 든것이죠.
우리가족도 전부 이재명이고 고민 많이 했는데 자게 싸움에 지친게 좀 컸던것 같습니다.
이쪽 저쪽 다요. 필요에 따라 짓 묻었다가 똥묻었다가 엎치락 뒤치락 넌더리 났었어요.

팬질하냐고 해도 어쩔수 없는데 오늘같은 날 저같은 사람은 감정이 격해져요.
서로 마찬가지겠지요..

[82가좋아]

이재명이 민주당 말아먹네...

[쓸개코님]

괜찮아요 괜찮아요
격해지셔도 되지만 마음 다치시는 게 너무 안타까워 드린 말씀이에요 귀담지 마시라는 건 애써 노력한 님의 평정이 깨지는 게 싫어서 하는 말이에요
정말 오랜 시간 같이 여기 있었어요
그 어딘가에서 어깨를 스쳤을 수도 있고요
동지같고 친구같지만 뜻은 가끔 다를 수도 있잖아요
전 쓸개코님 선택을 이해하고 존중해요
쓸개코님이라 가능한 것 같아요
많은 걸 인내했어요 그간의 님은
정치는 생활이라지만 생활이 다 정치가 될 순 없잖아요
경선에서 이낙연 후보를
대선에선 이재명을 지지했고 그의 정치행보에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국회에 입성했으니 잘 싸워주길 바랍니다
하지만 이재명보다 쓸개코님이 소중해요
그런 친구도 있다고 여겨주세요
그리고 문프를 대척점에 삼는 소위 이재명 지지자가 있다면 정신들 차리세요
자랑스런 전임 대통령에게 제발 존중과 존경으로 이 힘든 시기를 제발 같이 버팁시다

[마키에]

쓸개코님 같은 마음 여기 있어요 힘내세요

[??]

문통 잘못 맞는데? 지지자들 안에선 보이지 않겠지.
근데 밖에선 문통과 그 열혈 지지자들이 너무 싫어서 윤통이 별로인거 알아도 찍은 사람도 많음.
그걸 받아들이지 못 하면 영원히.........안 되...

[쓸개코]

모두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서로 힘주고 힘받고 그러다가 갈라지면서 말할수 없이 스트레스를 받았던것 같아요. 이게 저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에게 해당되는것 같아 큰일이죠.
제가 가지고 있는 정혐이 사라지길 바라요.

[쓸개코]

동지같고 친구같지만 뜻은 가끔 다를 수도 있잖아요
→ 참 귀한 말씀입니다.
저는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무지렁이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그냥 민주당 문프 위해 총알로 쓰여질거라고 생각했고 무슨 생색같은건 생각도 안했습니다.
그런 제게 무슨 인사처럼 나서지 마라 나가라는 사람들 보면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