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풀빌라글 보고

carm 조회수 : 4,570
작성일 : 2022-06-01 22:43:25
대문에 풀빌라류의 글을 올리면 보통 댓글에 항상 이런글이 달립니다.
나 100억 있는데 그런 거 못하고 산다.
누가 명품가방이나 올리면 비싼아파트 사는데 못하고 다닌다.
이런 글 볼떄마다 그런 사람들을 왜그러고 사는지 아니면 바보인증을 하는건지 어처구니 없어요.
뭐 돈 많지만 관심이 없는 사람들을 그런 댓글은 안달겠지요.







IP : 112.150.xxx.10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1 10:45 PM (180.65.xxx.103)

    돈을 지출하는 품목에 대한 중요도가 서로 다르니까요.
    전 여행가는 돈은 아까워하지만
    고급차 사는 돈은 아까워하지 않듯이 서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다르니까 그러지않을까요.
    풀빌라 글을 아직 안봤지만요.

  • 2.
    '22.6.1 10:47 PM (211.245.xxx.178)

    돈없어서 풀빌라 못가고..
    요며칠 명픔가방 고민했지만..제 형편에서는 무리라 생각해서 접었지만..
    100억이나 있으면 그정도는 누리고 살아도 되지않을까..싶다가도 그런데 관심없나보다..하다가도 그럼 그냥 지나가지 굳이 저런 댓글 왜달지?싶다가..뭐 그럴수있지..ㅎㅎ 했숨다..
    그래도 전 100억이나 있으면 요즘 보고있는 구찌 하나, 루이비통 하나,셀린느 하나 요렇게 세개는 사고싶네요..ㅎ
    세개 다하면 천 조금 안되는 가격인데...ㅎㅎ...사고싶드아...ㅠㅠ

  • 3. ...
    '22.6.1 10:47 PM (118.235.xxx.130)

    전 고급차나 옷에 돈 쓰는건 아까운데
    집과 여행에는 달라요.
    호텔은 요즘 1박에.80은 줘야 괜찮은 곳에서 쉴 수 있는데 힘들게 일한 나에게 주는 보상이에요.

  • 4. 00
    '22.6.1 10:47 PM (112.150.xxx.101) - 삭제된댓글

    윗댓글님은 댓글 감사하지만 제가 말하려는 요지와는 살짝 거리가.....

  • 5. ....
    '22.6.1 10:49 PM (118.235.xxx.130)

    흠. 그러면 님의 글에 달린 댓글도 까는건가요?
    요지에 맞는 댓글만 쓰라는건가요?

  • 6. 00
    '22.6.1 10:49 PM (112.150.xxx.101)

    아니 100억이나 있으면서 안한다가 아니라 못한다라 잖아요.
    100억 없으면서 왜 하냐 이런투

  • 7. ...
    '22.6.1 10:50 PM (121.183.xxx.75)

    보통은 윗 댓글들처럼 내가 중요시하는것에 돈을 쓰지만 나와 다른 분야에 돈을 쓰는 사람을 보고 이상하게 여기지도 않죠
    그냥 나는 고급차에 투자하는데 저 사람은 여행에 투자하는구나 하고 말죠
    근데 아까 그 글은 이 정도 사는 나도 큰맘먹고 왔는데 나보다 못사는 사람들이 이런데를 자주 오는거같아 하는 느낌의 글이어서 반감을 느낀 사람들이 많았어요.

  • 8. 지적 수준
    '22.6.1 10:52 PM (223.62.xxx.155)

    문제라고 봐요. 남의 취향과 소비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는거, 자산 수준으로 측정하는건 지적 수준이 낮아서예요.

  • 9. 저도
    '22.6.1 10:54 PM (223.62.xxx.121)

    원글보고 대체 이게 무슨 우월감인가 싶더라구요

  • 10.
    '22.6.1 10:56 PM (124.5.xxx.197)

    제가 코로나 때 특급호텔 반값에 호캉스 갔는데
    지적질 많이 당했어요. 지나보니 잘한 짓

  • 11. ㅎㅎ
    '22.6.1 10:57 PM (117.111.xxx.13)

    100억이 부동산이면 저렇게 못사고 못쓸 확률이 높아요
    세금이 얼마인지 아세요??
    적금 열심히 부어서 세금내면 땡이에요
    그리고 풀발라가는 연령대가 있잖아요
    전 뭔말인지 알겠던데요
    아마 그 100억부자의 며느리는 갈거에요

  • 12. 00
    '22.6.1 11:01 PM (112.150.xxx.101)

    100억 있음 세금이 얼마인가요?
    100억 없어서 모르네요
    50만원도 못쓰나요?
    100억 있으면서 그러니 바보인증이라는 겁니다

  • 13. 심보가
    '22.6.1 11:11 PM (125.186.xxx.54)

    고약해서 그래요
    결혼하고 10년동안 해외여행 한번 못갔는데
    갈 기회가 있으면 소득이 어쩌구 그런 얘기 듣지 말고 무조건 가야된다는
    결혼 전에 여유없어도 여기저기 해외여행 다닌게 얼마나 잘한건지
    애들 생기니 꿈도 못꾸고
    나처럼 애들도 어리고 해외로 못가고 대안으로 가는걸수도 있는데
    남이 뭘 누리는 꼴을 못보나봐요

  • 14.
    '22.6.1 11:16 PM (223.38.xxx.126) - 삭제된댓글

    그 글에보니까 몸과 머리에 들어가는 거에는 안 안끼는데 휴양은 이해가 안된다 하던데

    휴양은 머리와 몸에 다 좋다고 생각되요

  • 15. 그런가요??
    '22.6.1 11:19 PM (117.111.xxx.161)

    전 차 살때 가격 알아보고 길에 나와서
    와...저사람들 다 부자구나...했는데요
    집 살때도 세상에 이 많은 건물이 다 주인이 있네 했구요
    풀발라 가격보고 아런데를 기억도 잘 못하는 애들하고 며칠씩 가는구나...다들 돈 많네...했어요
    억하심정 아니고 못된 심보도 아니고 그냥 그런 생각이 드는걸요
    명품관앞에 줄선거 봐도 신기해요
    가방에 몇백 천씩 쓰는게...
    그렇다고 제가 딱히 가난한것도 아닌데 ...그래요

  • 16. 00
    '22.6.1 11:22 PM (112.150.xxx.101)

    오늘 작정하고 전투적이 되는데 ㅎㅎ
    딱히 가난하지도 않지만 딱히 여유롭지도 않겠죠.
    그러니 안 가는것처럼 쓰진 않았으니 못 가는거지요
    여유가 돈이나 마음 둘다를 말합니다

  • 17. ㅇㅇ
    '22.6.1 11:23 PM (125.176.xxx.65)

    100억있음 풀빌라 아니라
    빨간 다라이에 몸담그고 때밀어도 행복하겠다 ㅠ
    그깟 풀빌라
    풀빌라가 뭔지도 모르는데 사실 전요

  • 18. 00
    '22.6.1 11:24 PM (112.150.xxx.101)

    윗님 글에 동의합니다.
    그렇지요 100억있음 못 가는게 아니라 안 가도 되지요

  • 19. 아유....
    '22.6.1 11:27 PM (117.111.xxx.26)

    유아인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 20. ..
    '22.6.1 11:30 PM (59.14.xxx.159)

    자산자랑 인증도 못 하니 지르고 보자죠.
    인터넷상 글을 100프로 믿지 마세요.
    여기도 부자 많은거 같지만 몇몇만 나대는거에요.

  • 21. 굳이
    '22.6.1 11:30 PM (175.193.xxx.206)

    맞아요. 매달 2천씩 그냥 들어오는 집도 김치랑 밥만 먹기도 하고 오이지랑 밥에 물말아 먹기도 해요. 쓸땐 쓰지만 굳이 좋다는곳 가서 사진찍고 드러내진 않더라구요.

  • 22. 가끔
    '22.6.1 11:39 PM (14.32.xxx.215)

    82도 인증 좀 해봤으면 좋겠어요
    어디는 학벌하고 차 키 인증 하던데...딱히 허세도 아니던데요

  • 23. eunah
    '22.6.1 11:39 PM (125.129.xxx.3)

    돈 쓰는 것도 생각하기 나름이에요(마음먹기)
    저 20년전에 22평 상계동 아파트 살았는데, 수술로 여름휴가 멀리가기 힘들어서 초등 아이들 데리고 워커힐 호캉스 했어요.
    25만원 정도였어요.

    돈 없어도 한 번쯤 쓸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평소 아껴쓰거나 궁상떠는 편은 아니에요. 명품백은 없지만
    아이들에게는 아낌없이 썼어요.

  • 24. 그렇기도 한데
    '22.6.1 11:44 PM (108.236.xxx.43) - 삭제된댓글

    일단 동의합니다. 다만 저같은 경우는 내가 이러지 않아도 되는 걸 참 쫌스럽게 구는가… 까지 생각이 발전하더라고요. 그리 여유없는 형편도 아닌데 계속 주저할 때 말이죠.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궁금하더라고요. 얼마나 더 있어야 그런델 편하게 다니나… 아님 대부분은 나처럼 손떨며 결제하는건가…

  • 25. 보통
    '22.6.2 2:36 AM (121.133.xxx.125)

    100 억 부자글 보면
    오른 부동산 상한가 기준이 많고

    본인이 100 억 부자글은 더 적어요.
    지인이 100 억 부자.

    한남동 고급 아파트나 반포 아파트가 2개 있는지 모르지만

    하나 살고, 융자랑 전세 주고 있음 처분하지 않고는

    팍팍 쓸 수는 없겠죠.

    현금 수입이 평균 생활비보다 몇백 정도 여유있음 또 달라지겠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553 고3인데 윗 집 와이파이가 열려 있어서 3 .. 19:26:15 134
1784552 경영학과 졸업하면 대체로 어디에 취업하나요 3 문과 19:19:59 217
1784551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훈식이 형과 함께하는 이재명 정부 .. 같이봅시다 .. 19:18:57 52
1784550 저녁은 파스타랑 스테이크 나가 먹을건데 점심 집밥 이거 괜찮나요.. ㅇㅇ 19:18:47 96
1784549 검은머리 미국 기업이 공권력 사칭이라니 1 ㅇㅇ 19:17:05 134
1784548 같은 패딩인데 2 ㅁㄴㅇㅎ 19:08:16 494
1784547 봉지굴 요리 순서 2 시간차 19:05:43 294
1784546 체포방해만 10년이면 ..... 19:05:11 226
1784545 일찍 들어와서 재밌게 사는 후배들 행복해보여요. 4 aero 19:01:21 631
1784544 경찰도 국정원도 "지시 안 했다"…쿠팡 '셀프.. 6 ㅇㅇ 19:00:04 480
1784543 의사 만들기보다 의사 사위 보기가 훨씬 쉽네요 15 18:57:22 1,034
1784542 요즘 지피티랑 제미나이로 사주를 보는데 우리 엄마는 왜?? 7 ㅇㅇ 18:55:55 547
1784541 새엄마를 친엄마로 평생 알고 사는 것 16 ㅇㅇ 18:53:30 1,495
1784540 가난한 저의 일상과 ᆢ 쟁이는것 9 은퇴부부 18:52:56 1,006
1784539 건강검진 결과 고지혈증 약처방 받았어요 3 고지혈증 18:45:03 681
1784538 김병기 원내대표, 쿠팡 대표와 국감 전 식사 논란 6 .. 18:36:32 771
1784537 40평대 샷시 필름 교체비용 대략 얼마인가요 궁금 18:33:00 142
1784536 고양이는 왜 이토록 사람을 매료시키는 걸까요? 15 ... 18:29:36 820
1784535 서귀포시와 제주시 애월, 주인장의 까칠함이 보이는 가성비숙소 10 추천 18:29:15 797
1784534 변비를 모르고 살았는데 마그밀이 신의 한수였어요 2 죽다 살아남.. 18:28:54 952
1784533 남매중 한명은 의대를 보내고 싶었는데 ᆢ 25 18:08:10 3,031
1784532 특검,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부부 기소 2 ㅇㅇ 18:05:47 595
1784531 쿠팡에 주문 안한게 배송 됐다며 해킹 의심하신분 5 .. 17:56:14 1,289
1784530 60대초반 남성 골덴바지 3 원글 17:50:52 472
1784529 국정원 접촉 내세운 쿠팡의 ‘물타기’…정부 발끈 “국민 혼란 부.. 3 ㅇㅇ 17:47:45 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