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이 별 이렇다할 자극없이 평탄하다보니
가끔씩 빠져서보는 드라마는 저에게 드라마 그이상의 의미네요.
한주를 살게하는 비타민이 되기도
살며 경험해보지 못한 숱한 감정들을 간접체험하기도
또 연애 판타지까지~
봄엔 서른 아홉~
또 이여름엔 결국 해방되지못한 나의 구씨 앓이에
한동안 공허할듯요
채우기 힘든 허한 가슴속을
이럴때 전 노래로 비워내요
더 시리게시리게
바닥을 긁어버려 채울것만 남도록
Deserve to be-david choi
그랬을까-정준일
꽃피는날-손지수
이방인-전람회
Here we are-김필
잔향-김동률
무한반복중입니다
드라마 후유증을 음악으로 더 공허하게~
ㅇㅇ 조회수 : 666
작성일 : 2022-06-01 16:42:40
IP : 119.69.xxx.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랑베이
'22.6.1 5:07 PM (218.234.xxx.127)김동률 잔향 넘 좋고요. 특히 작년엔가 나왔던 콘서트 앨범에 수록된 잔향이 참 좋아요.
저도 영화나 드라의 음악에 좌우가 많이 되는데, 해방일지 ost에서 당분간 못빠져 나올 듯요.
특히 전 '일종의 고백' 음악으로만 연주되는 버젼 너무 좋아서 무한반복이에요. 마지막회 마지막 부분에 구씨가 돈챙기면서부터 이 음악이 나오죠. 음악감독 누군지 모르겠는데, 진짜 최고십니다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