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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아이 수련회 안가고 싶다고 하는데 가정학습으로 해도 될까요..

수련회 조회수 : 1,745
작성일 : 2022-06-01 16:40:28
고1 여자아이인데 7월 기말고사후 1박 2일로 수련회가 있다고 해요
근데 벌써 부터 가정학습으로 돌리면 안되냐고 해요
아이가 사회성이 그리 좋은 아이는 아니예요
아이말로는 지금도 반에 반은 이야기도 안 해본 아이도 많고 지금3명 정도 이야기 하고 그럭저럭 지내는데 당일 수련회면 가겠는데 1박2일 수련회는 너무 부담스럽다고 자꾸 빼 달라고 하는데요...

그냥 아이말대로 해 주는게 맞는지..
그래도 수련회 다녀 오면 좀더 친해 질수 있지 않겠냐고 하니 그럴 가능성 있겠냐고 해요..
애들하고 친해 질려면 벌써 친해 졌을거라고 하는데
학교 다니면서 늘상 친구 문제로 힘들어 하는 아이인데..
그냥 빼 주는것이... 좋을까요?
IP : 58.77.xxx.2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22.6.1 4:41 PM (180.69.xxx.74)

    가능해요.

  • 2. ..
    '22.6.1 4:42 PM (1.230.xxx.55)

    그렇게 하기 싫다는데 왜 시키나요 그냥 빼주세요
    친목질 안해도 자기 일만 제대로 하면 사는데 문제없어요

  • 3. ...
    '22.6.1 4:51 PM (61.79.xxx.23)

    안가도 되요

  • 4. ...
    '22.6.1 4:51 PM (218.237.xxx.60)

    알아보세요
    학교 체험학습 기간중엔 개인체험학습 허용하지 않는 학교도 있어요

  • 5. 애가
    '22.6.1 4:56 PM (125.178.xxx.135)

    원하는 대로 해주세요.
    나중에 악몽이 되면 어쩌나요.

  • 6.
    '22.6.1 4:56 PM (220.94.xxx.134)

    울아들 안가고 학교갔었어요

  • 7. 저기
    '22.6.1 5:01 PM (210.100.xxx.239)

    학교에따라 도서관에서 종일 자습해야하는 학교도 있어요.
    알아보세요.

  • 8. ....
    '22.6.1 5:04 PM (61.79.xxx.23)

    체험학습 내고 엄마랑 여행가세요

  • 9. ...
    '22.6.1 5:37 PM (61.99.xxx.111)

    제가 비슷한 성향이라 단체여행 가기전에 미리 긴장되고 스트레스 받는 타입이예요
    그래도 고1이면 잘 달래서 가게하겠어요. 1학년이면 누구에게나 좀 친절하고 새친구 사귈 기회가 있는 편이예요
    2학년이면 이미 친한 애들이 다 그룹지어져있어서 끼어들기가 더 힘들어요
    수련회 갔다오면 애들끼리 급 친해지고 갔다와서도 내내 수련회 얘기가 계속 되니까 안간 애들 괜히 서럽고 왕따된 기분이고 그래요....
    1학년때 수련회에서 친한 애들이 3년을 가요

  • 10. 네네..
    '22.6.1 5:45 PM (188.149.xxx.254)

    요즘 애들이 반에 얼마 없어서 친한 아이 한 명 사귀지 못하는 사태도 있고 그래요.
    님 아이만이 아니라 다른애들 사정도 비슷할겁니다.
    그래도. 지금 아니면 그 추억 어디서도 얻지 못해요.
    아이 잘 달래주고 너와같은 상황의 애들이 절반일거다. 그 애들 다들 너와 같은 애들이니 다녀오너라.
    해주세요.

  • 11. 네네..
    '22.6.1 5:46 PM (188.149.xxx.254)

    우리애가 반의 주동자 정도되는 애 였어요.
    애 하는말이 엄마 반의 절반 정도가 다들 혼자만 있어. 말을 하려하지도 않고 그냥 있기만해.
    라고 했었어요.

  • 12. ...
    '22.6.1 8:35 PM (218.144.xxx.185)

    담임따라 달라요
    반전체 아이 다가는데 아이만 빠지면 안된다고 아이 따로 면담하면서까지 들들 볶아서 결국 갔다왔어요
    담임이 저한테까지 보내야된다고 전화왔어요

  • 13. ...
    '22.6.1 8:36 PM (218.144.xxx.185)

    부모맘대로 뺄수있는 문제가 아니니 잘 대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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