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방암환자에요

.... 조회수 : 5,110
작성일 : 2022-06-01 12:14:56
작년12월진단받고 올1월 전절제 수술후
항암5월에 끝내고 검사했는데
왼쪽 쇄골임파선에 전이소견이 보인다네요
전절제에 항암중에도 전이가 될수있는건지...
교수님은 항암중에는 임파선이 부울수도 있다
너무 간단히 말하며 삼개월후 다시 보자고 하네요
삼개월이 지옥같을거 같아요 ㅠ
IP : 122.32.xxx.6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22.6.1 12:20 PM (115.140.xxx.75)

    긍정적이기 쉽지 않으시겠지만 임파선 부은 거라고 생각하시고 안 좋은 생각은 떨쳐 내세요.
    수술 받으시고 항암까지 고생하셨어요. 3개월 후 좋은 소식 있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 2. 봄날
    '22.6.1 12:26 PM (125.130.xxx.12) - 삭제된댓글

    전이 확정이 아니시니 너무 불안해 하지 마세요.
    암타입이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항암중 전이 있기는 하구요.

    저두 유방암 환우인데
    제 암타입에 시기적으로 따지면
    항암중 원격전이 였어요.
    교수님도 교과서에서만 보던 케이스
    처음 본 환자였구요.

    저도 전절제. 항암.방사까지 다했어요.

    그러실 일은 없겠지만
    하루가 다르게 신약도 나오고
    다른 암에 비해서 약도 많으니
    너무 미리 걱정 마시길 바래요.

    그 불안한 마음 잠재우세요~
    만약 교수님이 더 의심이 된다면
    펫시티 오더 내리셨을 꺼에요.

  • 3. ㅇㅇ
    '22.6.1 12:27 PM (175.192.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암센터 유방암으로 입원했어요
    제일 안좋은게 스트레스 화 잖아요
    그기간 동안 요가 아님 생각 떨치기
    스트레스 관리 하세요
    받아봤자 내 손해예요
    나 위주로 생각하면서
    해보세요
    남(식구) 생각하지 말고

  • 4. ㅇㅇ
    '22.6.1 12:34 PM (119.194.xxx.243)

    교수님께서 당장 조직검사 하자고 한 거 아니면 괜찮을겁니다.
    림프절 붓는 경우가 꽤 있던데요.
    당장은 마음이 복잡할 수 있겠지만 내가 걱정한다고 달라지는 부분이 아니더라구요. 그냥 잊고 맘 편히 지내세요.항암까지 다 진행하셨는데 별 일 없을 거에요.

  • 5. 우리
    '22.6.1 12:36 PM (223.38.xxx.189)

    모두들 꼭 완치합시다!

  • 6. 기레기아웃
    '22.6.1 12:39 PM (220.71.xxx.186)

    꼭 완치하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

  • 7. ...
    '22.6.1 12:39 PM (122.32.xxx.65)

    모두들 감사합니다
    전 삼중양성 1.1cm 1기a로 전절제
    표적항암을 위한 tc항암4회진행하였어요
    너무 자만했어요 ㅠㅠ
    1기에 전절제니 별일있겠나 싶어서 ㅠㅠ

  • 8. 10년간
    '22.6.1 12:57 PM (14.32.xxx.215)

    경험으로 3개월있다 보자면 별거 아니에요
    확진 의심이 들면 뼈를 떼서라도 검사 시키더라구요
    맘 놓으세요

  • 9. 전이소견이면
    '22.6.1 1:34 PM (59.6.xxx.156)

    세침 검사했을 거에요. 저 1년 검진에서 초음파 보러 들어갔다 조직검사했어요. 나와서 샌드위치 먹는데 슬프다는 생각도 없는데 눈불이 줄줄 났어요. 1주일 후 결과 보러 갔더니 주치의 다 좋으시고요~ 하면서 약만 처방해줘서 검사결과지까지 떼봤어요. 달랑 암 아님 이렇게 써있더라고요. 몸이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져 있을 때도 림프가 붓는다고 해서 그 후로는 초음파 보기 전엔 엄청 몸사립니다. 걱정이 제일 안 좋은 거니 별 일 있겠나 하는 맘으로 지내세요. 응원합니다!!!

  • 10. 쓸개코
    '22.6.1 1:36 PM (218.148.xxx.79)

    원글님 꼭 완치되시길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 11. 의사들은
    '22.6.1 1:39 PM (119.71.xxx.160)

    만일을 위해 별거 아닌 것도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말을 해요

    3개월 뒤에 보자고 했다면 거의 99%는 별 거 아닐 것 같아요

    진짜 전이라면 당장 이것 저것 검사하고 난리날텐데요

  • 12. 환우임
    '22.6.1 1:48 PM (36.38.xxx.24)

    저와 종양 크기 비슷한 1기 초인데 항암하신 거 보니 삼중 '음성'이시죠?

    초기에 수술하시고 항암 끝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전이 아닐 거 같습니다!

    임파선은 잘 붓는 곳입니다.

    걱정 마시고 마음 편히 가지세요.

  • 13. ...
    '22.6.1 1:50 PM (211.36.xxx.62)

    삼중양성이에요
    허셉틴표적치료를 위해 항암했어요

  • 14. 너무
    '22.6.1 2:17 PM (123.199.xxx.114)

    힘드시면 정신과 약 같이 복용하시면서
    푹주무고 마음 편히 가지세요.

    불안하면 수면에 지장을 주고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몸 따뜻하게 하시고 잘드세요.

  • 15. ㅡㅡㅡ
    '22.6.1 2:36 PM (118.235.xxx.208)

    맘 편히 가지시는게 건강에
    좋을거예요.
    꼭 완쾌 하시길 바래요.

  • 16. ㅡㅡㅡㅡ
    '22.6.1 2:40 PM (1.219.xxx.116) - 삭제된댓글

    별 일 없을거에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187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 이브 ... 14:58:19 36
1784186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보는데요. 5 하마아줌마 14:51:49 215
1784185 성향 너무 다른자매,부모 답답 14:44:53 178
1784184 간호학과 5 간호학 14:41:42 430
1784183 사업하는 배우자 두신분들.. 5 에고 14:34:38 509
1784182 왜 그렇게 대통령 꿈을 꾸었었던지 .. 14:30:50 359
1784181 인덕션 보호매트 깔아야하나요? 2 궁금 14:28:57 215
1784180 삼전 하이닉스 다 팔았어요 12 14:28:05 1,846
1784179 당근 채썰기+삶은 콩갈기용으로 믹서기를 산다면 ... 14:26:58 112
1784178 오늘 매불쇼에 장사의 신의 현금 5천 들고 왔어요 9 oo 14:24:35 1,193
1784177 지인과 안 주고 안 받기 제안 어떤가요 4 .. 14:23:42 565
1784176 “화물선이 전투함으로?”…中 갑판 가득 미사일, 이게 끝일까 ㅇㅇ 14:22:40 182
1784175 걸을때 발에 힘주고 걸어야 하나요? 2 dd 14:21:41 276
1784174 푸바오 코에 입마개 자국일까요? 1 .. 14:20:57 433
1784173 배당주 추천~ 5 배당주 14:17:51 930
1784172 헬세권 통신원입니다. 컴백 홈! 1 ... 14:17:05 471
1784171 주식 마지막 거래일 6 마지막 14:16:37 902
1784170 갑자기 생각나는 진상 3 똘똘 14:14:11 471
1784169 청국장으로 혼밥할 나이 3 돼지 14:11:48 586
1784168 대전, 충남 통합 반대가 더 많을 걸요. 8 . . . 14:05:04 537
1784167 브랜드이름 궁금 1 세바스찬 14:04:22 198
1784166 콜레스테롤약, 고혈압약은 어느과로 가서 약 받아야하나요? 5 ㄱㄷㄱ 14:03:48 500
1784165 당뇨인 남편 7 당뇨 13:56:53 1,166
1784164 20대 아들하고 온천여행 48 13:53:59 2,559
1784163 수도권 용한 점쟁이 추천해주세요. 1 13:53:46 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