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직검사결과

.. 조회수 : 2,975
작성일 : 2022-05-30 05:53:15
엄마 대장용종 조직검사결과가 목요일에 나오는데
암일까봐 불안해서 잠도 안오고 입이 타서 먹을수도 없습니다.정신과 가봐야할 것같은정도로 극도의 불안증세가 있어요
용종이 4센치로 큰거 하나있고. 납작하게생긴거 흰색빛나는거있던데 사실 납작한게 더 불안하구요
말기.전이 별생각이 다 나고 엄마어떻게될까봐 너무 무섭고 공포스럽고..
만일 암이면 약한엄마가ㅠ견딜수잇을까
어떻게 견뎌야할지 또 만일 진짜 암이라면 그때부터 우리식구들 어쩔지.. 미치겠어요..
IP : 118.235.xxx.2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5.30 5:58 AM (121.182.xxx.73)

    결과보고 걱정하시죠?
    우리나라 대장암 워낙 발생울도 높고
    완치율도 대단히 높아요.
    심지어 수술만으로도 끝나는 경우도 많고요.
    얼마전 3기여도 복강경으로 수술하더군요.
    쓸데없는 걱정을 사서 하시는군요.

  • 2. ..
    '22.5.30 6:06 AM (175.215.xxx.190)

    검사가 처음 이셨나요? 검사할때마다 용종 떼시고 조직하셔요 저희 어머니. 걱정이 과하면 스트레스로 몸이 안좋아집니다. 잊고 계세요. 별일 없을꺼예요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좋은일이 온다잖아요

  • 3. 걱정마세요
    '22.5.30 6:07 AM (121.125.xxx.92)

    용종있다고 다암이바로전이도안되거니와
    대장쪽은 음식의서구화로 흔한환경이되버려서
    일단결과보시고 판단하셔도 늦지않아요
    몰라서 지나쳐서 손못쓸데가문제인거죠
    너무걱정마시고 미리진빼지마세요

  • 4. ㆍㆍ
    '22.5.30 6:14 AM (223.38.xxx.121)

    여러번 글올리셨죠
    결과 나오기전에 뭐라 해줄얘기가 없어요
    결과가 암으로 나와도 수술하면 또 다를 수있어요
    살면서 겪고싶지않은 일이지만 순리대로 가는거니
    미리부터 진빼지마세요
    암이라도 무조건 다죽는것도아니고요

  • 5. ..
    '22.5.30 6:23 AM (175.215.xxx.190)

    혹시나 안좋은 결과가 있으시면 .. 여유가 있으시면 담당의에게 비급여라도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효과좋은 신약으로 쓰겠다고 미리 말씀하셔요. 비급여라 많이 비쌉니다.. 적응증이 맞으면 알려주실꺼구요. . 부작용 없어요. 이제 암치료는 돈 문제가 큽니다..

  • 6. 중복글
    '22.5.30 7:21 AM (223.39.xxx.33)

    보호자님 여러번 글올리시네요.
    그만큼 초조하셔서 그러시겠죠.
    그러나 그럴수록 마음 단단히 갖고 엄마 보호해드려야죠.
    혹시 안좋더라도 우리나라 암치료 정말 잘 합니다.
    마음 담대하게 가지세요
    아니길 바라지만 설마 힘든일 닥쳐도

  • 7. 중복글
    '22.5.30 7:22 AM (223.39.xxx.33)

    보호자님이 더 강해야합니다

  • 8. 삼산댁
    '22.5.30 7:48 AM (61.254.xxx.151)

    혹시 의사는 용종 모양보고 뭐라고 하던가요 저도 암환자이기에 보호다님마음 충분이해합니다~~~근데 의사들은 모양으로 조직검사전 좀 알고있긴하는데.....걱정은 되시지만 일단기다려보는수밖에 없네요 설령 나쁜 놈이 찾아왔다해도 치료받으면 되니까 의술이 좋아서...힘내세요 제발 좋은결과나오길 바랄께요

  • 9. 삼산댁님
    '22.5.30 8:06 AM (118.235.xxx.216)

    의사는 검사하길잘했다고 큰일날뻔햿다고 그얘기만했어요ㅡ 하지만 납작하게붙어있는 하얀색비슷한 그게 저는 정말불안해서요.. 엄마도 그게 암같다고하고..ㅠㅠ
    그날 교수님께 결과들으면서 삼성병원 김희철교수님께 진료받고싶은데 전원부탁드린다고 말해도되나요..?

  • 10. 삼산댁
    '22.5.30 9:45 AM (223.38.xxx.116)

    제가보기엔 암직전 ~~조금만둿으면 암이될뻔한거 같은거 아닐까요 의사쌤 말의 늬앙스가

  • 11. ㅇㅇㅇㅇ
    '22.5.30 10:53 AM (112.151.xxx.95)

    암인지아닌지는 결과나와봐야 알아요. 제 지인 2기암이어서 대장절제술했는데20센티. 대장 조직검사하니 암은없었다고해요. 내시경하면서 잘 뗀거죠. 미리겁먹을거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601 중간 가격대 음식점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요 ... 20:03:52 27
1785600 이게 맞나요? 순자산 1프로 관련 1 2026년 .. 20:00:39 132
1785599 장례식장 외며느리 5 ... 19:58:02 361
1785598 아이 병설유치원때 선생님 찾을수 있을까요? ..... 19:57:42 82
1785597 쿠팡 임시 바지사장 타일러 닮은꼴 2 쿠팡해체 19:54:30 197
1785596 밝던 주방 전등이 갑자기 나갔어요. 지금 19:52:33 89
1785595 광대발달 중안부가 긴 얼굴형인데 짧은 처피뱅이 어울리네요? 1 초피뱅 19:50:27 138
1785594 올해 마지막날 .. 19:49:29 134
1785593 엄마 몰래 엄마를 보고 싶어요 3 ㄱㄴ 19:48:24 897
1785592 쿠팡, 청문회 . 젏은 관계자들의 얼굴... 1 뻔뻔한쿠팡 19:48:17 272
1785591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군사상 기밀 누설 혐의로 추가 구속 1 ㅇㅇ 19:47:51 269
1785590 송구영신 미사 몇시간인가요 1 19:45:27 183
1785589 지금 kbs연기대상 1 19:42:27 785
1785588 피부과 가보고싶어요. 1 olive。.. 19:38:50 255
1785587 우유가 골다공증에 좋은거 맞나요? 4 ㅐ ㅐ 19:37:58 466
1785586 2002월드컵 이태리전 보고있는데 선수들 너무 젊어요 .. 19:37:43 137
1785585 2교시만 끝나면 달려가던 그 곳! 1 으아 19:36:33 270
1785584 지금은 많이 사라지고 있는 제사지만..지금도 존재하는 이유가 5 ........ 19:34:19 568
1785583 의사 15,000명 부족한 거나, 11,000명 부족한 거나.. 5 의사 19:33:38 494
1785582 이럴때 불행이 닥쳐오더라 -- 19:33:23 425
1785581 공대 기계공학과 학점 5 아들성적 19:30:52 423
1785580 제가 1억 관리하고 싶은데요 6 오늘 19:26:18 926
1785579 여중 여고생들의 교복은 미니스커트네요 6 ㅇㅇ 19:21:44 433
1785578 저 돼지떡볶이 먹고왔어요!! 9 ..... 19:20:05 960
1785577 위고비 끊고 16주차.. 그리고 연말 후기 2 19:19:51 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