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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명상,운동 등으로 나을수 있을까요?

.. 조회수 : 3,117
작성일 : 2022-05-29 19:03:29
집에 안좋은 일들이 연이어 있었고 우울증인줄 알고 병원갔는데 불안장애라고 했어요
심각하진 않은데(심한분들은 가슴두근거림 숨못쉬고 잠을 못자고 그런다고 하던데 전 그런증상은 없어요)
근데 목어깨등이 뻐끈하게 뭉쳐있고, 잠은 잘 드나 숙면은 못취해서 잘 깨고, 무엇보다도 뭐에 집중을 못해요
생계관련된 직업에 대한 공부 외엔, 책한장을 못봐요 영화도 못보고요
그냥 인터넷 짧은글과 영상만 봐요(이건 스마트폰 중독같기도 해요)
예전엔 집중력 좋고 독서 영화보기가 취미였는데요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불안장애 소견 들었고 병원에서 약 먹다가 너무 먹기싫어서 안먹고 있는데요
우연히 강아지를 키우게 되며 많이 좋아져서 새로 취업도 해서 직장도 잘 다니고 있고 성취감도 느끼고 한번씩 행복감도 느껴요
저같은 약한 정도의 불안장애는 약 안먹어도 명상 운동 등으로 불안장애 나을수도 있을까요?
IP : 106.101.xxx.8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5.29 7:05 PM (220.117.xxx.61)

    저도 그런데
    사우나나 열심히 다니려구요

  • 2.
    '22.5.29 7:05 PM (58.231.xxx.119)

    그건 개인마다 다르지 않겠어요
    한번 해 보시고 안 되겠다 싶으면 다시 약 드시면 되죠

  • 3. ..
    '22.5.29 7:06 PM (114.207.xxx.109)

    운동이 도움많이되요
    명상 요가도

  • 4. ㄴㄷ
    '22.5.29 7:08 PM (211.112.xxx.251)

    초기에 적극적인 약물 치료 추천해요. 너무 오래되거나 만성이 되면 더 깊어지는듯 해요. 신경정신과 선생님이 방치가 오래될수록 치료기간이 배로 길어진다 하시더라구요. 단약 마음대로 하면 안되고 절대적으로 의사샘과 상의 하셔야하구요.

  • 5. 제인에어
    '22.5.29 7:11 PM (221.153.xxx.46)

    공황장애 있었고, 지금도 불안감에서 완전히 벗어나진 못했지만
    명상을 한 것과 스님들이 쓴 책을 읽은게 큰 도움이 됐어요.
    내가 하는 생각에서 망상을 구별해내는 것. 나 자신을 있는그대로 바라보는 것. 그런걸로 정신의 체력이 강해졌어요.

  • 6. ...
    '22.5.29 7:12 PM (14.42.xxx.245)

    네, 도움됩니다. 경험자예요.
    약이 더 즉각적인 효과가 있지만, 항불안제의 부작용이 만만치 않아요.
    제약사와 의사들은 부작용 없다고 해도, 환자 본인이 체감하는 부작용은 전혀 달라요.
    명상도 운동도 전 효과 좋았어요.

  • 7. ..
    '22.5.29 7:12 PM (106.101.xxx.84) - 삭제된댓글

    저같은 사람은 약먹는게 오히려 내가 이병의 환자라는게 계속 인지가 되어 정서적 심리적으로 더 안좋았던것 같아요
    그래선지 효과도 못봤고 너무 싫었고요

    그래서 약 안먹었고, 전 원래 강아지 넘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우연히 유기견 기르고나서 사랑을 주고받고 강아지땜에 억지로라도 힘들어도 꾸역꾸역 나가서 산책을 다니며 운동도 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많이 좋아져서 다른증상은 거의 없어졌는데요
    (이건 강아지를 좋아하고 책임감이 큰편인 경우에만 효과가 있을것 같아요)

    그래도 아직도 책같은걸 집중해서 못읽고 머리가 기본적으로 불안함으로 붕떠있는 게 있어서..
    이정도의 불안장애는 약을 안먹어도 다른 방법들로 더욱더 치유될수도 있는건지가 궁금해요

  • 8. ..
    '22.5.29 7:15 PM (106.101.xxx.84)

    저같은 사람은 약먹는게 오히려 내가 이병의 환자라는게 계속 인지가 되어 정서적 심리적으로 더 안좋았던것 같아요
    그래선지 효과도 못봤고 너무 싫었고요

    그래서 약 안먹었고, 전 원래 강아지 넘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우연히 유기견 기르고나서 사랑을 주고받고 강아지땜에 억지로라도 힘들어도 꾸역꾸역 나가서 산책을 다니며 운동도 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많이 좋아졌고 다른증상은 거의 없어졌는데요
    (이건 강아지를 좋아하고 책임감이 큰편인 경우에만 효과가 있을것 같아요)

    그래도 아직도 책같은걸 집중해서 못읽고 머리가 기본적으로 불안함으로 붕떠있는 게 있어서..
    이정도의 불안장애는 약을 안먹어도 다른 방법들로 더욱더 치유된 케이스들이 있는지가 궁금했어요

  • 9. 도파민 금식
    '22.5.29 7:1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해보세요. 82끊고.

  • 10. ^^
    '22.5.29 7:16 PM (223.39.xxx.69)

    의사 진료 계속받으시고 약도 필요하다고 처방해주면 꼭 드세요
    약 부작용이 있나요?
    왜 약이 그렇게 싫으세요
    약드시면 줌 마음이 누그러지고 편온해지지 않나요?

    책이 눈에 안들어오면 억지로 보지 마세요
    그거말고 다른거 이거저거 해보시고 본인한테 맞는걸 찾으세요
    돈도 좀 써보시구요

    전 108배 열심히 하고있고 요가명상도 해봤고
    반신욕 걷기 쇼핑 뭐 많이 해봤는데 108배가 제일 좋았어요

  • 11. ..
    '22.5.29 7:17 PM (106.101.xxx.84)

    도파민 금식이 뭔가요? 인터넷 안하는건가요?
    하면 효과가 클것 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스트레스가 많은 현재 상황에서 인터넷하며 스트레스 푸는게 크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지금의 저에겐 불가능할것 같아요 ㅜㅜ

  • 12. ..
    '22.5.29 7:22 PM (106.101.xxx.84)

    108배 얘기 많이 들어서 꼭 해보고싶어요

    전 평소에 제가 불안장애란걸 인식 잘 안하고 그럴땐 아무렇지 않고 아프지도 않은제
    제가 불안장애라고 생각하고 불안장애에 대해 글 읽거나 하면 오히려 막 너무 무서운 병같아서 더 무섭고 불안해지면서 갑자기 심장 두근두근 발끝이 저려오는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약을 먹으면 제가 항상 불안장애란걸 더 인지하게 되니까 오히려 더 그 병이 깊어지는것 같고 약효과도 못봤고 저에겐 마이너스였던것 같아요

  • 13. 그런데
    '22.5.29 7:40 PM (223.39.xxx.106)

    원글님이 일하러갔을때 강아지는 혼자 있나요? 잘있던가요? 강쥐 키우고싶은데 혼자 있는게 맘에 걸려서요

  • 14. ..
    '22.5.29 7:46 PM (106.101.xxx.84)

    저는 강아지때문에 재택근무해요
    혼자 오래 두면 스트레스 받아하더라고요
    근데 주인의 직장때문에 강아지가 혼자 있어야할 경우에 출퇴근 전후에 짧게라도 산책시켜주면 어느정도 보완할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만약 강아지 키우신다면 유기견 추천해요
    내가 한 생명을 살리고 도움을 줄수있다는 사실이 내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 15. ㅇㅇㅇㅇ
    '22.5.29 7:49 PM (1.126.xxx.223)

    땅콩 마사지기 인가 저렴한거요, 그걸로 베게처럼 해서 목 마사지 하면 좋더라구요. 오메가3 추가해 보세요

  • 16. 저랑비슷
    '22.5.29 7:49 PM (1.243.xxx.225)

    운동해보세요 운동하러 어디 가는거 말구요 매일 시간씩 걷는다 생각하고 매일 하는거예요 그게 매일하다보면 걸으며 생각이 정리되고 매일 하는 나를보며 괜찬아지겠구나 나도 할 수 있겠구나 하면서 스스로에대한 믿음이 생겨요. 그럼 집에 들어와 샤워하고 책도 조금씩 읽다 잠도 들고 그러더라구요 함 해보세요.

  • 17. ..
    '22.5.29 7:55 PM (106.101.xxx.84)

    저 운동 못하던 사람인데
    강아지 키우고나서 너무 나가기 싫어서 미치겠을 때도 강아지땜에 억지로 꾸역꾸역 나가서 산책하며 걷다가 건강이 몸도 정신도 좋아진것 같아요
    그런데 그동안은 아무생각 없이 강아지땜에 나갔는데
    내가 뭔가를 매일 하고 또 내가 그렇게 할수 있다고 인지하면 나에게 엄청 큰 힘이 될것 같아요 앞으론 그렇게 생각하며 해야겠어요

    그리고 땅콩마사지기 오메가3 추천도 감사합니다

    여기에 조언해주시는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더 건강해지시고 행복해지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 18. ..
    '22.5.29 8:18 PM (125.189.xxx.187)

    저도 불안장애로 고생한 적이 있었습니다.
    원글님보다 아주심했어요
    불안해서 집안에 있지를 못하고
    추운 겨울날 지쳐 쓰러질때까지 시내를
    싸돌아 다닐 정도로 심각했었습니다.
    정신신경과를 갔었는데 대기하는 시간내내
    불안해서 가만있을 수가 없었다는.
    검사실에 누워 검사를 받는데
    뛰쳐나가고 싶어 죽겠더라구요.
    수치는 기억이나질 않는데 정상인보다
    불안감이 엄청 높게 나와습니다.
    2주 정도 정신과에서 지어주는 약을 먹으니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괜찮다고
    치료를 중단하면 안된다고 해서
    4개월 넘게 약을 먹었나 봅니다.
    지금은 배가 부를 정도로 먹으면
    공항장애가 일어나 소식으로 불편없이
    지냅니다.
    우선 정신과 치료부터 받는게 좋을 듯 싶네오요.
    약도 처방전을 끊어 약국에서 짓는게 아니라
    병원에서 바로 지어주더군요.
    세알.

  • 19.
    '22.5.29 9:34 PM (61.82.xxx.63)

    저도 선천적으로 심장이 약하고 불안장애가 있었던 거 같은데 제가 교회다니면서 치유되었어요~
    성경에 보면 다윗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매 점점 강성하여졌더라
    라는 말씀처럼 저도 점점 강해졌어요~!!!
    완전 유리멘탈에 부족함 투성이었는데 변했어요
    하나님안에서 안정감이 회복되고 평안해요~
    수많은 문제들 앞에서도 하나님이 해결해주실거라는 믿음으로 잘 살고 있어요~
    저는 신앙생활 하시면서 회복되시길 권해드려요~
    당연 병원의 도움도 받으시고요!
    얼른 회복되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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