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았으면 우리 달랐어?”
“달랐어.”
“달랐다고 본다.”
“난 어디서나 똑같았을 것 같은데. 어디서나... 이랬을 것 같애.”
1화때 대사였어요.
서울로 들어왔지만 여전히 사회의 주인공이 아닌 변두리 주변인들.. 서울에 들어왔음에도 그닥 행복한것도 아니고 소속감도 갖지 못했던거 같아 이번화에서 유독 삼남매가 짠했어요..
전남친이 600만원 빚진채 스드메 제대로 하고 결혼해서 식장에서 흑화될뻔한 미정.
임신이 아니라고 다행이예요를 연신 말하는 남친을 둔 기정.
꾸역꾸역 대출을 갚아나가기까지 창희의 악착갖고 단조로운 일상이 버거운 현아. 현아를 보내면서 힘든 창희의 마음까지요..
내일은 그들이 어떤 해방을 맞이할지..
새드엔딩이 아니길 빌어봅니다ㅠ
해방 15화 느낌.
.. 조회수 : 4,734
작성일 : 2022-05-29 00:18:53
IP : 39.119.xxx.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5.29 12:20 AM (180.68.xxx.248)꽉 닫히느결말이기를
2. 새드 엔딩
'22.5.29 12:20 AM (106.102.xxx.93) - 삭제된댓글아니다에 만원 걸어요
3. ..
'22.5.29 12:23 AM (39.7.xxx.59)벌써 한여름 땡볕 산포가 그립네요. 밭에서 일하고 씽크대 만들고 밤에는 마시는 일상.
제가 산포 구씨를 넘 사랑했나봐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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