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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캠핑을 접었던 이유.

........ 조회수 : 8,405
작성일 : 2022-05-28 23:08:40
10년전부터 캠핑을 했는데
그땐 뭐 많이들 안해서 참을만 했는데

우리나라는 아파트 사는것도 그렇고 캠핑도 그렇고

왜 다닥다닥 붙어 있어야 마음의 안정을 얻는 민족일까요?

듣고싶지 않은 옆텐트 라디오 노래소리

밤늦게 떠드는 소리 늦게 와서 팩박는 소리...

저는 정말 미칠거 같아서 때려쳤어요.

그나마 휴양림은 조금 나았구요

얼마전 누가 캠핑갔다고 사진 보내줬는데 난민촌인줄 알았네요.

한줄로 죽~~~~~~그것도 2열로 .

텐트만 치면 캠핑인지..

층간소음도 못견디는데 그런건 견디는 사람들도 대단합니다.
IP : 182.211.xxx.10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2.5.28 11:10 PM (221.163.xxx.80) - 삭제된댓글

    난민촌!!ㅋㅋㅋ

  • 2. ㅇㅇ
    '22.5.28 11:10 PM (106.102.xxx.183) - 삭제된댓글

    널찍한데로 찾아다녀요
    예약빡세도 난민촌은 안가요
    그런데 찾아다님 됩니다

  • 3. ㅇㅇ
    '22.5.28 11:10 PM (106.102.xxx.183)

    널찍한데로 찾아다녀요
    예약빡세도 좋은데 다니고 난민촌은 안가요
    그런데 찾아다님 됩니다

  • 4. 그렇죠?
    '22.5.28 11:18 PM (182.227.xxx.251)

    우리는 다행스럽게 평일에만 캠핑 다닐수 있어서
    어떨땐 무서울 지경입니다.
    넓디 넓은 캠핑장에 우리만 있거든요 ^^

    그래서 아마 계속 할수 있는 것 같아요.

  • 5. ..
    '22.5.28 11:24 PM (223.62.xxx.201)

    이사 후 짐정리가 싫어 1년 이상을 안 풀고 지냈는데
    캠핑 짐 내려놓고 텐트 치고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에요
    게다 캠핑족들 화장실이나 쓰레기통 더럽게 쓰는 기사 tv에서 몇 번 접하곤 할 맘이 뚝 떨어졌어요
    잠은 호텔에서 밥은 식당에서가 좋아요
    거기에 여름에 만나는 모기 극혐

  • 6. ㅡㅡㅡ
    '22.5.28 11:25 PM (122.45.xxx.20)

    날씨 드라마할 때 남자주인공 정관장 광고에 나오쟎아요. 웃긴데 울고 싶은 그 밀집도..

  • 7. ㅁㅁ
    '22.5.28 11:27 PM (59.8.xxx.216)

    차박이 오히려 나은듯해요. 사람 없는 한가한 경치좋은 곳에 차 세워놓고 간단히 음식 먹고 차에서 자는거요. 물론 씻는 문제가 좀 있긴 하지만 그것만 좀 참을 수 있다면야.^^

  • 8.
    '22.5.28 11:34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저는 캠핑도 싫지만 자동차극장도 싫어요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옛날에는 빽빽한 주차장
    에서 시동켜놓아서 배기가스 작렬하고 남자랑 같이 가면 차안
    에서 방귀까지 뀌고ㆍ
    생각만 해도 싫어요

  • 9. ㅡ..
    '22.5.28 11:36 PM (180.69.xxx.74)

    진짜 새벽 1ㅡ2시까지 6ㅡ7살 애들 킥보드 타고 돌아다녀도 가만두고
    옆 텐트 대학생들 12시에 와서 술에 노래 게임해서 좀 조용히 해달라니
    그럴러면 뭐하러 오냐고 수근수근..
    자다가 와버렸어요
    캠핑이 밤새 떠들고 노는건줄 아나봐요

  • 10. ㅡ..
    '22.5.28 11:37 PM (180.69.xxx.74)

    짐 내리고 풀고 다시 정리도 싫고
    쾌적한 숙소가 좋아요

  • 11. 집에만
    '22.5.28 11:43 PM (58.233.xxx.185)

    집에만 있으면 집좋은줄 모르다가 캠핑다녀오면 집에와서 행복해지니까 다니는거 아닌가요ㅋㅋ

  • 12. 쉬러가서
    '22.5.28 11:51 PM (211.174.xxx.122)

    쉬러가서 별로 쉬지도 못하고
    캠핑장에 겨우 1박 2일 있어도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오는것을 보면 당황스럽고
    집에서도 안먹는 라면 굳이 캠핑가느라 사서 먹고 일회용품 너무 많이 사서 남기고 버리고
    보여지는 유행일색인 캠핑용품 등 그런게 싫고 애들이 커서시간내기도 어렵고해서 접은지 10년된것 같아요 지금은 캠핑 인구가 더 늘었나요?

  • 13. 둥둥
    '22.5.29 12:13 AM (211.171.xxx.132)

    차박 싫어요.
    경치 좋은 바닷가 아무데나 세우고
    그앞에서 버너 피워 음식해먹고 쓰레기 버리고 가고.
    너무너무 싫어요.
    전 안해봤지만 보는것만으로도 싫으네요

  • 14. 여자들중에
    '22.5.29 12:27 AM (223.38.xxx.79)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여자들은 보통 못이겨 따라 가는거 같아요.
    짐 싸는것도 푸는것도 가서 해먹고 씻는것도 다 일..
    집에와서 정리하는것도.
    그 큰 짐들 좁은집에 이고지고 사는것도 별로.

    화장실, 잠자리불편한것도 너무 싫고
    솔직히 캠핑. 그냥 노숙이잖아요.
    되도않는 텐트지퍼하나 의지하고 자는건데
    요새 미친놈들 정신병자들도 많은데 무서워서 잠도 안올듯.

    캠핑은 기분만 내고 잠은 숙소에서 자는게 그나마
    절충안인듯.

  • 15. 성향나름인가봐요
    '22.5.29 12:41 AM (211.36.xxx.8)

    친구부부가 캠핑마니아들인데
    캠핑이웃들과 소통하는게 너무 재밌대요
    이웃 캠핑장비구경하고 음식나눠먹고 얘기하고
    그런게 캠핑에 큰 재미중 하나라고...

  • 16. 무섭다
    '22.5.29 7:59 AM (125.184.xxx.101)

    캠핑에 대한 기대 잔뜩으로 야영장 코로나 시대에 예약해서 갔었는데. 자는 사람은 단 두 집...
    제 텐트가 맨 위였고. 한 계단 100개쯤 아래에 다른 텐트 하나 있었는데요. 고양이인지 오는 소리가 마치 텐트주변에 사람이 조심조심 걷은 소리 같아서 너무 무섭더라구요
    밤새 잠을 못잤어요. 애들이랑 저만 갔었거든요
    텐트는 구조상 누가 칼로 찢고도 들어올 수 있는 구조라 이래서 호텔가는게 속 편하구나 싶었네요......

    캠핑카는 겨울에 바닥은 불타듯이 뜨겁고 코끝은 시린 경험을 해서.... 노숙은 안 맞다 결론 내렸네요. 사람마다 다르겠죠

  • 17. 진짜
    '22.5.29 12:21 PM (223.38.xxx.130)

    난민촌이라고 저도 느껴본적있었어요
    전쟁나서 피난온느낌 ㅋㅋ
    누가 불러서 갔다가 이짓을왜하나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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