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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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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진짜 좋아하는 사람 말고는 만나기 싫어요

ㄲㄲ 조회수 : 4,368
작성일 : 2022-05-28 10:12:22
더 마음이 공허해지는 것 같아요..
계속 응원해주고
못난짓해도 괜찮다고 해주고
그런 사람만 만나고 싶어요
IP : 220.79.xxx.11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5.28 10:13 AM (223.39.xxx.119)

    너가 뭔데요 (죄송)

  • 2. 그래서
    '22.5.28 10:13 AM (116.123.xxx.191) - 삭제된댓글

    끼리끼리는 과학이라고 창희가 외치는거예요.

  • 3. 먼저 상대방
    '22.5.28 10:14 AM (119.71.xxx.160)

    에게 그렇게 대해 줘 보세요

  • 4. ..
    '22.5.28 10:17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피곤하네요.. 애 인가 매일 우쭈쭈 해주게..(죄송)

  • 5. ...
    '22.5.28 10:19 AM (106.102.xxx.232) - 삭제된댓글

    연애 초반 불탈때 말고 그런 사람이 있어요? 원글님은 누구한테 그래준적 있구요? 뭐라 하는거 아니고 진심 궁금해서 물어요. 전 그런 사람 없었고 제가 그래본적도 없거든요.

  • 6. ...
    '22.5.28 10:24 AM (39.7.xxx.192)

    해방일지를 써바요.
    누군가 추앙해줄지도..

  • 7.
    '22.5.28 10:24 AM (49.1.xxx.148)

    원글님 맘이 모든사람들 맘입니다. 댓글들은 참.. 해방일지 미정이 추앙해달라는건 공감하면서 이런글엔 왜케 날서있는지

  • 8. ..
    '22.5.28 10:28 AM (1.225.xxx.234)

    전 어리광 너무 심하고
    나를 의지의 상대
    징징거리능 친구는
    만나기 힘들어져요

    그냥 동등하게 서로 아끼고
    도움주고 편안한 관계만 유지하고 싶어요.
    기빨리고 너무 피곤...

  • 9. ㅁㅇㅇ
    '22.5.28 10:31 AM (125.178.xxx.53)

    그게 내 입안의 혀처럼 구는거죠..
    다들 마음이 약하니 그런 사람에게 끌려요

  • 10.
    '22.5.28 10:36 AM (121.167.xxx.120)

    내성적인 성격 같은데요
    어른은 그런 성격이라도 아쉬움 없이 살지만 아이들은 친구관계에 문제 생기고 학교 생활이 힘들어서 상담받고 놀이치료 받으러 다녀요 사춘기되면 외톨이 될것 같아서요

  • 11. 영통
    '22.5.28 10:38 AM (106.101.xxx.91)

    나도 공감해요.
    그래서 통화만 하는 친구 있고
    한 동네 살아도 만나는 것 피한 지인 있어요
    나를 좋게 안 보는데 같이 차 마시고 대화?
    아이고 의미 없다~
    .
    나이 많은 어른들이 친구 형제 소용없고 가족이 최고다.
    그 말하는 거 이해되요.
    나를 좋은 사람으로 봐 주고 나도 더 좋은 사람이고 싶게 하는 사람.추앙 아니더래도 그 정도 되는 이들만 친하게 얽히고 싶어요

  • 12. 디도리
    '22.5.28 10:41 AM (112.148.xxx.25)

    그런사람은 없어요
    애기한테나 엄마가 해주는거죠

  • 13. ..
    '22.5.28 10:43 A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모든사람들이 그런맘이지만 그런 사람 만나기가 쉽나요.??? 막말로 나에게 그렇게까지 해주는 사람은 살아보니까 부모님 말고는 없던데요 .그렇게무한정으로 사랑해주는 관계는요 .
    결혼하면 남편은 그렇게 해줄수 있을지 몰라두요.
    근데 생판남이라면
    막말로 원글님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렇게 해줄수 있나요.???
    솔직히 그런건 생판남에게는 기대하지말아야죠 .

  • 14. 아이블루
    '22.5.28 10:44 A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모든사람들이 그런맘이지만 그런 사람 만나기가 쉽나요.??? 막말로 나에게 그렇게까지 해주는 사람은 살아보니까 부모님 말고는 없던데요 .그렇게무한정으로 사랑해주는 관계는요 .
    결혼하면 남편은 그렇게 해줄수 있을지 몰라두요.
    그러니 사람들이 가족이 최고라고 하는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렇게 해주는 사람 가족말고는 없으니
    근데 생판남이라면
    막말로 원글님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렇게 해줄수 있나요.???
    솔직히 그런건 생판남에게는 기대하지말아야죠 .

  • 15. ....
    '22.5.28 10:45 AM (175.113.xxx.176)

    모든사람들이 그런맘이지만 그런 사람 만나기가 쉽나요.??? 막말로 나에게 그렇게까지 해주는 사람은 살아보니까 부모님 말고는 없던데요 .그렇게무한정으로 사랑해주는 관계는요 .
    결혼하면 남편은 그렇게 해줄수 있을지 몰라두요.
    그러니 사람들이 가족이 최고라고 하는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렇게 해주는 사람 가족말고는 없으니
    근데 생판남이라면
    막말로 원글님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렇게 해줄수 있나요.???
    솔직히 그런건 생판남에게는 기대하지말아야죠 .

  • 16. 너뭔데?
    '22.5.28 10:48 AM (175.120.xxx.134)

    너가 뭔데요 (죄송) 222

  • 17. 잘될꺼야!
    '22.5.28 10:49 AM (1.228.xxx.184)

    부모를 찾으려는 마음이네요.

    내 부모도 자식에게 그렇게 못해주는데요....ㅜㅡ

  • 18. ...
    '22.5.28 10:53 AM (175.113.xxx.176)

    니가 뭔데가 여기에 가장 적합한 답변이기는 하네요 . 만약에 저에게도 그런마음이 올라온다고 해도 내가 뭔데 사람들이 나한테 그렇게 해주겠냐 할것 같아요.

  • 19. 그런 마음
    '22.5.28 10:54 AM (218.48.xxx.80) - 삭제된댓글

    이해하지만 그러다 잘못하면 사기 당해요.

    누굴 만나든 받는 건 기대 않고 내 힘 닿는 만큼만 잘 해 주려고 합니다.
    의외로 힘 안 들고 기분도 좋아져요.

  • 20. 나쁘다
    '22.5.28 11:04 AM (39.7.xxx.163) - 삭제된댓글

    누구나 마음은 그렇지 않나요?
    근데 내가 해주기 어려우니까 역지사지하면 답 나오죠.
    전 다행히 제가 맘껏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데 상대방도 똑같은 마음이라고 기대는 많이 안해요.

  • 21. 글쎄요
    '22.5.28 11:05 AM (106.101.xxx.54)

    그래서 사람들이 드라마와 영화를 보지요
    현실에서는 힘드니까 ᆢ
    그냥 대등한관계에서 서로 서로 사랑하는 사이도 힘든데
    무작정 사랑은 오직 드라마에서 ᆢ

  • 22. 아무도
    '22.5.28 11:08 AM (175.208.xxx.235)

    그럼 아무도 만날 사람 없어요.
    혼자 무인도에 사는거나 마찬가지죠

  • 23. ...
    '22.5.28 11:16 AM (121.131.xxx.163)

    겉으로 나를 좋아한다 말하는 사람들이 딴 뜻을 품고 어떤 잇속을 챙기려거나 속내가 더 더러울지 몰라요. 겉이 달콤한 거 믿지 마요.

  • 24. ....
    '22.5.28 11:26 AM (223.38.xxx.80) - 삭제된댓글

    무조건 잘해준다..자기 필요한거 있어 그래요
    엄청 잘하고 옆에서 빼먹을거 기다리다
    더이상 없는거 같은면 떠나가죠
    전에는 좋은사람들이 나를 왜 떠나나
    그런생각도 했어요
    뭔가 맘 상해서 가던데
    알고보니 잘 해주고 뭔가를 바랬는데
    그게 없어서 그렇더군요

  • 25. ㅇㅇ
    '22.5.28 11:36 AM (110.70.xxx.79) - 삭제된댓글

    이해하지만 그러다 잘못하면 사기 당해요.22222

    저도 가끔 그런 맘들 때가 있어요
    어릴 때 첫사랑? 비스무리 시절에 그런 느낌을 주던 애가 있었는데 하루하루 얼마나 황홀하던지 ㅠㅠ

    어리고 철없던 시절이라 전 어란아이처럼 받는 걸 즐겼어요
    근데 너무 몰입하고 받기만하고 뭔가 계속 빚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진로가 서로 달라지기도 하고 그렇게 어영부영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잊혀졌어요

    지금도 가끔 그 때의 무한하게 받았던 사랑을 기억하면
    가슴이 벅차고 뭉클하긴 한데 살면서 점점 어른이 되면서 이런 걸 누구에게 기대하기 시작하면 참 힘들겠구나 싶어요
    착각하고 약간 사기? 가스라이팅? 비슷한 거 당해본적도 있구요 ㅠ

    전 종교가 없지만 신앙으로 어느 정도 해소될까요?
    안전하게 이런 유아적인 소망을 어느 정도 풀어 놓고 조금이라도 충족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는 건 필요할 거 같아요

    전 요새 ㅡ 이게 적당한 비유인지 모르겠지만 ㅡ

    수영을 배우고 있는데 다른 건 잘 못하고 평영만 조금 하거든요
    물에 들어가 팔을 뻗고 뒷다리로 개구리발차기를 하면 좀 가라앉는 듯하다가 기다리면 상반신이 좀 떠올라요 그 때 팔동작을 하면 물위로 머리가 올라가면서 숨을 쉴 수 있구요

    그러고 다시 가라앉고 또 발차기를 하고 처음에 몸이 좀 가라앉는 거 같거든요 초보때는 이 때 엄청 공포심이 들어서 팔로 휘적이다 물먹고 넘 무서웠거든요 근데 좀만 침착하게 기다리면 서서히 몸이 떠오르고 이 때 조금만 팔동작을 하고 일으키면 뭉밖으로 나와 숨을 쉴 수 있다는 거죠 심지어 앞으로 좀 나가기도 하구요 ㅠㅠ 이거 터득하고 나서의 감격 ㅠ

    나를 맡기고 믿기만 하면 물은 사실 나를 그렇게 지지하고 밀어 올려주고 있었더라구요 저에게 물이 나를 끌어 당기고 숨을 못쉬게 하는 무서운 존재였거든요 지금은 물 속에 들어가면 그 부력이 날 포근하게 지지해주고 감싸주고 내가 숨쉬고 앞으로 나가는 걸 사실은 도와주고 있다고 느낄 수 있게 되었어요 물론 물밖으로 도약하고 앞으로 나어가는 것은 내 몸이 할일 이지만요

    원글님도 잘 찾아보시면 언제나 원글님이 찾아가면 지지해주는 느낌을 줄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 거에요 그게 사람일 수도 있고 공간일 수도 있고 음악일 수도 있고 뭐든 있을 거에요

    그런 무언가를 많이많이 찾으시길, 그리고 그런 사람도 꼭 만나시길 빌게요!

  • 26. ...
    '22.5.28 12:24 PM (112.133.xxx.143)

    저도 그래요
    다들 그렇죠

  • 27. londo
    '22.5.28 12:32 PM (110.15.xxx.108)

    저는 반대로 제가 응원해주고 싶은 사람들 만나요.
    그럼 그 사람들도 저를 응원해주더라고요.

  • 28. ㅎㅎ
    '22.5.28 12:47 PM (118.235.xxx.173) - 삭제된댓글

    좀 다르지만 이해는되는데
    전 친구도 지인도 없어 외로운데
    너무 어렵고 신경쓰이고 어색한 관게는 내스스로 지치고 피곤해힘들더라고요.
    한때는배려며 잘해주고 맞춰주고
    내가 맘편한 관계가 좋다는정도면 그럴수 있죠

  • 29.
    '22.5.28 1:12 PM (223.38.xxx.24)

    댓글 뭔가요


    당연히 진심으로 나를 응원해주고 생각해부는 사람 만나고 싶죠

    사회생활이 그러기 쉽지 않을뿐..

  • 30. 저도
    '22.5.28 1:51 PM (222.239.xxx.66)

    그래요
    그래서 사회생활은 어쩔수없지만
    배우자는 그런사람 만났어요
    실제딱히 제가 뭐 못난짓을하는건 없지만ㅋ 그런정도의 마음인거죠
    설사 내가 몬난짓해도 이사람은 이해해주겠다..하는.

    그렇게찾으면 그런사람이 잘~보면 눈에보이는데
    진짜 말그대로 못난짓 진상짓 다 해도 받아줄사람 이렇게찾으면
    윗말대로 사기꾼한테 속거나 평생 못만날 가능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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