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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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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안해될말을하는 지인

... 조회수 : 6,326
작성일 : 2022-05-28 02:26:38
사람자체는 나쁘지않은데 아주가끔씩 들어서 기분좋지않은말을 묻지도않았는데 굳이 하는 아는동생이있어요. 좀전에는 새월얘기하다 저한테 울언니 요즘 늙었더라 진짜 많이 늙었더라 이러는데 기분이 별로네요 . 몇달전 아주 오랫만에 만났을때를 얘기하는건데 사실 저도 그동생한테 똑같이 느꼈거든요. 근데 전 그런얘기 안하거든요 하 여름휴가 홰외같이가기로했는데 가서 망치는건아닌지 발권취소 고민하고있네요 페널티 물더라도.
IP : 59.5.xxx.20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도
    '22.5.28 2:28 AM (219.249.xxx.53)

    그 정도의 말로 스트레스 받으면 만나지 마세요
    여행 까지 같이 갈 정도의 사이에
    그런 말도 못하면
    같이 여행 갈 사이 아니예요

  • 2. ???
    '22.5.28 2:31 AM (203.142.xxx.65)

    세월이 본인한테는 비켜가는줄 아나보네요~
    먼저 그런 얘긴 안하더라도 자신에게온 세월의 흔적은 모르고
    그리 얘기하는 이가 있다면 한마디쯤 해주셔도좋습니다
    " 얘 너도 많이 늙었어" 라고~~

  • 3. ...
    '22.5.28 2:37 AM (221.151.xxx.109)

    그런 사람과 굳이 여행을...
    잘 맞아서 가도 맘에 안드는 일이 생기는데

  • 4. ㅇㅈㅇ
    '22.5.28 2:48 AM (58.234.xxx.21)

    첫댓글 나만 이상한건가
    그정도의 말도 못하면?
    그런 말 주고 받는게 아무렇지도 않은거에요?
    저는 친언니한테도 그런말은조심할거 같아요
    여자들은 그런말 들으면 스트레스 받는데 그런말 굳이 왜하죠?
    가끔 안해도 될 말을 상대 기분 생각 안하고 말 하는 사람 있는데 진짜 싫어요

    지금 원글님이 그사람에 대한 불편한 감정이 있는데
    여행하다가 그런 맘이 더해져서
    어느 순간 터질수도 있는데
    이런 기분으로 여행 가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 5.
    '22.5.28 2:50 AM (217.44.xxx.87)

    할말 안할말 못가리는 사람 많아요

  • 6. 원글
    '22.5.28 3:01 AM (59.5.xxx.203)

    저도 첫댓글보며 내가 이상한건가??잠깐 생각했네요 여행은 신중해야겠어요

  • 7.
    '22.5.28 3:05 AM (219.240.xxx.24)

    절대 안가는게 좋아요.
    그런 사람과 시간 계속 같이 보내다보면
    화를 쌓아두지 않으려 나를 방어하거나
    똑같이 해주다가
    정말 이상하게 꼬여서 더럽게 관계종료됩니다.
    그냥 지금 종료시키는 게 서로에게 좋아요.

  • 8. ㆍㆍㆍ
    '22.5.28 5:33 AM (59.9.xxx.9)

    첫댓글 이상하네요. 아무리 가까운 사이더라도 할말 못할말이 있지 그 정도도 분간 못하는 인간은 지능이 떨어지거나 뭔가 꼬여있거나 모지리인거지요. 절친도 심지어 가족도 여행가면 틀어지기 쉽상인데 뭐하러 그런 인간이랑 여행을 가요. 스트레스 만빵에 웬수되서 올지도 몰라요. 저라면 거리둡니다.

  • 9. 으싸쌰
    '22.5.28 7:04 AM (218.55.xxx.109)

    그런 사람일 수록 내 속에 있는 말도 해줘야 해요
    그래야 속병 안나고 오래 만나요

  • 10. ...
    '22.5.28 7:16 AM (106.101.xxx.135)

    그런걸 주책이라고 하죠

  • 11. 저두요~
    '22.5.28 7:18 AM (39.7.xxx.243)

    그런말 하는사람 무례하거나 그런쪽 두뇌가 나쁘거나인듯.
    코로나 풀리고 처음 가진 모임에서
    한다는 첫마디가
    "야~~~~너 왜케 살쪘어?"라고 ㅋ

  • 12. 솔직을
    '22.5.28 7:35 AM (123.199.xxx.114)

    가장한 멕이는거죠.
    님 싫어하는거에요.

  • 13.
    '22.5.28 7:35 AM (112.154.xxx.91)

    설마 그 "울언니"가 원글님을 말하는 건 아니죠? 걱정해주는척 하면서 까는 타입이네요
    저라면 같이 안갑니다. 원글님 두고두고 환장하게 할거예요

  • 14. ,,
    '22.5.28 7:51 AM (175.117.xxx.6)

    저도 쓸데없이 솔직한 사람이 제일 불편하고 불쾌하더라구요..
    진짜 안해도 될 말을 굳이...
    늙는건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인데 어쩌라구요~ㅜㅜ

  • 15. ㅇㅇ
    '22.5.28 8:06 AM (118.235.xxx.251)

    님도 장난처럼 가볍게
    야 나도 너 보고 느낀건데 맘상할까봐 말 안한건데~~ㅎㅎ
    라고 하세요
    너무 똑같이 받아치는거같지 않게 발끈하지 않으면서
    그래보세요

    근데 전 가장 친한친구하고는 서로 그런 얘기 그냥
    하는데ㅠㅠ 서로 맘 상하지 않고..
    왜냐면 삭은거 늙은거 티 팍 나는 고된 날이 있으니..

  • 16. .....
    '22.5.28 8:06 AM (73.225.xxx.49)

    이런 이상한 사람과 여행을요?

  • 17.
    '22.5.28 8:30 AM (58.120.xxx.107)

    그럴때 반사해 줘요.
    그래도 기분 안 나빠하면 이 사람은 원래 성향이 그런가보다 이해하고
    눈에 띠게 기분 나빠하면 애가 나 멕이고 깍아 내릴려고 그런 거구나 생각해요

  • 18. 글쎄
    '22.5.28 12:20 PM (18.31.xxx.35)

    나쁜 의도라기 보다 넘 오랫만에 보고 늙은 거 느껴져서 ​안타까워서 하는 말일 수도 있지않나요?
    나이들면 늙었다는 소리 듣는거 당연한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늙었다는 소리 듣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듯해요.

  • 19.
    '22.5.28 3:59 PM (219.240.xxx.24)

    진심 안타까우면 라프레리 캐비어라인이라도 하나 사주든가.
    그냥 뇌에서 생각나는대로 떠들어대는 거에요.
    거듭되면 사람이 좀 천박해보이고 짜증나서 똑같이
    해주면 그건 또 듣기싫어하고.
    건물 사면 그 건물 내가 사려했는데
    너무 작고 별로여서 안샀다. 지는 건물도 없으면서.
    차 계약했다니까 그거 내가 타봤는데
    이런게 별로더라.
    차 구입한 후 태워서 기껏 운전해줬더니
    역시 이거 별로야.
    그냥 천박해요.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여자 입닫게 하려면 너무 부연설명 많이 해야하고
    그러다보면 자랑해야하고 뭐하는 짓인가 싶어
    연락끊으니 진짜 삶의 질이 청정하네요.
    피곤하고 사람 질리게하는 스타일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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