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의 작가 조정래는 태백산맥을 집필하는 기간 동안 술을 끊었다.
술을 마시면 술마시는 동안 하룻밤이 다 가버리고,
술을 마신 다음날 숙취 때문에 또 하루를 꼬박 잡아 먹기 때문이고
글을 쓸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머릿속이 투명하게 맑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조정래 작가만큼의 결단력과 자기를 내려 놓는 마음이 굥에게 있을까 ?
술을 그저 친구로 생각한다면 가능하지만,
술이 나의 위로처가 된다면 그건 불가능하다.
소설가 만큼의 자기 결정력이 없는 윤석열 대통령.
한나라의 대통령이 된 자가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고 술집에서 사진을 찍어도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이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 놓은 것이 대통령이니,
이 또한 우리의 업보다.
내가 장담하건데...
윤석열은 술 못 끊는다.
못끊는건 고사하고, 조절도 못한다.
앞으로 두고두고 술 기사가 쏟아질 것이다.
좋아도 술, 힘들어도 술, 긴장해도 술, 괴로워도 술,
미운사람이 있어도 술, 좋은 사람이 있어도 술...
술술술....술밖에 굥을 위로해줄 것이 없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불쌍한 인간이다.
자신의 삶의 숙제를 풀지 못한채
얼떨결에 대통령까지 되어서
뭘 어찌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욕먹는건 싫고
자존심은 좋나쎄고...
사람들이 나를 추앙해주는건 헤벌레 좋고..
마누라 눈치는 봐야하고...
불쌍하다..
빨리 대통령 내려오는 것이 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