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케어 학군지 직주근접 vs 시아버님
아이 내년 초등 들어가구요
이사를 가려고 하는데 남편이랑 의견이 달라요
이사갈 곳은 제 회사와 차로 4분 거리 학군지.
남편 회사와도 15분 거리로 가깝습니다
제가 프리랜서라 외출이 자유롭습니다
근무 시간도 길어야 5시간입니다
월세가 지금보다 70 비싸지만 (투자처가 있어 월세 삽니다)
아이 케어비, 주유비 등 기타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어 오히려 저는 이득이라 봅니다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고요
반면 남편은 월세를 아끼고 시아버님께 맡기자.
아버님이 케어비를 일절 안 받으시겠다 하는데요
말도 안 되죠 특히 며느리 입장에서는요.
그리고 남편한텐 말 안 했는데 아버님이 하루 종일
티비 틀어놓으시고 귀가 어두우셔서
제가 왔다갔다 하면서 아이가 잠깐씩 혼자있는 게
차라리 낫다 봅니다.
남편은 초1을 혼자 둘 수 있냐,
또 학군지 가면 아이가 힘들다,
월세 산다고 놀림받을 거다.
저는 아이는 자란다, 머지 않아 혼자 다닐 거다.
학군지라도 부모가 중심잡고 무리하게 시키지 않으면 된다는
입장입니다.
1. 님
'22.5.27 7:38 PM (118.235.xxx.23)님 말이 맞아요 무슨 시아버지한테 애를 맡기나요
2. T
'22.5.27 7:39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아니 내아이 내가 돌볼 수 있다는데..
무조건 1번입니다.
남편분 다른 이유가 있는거 아닌가요?3. ㅡㅡ
'22.5.27 7:45 PM (1.222.xxx.103)남편을 시어버지한테 맡겨요.
4. ...
'22.5.27 7:45 PM (14.40.xxx.144)절대절대 1번
시어머니도 아니고 무슨 시아버님?
나중에 쫑나고 의상하고 애 망가져요5. 1번
'22.5.27 7:4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학군지는 여러가지 면에서 아이 키우기가 수월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학군지에 엄마 직장 코앞이고 시간 사용 자유로우니.
시아버지가 아이 돌보면 내 의견대로 뭘 전달하기도 힘들고 계속 집에 계실거고... 미안한 마음에 용돈도 선물도 더 드려야 학고 여행도 같이...나이들고 아프시기라도 하면 잠깐 아이 맡겼다는 이유로 원글님네가 끝까지 책임져야 합니다.6. ㅇㅇ
'22.5.27 7:47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아이 혼자 있는건 무리일수도 있어요,
그래도 아버님께 맡기는건 말도안되요
시터를 잠깐 쓰더라도 원글님 의견이 맞아요7. ..
'22.5.27 7:51 PM (223.131.xxx.194)1번이죠 방과후나 돌봄교실 활용하면 충분히 케어되겠는데요
8. ..
'22.5.27 7:58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엄마가 키워야 합니다.
어버님이 어떻게 케어하나요?
초1이면 학교 준비물, 숙제...
컴퓨터로 이것저것 체크해야 해요.(학교, 학원)
더군다나 회사도 가깝고
프리랜서라면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9. .....
'22.5.27 7:59 PM (180.224.xxx.208)자칫하다간 원글님이 애도 보면서 시아버지 뒷치닥거리까지 해야 할지도...
10. 꿀
'22.5.27 8:27 PM (220.117.xxx.174)아빠가 봐도 애 정서불안 오던데
무슨 시아버지요....11. 음
'22.5.27 8:31 PM (220.117.xxx.26)티비 크게 틀면 소음성 난청 와요
애기 케어할 생각 없는데
남편이 데려다 놓는거 아닌가요12. ..
'22.5.27 8:38 PM (14.63.xxx.85)남편 어릴때 시아버지가 키워주셨대요??
자식 자식도 안키운 할아버지한테 어떻게 아이를 맡길 생각하지..
시아버지가 살림 만랩에 육아고수면 인정이요..;;
원글님 5시간 정도면 일하시고 가깝고 외출 자유로우면 아이 방과후 학원보내면 혼자 있을 시간 별로 없을듯 한데요..13. ㅇㅇ
'22.5.27 8:49 PM (58.233.xxx.180)이건 아이 키우는 맞벌이 맘들은 다 아는 거예요.
시아버지는 전혀 고려 대상조차 안 된다는 걸요.
돌봄에 방과후 프로그램에 학원 돌리면서
엄마가 5분 거리에서 외출이 자유로운 직장이다?
이보다 좋은 조건이 어디 있어요?14. 아구
'22.5.27 8:59 PM (211.58.xxx.161)월세사는걸 남들이 어찌안다고 무시당해요
내가 소문내고 다니지않는한 아무도 모르쥬15. ...
'22.5.27 9:27 PM (116.37.xxx.92)남편 어디 모자라요???
시아버님이 애를 어케 봐요??
시어머니도 요샌 안 봐주는 애를 아빠도 아니고 할아버지가
무슨 ;; 저 얘기는 실제로 시아버지한테 맡기자는게 아니라
학군지로 이사가는게 싫다는 걸 돌려 말하는거 같은데요16. 저얼대!!
'22.5.27 9:36 PM (180.68.xxx.248)절대 하루 종일 티비 켜놓는 할아버지 한테 맡기면 안돼죠!!! 아니 무슨 할아버지가 아이 케어를 한답니까?
진짜 남자들은 사리판단이 안되나봐요 ;;;17. 다른거 다 제쳐두고
'22.5.27 9:41 PM (211.254.xxx.116)8살 꼬마를 어케 본다는건지요.. 정 급할때 도움 받으면 모를까요...
18. sei
'22.5.27 11:35 PM (1.232.xxx.137)아휴 고생이 많으시네요. 저런 남자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