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서 이런 의심이 계속드는데 정상인가요? 피해의식인가요?
뭔가 요청을 하거나 부탁, 제안을 할 때
상대가 거절을 하면(태도가 좋든 나쁜을 떠나)
“해 줄수 있으면서 자신의 계산이나 이익에 어긋난다고 생각해
일부러 거절하는 거겠지?”
이런 의혹이 들던데
너무 과민반응 인가요?
아니면 실제 사회의 성인들 대다수가 손익을 따지므로
제가 생각하는게 자연스러운 건가요?
1. Mosukra7013
'22.5.27 3:48 PM (39.7.xxx.20)대한민국이 정의 사회네 이런말이 와 닿지가 않네요
어떤 사람은 언제 그랬냐듯이 하루 아침에 태도가 돌변하는 사람도 봤고…2. ...
'22.5.27 3:52 PM (59.8.xxx.133) - 삭제된댓글상대는 왜 자기 이익에 반해서 원글 부탁을 해줘야 하나요..
3. ...
'22.5.27 3:53 PM (118.235.xxx.90)일반적으로
손해보면서 부탁들어주는 경우는 없죠..
사회적 정의와 관련있는 일이었나요?4. ...
'22.5.27 3:53 PM (211.207.xxx.116)상대가 손해봐야하는 부탁은 하지를 마세요
그리고 본인이 할수 있는것과 없는것을 구별해서 의사를 밝히는건 좋은 태도예요5. Mosukra7013
'22.5.27 3:54 PM (39.7.xxx.138)ㄴ 정의가 아니라
정이 많다의 정 입니다. 베풀고 나눈다는 뜻6. ...
'22.5.27 3:56 PM (118.235.xxx.90) - 삭제된댓글정, 인심도
자신이 손해보지 않을때 일이죠.
상대에게 손해를 끼치면서까지
남의 호의 받겠다는건
좀
잘못된 가치관인듯요..
남의 호의는
주면 감사히 받는거고
호의를 주지 않는다고 비난해서는 안됩니다..7. Mosukra7013
'22.5.27 3:58 PM (39.7.xxx.89)돈을 준다고 제안을 해도 거절당하기도 했죠.
8. 원글님은
'22.5.27 3:58 PM (106.186.xxx.8)자신의 계산이나 이익에 어긋난다고 생각해도 부탁 들어주시나요?
9. 전혀요..
'22.5.27 3:59 PM (121.128.xxx.101)그냥 그런가보다..
하죠.
다 들어줘야 정이 있는 사회인가요?
왜 꼭 2차원적 속내까지 파악하려들죠?
거절당하면 인정하고 돌아서던가 한 번더 설득하려 하던가 할것 같은데...
입장바꿔 상대가 그런 마음으로 앞에 서있다고 생각하면 더 들어주기 싫을듯...
피곤하게 사시네요.10. ??
'22.5.27 4:00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원글이 그런성격인듯.
원글이 거절하는 이유가 원글한테 손해가 되서 그런가봐요.11. ...
'22.5.27 4:01 PM (118.235.xxx.90) - 삭제된댓글아랍 석유 갑부조차도
전세계 모든 사람에게 호의 베풀지도 못해요.
자기 위치에서, 자기 그릇만큼,
자기 판단에 따라
호의를 베푸는건데
아랍 석유갑부라고 해도
님 부탁 무조건 들어줄 이유 있을까요?
그 사람에게는
티도 안 날 작은 도움주는거라고 해도
그건 그 사람 자유의지이지
원글님이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지요.12. ...
'22.5.27 4:02 PM (118.235.xxx.90) - 삭제된댓글그 부탁 들어준 사람은
돈이라는 댓가를 받고도
들어주기 싫은 부탁이었나본데
부탁하는 사람 주제에
왜 갑질 마인드로 접근하시죠?13. 헐
'22.5.27 4:03 PM (118.235.xxx.90)그 부탁 받은 상대방은
돈이라는 댓가를 주겠다고 해도
들어주기 싫은 부탁이었나본데
부탁하는 사람 주제에
왜 갑질 마인드로 접근하시죠?14. 그니까
'22.5.27 4:04 PM (117.111.xxx.157)본인이 손해를 입더라도 원글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힘써주는게 정이라는거죠?
15. 진짜..
'22.5.27 4:05 PM (118.235.xxx.90) - 삭제된댓글세상은 넓고
희한한 사람도 종류대로 많기도 많네요..16. ...
'22.5.27 4:10 PM (203.251.xxx.221)남에게 요구하는게 당연한건가요?
17. ㅎㅎㅎ
'22.5.27 4:20 PM (123.214.xxx.135) - 삭제된댓글의심도 피해의식도 아니고
님이 느낀 그대로가 진실입니다.
모든 요구나 부탁에 응할 필요가 없다는 걸 다른 사람들도 나이들면서 깨우칩니다.
왜 전 같지 않지?? 왜 거절하는 사람이 많아졌지??라는 생각이 최근 들어 든다는거죠?
당연한 현상이고 바람직한 현상이죠.
NO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이 흔쾌히 YES도 할 수 있는 거예요.18. ㅁㅇㅇ
'22.5.27 4:30 PM (125.178.xxx.53)너무 추상적이라..
근데 나이 먹어 가면서 피해의식이 심해지기는 하더라구요19. 당근에
'22.5.27 4:41 PM (123.199.xxx.114)돈주고심부름시키세요.
20. 전
'22.5.27 5:07 PM (39.7.xxx.185)남한테 부탁 절대로 안해요.
서로 부담스럽게
왜 부탁을 해요?21. ...
'22.5.27 5:14 PM (218.155.xxx.202)해줄수 있지만 나에게 손해면 당연히 안하죠
22. ㅇㅇ
'22.5.27 6:04 PM (124.49.xxx.240)남에게 부탁할 일이 거의 없지 않나요
형제자매한테 가끔 말고는.
남한테 부탁할 일이 있나요?
저라면 상대가 거절하는 불편한 상황을 만들어서 오히려 미안할 것 같아요.23. ㅇㅇ
'22.5.27 6:05 PM (124.49.xxx.240)그리고 나이 들면요 돈을 쓰는 게 낫지 시간 쓰고 에너지 쓰는 게 더 싫어요
그 돈 없는 것도 아니고24. 글쎄요
'22.5.27 6:25 PM (121.162.xxx.174)내가 부탁을 하면
상대가 자신의 이득에 관계없이 들어줘야 하는 거 아닌데요?
돈 주고?
는 부탁 아니고 고용
싫은가 보죠
그걸 해줄 수 있건 없건 해주고 말고는 상대 의사결정인데 뭘 의심하고 자시고가?25. 미나리
'22.5.27 8:10 PM (175.126.xxx.83)부탁 잘 안 들어줘요. 내 시간 뺏기는거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