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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식 폭식을 해요

ㅇㅇ 조회수 : 4,437
작성일 : 2022-05-27 10:11:41
식사를 하루 세번 매번 챙겨먹는게 귀찮아요

주로 오후 5시쯤 밥이랑 국 반찬 거하게 차려서 양껏먹고
나가서 운동장 한시간 돌고 다시 들어와서 과자 커피 과일 피자  빵 등등 먹고싶은 간식을 2차로 또먹어요

그럼 잠들때쯤엔 배가 빵빵해서 숨을 못쉴정도로 부대끼고
다음날 아침엔 전날 음식이 소화가 안돼 아침 점심은 건너뜁니다

이렇게 매일 반복인데 건강에 지장 없을까요
세끼를 나눠서 조금씩 먹으라는데 그게 잘 안돼요
IP : 39.124.xxx.18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27 10:14 AM (218.50.xxx.219)

    건강에 많이 지장있죠.
    위에 부담도 많이 되고 혈당도 많이 올라갈테고요.
    작정하고 하루는 적게 드셔보세요.
    다음날 아침 배가 고파서라도 아침밥 찾을겁니다

  • 2. ...
    '22.5.27 10:15 AM (220.116.xxx.18)

    솔직하세요
    이정도면 1일 2식이죠

  • 3. ㅇㅇ
    '22.5.27 10:16 AM (58.234.xxx.21)

    위에 무리가 느껴질 정도로는 드시지 맛고
    배부르다 포만감 들 정도로만 드세요
    양만 조금 줄이시면
    이상적인 간헐적 단식이에요 ㅎ

  • 4.
    '22.5.27 10:16 AM (39.124.xxx.185)

    밥따로 간식따로 1일 2식인가요

  • 5.
    '22.5.27 10:17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피자에 빵까지
    보통사람 세끼 분량인데요?

  • 6. 2식이자나
    '22.5.27 10:18 AM (112.167.xxx.92)

    입에 드가는거 물 빼고 다 식사임 그니 님 2식이고 근데 3식이라고 해야나 2식 다 거하게 먹는다고 하니 결론은 3식과 같자나요 다욧에서 배부르면 끝난거 배가 고파야 살이 빠지는건데 배 터지게 먹고 있으니

  • 7. 저게
    '22.5.27 10:18 AM (59.8.xxx.220)

    1식이라구요?
    5식 정도로 몰아 드시는건데...

    유튜브 틀어놓고 스트레칭 따라하다보니 먹는거에도 신경 쓰게 되더라구요
    관심을 돌려 보세요
    1식이라고 착각하고 계시네요ㅎㅎ

  • 8. 그니까
    '22.5.27 10:18 AM (39.124.xxx.185)

    저는 보통사람 세끼 먹을 분량을 몰아서 한끼에 먹어요 나눠서 자주 먹는게 귀찮아요

  • 9. 1끼에
    '22.5.27 10:20 AM (59.16.xxx.83)

    먹어도 되는데 배아플정도로 먹는게 나쁜거죠
    1끼 점심에 먹고 저녁엔 과일하나나 요거트 것도 아니면 그냥 건너뛰고
    그렇게 살아봤는데 변비도 없고 몸도 좋았어요
    1식이 문제가 아니라 양이 문제임요

  • 10. 봄보미
    '22.5.27 10:20 AM (180.211.xxx.21)

    총량은 같으면 편한대로 사셔요
    저도 몰아먹어요 낮에는 귀찮

  • 11. 살 빠지냐고
    '22.5.27 10:21 AM (112.167.xxx.92)

    그게 중요한거잖음 글케 먹어서 살이 빠지더냐 이말이에요 글고 글케 몰아먹음 위장이 축축 늘어나버려 위하수도 겪을건데

  • 12. 살은
    '22.5.27 10:23 AM (39.124.xxx.185)

    포기했어요 2년동안 15키로 쪘어요 게다가 밤에 먹으면 직빵이라던데
    남들은 오후 4시 이후로 금식한다는데 저는 그때부터 먹기 시작하거든요

  • 13.
    '22.5.27 10:24 AM (58.228.xxx.58)

    밤에 저렇게 드시면 건강해칩니다
    살도 찌고요
    아직 젊은신가보네요
    운동후에는 절대 드시지 마세요

  • 14. ...
    '22.5.27 10:28 AM (175.113.xxx.176)

    건강에 당연히 지장이 있죠..ㅠㅠ 혈당도 엄청 올라간 상태일것같은데요. 15킬로찔때까지 그렇게 드시면 어떻게 해요.ㅠㅠ

  • 15. ㅁㅁ
    '22.5.27 10:28 AM (23.106.xxx.53) - 삭제된댓글

    저도 1일 1식 비스무리하게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간식으로 과일 조금 달걀 하나 정도 먹고
    커피 우유만 타서 한 석잔 마셔요.그리고 오후 두세시쯤 배고파지면
    한끼 왕창 먹고 그 이후는 안 먹어요
    야식 드시지 마시고
    차라리 아침에 뭘 약간이라도 드시고
    오후에 한끼 왕창 먹는 건 어떨까 싶어요

  • 16. 리슨
    '22.5.27 10:30 AM (182.221.xxx.147)

    괜찮아요.
    맘껏 먹어도 돼요.
    포기했다면서 뭘 물어보나요.
    잘만 하고 있구만~, 더 더 더 많이 먹어도 돼요!!

  • 17.
    '22.5.27 10:33 AM (39.124.xxx.185)

    사실은 혈당때문에 걱정돼서 글 올렸어요 공복혈당이 아침에 쟀더니 119
    이미 당뇨병 걸린건가요 생활습관을 고치고 싶은데 의지가 약해요

  • 18. 어머나
    '22.5.27 10:34 AM (221.151.xxx.109)

    보통사람 세끼 먹을 분량을 몰아서 한끼에 먹으면
    그게 1일1식 인가요 ㅡㅡ
    한번 먹을 양만 한끼 먹어야죠

  • 19. ...
    '22.5.27 10:36 AM (121.168.xxx.171)

    식사 시간을 좀 당겨보세요. 5시는 너무 늦은거 같아요. 2,3시로 당기시고 잠들 땐 다 소화 된 상태로 주무세요.

  • 20. 어휴
    '22.5.27 10:37 AM (211.36.xxx.166) - 삭제된댓글

    양껏 먹고 2차로 또 먹어서 숨을 못 쉴 정도에,2년 동안 15kg이 쪘고,밥따로 간식따로가 1일2식인지 되묻는 거,솔직히 너무 미련스러워 보여요.

  • 21. ...
    '22.5.27 10:40 AM (220.116.xxx.18)

    고칠 의지는 없고 세번 밥먹는 것도 귀찮고 그러고 당뇨는 걱정되고?
    어쩌겠다는 거죠?
    당뇨는 생활습관병인데 습관 안 고치고 어떻게 하고싶은데요?

    앞뒤가 안 맞는 양반일세

  • 22.
    '22.5.27 10:40 AM (39.124.xxx.185)

    그럼 폭식하는 시간을 좀 앞당기도록 해볼께요 그럼 좀 일찍 끝나겠죠 먹는시간이 최소 3시에는 식사하는걸루
    조언들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제가 미련스러워서 글 썼어요 친절한 82님들

  • 23. ...
    '22.5.27 10:50 AM (220.116.xxx.18)

    당뇨 걱정이면 폭식의 수준도 생각해야하는데 폭식을 포기할 생각은 없나보네요

  • 24.
    '22.5.27 10:51 AM (39.124.xxx.185)

    먹는게 유일한 낙이라 폭식을 포기 못할것 같아요 차차 양을 줄여나가는 걸로

  • 25. ...
    '22.5.27 10:53 AM (175.113.xxx.176)

    혈당이119이면.ㅠㅠㅠ 병원가서 당화혈색소 한번 체크해보세요 . 앞당기면 안되죠. 폭식을 포기를 해야죠 . 원글님 지금 당뇨로 병원가서 체크해야 될 상황인데 15킬로를 뺄 생각을 하겠네요. 폭식하는 시간을앞당긴다는게 말이 되세요 ..ㅠㅠ

  • 26.
    '22.5.27 10:57 AM (39.124.xxx.185)

    혹시 보건소에서도 당화혈색소 체크 되나요? 하루만에 나오는건지...
    보건소가 가까워서 한번 가볼께요 감사합니다

  • 27. ..
    '22.5.27 11:03 A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1일1식 당뇨에 안좋아요
    폭식 어느정도 하다 안정되면
    위가 작아져 결국 소식으로 감량하는 거랑 마찬가지 되는 거고.
    하루 세끼 몰아먹는 게 아니라 하루 한끼량 먹어야 살 빠지고요
    요요 엄청납니다.
    한 번 시작하셨으면 평생 하셔야 함.

  • 28. 안되요!
    '22.5.27 11:03 AM (106.252.xxx.3)

    안됩니다!
    제가.. 제동생이 이런식습관 갔다가.. 지금 온몸이 만신창이 돌리는데 너무 힘듭니다.
    우선 위가 무지막지하게 늘어나요.. 역류성 식도염부터 시작해요..
    그리고 그다음 살이 찝니다.. 관절이 아작나기 시작하는거죠..
    그리고 면역력 무지막지하게 떨어집니다..
    온갖 병이 생기기 시작하죠.. 당뇨요? 직방입니다. 공복 118이요? 당뇨 전단계인데 금방 올라가요..
    지금 처럼 갑자기 많이 드시면.. 혈당스파이크라고 확 올라가요..
    당이 확올랐다 내렸다가... 이거.. 꾸준히 높은것보다 더 위험합니다.
    혈관이 망가져요.. 그러면 심장병 뇌촐혈 오는거죠..
    몸도 더 피곤해지고요..
    면역력 약화시작되는거죠.... 이거 진짜 답이 없더라구요..
    몸이 피곤해지니 점점 움직이는건 힘들어지고.. 그러니 살은찌고.. 관절은 아작나니
    몸이 비틀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골반이 틀어지고..그러니 무릎은 더 아프고..
    살은쪄서 자존감 떨어지고..자꾸 먹을걸로 스트레스 풀고..
    얼굴은 푸석푸석해지고..

    네.. 별건 아닌게.. 지속되니.. 답이 없습니다.
    저 지금 저거 바로잡으려고 돈 왕창쓰며 운동하고 병원다니고...

    먹는게 낙이라고요? 당장 그만두세요..
    챙겨 먹는게 귀찮으신게.. 이미 문제가 생기신거 같아요..
    거하게 말고.. 간단히 빵에 우유, 커피에 견과류.. 아침에 이렇게 시작하시고
    점심 시켜라도 나가서라도 드시고, 저녁 간단히 드세요..
    몸 망가져요..

    한번 이 루틴을 맘 단디 잡수시고 끊으세요. 저녁 거하면 당연히 아침 점심 안 먹힙니다.
    이거 끊으셔야 해요 일찍 주무세요! 배고파도 아침 먹을꺼야 하고 주무세요.. 제발요

  • 29. 저건
    '22.5.27 12:51 PM (223.38.xxx.11) - 삭제된댓글

    1식이 아니라 2식이죠
    피자 과일 빵도 배불리 먹는다니 간식 수준 아닌 듯 하네요
    일반 사람 한끼 식사를 3번에 나누어 먹는데
    님은 남들 세끼를 한번에.먹고 간식까지 양껏 먹는다면
    먹는 양이 어마어마한 거네요

  • 30. 당뇨합병증
    '22.5.27 12:58 PM (222.113.xxx.47)

    은 염증이나 관절 정도의 문제가 아니죠.
    실명과 당뇨발로 인한 발이나 다리 절단. 신장 망가져서 투석해야 하는 상황 이런 게 무서운 거죠.
    당뇨약이랑 인슐린 주사로 어찌어찌 식이관리는 하나도 안한채 시간이 지나면
    심혈관 뇌혈관 질환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구요.
    공복혈당 119면 이미 당뇨인 거에요.124나 119나 ,그 5정도 수치차이가 뭐 얼마나 된다구요.

    당뇨인이 필수적으로 해야 할 모든 것들을 다 어기고 계시네요.
    규칙적인 삼시세끼 소식과 운동..
    귀찮아하고, 배가 아플 정도로 폭식하는 습관은
    당뇨를 일으키고 당뇨를 점점 악화시키는 습관이에요.

    당뇨에 대해 제대로 공부해보세요.
    식욕이 뚝 떨어질겁니다.
    모두들 얼마나 인내하며 고생하며 ,어떨땐 맘껏 먹을 수 없는 게 슬퍼 울며
    그렇게들 당 관리 하며 사는지
    당뇨카페에도 한번 가보시구요.

  • 31. 먹는거
    '22.5.27 2:15 PM (223.38.xxx.182) - 삭제된댓글

    포기 못하고 콱 다 먹고 죽었으면 좋겠다고
    그러기를 20년째인 제 시어머니..
    한눈 실명이고 다른 한쪽도 위험한 상태입니다
    저는 시어머니 보면서 제 스스로 식탐을 완전히 없앴어요
    윗분 말대로 식욕이 뚝 떨어져야 정상인데
    그래도 먹는 게 포기가 안되고 조절이 안되는지 어이없고 기막혀요
    솔직히 남들보다 더 먹으면서도 못먹어서 맨날 억울하고 분하고..
    그까짓 먹는게 뭐라고 몸을 그지경까지 만드나요

  • 32. ...
    '22.5.27 7:47 PM (211.244.xxx.246)

    스트레스성 폭식인듯해요
    원글님 힘들어도 세 끼 조금씩 나눠드세요
    폭식으로 위 늘어나면 진짜 먹는 양 줄이기 힘들더라구요
    저희 남편도 당뇨 경계선상 이었는데 며칠 전 부터 약 먹어요
    먹는게 남는거다 라며 먹는거 신경 안쓰고 막 먹더니 저리 됐네요
    223.38님 댓글 보니 저희 친정엄마 생각나네요
    친정엄마 당뇨약 먹은지 꽤 됐는데 먹는걸 조절 못하셔서
    합병증 오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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