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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때는 몰라요 중등이 되어야 알 것 같아요 (자랑글이에요)

중3 남자 조회수 : 6,717
작성일 : 2022-05-27 06:37:35
.♤ 갈수록 자랑글이니 짜증날 수 있어요
아침부터 욕 먹을 각오 하지만 초등은 모른다에 의미를 두시라고

우리 아들은 초등때 정말 공부란 공부를 안 했어요
책 한권을 앍은 적이 없어요. 어릴적부터 책 읽기 싫어해요
초등학년에서 시험을 안 보니 공부를 한적도 없어요
초등1부터 영어어학원과 초 4부터 사고력 수학 학원을 보냈는데 그 숙제만 겨우 했어요
그거라도 안 했으면 공부를 할일이 없을 아이에요
그리고도 자기가 학원을 두개 다니니 공부를 많이 한다나 어쩐다나
그래서 머리는 좋으나 공부에 취미가 없어보여서 기대도 안 했어요
머리 좋은것은 어찌 아냐 물으시면 영어는 못 했지만 사고력학원서 영재고 준비하라 해서 어이없어서 안 시켰어요. 저리 공부 안 하는 아이 왠말이냐

중등에 들어갔어요
중등부터는 수학학원을 보내야 할 것 같아서
빡센 학원서 널널하게(?) 공부했어요
갑자기 중2되자 영재고 준비를 하겠다고 영어학원을 끊겠다네요
초등 6때 병원서 단신 된다는 말에 키 크라고 운동 보내느라 영어학원 쉬어서 영어도 못 하면서
어이가 없었어요
이 아이는 좋은대학 가기도 힘들겠구나 영어도 잘 하지도 못 하는데 싫으니 안 다닌다네 욕 나왔어요
저는 맘 약한 허용용 엄마니 그래 니 하고 싶은대로 해라

여기부터 반전이 시작입니다
갑자기 영재고 준비반에 들어가서 일주일 내내 수학 과학을 토 나오게 했어요
주말도 나가니 ᆢ 그래도 늦게 시작해 영재반 에서 꼴찌반이었어요
중2부터 내신을 보는데 준비를 열심히 하더니 비비학군지 아주 쉬운시험이긴 하지만 전과목 윤리 2개 틀리고 다 맞았어요 왜냐면 영재고 내신도 본다며
잠도 많이 안 자고 새벽 2~3시까지 했어요
저러기를 몇달하다 말겠지. 13년간 본게 있는데 내 아이를 내가 아닌깐
애가 갑자기 돌거나 내 아이가 아닌것 같았어요

그런데 왠걸 그걸 1년 넘게 하고 있네요
지금 6시 내일 수행준비한다면 영어 미술이래요
미술 외울거 많고 영어도 못 하니 미리 써 보고 외우느라 새벽 6시 까지 하고 자네요
이게 내 아이가 맞는지 초등때 집에 붙어있지를 않는 아이 한시간 책상에 있지를 않는 아이에요
분명 고등때 가 봐라 하시겠지만 고등때 안 하더라도 이런 시기가 있다는게 신기 하네요

머리 좋은 남자 아이가 목표를 세우면 무섭다더니
혹시 초등때 논다고 아직 몰라요
아침부터 자랑글 이면 사과하고 갑니다
솔직히 정말 이 아이가 내 아들인가 신기 방기해서 자랑글 남겨보아요
IP : 223.38.xxx.159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27 6:42 AM (218.236.xxx.239)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한거고 안시켜본거죠. 학원서 영재고 준비는 아무나한테 얘기하지않아요.거기서 힌트가있네요. 중,고딩 보내보니 할놈할이더라구요. 엄마가 난리부르스 탱고쳐도 안하는애는 안해요. 그냥 과외,학원으로 하드캐리해가면 어디 4년제라도 넣는건 가능하니 어쩔수없이 시키는거지요

  • 2. ㅎㅎ
    '22.5.27 6:43 AM (1.243.xxx.100)

    장성할 아이입니다. 잘 될 거예요.

  • 3. 원글님
    '22.5.27 6:54 AM (118.235.xxx.133)

    중등에도 아직 몰라요. 고등에 알아요.
    원글이 왜 이렇게 놀라고 좋아서 자랑글 쓰는지도 알아요.
    이런 엄마치고 본인이 무섭게 공부한 사람 못 봤어요.

  • 4. 원글
    '22.5.27 6:57 AM (223.38.xxx.159)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 무섭게 공부한적도 머리도 별로에요
    그래서 신기해요
    저리 고등때도 공부학적이 없으니
    나를 닮아 공부과는 아닌줄 알았는데 중등때 저리하니
    신기하네요

  • 5. ......
    '22.5.27 6:58 AM (182.211.xxx.105)

    중등맘은 여전히.....모르는군요...

  • 6. 아직은
    '22.5.27 7:00 AM (106.102.xxx.221) - 삭제된댓글

    4년 뒤에 봐야 압니다

  • 7.
    '22.5.27 7:00 AM (124.28.xxx.154) - 삭제된댓글

    자랑글은 결과가 나온후에 쓰세요. ㅎㅎ

  • 8. 랄리라
    '22.5.27 7:02 AM (223.38.xxx.39)

    제동생이랑 비슷하네요 갑자기 중3때 과기고 준비란다고 엄청 공부를 갑자기 했는데 준비기간이 짧아서 떨어졌지만 그 공부가 바탕이 되서 서울대 갔어요

  • 9. 부럽네요
    '22.5.27 7:04 AM (14.47.xxx.244)

    중딩때라도 스스로 깨닫고 하는게 정말 부럽네요
    결과가 중요한가요?
    제목을 초딩때 모른다고 써서 댓글이 그렇게 달리는 듯....

  • 10. ....
    '22.5.27 7:04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아직도 몰라요.
    초.중등 전교권 아이들 번아웃 와서 고등때 손놓는 애들도 있어요. 시험기간마다 스트레스받아 병원다니고, 어쩔수 없이 일반고 전학가거나, 자퇴하는 애들도 있고...
    고등 전교권도 어느 대학 갈지 알 수 없고,
    자퇴하고 열공해서 더 좋은 대학 갈 수도 있고...
    대학 외에도 끝없습니다~~~

  • 11. 아마도
    '22.5.27 7:14 AM (124.5.xxx.197)

    참 처신이 어려운 것이 공부잘하는 애 가졌다고 부모가 까불고 나서면 엄마들이 뒤에서 욕하고 대입하고는 다 모른척하더라고요.
    인간적으로 싫으니까요. 아이 공부 잘해도 대인관계 잘하고 싶으면 자랑질은 내려놓으세요. 보통 어중간한 동네에 있는 일인데(학군지에서 판사 의사 엄마 앞에선 못한 일) 제 경험으론 엄마가 많이 모자라 보이고 실제로도 학벌이 수준미달이었어요.
    글에서 이렇게 해서 다행이니 아이 지금 못해도 희망을 가지자가 아니라 까불고 나서고 싶은 이기적인 마음이 한 가득

  • 12. ㅁㅇㅇ
    '22.5.27 7:14 AM (125.178.xxx.53)

    신기해서 쓸수있죠
    저런애는 많나요
    빡센 학원서 널럴하게 공부했다는게 머리 좋단 뜻이죠
    머리좋다고 꼭 끈기있는건 아니지만..

  • 13. 나원참
    '22.5.27 7:16 AM (223.38.xxx.24)

    엄마가 공부를 안해봐서 이런 글 쓴다는 댓글은 뭐지

  • 14. 초치는못된글
    '22.5.27 7:16 AM (110.35.xxx.110)

    또 저 위에 중딩때는 모른다.고딩 되봐야 안다는 못된심보글 보이네.
    중딩때 잘한애들이 고딩때도 잘하고 저정도 욕심 있는애는 고딩때도 잘하는거.
    초치고 못된글

  • 15. ,,
    '22.5.27 7:18 AM (223.39.xxx.161)

    댓글 무섭네요 질투에 눈멀어서 악담하긴 인터넷으로도 이럴정도인데 실제로 잘하는 아이 보면 얼마나 아니꼬울까요

  • 16. ..
    '22.5.27 7:18 AM (218.236.xxx.239) - 삭제된댓글

    댓글들 못댔네요. 원글이가 익명이니 여기 써보는거죠. 어디가서 자랑했는지 보지도않고 ~~ 저래서 고딩도 쭉잘하고 의대갈지 누가안답니까? 근데 저도 평범한 아이키워보니 누가 공부로 자랑하믄 그냥 우울해져서 그만보고싶긴해요 할말도없고~~ 괜히 멀쩡한 우리 아이 미워질까봐 아예 보지말자해요.

  • 17. 1212
    '22.5.27 7:20 AM (183.97.xxx.92) - 삭제된댓글

    엄마가 포기하고 기대 안한듯 얘기하지만 엄마도 느꼈을거에요.언젠간 될놈인걸... 중학교때 모르긴 뭘 몰라요. 초4사고력 수학에서 이미 판가름 나죠. 수학머리 있는 애가 공부 불태우면 정말 폭발해요. 잘 도와주세요.

  • 18. ..
    '22.5.27 7:22 AM (218.236.xxx.239)

    댓글들 못댔네요. 원글님이 익명이니 여기 써보는거죠. 어디가서 자랑했는지 보지도않고 ~~ 저래서 고딩도 쭉잘하고 의대갈지 누가안답니까? 근데 저도 평범한 아이키워보니 누가 공부로 자랑하믄 그냥 우울해져서 그만보고싶긴해요 할말도없고 생각없이 웃고떠드는거같아서ㅜㅜ 괜히 멀쩡한 우리 아이 미워질까봐 모임 그만가야겠다 싶을때가있어요.

    1212

  • 19. ㅜㅜ
    '22.5.27 7:22 AM (125.190.xxx.180)

    애 공부 잘한다는 자랑이 아니라 한번 동기부여가 되니 열심히 한다는 말씀인데
    고등때도 모른다고 다 아시고 신기하고 기특해서 자랑글 남긴건데 고등때 가보라는 댓글은 뭔가요
    부럽습니다 평범한 아이 키우는 엄마에요 ㅋ

  • 20. ㄴㅅㅇ
    '22.5.27 7:23 AM (211.209.xxx.26)

    우아신기하고. .제딸도 가능성이 있네요~ ~

  • 21. 유리지
    '22.5.27 7:24 A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

    과연 질투일까요? 아니면 직접 본 일일까요.
    잘한다고 동네 자랑 심하게 하다가 그집 아이 대학 떨어지니 엄마들 좋아라 하던걸요. 자기 자식을 위해서 말한마디라도 조심하는게 좋아요. 대한민국 2등급까지 11% 89%엄마들이 울고 있는데 거기다가 잘한다고 하니 얼마나 앙금생기겠어요. 저야 아이 한국 학교 안 다니니 말 안하고 살아도 되고 다들 별 관심도 없지만요.

  • 22. 늦게 터지기도 함
    '22.5.27 7:33 AM (106.102.xxx.221)

    인터넷 이니까 자랑글 올리지, 설마 오프라인에서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닐만큼 아둔한 분은 아니시겠지요
    아주 늦게 공부 터지는 경우는, 20대에 공부 트이는것도 봤어요
    초중고 내내 평범했고, 현역으로 충청도 지방캠퍼스 갔는데요
    대학 입학하자 마자 자퇴해서, 수능 2번 더 보고, 정시로 신촌 최상위학과 가더라고요
    수학은 재수 삼수할때 중학교 내용부터 다시 봤다네요
    서울대에서 석사하고, 전 세계 누구나 다 알 미국 대학에서 박사까지 하고요

  • 23. ......
    '22.5.27 7:35 AM (110.70.xxx.63)

    자랑글은 대학 입학때까지 좀 참으세요
    영재고 준비로 설레발 치던 아이들
    고등가서 처참하게 무너지는 아이들이 대다수예요
    심지어 영재고 기숙사 생활 싫다고 일반고로 전학했는데
    일반고에서 수과학 1등급 못받는것도 실제로 봤어요

  • 24. 부러워요
    '22.5.27 7:36 AM (39.7.xxx.64)

    댓글 중 못된 심뽀 많네요
    원글님 귀여우세요 자랑하셔도 돼요
    근데 원글님 아들은 특수하게 머리가 좋은 경우고
    그런 천재형 아이가 의지까지 불태우는 경우는 정말 드문데
    복이 많은 엄마시네요.

  • 25. 쌍둥이맘
    '22.5.27 7:37 AM (1.229.xxx.20)

    우와~ 아이가 대단하네요^^ 자랑하실만해요~ 그런데 1년을 2,3시에 자고 오늘도 6시에 자고 등교해야 하니 8시에 일어난다면 2시간

    자는건데 아이 체력이 감당이 되나요??

  • 26. 못되먹은 댓글은
    '22.5.27 7:51 AM (118.235.xxx.149)

    무시하시고...
    좋으시겠어요.
    진심 부럽습니다!

  • 27. 댓글 무섭지만
    '22.5.27 7:54 AM (223.38.xxx.55) - 삭제된댓글

    쓸까 말까 하다 혹시나 도움 되실뿐 있을까봐 썼어요
    신기방기도 했고
    초등때 독서를 안 시킨게 후회되요
    오프라인서 동네친구가 없어 자랑 할려도 할때가 없어요
    늦둥이라서 동네엄마는 너무 어려서 못 끼였어요

    근데 웩슬러 검사서 145나와 머리가 좋은것은 알고 있었어요
    공부 안 하면 머리 좋아도 소용없으니 기대를 안 했고
    혹시 머리 좋은 자식 있으면 초 고등쯤 웩슬러 해 보세요

    체력을 물어 보시는데
    사실 2~3시 보다 4시에 잘때가 많아요
    학원 가기전 낮잠 1시간 잘 때도 있고 학교서 중간 중간 자나 보더라
    아침에 일어날때 너무 너무 힘들어해요
    허리많이 아파해요 오래 앉아 있으니

    고등때 안 해도 할수 없고요
    공부 못 한 엄마 맞아요
    그래서 더 신기방기 한가봐요

  • 28. 데이
    '22.5.27 7:55 AM (222.106.xxx.55) - 삭제된댓글

    중등도 몰라요. 학원 하나 안다니고 영재고 붙었지만 안가고, 전사고 간 저희애는 지금 자퇴해서 놀아요.

  • 29. 00
    '22.5.27 8:01 AM (221.153.xxx.237)

    아드님 정말 대단해요^^
    그리고 그 아드님을 믿어주는 엄마두요~~
    중등이 자기주도로 그렇게 무섭게 공부하기가 어디 쉬운가요
    학원주도가 아닌 자기주도인게 엄청난거죠~
    고등가서도 열심히 잘 할 아이일것 같아요^^
    많이 응원해주세요~~~~

  • 30. 지가
    '22.5.27 8:02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스스로 하는 애들은 고등 가서도 잘해요..ㅎㅎ
    알아서 공부하는 자식보는 기쁨과 즐거움은 또 세상 시름을 잊게하더라구요...
    전 가끔 우리애 초중고 졸업 그거 순서 적은거 있지요? 그거 봐요..
    우리애가 상을 많이 받아서..ㅋ..주책맞지요?
    그래도 그거보면 그냥 흐뭇하더라구요. 얘가 이만큼 열심히 했구나., 싶어서요.
    지금 직장에서도 아주 열심히 하고 있어요.
    어떻게 내 뱃속에서 저런 애가 나왔나 가끔 신기해요..ㅎ

  • 31. 원글
    '22.5.27 8:02 AM (223.38.xxx.75) - 삭제된댓글

    댓글 안 달려 했지만
    질문이 있어서 ᆢ
    체력은 사실 거의 4시에 보통 자요
    저도 그게 신기해요
    아침에는 죽을것 처럼 일어나나
    그냥 버티더라고요
    영재고 시험 끝나면 그리 못 하겠죠
    지금은 목포가 있어서 버티는지

  • 32. 참말로
    '22.5.27 8:04 AM (118.219.xxx.224)

    원글님이 영재고 갔다고 자랑글 올린건가요?

    아이가 안 하던 공부를 목표를 갖고
    혼자 공부하기 시작해서 기특해서 글 올린거죠

    이런글에 꼬옥 결과물을 가지고 아이가
    잘했니 못했니 로 구분지어야 할까요

  • 33. 그것도 아니야
    '22.5.27 8:04 A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

    과연 질투인지 현실적인 이야기인지 지내보면 압니다.
    중등에 못한다고 못하나요. 중학교 때 잘한다고 끝까지 가나요.
    그것도 100%는 아니라는 거지요.
    대학 잘가고 못 간다고 끝인가요. 지인 아이 보니 광운대 공대 나왔는데 동창생 연대 공대 나온 아이랑 같은 대기업 붙었더랍니다.
    이래서 고등맘들이 상위 몇 프로 카페를 못 가나봐요.
    초중등 재롱잔치인데 자꾸 기획사 평가인척 해서요.

  • 34. 그것도 아니야
    '22.5.27 8:05 A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

    과연 질투인지 현실적인 이야기인지 지내보면 압니다.
    중등에 못한다고 못하나요. 중학교 때 잘한다고 끝까지 가나요.
    그것도 100%는 아니라는 거지요.
    대학 잘가고 못 간다고 끝인가요. 지인 아이 보니 광운대 공대 나왔는데 동창생 연대 공대 나온 아이랑 같은 대기업 붙었더랍니다.
    이래서 고등맘들이 상위 몇 프로 카페를 못 가나봐요.
    초중등 재롱잔치인데 자꾸 기획사 평가인척 해서요.
    최대한 겸손하게 지내는 게 최고입니다.
    저희 아이도 못하는 아이아닌데 주변에 쥐죽은듯 지냅니다.

  • 35. ㅎㅎ
    '22.5.27 8:06 AM (180.67.xxx.60)

    저희딸이 고2때 그랬어요
    머리가 뛰어나지 않아서 죽어라 미친듯이 공부해야한다고 밥도 먹으면 졸리다고 안먹고ㅜㅜ
    설대갔어요ㅎㅎ
    아들은 중학교때 듣도보지 못한 DEDE가 많아요
    남자이이는 모른다라고 주변에서 그러는데ㅎㅎ
    내일은 아니네라고 맘 잡고 있어요
    머리좋고 엉덩이 무거우 아들 부러워요

  • 36. 카이서울공대
    '22.5.27 8:07 AM (106.102.xxx.168) - 삭제된댓글

    영과고에서 이런 녀석들 귀신같이 골라가요.
    중2때 뜬금 과고가고 싶다고 부모 황당하게 만드는 넘들.ㅎ
    부모가 열정적인 사람들 아니어서 미리 준비안시켜 특목학원 가면 개무시 당하는거 한번씩 겪어보고..ㅎㅎ
    근데 늦게 지들이 시작하는 녀석들이 진짜 무서운겁니다.
    특목고 가면 우리아들 가성비 갑인 놈이란 소리 하는 부모들 꽤 있어요.
    특히 과고는 진짜 이런놈들 엄청 좋아해요.
    중딩때 뜬금포 쏘는 녀석들 대부분 결과 아주 좋습니다.^^
    사춘기발작을 이상하게 하는 녀석들..ㅎ

  • 37. **
    '22.5.27 8:08 AM (27.179.xxx.86)

    모르는 제가 봐도 아드님 이쁘네요. ^^ 기운나게 고기라도 꾸워주세요~
    초5. 꼬맹이 저희아이도 희망을 가져봅니다

  • 38. 그것도 아니야
    '22.5.27 8:09 A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

    과연 질투인지 현실적인 이야기인지 지내보면 압니다.
    중등에 못한다고 못하나요. 중학교 때 잘한다고 끝까지 가나요.
    그것도 100%는 아니라는 거지요.
    대학 잘가고 못 간다고 끝인가요. 지인 아이 보니 광운대 공대 나왔는데 동창생 연대 공대 나온 아이랑 같은 대기업 붙었더랍니다. 그 연대공대 졸 아이 엄마 동네서 너무 유명해서 저도 알아요.
    이래서 고등맘들이 상위 몇 프로 카페를 못 가나봐요.
    초중등 재롱잔치인데 자꾸 기획사 평가인척 해서요.
    최대한 겸손하게 지내는 게 최고입니다.
    저희 아이도 못하는 아이아니었는데 주변에 쥐죽은듯 지냅니다.

  • 39. ..
    '22.5.27 8:12 AM (112.224.xxx.115)

    아드님 대견하네요.
    근데 질투가 아니고 남자애 키워보니,
    고등 가봐야 알 수 있다는 말은 맞아요.
    고등가서 치고 올라가는 애 떨어지는 애.. 남자애들 성적 변화 많이 봤어요.

  • 40. 그것도 아니야
    '22.5.27 8:15 A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

    과연 질투인지 현실적인 이야기인지 지내보면 압니다.
    중등에 못한다고 못하나요. 중학교 때 잘한다고 끝까지 가나요.
    그것도 100%는 아니라는 거지요.
    대학 잘가고 못 간다고 끝인가요. 지인 아이 보니 광운대 공대 나왔는데 동창생 연대 공대 나온 아이랑 같은 대기업 붙었더랍니다. 그 연대공대 졸 아이 엄마 동네서 너무 유명해서 저도 알아요.
    이래서 고등맘들이 상위 몇 프로 카페를 못 가나봐요.
    초중등 재롱잔치인데 자꾸 기획사 평가인척 해서요.
    최대한 겸손하게 지내는 게 최고입니다.
    저희 아이도 못하는 아이아니었는데 주변에 쥐죽은듯 지냅니다.
    고등 1, 2등급이 11%까지고 그 정도가 인서울이라 대한민국 고등학생 학부모는 대부분 힘들게 지냅니다. 아이가 잘날수록 아주 많이 자중하고 살아야해요.

  • 41. 그것도 아니야
    '22.5.27 8:17 A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

    과연 질투인지 현실적인 이야기인지 지내보면 압니다.
    중등에 못한다고 못하나요. 중학교 때 잘한다고 끝까지 가나요.
    그것도 100%는 아니라는 거지요.
    대학 잘가고 못 간다고 끝인가요. 지인 아이 보니 광운대 공대 나왔는데 동창생 연대 공대 나온 아이랑 같은 대기업 붙었더랍니다. 그 연대공대 졸 아이 엄마 동네서 너무 유명해서 저도 알아요.
    이래서 고등맘들이 상위 몇 프로 카페를 못 가나봐요.
    초중등 재롱잔치인데 자꾸 기획사 평가인척 해서요.
    최대한 겸손하게 지내는 게 최고입니다.
    저희 아이도 못하는 아이아니었는데 주변에 쥐죽은듯 지냅니다.
    고등 1, 2등급이 11%까지고 그 정도가 인서울이라 대한민국 고등학생 학부모는 대부분 힘들게 지냅니다. 어린 아이들 엄마야 멋 모르니 박수치고 우쭈쭈 해주는데 그 사람들도 결국 입시에 봉착하면...아이가 잘날수록 아주 많이 자중하고 살아야해요. 내 주위 메이져 의대 보낸 엄마 중에 애 자랑하는 엄마는 못 봤어요.

  • 42. 못된 댓글들ㅠㅠ
    '22.5.27 8:18 AM (223.62.xxx.48)

    내 자식이 정신 차리고 이렇게 상승했다는
    이야기도 이렇게 풀어주셔야 학부모들이
    케이스 연구도 하는 거지 울 아이 시기 질투받을까봐
    입 꾹 다물고 있는 것도 자기 아이만 위하는 이기심
    아닌가요?

    원글님 아이 케이스 올려주셔서 울 아이에게 희망이
    생기고 내 우울감을 많이 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심보 나쁜 댓글들은 무시하세요.

  • 43. ...
    '22.5.27 8:18 AM (121.135.xxx.82)

    초등때 공부 어떻개든 안하려는 아들 엄마는 살짝 마음에 희망을 품고 갑니다... 그래... 언잰가는 저렇개 회까닥 했음 좋겠다. 될놈될...

  • 44. 저누
    '22.5.27 8:29 AM (118.235.xxx.41)

    과연 질투인지 현실적인 이야기인지 지내보면 압니다.
    중등에 못한다고 못하나요. 중학교 때 잘한다고 끝까지 가나요.
    그것도 100%는 아니라는 거지요.
    대학 잘가고 못 간다고 끝인가요. 지인 아이 보니 광운대 공대 나왔는데 동창생 연대 공대 나온 아이랑 같은 대기업 붙었더랍니다. 그 연대공대 졸 아이 엄마 동네서 너무 유명해서 저도 알아요.
    이래서 고등맘들이 상위 몇 프로 카페를 못 가나봐요.
    초중등 재롱잔치인데 자꾸 기획사 평가인척 해서요.
    최대한 겸손하게 지내는 게 최고입니다.
    저희 아이도 못하는 아이아니었는데 주변에 쥐죽은듯 지냅니다.
    고등 1, 2등급이 11%까지고 그 정도가 인서울이라 대한민국 고등학생 학부모는 대부분 힘들게 지냅니다. 어린 아이들 엄마야 멋 모르니 박수치고 우쭈쭈 해주는데 그 사람들도 결국 입시에 봉착하면...아이가 잘날수록 아주 많이 자중하고 살아야해요. 부정탈까봐...내 주위 메이져 의대 보낸 엄마 중에 애 자랑하는 엄마는 못 봤어요.
    그리고 원글은 아들이 정신차려서 갑자기 뭘 열심히 한다는 건데 비법이 뭐 따로 없어보이는데요. 그건 재수할 때 차리는 애들도 있고 때를 몰라요.
    공부 잘한다고 과하게 업되거나 자랑하지 말것
    공부 못한다고 기죽지 말 것
    너무 교만하지도 너무 절망하지도 말것
    내 아이는 인생살면서 기회는 여러번 온다
    저는 이런 이야기 해주고 싶네요.

  • 45. ....
    '22.5.27 8:29 AM (223.38.xxx.175)

    중학교때 정신차려서 저리 한다니 기특하죠.
    그러나 고등 보내봐야 안다는 말들도 심보가 나쁜 말이 아니라 사실이에요.

  • 46. 오!!!!!
    '22.5.27 8:31 AM (58.121.xxx.7)

    좋은글 감사해요. 마치 제 과거를 보는듯한! 그땐 새벽네시까지 공부해도 견딜만했어요. 잠도 안오더란.
    아드님 쭉 치고나가길 기원합니다.

  • 47. ㅎㅎ
    '22.5.27 8:32 AM (58.120.xxx.107)

    상위 0.000001프로 케이스지요.
    엄마들의 로망

  • 48. .....
    '22.5.27 8:33 AM (182.211.xxx.105)

    광운대 공대나 연대공대나..
    공대 아웃풋은 많이들 그렇습니다.
    카이스트 나온애들도 있구요.

  • 49. .....
    '22.5.27 8:36 AM (182.211.xxx.105)

    심보가 나빠서 댓글 단게 아니라 진짜 고등전은 가보지 않은 길이라 모릅니다.
    중등때 아무리 잘해서 영재고 과고 가도 성적 안나오는애들 많구요.
    민사고니 전사고 일반고 등등
    애들 너무 힘들어요.
    공부 잘하는거 자랑하고 싶지도 않고.

    그저 학교생활 잘하고 멘탈이나 잡으면 좋겠어요.
    진짜 중등엔 몰랐어요.
    미리 아는것도 나쁘지 않은일.

  • 50. ㅎㅎㅎ
    '22.5.27 8:45 AM (118.221.xxx.43)

    댓글에서 질투 작렬이네요 ㅋ
    아드님 넘 훌륭하고 부럽습니다!!

  • 51. ㅇㅇ
    '22.5.27 8:45 AM (114.219.xxx.251)

    중딩때 뜬금포 쏘는 녀석들 대부분 결과 아주 좋습니다.^^
    사춘기발작을 이상하게 하는 녀석들..ㅎ22222222

  • 52. 선배말씀이지요
    '22.5.27 8:47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고등이상 엄마들이 중등엄마를 왜 질투해요.
    초등맘들이 유치원생 엄마 질투하나요.

  • 53. 원글
    '22.5.27 8:47 AM (223.38.xxx.127) - 삭제된댓글

    댓글 몇번 달다 지웠어요

    맞아요
    전 공부 못 한 엄마 맞아요
    그래서 더 신기했구요

    잠 질문은 솔직히 4시에 많이 자는데
    영재고 시험이 얼만 안 남았는데
    그냥 잘 버텨요 일년 넘게 체력은 좋은애는 아닌데
    간절해 그러나 봐요

    머리는 웩슬러서 145나와서 좋은 줄은 알았어요
    근데 공부 안 하면 머리는 중요한게 아니니 기대 안 했어요

    고등가서 모른다는 분 미리 알려주어 감사해요
    전 고등 기대 안 해요
    안 해도 할수 없고 중등기억으로 잘 보내 볼게요

    오프라인서 자랑 말란글
    40넘어 낳아서 젊은 동네엄마들이랑 못 끼었어요
    그래서 동네는 자랑할 사람이 없어요

    여하튼 저는 혹시나 머리 좋아 보이면
    그냥 믿어주면 할 수도 있다는 글 남겨 보고 싶었어요

  • 54. 선배말씀이지요
    '22.5.27 8:47 AM (124.5.xxx.197)

    고등이상 엄마들이 중등엄마를 왜 질투해요.
    초등고학년맘들이 구구단 잘하는 유치원생 아이 엄마 질투하나요.

  • 55. ^^
    '22.5.27 8:48 AM (223.62.xxx.228)

    아이의 자발적 변화가 느무 부럽습니다~~~~^^

  • 56. tt
    '22.5.27 8:48 AM (125.178.xxx.39)

    원글님이 모를까봐 알려주는 거라고요??
    원글에 이미 고등때 어찌될지 모른다고 써 있는데요??
    질투도 나고 자랑하는거 꼴보기 싫어서가 아니라요?ㅎ솔직해 집시다.

  • 57. 선배말씀이지요
    '22.5.27 8:57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질투를 안한다고 했지 과하게 자랑하는 모습 아름답다고는 안했는데요.
    질투한다는 건 자기 아이가 공부 못한다는 이야기지요.
    영과고 엄마들은 누가 자기 중등애 공부 자랑하면 다 박수쳐주나봐요.

  • 58. 선배말씀이지요
    '22.5.27 8:58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질투를 안한다고 했지 과하게 자랑하는 모습 아름답다고는 안했는데요.
    질투한다는 건 자기 아이가 공부 못한다는 이야기지요.
    영과고 엄마들은 누가 자기 중등애 공부 자랑하면 다 천진난만하게 박수쳐주나봐요. 자기 애도 잘했지만 대학갈 생각에 이고민 저고민하는게 현실인데요.

  • 59. ㆍㆍ
    '22.5.27 8:59 AM (119.193.xxx.114)

    고등가서 안하더라도 지금 이렇게 열심히 하는게 신기해서 올리는거라고 써있자나요.
    남의 집 애라도 공부든 뭐든 열심히 하면 대견한 거 아닌가요.
    댓글들 심뽀가 왜들 그러는 건지...
    익명이니까 여기라도 와서 자랑하는 거죠.

    원글님 악플무시하세요.
    아드님 지금 열심히 하는 시간이 나중에 뭘하든 큰 자산이 될겁니다

  • 60. 선배말씀이지요
    '22.5.27 8:59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질투를 안한다고 했지 과하게 자랑하는 모습 아름답다고는 안했는데요.
    질투한다는 건 자기 아이가 공부 못한다는 이야기지요.
    영과고 엄마들은 누가 자기 중등애 공부 자랑하면 다 천진난만하게 박수쳐주는줄 아나봐요. 자기 애도 잘했지만 대학갈 생각에 이고민 저고민하는게 현실인데요. 나름의 고민이 다 있어요.

  • 61. 선배말씀이지요.
    '22.5.27 9:05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질투를 안한다고 했지 과하게 자랑하는 모습 아름답다고는 안했는데요.
    질투한다는 건 자기 아이가 공부 못한다는 이야기지요.
    영과고 엄마들은 누가 자기 중등애 공부 자랑하면 다 천진난만하게 박수쳐주는줄 아나봐요. 자기 애도 잘했지만 대학갈 생각에 이고민 저고민하는게 현실인데요. 나름의 고민이 다 있어요. 고등가서 안할 수도 있다기엔 제목이 에러예요.

  • 62. 선배말씀이지요
    '22.5.27 9:09 AM (124.5.xxx.197)

    질투를 안한다고 했지 과하게 자랑하는 모습 아름답다고는 안했는데요.
    질투한다는 건 자기 아이가 공부 못한다는 이야기지요.
    영과고 엄마들은 누가 자기 중등애 공부 자랑하면 다 천진난만하게 박수쳐주는줄 아나봐요. 자기 애도 잘했지만 일정등급 밑에 아이들은 중등 전1이었지만서도 대학갈 생각에 이고민 저고민하는게 현실인데요. 나름의 고민이 다 있어요. 고등가서 안할 수도 있다기엔 제목이 에러예요.

  • 63. 중학생쯤
    '22.5.27 9:14 A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되면 보입니다
    초등때 놀아도 다지면서 치고 나갈아이
    초등때 배운게 전부인 아이
    그래서 고등때 결판나긴하죠
    그런데 인생은 길어서 반전이 있기는 하더라구요
    여러분들!!!
    그냥
    아이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줍시다

  • 64. 생일
    '22.5.27 9:18 AM (221.160.xxx.206)

    무서운 집념을 경험하는 중인
    아이와 그걸 지켜보는 원글님
    부러워요

    전에 없던 놀라운 일상을 겪고 있는걸로
    충분히 자랑할만하고
    축하해줄만 하죠
    것다데고
    고등가봐라 엄마는 공부 못했을꺼다고 초치는 댓글
    미운심보

  • 65. ...
    '22.5.27 9:21 AM (126.168.xxx.225)

    굳이 고딩되어봐라. 애 다 키우고 자랑하라..이런 댓글 신경쓰지마세요.
    아이는 지금 스스로 얼마나 뜨겁고 무섭게 노력하고 있나요.??저는 그 집념 그 시간이 너무 대단하고 남의 애지만 부러움데요?

    그 시간들이 바탕되서 머라도 충분히 할꺼라고 봅니다
    저희 딸도, 구몬 한과목 하는걸로 온갖 생색 내고 있는데..제발 중딩때 비축한 집념을 보여줬음좋겠어요ㅎㅎ

  • 66. 못된댓글들ㅉㅉ
    '22.5.27 9:25 AM (211.212.xxx.141)

    앞으로 고등가서 어찌 될지 모르는거겠지만
    지금 저렇게 열정적으로 꾸준히 하고 있는 모습이 예쁜 거 아닌가요?
    자기 자식이 고등가서 폭망했다고 남한테 저주하지 마세요.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 아이라는 그 자체가 부모한텐 기쁨이죠.

  • 67. dlfjs
    '22.5.27 9:39 AM (180.69.xxx.74)

    초등때 잘하건 아이들이 대부분 쭉 가긴합니다만
    20ㅡ30프로정돈 뒤집어지죠

  • 68. ㅎㅎㅎ
    '22.5.27 9:42 AM (14.35.xxx.21) - 삭제된댓글

    기특한 녀석이네요.
    부모님은 밥 안먹어도 배 부를 듯.

    영과고, 전사고 가보면 이런 친구들 많아요.
    늦게 시작해 아쉽게 떨어져도 고등가서 잘 하고,
    강남 고등 벅차서 탑 못해도 정시로 설대, 의대 가더군요.
    다 제 주변에서 직접 본 케이스들입니다.

    꾸준히 지켜봐주시고요.
    이런 친구들은 대치 탑 학원들 좋은 커리 잘 먹힙니다.
    사실 전국 영과고 전사고 팀수업은 대치가 잡고 있죠.
    우수 강사, 우수 학생 모이니 가격대비 고 효율.

  • 69. 하여간
    '22.5.27 9:52 AM (175.119.xxx.79) - 삭제된댓글

    이런글에도
    아이 기특하게 봐주고 응원좀 해주지
    꼭 가르치려드는 사람들 있어요~

    중등때 정신 차려서 무섭게치고 올라가는 아이들이 반에 한명씩은 꼭 있어요

    아주 기특한애들이죠

    스스로 공부비법,자기주도학습을 깨우치고
    공부즐거움이 붙는경우에요

    단계가높지 않게 시작한 경우라
    자기가 공부한 만큼 등수 오르는게 눈에 보이거든요
    십몇년 인생동안 태어나서 느껴보는 가장 큰 성취감이고 즐거움이죠^^

    제 조카도 비학군지 중등 전교 30등으로 시작해서
    수학선행없이 중등간 녀석이 미친듯이 공부에 빠져서
    중등수학 끝내고 수상하 5회까지 불과 중1만에 다끝내더군요 학군지 일반고가서 연의 정시로 갔어요



    원글님 아이 건승을 빕니다

    (이때 엄마가 해줄일은
    1. 먹을꺼 영양식으로 잘챙겨서 아이 체력 잘다져놓기. 이때 공부하느라 눈 뒤집어져서 하루 세네시간자고 그래요. 그래도 힘든지모릅니다 즐거워서

    2.아이가 학원 과외 뭐 필요하다 스스로 애기할꺼에요
    그때 다 지원해주세요.
    이시기에 인풋만큼 인웃풋 다나옵니다. 그이상

    화이팅

  • 70. 하여간 ㅉ
    '22.5.27 9:57 AM (175.119.xxx.79)

    이런글에도
    아이 기특하게 봐주고 응원좀 해주지
    꼭 가르치려드는 사람들 있어요~

    중등때 정신 차려서 무섭게치고 올라가는 아이들이 반에 한명씩은 꼭 있어요

    아주 기특한애들이죠

    스스로 공부비법,자기주도학습을 깨우치고
    공부즐거움이 붙는경우에요

    단계가높지 않게 시작한 경우라
    자기가 공부한 만큼 등수 오르는게 눈에 보이거든요
    십몇년 인생동안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가장 큰 성취감이고 즐거움일꺼에요^^ 그게 엄청 큰 원동력이 된답니다

    제 조카도 비학군지 중등 전교 30등으로 시작해서
    수학선행없이 중등간 녀석이 미친듯이 공부에 빠져서
    중등수학 끝내고 수상하 5회까지 불과 중1만에 다끝내더군요 학군지 일반고가서 연의 정시로 갔어요


    원글님 아이 건승을 빕니다

    (이때 엄마가 해줄일은)
    1. 먹을꺼 영양식으로 잘챙겨서 아이 체력 잘다져놓기. 이때 공부하느라 눈 뒤집어져서 하루 세네시간자고 그래요. 그래도 힘든지모릅니다 즐거워서

    2.아이가 학원 과외 뭐 필요하다 스스로 애기할꺼에요
    그때 다 지원해주세요.
    이시기에 인풋만큼 인웃풋 다나옵니다. 그이상

    화이팅

  • 71. 원글
    '22.5.27 10:05 AM (223.38.xxx.72) - 삭제된댓글

    댓글들 감사합니다

    질문에 답
    잠 안 자고 체력은 어쩌시냐 물으셔서
    정말 4~5시간 자는데 윗님 말씀처럼
    목표가 있어선지 아침에 너무 힘들어 해도 버티네요
    몸은 건강 체질은 아닌데도

    이런저런 쓴글과 격려글 감사합니다

  • 72. 원글
    '22.5.27 10:06 AM (223.38.xxx.72)

    댓글들 감사합니다

    질문에 답
    잠 안 자고 체력은 어쩌시냐 물으셔서
    정말 4~5시간 자는데 윗님 말씀처럼
    목표가 있어선지 아침에 너무 힘들어 해도 버티네요
    몸은 건강 체질은 아닌데도

    이런저런 걱정글과 격려글 감사합니다

  • 73. 와ᆢ
    '22.5.27 1:42 PM (121.66.xxx.66)

    저는 왜이리 찡하고 감격스런 글인지ᆢ
    아들 너무 기특하고 이뻐요
    우리아들 공부 못하고 안해서
    지방 4년제 억지로 갔는데
    여기서도 공부가 안돼 좌절하는데
    님아들 시기 다 겪으니
    부모마음 얼마나 기쁠지 짐작되고
    암튼 좋을때는 너무 앞내다보지 말고
    기쁨 느끼시고
    아드님 하고 행복하세요

  • 74.
    '22.5.27 1:45 PM (210.223.xxx.119)

    기특합니다 신기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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