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50이면 어디가서 어머님 소리 들을 나이인가요?
1. 그냥
'22.5.26 9:33 PM (49.164.xxx.30)그냥 요즘은 무조건 어머님 어머님 듣기싫어죽겠어요.50. 60대가 30대 어린애엄마한테도 어머니라고 하잖아요..
2. ㅁㅁ
'22.5.26 9:35 PM (207.244.xxx.166) - 삭제된댓글그러더라구요. 비혼도 많은데 호칭이나 좀 바꾸지.ㅎㅎㅎ
3. ..
'22.5.26 9:36 PM (61.77.xxx.136)힉..기분나쁘겠어요ㅠㅠ
4. 자기
'22.5.26 9:36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어머님 대우라는 게 아니고 누군가의 어머나라는 건데
고객님이 제일 나은 거 같죠.5. 혀니
'22.5.26 9:36 PM (121.133.xxx.205) - 삭제된댓글저 50댜 중반인데 은행 직원이 어머님 어머님
고객님이라는 단어 놔두고,
저도 듣기싫더라구요6. .,,,
'22.5.26 9:36 PM (121.166.xxx.95)나이를 알면 당연히 ?.....ㅠㅠ
7. 그냥
'22.5.26 9:36 PM (118.235.xxx.130)고객님이라고 하면 되지 왜 그럴까요?
발음이 어려운것도 아닌데8. 음 자신들
'22.5.26 9:36 PM (211.206.xxx.180)어머님 대우라는 게 아니고 누군가의 어머니라는 건데
고객님이 제일 나은 거 같죠.9. ...
'22.5.26 9:39 PM (122.38.xxx.110)애기 엄마들도 어머님 소리들어요.
제발 고객님이라고 해줬으면 좋겠어요.
자매품 사모님 언니10. 그러게요
'22.5.26 9:40 PM (211.234.xxx.128)고객님 이나 손님 하면될걸
어머니 더최악인건 할머니 !!!
듣는할머니 기분안좋아요
어르신하면 될걸11. 여사님이
'22.5.26 9:40 PM (112.161.xxx.191)제일 기분 나쁘고 그 다음이 사모님, 최악이 아줌마
12. c c
'22.5.26 9:41 PM (175.223.xxx.113) - 삭제된댓글호칭에 그런 부분이 많은것같아요
자영업하는 가게들어가면 그냥 아줌마. 아저씨.
아님.무조건 사장님.
택시나 버스 기사님한테도 아저씨.
어머님 소리가 젤 부담스럽긴하네요.13. ㅎㅎㅎ
'22.5.26 9:46 PM (220.86.xxx.165)자매품 여사님도 있어요 ㅠㅠ
어머님 여사님 정말 싫어요14. 음
'22.5.26 9:46 PM (118.235.xxx.185)어디서 그런 소리를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라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겠어요..
호칭에 민감하지 않아서요.
저도 73년생이에요.15. ᆢ
'22.5.26 9:47 PM (210.94.xxx.156)내가 니 엄마니?
왜 죄다 어머니라고 못불러 안달이니?
고객님, 손님 소리는
뒀다 곰국 끓여 먹을래?
젠장, 서비업에 있는 사람들!
단어 선택 제대로 하시오!!!!16. dlfjs
'22.5.26 9:47 PM (180.69.xxx.74)나이불문 존칭이랍시고 그리 부르대요
40에도 들었어요17. ㅇㅇ
'22.5.26 9:50 PM (207.244.xxx.82) - 삭제된댓글저는 강아지 대리고 동물병원 갔다가 그 소리 들었어요 ㅎ
거기가 24시간 하는 2차 병원이라 수의사들이 많은데
우리 강아지 주로 보는 수의사는 꼬박꼬박 보호자님, 이렇게 부르는데
그날따라 그 수의사가 안 나온 날이라 다른 수의사한테 봤는데
어머님 어쩌고 그러더라구요.ㅎㅎㅎ
40대인데 결혼했으면 애가 학교 다닐 나이긴 한데 저는 미혼이거든요18. 전
'22.5.26 9:50 PM (74.75.xxx.126)선생님이 젤 싫어요. 관공서는 선생님으로 통일한 것 같던데요.
19. ㅎ
'22.5.26 9:53 PM (220.94.xxx.134)50이면 애들 대학다 보냈을 나이니 그런가?
20. ㅇㅇ
'22.5.26 9:55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차라리 선생님이 낫지 않나요?
어머님 소리보다는요.ㅎ
관공서야 국민님 이럴 수도 없고 고객님도 아니니 그렇게 부르나봐요21. ㅇㅇ
'22.5.26 9:57 PM (207.244.xxx.166) - 삭제된댓글아, 생각해보니 동물병원에선 개엄마라고 어머님인가?ㅎㅎㅎ
꿈보다 해몽같기도 하고요22. ㅜㅜ
'22.5.26 9:58 PM (112.156.xxx.235)맞아요
아웅 짜증나요
왜내가
니어머니냐구
나이도 할머니대면 모를까23. 근데
'22.5.26 9:59 PM (112.156.xxx.235) - 삭제된댓글어디 갔는데요??
대리점인가요
궁금해요24. ㄱㄱ
'22.5.26 10:02 PM (121.159.xxx.2)국민님ㅋㅋㅋㅋㅋㅋㅋ
25. ㅡㅡ
'22.5.26 10:06 PM (1.232.xxx.65)선생님이 왜 싫어요?
관공서에서 이름 하나하나 확인할 수도 없고
그럼 뭐라고 부르나요?26. ...
'22.5.26 10:08 PM (116.38.xxx.45)50 인데 어머님 소리가 거슬린다니 할말없음.
27. ..
'22.5.26 10:16 PM (211.214.xxx.61)이런거 웃어넘길줄 알아야
진정한 50대
ㅎㅎㅎ
그들은 백만명의 50대를 보고
난 그중의 하나
뭘그리 신경쓰고사나요28. 전
'22.5.26 10:31 PM (74.75.xxx.126)선생님 아닌데 선생님이라고 불리는게 싫어요. 그런 척 해야 할 것 같아서 불편해요.
저희 언니는 큰 병원 영양사인데 주방에서 조리하시는 분들 모두다 여사님이라고 불러야 한대요.
우리말에는 you라는 쉬운 말이 없어서 힘들어요. 일본처럼 댁은, 그렇게 부르는 것도 아닌 것 같고.29. ..
'22.5.26 10:32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요즘은 어머님이 그냥 호칭이예요. 이모, 이모님이 그렇듯이요.
30. ...
'22.5.26 10:32 PM (58.234.xxx.222)누군가의 어머니일테니까 어머님이라 하는거 같아요. 자기의 어머니뻘 나이라서가 아니고.
31. 근데
'22.5.26 10:41 PM (223.62.xxx.11)50대에 어머님 소리가 기분이 나쁜가요?
전 좀 갸우뚱32. 다시
'22.5.26 10:50 PM (112.156.xxx.235)생각하니
40대면 기분나쁘겠는데
50대면
받아들여요
진짜 어머님 나이이니까
나이가나이인지라33. ㅇㅇ
'22.5.26 10:51 PM (125.131.xxx.60)나름 존칭이라는 용어들이 뭔가 통일이 안되서 그래요
일본에 잠깐 살 때 하나 부러웠던 거 ㅡ 호칭
대충 손님 고객이면 ㅡ 오갹사마 (고객님 정도)
지위상관없이 대충 성에다 ~~상 봍이면 되는 거요(뭐 가끔 센세 정도)
사회적으로 합의해서 호칭를 좀 단순화하면 인간관계도 훨씬 원활할 듯 해요34. ,,
'22.5.26 10:51 PM (118.235.xxx.78)30대 초반부터 들었어요 제일 처음 들었던 곳은 동물병원이요 ㅋㅋㅋㅋ
35. ...
'22.5.26 10:59 PM (124.5.xxx.184)어머님을 친근감의 표시로 사용하더라구요
특히 남자들...ㅋ36. ....
'22.5.26 11:02 PM (39.115.xxx.14)전요, 알고보니 저하고 열 살 남짓 차이나는 애 엄마한테서 자기애한테 저를 할머니라고 지칭하더군요. 저 그때 53이었었는데.. 그 집 시어머니하고 제가 아는 언니가 모임친구라는거 알아서인지, 그래도 그 분들은 70대,60대 초반인데... 그 뒤로는 아는 척도 안했어요. 그런데 얼마뒤 말이 어떻게 들어 갔는지 슬그머니 아줌마라고..
37. ㄴ
'22.5.26 11:04 PM (1.232.xxx.65)그럼 민원인들을 뭐라고 불러야할까요?
민원인님?
주방 조리사분들은 여사님 아니면 뭐라해요?
아줌마? 조리사님?38. dd
'22.5.26 11:05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50대중반인에 어제 병원갔는데 의사샘이
어머니라고 하시던데 별로 기분 안나빴어요
그냥 누구 엄마니까 어머님이라는거잖아요
남자들은 아버님.. 그냥 할아버지 할머니같은
호칭이 되는거잖아요
50대면 좀 그러려니 합시다39. 나이들어
'22.5.26 11:07 PM (121.162.xxx.174)보이는 건 언짢지만
고객님이든 선생님이든 그 말이 아주 안어울리는 나잇대는 아니죠40. 저도
'22.5.27 12:19 AM (125.178.xxx.135)그냥 흔히 하는 말이라
그러려니 할 듯요.41. 동의
'22.5.27 12:51 AM (27.124.xxx.12)사회적으로 합의해서 호칭를 좀 단순화하면
인간관계도 훨씬 원활할 듯 해요2242. 이걸 왜 모르지?
'22.5.27 5:38 AM (124.5.xxx.184)ㄴ
'22.5.26 11:04 PM (1.232.xxx.65)
그럼 민원인들을 뭐라고 불러야할까요?
민원인님?
주방 조리사분들은 여사님 아니면 뭐라해요?
아줌마? 조리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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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분
조리사님
도우미님
알바분들43. 흠
'22.5.27 8:17 AM (218.48.xxx.98)미혼50이 들어야 기분나쁘지
원글님이 듣는건 당면하져
누구의 엄마 아니세오?별~44. ㅇㅇ
'22.5.27 11:34 AM (118.235.xxx.195)호칭이랑 지칭이랑 다르지 않나요?
막상 부를때 알바분~! 이러긴 이상하잖아요
그냥 일본처럼 ~ 상 붙여도 실례가 안되듯이
우리나라 호칭도 좀ㅠ 바꼈으면ㅠㅠ
선생님이 아니지만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수 밖에 없죠 뭐
선생님에는 사람 높임의 뜻도 있으니까요..45. ㅇㅇ
'22.5.27 11:35 AM (118.235.xxx.11)어머님 어머님 좀 그만 했으면
저도 40대 미혼인데..
유재석이 방송에서 시민들에게 하도 어머님 어머님 한 이후로
사람들이 더 그러는거 같다는..46. 00
'22.5.27 1:36 PM (1.232.xxx.65)조리사님. 민원인님은 괜찮지만
알바분?ㅎ
도우미님?
웃기네요.
선생님이 낫지.47. 민원인 분 ㅋ
'22.5.27 3:17 PM (121.162.xxx.174)본심은
아가씨
아니신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