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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촌지글 보니 교사에게 폭행 당했던 친구

... 조회수 : 3,260
작성일 : 2022-05-26 10:23:35
엄청 잰틀맨이였던 영어샘 그날 부부 싸움했던지
아침 조회한다고 나가는데 떠든다고
갑자기 날라와 옆차기로 여학생 넘어트리고 그친구 바닥에 쓰러짐 구둣발로 얼굴이고 머리고 복부 차서 피철철
그모습 가만히 지켜보던 선생님들 친구 2주 입원해서 치료하고
학교 나왔던 기억나요
30년전이라 그런일 있어도
아무렇지 않게 지나갔네요
중학교땐 대걸레 자루로
시험치고 나면 틀린 갯수 만큼 과목별로 때렸는데
선생 넥타이 풀고 양복 벗고 셔츠 팔꿈치까지
올리면 오줌 쌀것 같이 무서웠어요
여학교라 이정도였지
남학교는 상상도 못할 폭력이 난무했다고
그분들 지금 연금타시고 편한 노후 보내시겠죠?
학생들에게 촌지도 엄청 받아 친구 시아버지는
교사하며 집에서 용돈 가져간적도 없고
오히려 어머님에게 저축해서 주셨다던데
체벌금지밥. 공무원들 촌지 못받게 한건
너무 잘한일이라 봅니다
체벌 없어지면 교사 권위 떨어진다 말많았지만
교사 권위는 그들이 지켜야지
체벌로 지켜지는게 아니죠
IP : 175.223.xxx.154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 ㅠ
    '22.5.26 10:26 AM (118.219.xxx.224)

    그 친구분 트라우마 생기셨을 거 같아요
    여학생이든 남학생이든
    구두로 얼굴을 .....
    ㄱ ㅐ ㅅ ㅐ ㄲ ㅣ
    C8 욕하고 싶네요

  • 2.
    '22.5.26 10:28 AM (125.190.xxx.212)

    미친새끼 지도 똑같이 당했으면 좋겠네요.
    아니 지 새끼도 똑같이 당했으면 좋겠어요!
    아니 더 당했으면 좋겠어요!!!!!!!!!!

  • 3. 욕나옴
    '22.5.26 10:29 AM (119.203.xxx.70)

    진짜 욕나오는 선생들 정말 많았음 ㅠㅠ

    그 여학생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 4. ㅇㅇ
    '22.5.26 10:32 AM (223.39.xxx.214)

    아무리 30년 전이지만 너무하네요.
    아무도 말리지 않았다는게요.
    저도 비슷한 나이인데
    저라면 말리거나 다른 선생님이라도
    불러 왔을것 같아요.
    그 친구는 선생님에 대한 트라우마도 있지만
    친구들한테도 서운할것 같아요.

  • 5. .....
    '22.5.26 10:33 AM (106.101.xxx.243)

    폭력에 성추행에 아주 신났던 시절이있었죠.
    진짜 그런것들도 연금받으면서 편하게 살겠네요.

  • 6. 말린건
    '22.5.26 10:34 AM (175.223.xxx.17)

    학생들이였고 샘들은 다들 보고 가만히 있었어요
    같은 동료라 그런건지 친구들이 말리다 친구들도 얻어 맞았고요

  • 7. 지금
    '22.5.26 10:34 AM (118.219.xxx.224)

    이라도 찾아서 주먹 날리고 싶을 거 같아요

  • 8. ...
    '22.5.26 10:34 AM (1.241.xxx.220)

    저희도 그랬음.. 뺨맞고 고막터진 친구있고, 심지어 추행도 공공연하게 일어남. 허벅지 만지고 엉덩이 만지고...
    단체기합이 무슨.. 피멍들 때까지 당구채로 맞고..
    그 와중에 적절한 체벌만(?) 하신 분들 인성좋고 지금도 생각 나는 선생님들도 계심..

  • 9. 호수풍경
    '22.5.26 10:35 AM (59.17.xxx.239)

    매일 지각하던 애가 있었는데,,,
    어쩌다 한번 지각안한 날...
    그날 지각한 애들 맞았어요...
    갸 엄니가 봉투를 준다는 소문이 있었죠...
    정말 운 안좋게 평소에 지각 안하다 그날 걸려서 맞은 애가 어찌나 서럽게 울던지...
    다들 알고 있었죠...

  • 10. ㅇㅇ
    '22.5.26 10:35 AM (110.12.xxx.167)

    교사직업을 교편을 잡았다라고 쓰는 사람들 아직도 있죠
    교사들중에도
    교편이 채찍이란 소리인데
    일제 강점기에 교사들이 군복입고 가죽채찍들고 수업한데서
    나온얘기

    체벌이 일상화된 학교 다니신분 많을거에요
    그리고 교사들의 체벌이 자기들 감정풀이였다는것도
    많이 느꼈을거구요
    자기들 성질대로 성질부리고 화내고
    성희롱하고 인격무시하고
    뭔가 열등감이 많았던 집단같았어요
    예전 교사들
    촌지 많이 받는걸로 권력을 느끼고 살고요

  • 11. 어제
    '22.5.26 10:36 AM (210.178.xxx.52)

    폭력, 성추행, 성희롱...

    여고에서 남선생들이 하던 일상적 성희롱을 남자들은 못 믿더라고요. 수업 시간에 칠판 판서하다 어찌나 자기 성기를 만지던지... 바지에 늘 허옇게 분필이 묻어 있던 사회선생이 그나마 점잖은 축이었다는... 에휴

  • 12. ㅇㅇ
    '22.5.26 10:38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나이인데 중딩때 말대답하며 좀 깐족거리던 애 있었는데
    교탁 앞에서부터 교실 끝까지 따귀맞으면서 밀려갔네요.. 공포....

    고딩땐 발로 밟는 선생 있었구요.

    선생들 다 욕하는 이유가 있죠.
    제대로 된 선생들이 없는건 아닌데 대부분 문제 많았고.

    여선생들 교무실에 가면 애들 씹는거 ㅎㅎㅎ 상상초월.. 여자라고 다 그런거 아닌거 나도 아는데
    상담선생이라는 어떤 여선생은 아주 동네 아줌마들 누구 하나 씹어 까는것처럼 상담내용가지고 뒷다마를 얼마나 까대고 있던지. 내가 그 여잔 너무 이상해서 아직도 기억남.

    아마 다들 연금 빵빵히 받으면서 나 교사네요. 배운여자에요 교육자 집안입니다 하면서 많이들 나대고 있을겁니다.

  • 13. 223님
    '22.5.26 10:38 AM (119.203.xxx.70)

    그 당시면 말리거나 선생님 부를 수 없는 분위기예요.

    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보면 체벌교사 경찰에 신고하니 경찰이

    흐지부지 그 애는 자퇴해요. 감히 그때는 선생님이 무슨 억울한 소리를 해도 다 들어야만 했어요.

  • 14. ㅇㅇ
    '22.5.26 10:39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ㅎㅎㅎ 말려요? 말리면 똑같이 싸대기 맞으면서 개패듯 밟힐걸요?

  • 15. 슈팅스타
    '22.5.26 10:39 A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70년대 생인데 학교에서 폭행에 성추행 다반사였죠.
    갓 부임한 앳띤 수학선생, 애들한테 인기도 많았는데 시계까지 풀어놓고 대걸레 자루로 여학생 엉덩이를 사정없이 때리는거 봤어요.
    닳디 닳은 개저씨 선생놈 여학생들 계단 올라갈 때 마다 음흉한 웃음 지으면서 바짝 따라붙어 계단 올라갔었죠.
    토나오는 ㅅㄲ들.
    진짜 인간같지도 않은 것들이 연금받고 편하게 살겠네요

  • 16. ㅡㅡ
    '22.5.26 10:41 AM (116.37.xxx.94)

    30년전 고등학생때 어떤애 살짝 말대답했는데 갑자기 일으켜세워 뺨때리며 교실끝까지 가던일 아직도 심장이 뛰네요 ㅅ욕나온다

  • 17. 슈팅스타
    '22.5.26 10:43 A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뭐 여선생도 만만치 않았어요.
    미친 여선생 하나가 임신해서 배둘뚝이 해가지고 온 학교 애들을 다 트집잡고 다니더니 이혼하고 사람다워졌다 하더라구요.
    그 여자한테 은반지 뺐겼었는데 진짜 욕도 아까운 ㄴ이었어요

  • 18. 닉네임안됨
    '22.5.26 10:43 AM (125.184.xxx.174)

    82년도에 1교시가 수학이었는데 과제한 수학노트를 안가져와서 부랴부랴 연습장에 과제를 했어요.
    과제검사하는데 연습장에 과제했다고 뺨 맞았네요.
    평소에 과제 안하면 손바닥 정도였는데 왜 그 날 뺨이었는지 모르겠어요.

    얼마나 억울하던지 지금도 안잊혀져요.
    저 과제 한번도 안빼먹고 성적도 아주좋은 진짜 모범생이었거든요.
    그 수학선생 이름까지 기억하고 있을정도로요.

  • 19. ㅇㅇ
    '22.5.26 10:45 AM (110.12.xxx.167)

    성추행 진짜 심각했던거 같아요
    당시는 그게 성추행인지도 몰라서 넘어갔구요
    어깨 등 쓰다듬는건 예사고 브래지어끈 잡아댕기는 변태에
    수업시간에 음담패설
    여교사가 대다수인 학교인데도 말이죠

  • 20. .....
    '22.5.26 10:47 AM (211.250.xxx.45)

    진짜 수업시간내내 별거 아닌걸로 지 기분나쁘다고
    앞에 교탁옆에서 그 손내밀고 무름구부리는자세?(군대에서하는거라고)
    그거 한시간내내...

    마대자루로 때리기

    진짜 미친ㅅㄲ 들 넘쳤어요

    그죄겂 다 받기를바래요

  • 21. emfemfaka
    '22.5.26 10:49 AM (210.99.xxx.34)

    원글님,,혹 밀양여고 졸업자이신가요?
    딱 제 고3 담임 이야기네요...
    그 개새끼.....
    부부싸움 했는지 아침 조례 한답시고 지끌이더니
    울반에서 좀 날엿던 여자애 말소리 듣고 나와라,,,,소리지르면서
    그 친구가 나오고 잇는 와중이 달려가 뒷싸대기를 날리던 그 개쌔끼 선생...
    대학 1학년 통학하다가 기차칸에서 만났는데 자기는 반갑다고 오는데 제가 생깠어요...
    실력좋으면 뭐합니까?
    선생이라는 자가 지 기분에 따라 애들을 대하든 거 생각하면....

  • 22. 어느
    '22.5.26 10:51 AM (112.154.xxx.91)

    남자고등학교에나 꼭 있었다던 두 가지
    미친개와 쓰레빠

  • 23. ㅎㅎ
    '22.5.26 10:52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헉.. 저도 은목걸이 뺐겼는데...그떄 뭔 ㄷ말도 안되는 이유로 단체기합 받았는데. 토끼뜀 뛰니까 그게 목위로 덜렁덜렁하잖아요. 제가 중1때 잠깐 사복입던 세대였는데-그 이후로 교복- 그 목걸이 뺏어감.. 나중에 돌려주네 어쩌네 하길래 1학년 끝나서 찾으러 가니 없대요...

    그거 엄마가 준 목걸이었는데. 고경미 내가 이름도 기억나네.. 그 여자도 진짜 히스테리 대마왕이었는데. 암튼 결론은 못받고 졸업했어요. 어디서 지가 하다가 잃어버렸겠지.

    아 그리고 전수업 늦게 끝나서 칠판 바로 못지웠는데 미술선생년이 바로 들어와서 칠판 안지웠다고, 머리를 출석부 모서리로 후려쳤던 기억도 나네요.

    지금같으면 다 폭행죄로 구속당할 년놈들 천지였어요. 예전 교사들.
    그래서 전 오육십대 교사집안 어쩌고, 그런말 하면 솔직히 웃겨요.. 폭력배들이지..
    그 시절 교사들.. 촌지는 대박 받아처먹고, 나와서 일하는 여교사들 -남편 벌이가 시원찮아 그런가 돈도 얼마나 밝히고 히스테리는 얼마나 대박인지 아무튼 이상성격 교사들 너무 많아서 전 교사들 별로 안좋아함.

    12년 동안 괜찮다 생각한 교사 2명인데 그 2명조차도 촌지는 야무지게 받아챙김 ㅋㅋ

  • 24. emfemfaka
    '22.5.26 10:52 AM (210.99.xxx.34)

    저는 70년 개띠....밀양여고에 교련 돼지 여선생....
    신체검사 시 한 여자애 젖꼭지가 가맣다고 처녀가 아니라고 떠들고
    다니던 노처녀 돼지선생......아직 생각납니다. 아마 결혼도 못하고
    혼자 늙어 있겠지요..제가 53세이니 당시 돼지선생이 아마 30후반정도 였으니까요....

  • 25. 옛날 교사들
    '22.5.26 11:00 AM (211.61.xxx.145) - 삭제된댓글

    질떨어지는 짐승스러운것들 많았어요
    수틀리면 대걸레자루 빗자루 손에 잡히는대로
    혼신을 다해 매질하고 발로 걷어차고 싸대기 날리고
    치욕겪은 학생들 많을걸요
    국민학교시절 남편 반장이었는데
    엄마가 생업바빠 비협조적이자
    급우들 앞에서 바지 벗겼었대요
    우리애들 초교 입학하니 저학년 담임은 나이먹은 선생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엄마들 치맛바람과 학부모 봐 가면서
    학생들 차별하던 늙은 여시교사들 대단했네요

  • 26. ㅇㅇ
    '22.5.26 11:00 AM (110.12.xxx.167)

    윗분 글보니까 생각나네요 교련 선생
    아니 왜 학교에서 군사과목을 정규 수업으로 들어야했는지
    어이없었죠
    우리학교는 교련선생이 학생주임보다 더 설치고 군기잡았었네요
    화장을 낯도깨비처럼 하고 다니던 여선생
    원래 뭘공부한 사람이었을까요
    사립학교라 이사장 낙하산인건 다알았지만

  • 27. 어휴
    '22.5.26 11:00 AM (58.120.xxx.107)

    진짜 왜 저리 또라이샘들이 많은지.
    무능하기만 한 우리 고등때 샘들은 천사였네요.

  • 28. ...
    '22.5.26 11:02 AM (223.38.xxx.68)

    초등학교 4학년인가? 그때 담임 희번득 거리면서
    눈알 굴리는게 인상적인 인간이었는데
    학급신문에 동시 올리는곳에
    한 남학생이
    ㅡ오늘도 엄마 아빠는 싸우신다
    밖에 나가 밤하늘을 보니 별이 참 많다
    우리집에도 돈이 별만큼 많았으면 좋겠다ㅡ
    이런 시를 적어 올린거에요
    저는 그 시 보는순간 걔가 안됐단 생각이 들었는데
    갑자기 담임놈이 '야 이새끼야 이걸 시라고 썼어!'
    소리지르며 그아이 가슴팍을 발로 찼는데
    얼마나 세게 찼는지 창가쪽에서 뒷문 있는곳까지
    날라갔어요 아파서 구부리고 못일어나는 아이
    멱살잡고 일으켜 뺨을 얼마나 때리던지
    가뜩이나 걔는 반에서 제일작은 아이 1번이었는데ㅜ
    학급임원이라고 4,5명 남아있던 모두가
    무서워서 말리기는 커녕 찍소리도 못했어요
    걔네 집이 걔가 막둥이에 엄마,아빠 노인이시고
    학부형으로 누나들이 오곤했는데
    산동네쪽에서 구멍가게 하는 집이었거든요
    가난하다고 무시해서 더 그랬던듯해요 ㅜ

  • 29.
    '22.5.26 11:05 AM (58.120.xxx.107)

    223.38님 슬프네요. 정말 잘 쓴 시인데 무식한 교사가 발길질까지 하다니.
    그 아이. 지금이라도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 30. ..
    '22.5.26 11:07 AM (118.235.xxx.246)

    진짜 인간말종 선생님 많았어요.
    물론 존경스런 선생님들도 있었지만..
    시골에서 초등학교다녔는데 복도에서 뛰면 남녀구분없이 싸대기.
    실내화신고 밖에 나가다 걸리면 실내화 벗으라고 하고 그 실내화바닥에 침 탁 뱉고 애얼굴에 싸대기. 그 남학생 얼굴에 침과 뒤섞인 모래들이 붙어있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요.

    읍내학교로 중고등학교 나왔는데 중학교땐 한겨울에 옷벗기고 창문열어놓기. (남학생은 웃통 다 벗으라하고 여학생은 조끼까지 벗고 블라우스만 입고 창문앞 서있게하기)
    더더대박은 선생이 1번 대걸레 자루로 엉덩이 때리고 2번이 3번 때리고 .,.반전체 돌아가며 때리게 하기.
    그시절 단체로 맞거나 벌서거나..

    저 또한 억울하게 온몸을 대나무 빗자루로 맞아서 교육청에 억울하다고 편지썼는데 그게 걸려서 교감한테 불려가 더 혼남.ㅠ

    90년대 학교다닐때 얘깁니다.
    도시에선 이정도는 아니었겠죠?
    이런 선생한테 내 세금으로 연금준다는게 치떨리고 어이없지만...
    시골학교라 신규선생님들이 많았고 그분들 보면서 선생님을 꿈꾸고 지금 교육업계에 있어요.

    진짜 손바닥 때리는 선생님은 인간적이라 할까요.
    별 그지같은 체벌이 너무 많았었거든요.

  • 31. 마미
    '22.5.26 11:11 AM (122.36.xxx.14)

    223님 초등생이 쓴 시 너무 잘썼는데요
    어찌 아이가 저런 표현을 ㅜ

  • 32. 223.38님
    '22.5.26 11:16 AM (211.61.xxx.145) - 삭제된댓글

    사연속 선생
    고통속에 뒈졌거나 뒈지길 ...

  • 33. ..
    '22.5.26 11:20 AM (210.218.xxx.49)

    중학교 때
    체육선생 별명 누룩곰팡이었는데
    술담배 찌든 목소리에 시커먼 입술.
    예쁘장한 여학생에게 가서 어깨동무하고
    허벅지 만지고 아버지 뭐하냐고 물음.
    지금쯤 지옥에서도 그러고 있을 것 같네요.

    한문선생은 할배였는데
    등을 쓰다듬으면서 브래지어 선 있는 곳을
    꼭 만짐.

  • 34. 나쁜교사들
    '22.5.26 11:45 AM (183.98.xxx.25)

    너무 많았어요. 지금쯤 내가 등골 휘도록 번 돈으로 세금으로 연금받아 잘먹고 잘 살겠지..고3담임놈도 어찌나 나쁜 놈이었던지..대1때 길에서 만났어요. 정면으로 마주쳤는데 순간 가슴이 확 떨리더라구요. 트라우마가 컸던거죠. 그런데 그 놈이 먼저 아는체를 하는겁니다. 순간..아 네..이러고 지나쳤네요. 미친놈 뒤에다가 또 제대로 인사도 안한다고 흉 봤을려나. 아후 지금같으면 언제 길에서 한번 걸리기만 해봐라..내가 먼저 아는체 하고..여전히 옛날식대로 살아가시죠??하고 비꼬아 준다..

  • 35. 웃님은
    '22.5.26 11:49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나쁜 교사들이라 말하지만, 저는 개샘이라 말합니다. 초등 2년때 여자 개샘 지금도 이름 기억하고요..
    중삼때 옆차기로 지랄 발광 하던 개샘, 그땐 어리고 학생이라 뭔지도 모르고 맞았지만 지금 보면 때려 죽일거 같습니다.

  • 36. 스카
    '22.5.26 11:51 AM (39.120.xxx.15) - 삭제된댓글

    아 원글과 댓글 읽다보니 울컥 옛날 생각나네요
    82년~84년
    사근동에 있던 H여고
    1. 김재철 고1 담임 국어 담당 수업중에 한 학생이 창밖에 바라본다고 교탁앞으로 부름 따귀때림 연거푸 두세대 쓰러지니까 멱살잡아 일으켜세움 또때리니까 본인시계가 풀어짐 손목에서 풀어서 교탁위에 올려놓고 교실끝까지 계속 때려감 우린 모두 공포에 질려버림 그학생 3월 입학한지 얼마안되 이름도 모르는데 본인이 신청해서 야간반으로 내려감
    그 후로도 공포는 계속됨
    2. 김귀례 윤리담당 E여대 나왔다고 평소 목에 깁스
    교장 교감 앞에선 교양 있는척 수업중에 윤리책 안갖고 온 학생에게 "야 너 부라쟈 속에 젖통은 달고 다니냐"
    학생들 치마입고 살짝 몸 수그리고 바닥 빗질하믄 치마 살짝 올라감 그럼 뒤에 와서 야 이년아 똥구멍 보인다
    등등 너무 많음
    3. 이창호 영어 담당 이새끼 촌지 엄청밝힘
    엄마들 엄청 불러들임 상담하면서 학부형 앞에 책을 펼침 눈치빠른 엄만 책사이로 얼른 봉투 넣음 눈치없는 엄마 안넣으믄 그 애는 그 담날부터 지옥문 열림
    개새끼 개새끼 개새끼들
    난 아름다워야할 여고시절을 저런 개새끼들이 똥물 끼얹음

  • 37. ...
    '22.5.26 12:07 PM (198.84.xxx.91)

    일본어 선생한테 따귀 맞은 적이 있어요. 칠판에 히라가나 쓰는 걸 하는데 생각이 안나 순서 혼잣말 하며 버벅거리며 쓰는데 갑자기 화를 내며 따귀를 찰싹. 아픈 것보다 억울해서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ㅊㅇㅇ, 지금은 교감이니 인자한 척 하고 있겠지?

  • 38. 세상에
    '22.5.26 12:24 PM (106.102.xxx.164)

    구둣발로

    얼굴이요??

    ㅜㅜ

    이건살인미수아닌가요?

  • 39. 미술선생
    '22.5.26 12:35 PM (121.129.xxx.9)

    90년대 서울 지역 공립 여중. 미술시간에 지점토로 목걸이, 귀걸이 같은걸 만들고 색칠까지 한 다음 몸에 착용하고 미술실로 가서 검사를 받았어요. 저는 둔해서 그걸 몰랐는데... 나중에 성추행이란 걸 알고 떠올리니... 수업시간에 다 못했다는 이유로(지점토가 말라야 하잖아요) 개별로 와서 검사받게 하고, 그것도 꼭 한명씩 오게 하고, 가면 팬던트 만져보는 척 여학생들 가슴께에 손대고, 귀걸이 들여다 본다며 귓볼 주물럭대고... 우웩... 학생들이 딱 자기 딸 또래였는데 그러고 싶었을지... 당시에 날라리 친구들(키크고 좀 노는 아이들)이 미술실 다녀와서 변태**라고 욕했는데, 저는 그 때 그런 걸 몰랐어요.

  • 40. ...
    '22.5.26 12:48 P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국어 여선생
    버스 손잡이 잡고 있으면 사람들이
    정육점 돼지고기 걸린것 같다고 자긴 절대 안잡는다는

    너희도 돼지고기마냥 버스손잡이 잡지 말라던
    또라이가 생각나네요

  • 41. ㅇㅇ
    '22.5.26 12:57 PM (223.38.xxx.122) - 삭제된댓글

    제가 눈동자랑 머리카락이 연한 갈색이예요
    우리때는 생활검열이라고 강당에 한학년 줄세워 검사

    저보고 염색했다고 학생들 다 있는데 일지로
    뒷통수 갈겨서 아니라고 원래 그렇다고 했더니
    대든다고 또 뺨때리고 저 울고불고 중간에 부모님께 전화

    그나마 저희 집이 좀 살았는데
    엄마 학교 다녀간 뒤 엄청 친한척 대놓고 너네집 좀 산다며 차가 어쩌구 저쩌구 먹을꺼 싸오라고 재수만땅 없던
    거지 같은게 욕 나와요 에효...

    진짜 그 시절 남녀 할거없이 선생들 왜 그런 또라이들이 학년마다 있던지 돈은 무지 밝혀요. 돈 있는줄 알면 안그런 선생을 못봤어요

  • 42. 80년대
    '22.5.26 12:58 PM (223.38.xxx.122)

    제가 눈동자랑 머리카락이 연한 갈색이예요
    우리때는 생활검열이라고 강당에 한학년 줄세워 검사

    저보고 염색했다고 학생들 다 있는데 일지로
    뒷통수 갈겨서 아니라고 원래 그렇다고 했더니
    대든다고 또 뺨때리고 저 울고불고 중간에 부모님께 전화

    그나마 저희 집이 좀 살았는데
    엄마 학교 다녀간 뒤 엄청 친한척 대놓고 너네집 좀 산다며 차가 어쩌구 저쩌구 먹을꺼 싸오라고 재수만땅 없던
    거지 같은게 욕 나와요 에효...

    진짜 그 시절 남녀 할거없이 선생들 왜 그런 또라이들이 학년마다 있던지 돈은 무지 밝혀요. 돈 있는줄 알면 안그런 선생을 못봤어요

  • 43.
    '22.5.26 1:20 PM (1.239.xxx.65) - 삭제된댓글

    h여고 동창이라는..
    돈창호 윤리 이혼했다던데 국어 때렸다는 얘기 듣고 공포.
    조경만 번드르 속은 음습했던 사립학교죠.

  • 44. 스카
    '22.5.26 1:32 PM (39.120.xxx.15) - 삭제된댓글

    헐님 반가와요 누군지 궁금하지만 패스
    돈창호 귀례 이혼했대요? 어디선가 연금 타먹으며 전직 교사 출신이라고 교양있는척하며 지내겠네요 국사 남성천도 생각나네요 수업중 창밖으로 가래침을 일명 가래대사
    수학 조용희? 맞나 모르겠네요 애들 칠판에 뒤돌아 서게해서 등부터 종아리까지 훑으내리고올리며 때리던 ㅂㅌ 새끼

  • 45.
    '22.5.26 1:48 PM (1.239.xxx.65) - 삭제된댓글

    돈창호는 돈 밝힌다고 돈창호. 우리 엄마한테 후원회를 맡아달라고 했던지 후원을 해달라고 했던지 했는데
    눈치없이 저희가 애들이 많아 사정이 좀... 했더니 없던 일로 하자더래요. 그 이후 전 돈창호 눈에는 안 보이는 투명인간이 됐지요.
    윤리가 이혼했다고 들었어요. 내 친구 가슴이 엄청 큰 애교쟁이인데
    얼굴 큰 수학이 느글느글한 눈빛으로 그 애 보면서 교과서 말아 쥔 모서리로 그 애 가슴을 쿡 찌르고 다른 선생은 밖에서 만나자고 했었어요.
    학교 문제 얘기 나올때마다 그 생각이 나요.

  • 46. 원글
    '22.5.26 1:55 PM (39.120.xxx.15) - 삭제된댓글

    얼굴큰 수학이라면 그 늙수그레한 김만용?

  • 47. 여기보면
    '22.5.26 1:57 PM (221.151.xxx.109)

    리플에 한양여고 김귀ㄹ 선생님 좋다고 하는데 뭐가 맞나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35&num=768094&page=10816

  • 48. 원글
    '22.5.26 2:00 PM (39.120.xxx.15) - 삭제된댓글

    전 제일 좋았던 선생님 영어 김홍중선생님 재철이한테 혼나면 꼭 위로해주더라는 .. 독어 여선생님 두분 좋았구요 밖에서 만나자한게 혹시 물리 최 ㅇㅇ 아녔나요? K를 밤에 숙직실로 부르고 둘이 손잡거나 안고 있는걸 봤다는 애들이 있었음 심지어 k걀혼식장에도 갔는데 신랑이 sky 중 s 출신 드레스입고 얌전한 미소짓는 모습보며 위선과 가식이....

  • 49. 33년전
    '22.5.26 2:39 PM (183.104.xxx.78)

    운동회연습마치고 돌아가는데 갑자기 그선생이 다시 모여
    했는데 저랑 옆친구는 못듣고 계속 걷고있는데 고함치는
    소리나더니 엎드려뻗쳐를 시키고 발로 있는 힘껏 엉덩이
    이인가?를차면 붕 날아서 꼬꾸라지고 또오라해서 무한반복
    혼이 반쯤나가서 기어서 교실에 들어갔는데 우리둘을
    부르더라구요~~~사이다한잔을 따라주면서
    아버지뭐하시냐고 직업을 묻길래 보잘것없는 직업을
    말했더니 너희들이 미워서 그런게 아니라고 집에가서
    말하지말라고 웃는데 눈은 노려보는 조폭같아 움찔하며
    두둘겨맞은 하반신이 들킬까봐 티안내고 몇일 지냈던
    기억이 나는데 50인 지금도 그때 그장면이 너무 생생해요.
    암튼 그시대엔 선생같지않은 선생들이 얼마나 많은지...
    고학년 가슴만지는 선생들도 있었고 미친것들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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