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문제로 병원다녀본 입장에서 오은영쌤께 고마운 부분은요
쉬쉬하거나 그냥 넘기는 것이 아니라
소아정신과에 가게 만든 거라고 생각해요
그곳이 그리 이상한 곳이 아니고 감기가 걸리면 내과를 가듯이
내 아이가 좀 이상한것 같으면 소아정신과를 가서
전문가에게 진단을 받고 치료방향을 정하는 거죠
그리고 그 분이 잘하냐?(전 진료 받은적 없지만)
아이들 발달 이나 정서부분 잘 보시는것도 사실이고
특히 이 소아정신과 분야는 임상 경험이 중요하더군요
얼마나 많은 사례를 봤는지 라는 경험치가 쌓여야 제대로된
진단도 내리구요 그래서 이 분야의 아이돌(넘 인기가 많아서)
세브란스의 천근아쌤 같은 경우도 진짜 5분 만에 바로 아이 문제 파악
하시구요
암튼 오은영쌤은 요즘 진료를 안하신다니 아쉽긴 한데
그냥 말빨만으로 유명한건 아니라는 말하고 싶어요
1. 사실
'22.5.26 9:41 AM (175.223.xxx.31)말빨로 유명한거 맞죠
방송 출연하며 임상경험은 줄어들었을거고요2. 저는
'22.5.26 9:42 AM (14.4.xxx.183)다 큰 성인 자녀를 두었지만
금쪽이를 즐겨보면서
내가 아이를 키울때 잘 못했던 것
되돌아보고 저 자신이 어렸을때 지워지지 않는 상처?
모든걸 돌아보게 되고
법륜스님만큼 오은영쌤
제가 보기에도 정신적으로 도움이 되고 좋던데요3. ...
'22.5.26 9:44 AM (1.241.xxx.220)저도 동의해요.
우리나라 육아에 전후를 만드신 분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다른 많은 분들도 계셨고 오은영님 만 그렇다는 건 아니구요.
티비같은 매체에서 아이의 자존감과 육아에 대해, 훈육과 사랑에 대해 제대로 알려지게 한 계기가 된분.4. ...
'22.5.26 9:46 AM (1.241.xxx.220)그리고 윗분처럼 잘못 키워졌던 내 어린시절에 대해서도 되짚어보고, 현재의 나도 돌아볼 수 있음. 특히 아들의 특징으로 남편의 특징도.... 네 심리학적으로 육아를 보게되었죠.
5. 원글이
'22.5.26 9:49 AM (110.70.xxx.141)유튜브에서 다른 정신과 의사분들도 정신과의 문턱을 낮추게ㅡ해줘서 오은영쌤께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6. ㅇ
'22.5.26 9:54 AM (175.211.xxx.182)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에서
아이들 부모들 여럿 구했죠.
그거 보면서 부모의 태도에 따라 아이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구나
알게 됐구요.
그걸 몰랐다면 아이탓만 하지 않았을까요.
그쪽으론 타고 나신분 같아요.
내 상황을 객관화 하기가 제일 어렵고,
사람이 바뀌기가 정말 어려운데
다른 가정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나를 보게 되구요, 거기서 크게 깨닫고 느껴요.
금쪽같은 내새끼나, 요즘은 금쪽 상담소가 또 도움이 크게 되더라구요.
거기 출연자들이 고민하던게 다 내게도 갖고 있는 고민이라
정말 힐링됩니다.
전 오은영 선생님이 쭉 나오면 좋겠어요.
인생과 삶을 어루만져주고 변화 시켜 주는 분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네요7. ...
'22.5.26 10:24 AM (175.116.xxx.96)오은영 선생님 요즘 여기저기 너무 많이 나오는거는 사람에 따라서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정말원글님 말대로 소아 정신과 문턱을 낮췄다는 점에서는 동의 합니다.
근데..소아 정신과 사람들 너무 너무 너무 수요가 많은거에 비해 막상 병원은 별로 없어요.
아이가 대학 병원 소아 정신과를 6년 전부터 다녔는데, 그때에 비해 지금은 사람이 두배, 세배는 많아진것 같아요. 대학병원 초진은 2,3 년을 기다리라고 하고, 재진도 한번 예약 바꾸면 서너달 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일반 동네 병원에서는 임상 경험치가 부족해서 대학 병원으로 몰릴수밖에는 없구요.8. 대깨짓
'22.5.26 1:33 PM (182.221.xxx.29)오은영 샘발끝도 못따라가는것들이
예전에 명품몰이로 평가절하했죠9. 저도 카더라
'22.5.26 3:11 PM (58.121.xxx.7)오은영선생님 근처에서 배웠던 의사분 말씀이, 정말 일에 진심인 분이라고 평가하시더라구요. 저는 오은영선생님 참 좋아요.
10. ...
'22.5.26 11:49 PM (84.151.xxx.135)강형욱, 오은영 선생님 두 분다 패러다임을 바꿨잖아요.
개에서 반려 동물로, 훈련에서 함께 살기로,
내 애 에서 존중받아야 할 개체로, 체벌에서 훈육으로 ..
훈육은 때리는게 아니고 몇 만 번다시 알려주는것으로.
저는 오은영 선생님이 더더더 잘 나가고 더 잘 벌어서, 마치 연아 키드, 세리 키드, 심지어 허준 키드 처럼
소아 정신과에 뜻을 둔 인재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는데요.
너무 감사한 두 분 입니다. 보기 싫으신 분들은 그냥 안 보시면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