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서 지원 많이 받았어요
경제적으로도 그외 반찬부터 챙겨주시는 것도 많고요
근데 그만큼 관여하시는 것도 많아요
거리가 멀어 일년에 몇번 못만나지만 손주 핑계로 통화는 자주하며 지내요
남들과 비교는 어릴때부터 늘 그랬는데 결혼하곤 좀 덜한거 같다 오늘 또 그러시네요
저희가 씀씀이가 많은 것 같다고. 사촌들 다 아끼며 사는데
그거야 집집마다 자기 알아서 살 문제 아닌가요?
저희가 빚을 내서 사는 것도 아니고 충분히 벌어 제 기준 아끼며 사는데 뭘 또 남의 집이랑 비교를 하죠?
사촌들도 잘 살아요 근데 누구는 어쩌고 저쩌고.
아마 제가 엄청 아끼고 살면 그걸로 또 안타깝다고 걱정하실거예요
그냥 성인된 자식 알아서 살게 좀 뒀으면 좋겠어요
제발 걱정도 적당히만
아 그리고 어른들은 자식 얘기 빼면 대화가 안되나요???
남의 집 사위 벌이를 제가 왜 알아야하는지 원
남과 비교하는 엄마
비교 조회수 : 1,965
작성일 : 2022-05-25 20:21:48
IP : 118.235.xxx.1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멀리
'22.5.25 8:26 PM (112.173.xxx.131)사는데 어떻게 알아요?
2. ...
'22.5.25 8:28 PM (14.35.xxx.21)친정에서 지원 많이 받았어요 ㅡ> 참으세요
3. ㅡ
'22.5.25 8:38 PM (124.56.xxx.102)지원받았으면 그정도는 들어주셔야
엄마랑 그런 대화 안하면 종교얘기 해야하는지 원4. **
'22.5.25 8:44 PM (180.68.xxx.157)그냥 말의 의미를 생각하지 마시고
다른 일하면서 건성으로 들어 드리세요... 에혀5. ㅇ
'22.5.25 9:31 PM (210.223.xxx.119)우리 엄마같은 사람 또 있네요
지원 많이 해주셔서 고마운데 정신적 지지까지는 아니어도 정말 저런 말은 득도 안 되고 전화통화할 때마다 들으니 전화도 안 하고 싶어요. 어릴 때부터 들으니 마음도 가난해지는 거 같고 자신감도 꺾이고요6. 지원
'22.5.25 11:06 PM (194.5.xxx.73)지원은 지원이고
가장 하지 말아야 할 비교질을 하는 건 다르죠.
자식에게 절대 하면 안되는 것.7. 맞아요
'22.5.26 1:15 AM (118.235.xxx.96)걱정이고 충고의 마음도 알겠지만 굳이 비교, 그것도 서열까지 매기며 해야하는지 답답하고 열받아 글 올렸어요
엄친딸 비교 진짜 지겹게 들어서 저는 제 자식한테 절대 남과 비교 안해요
정색하며 따지기도 뭐하고 대충 건성으로 넘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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