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밥습관이 넘 싫어요

ㅇㅇ 조회수 : 19,850
작성일 : 2022-05-25 19:22:54
제가 밥 차릴려고 하면
자기는 어제 남은 샌드위치나 라면을 먹겠다고 해요.
그래서 저는 제가 먹을만큼만 접시에 조금씩 덜어서
와 맛있겠다 설레는 맘으로 앉아요.
그럼 자기꺼 먹고 나서 약간 부족하다 싶으면
밥을 좀 퍼와서 제 반찬을 가져다 먹어요.
근데 전 그게 넘 싫어요.
차라리 처음부터 같이 먹던지
전 제가 먹을 양 계산해서 가져온건데
그럼 또 일어나서 냉장고 열어서 다시 반찬 퍼와야되고
밥 흐름이 끊겨서 짜증나요.ㅠㅠ

치킨같은거 시키면 안먹는다고 해놓고
아이들이랑 먹고 나면
한참 뒤에 설렁설렁 와서
젓가락들고 남은거 없나 봐요.
그럼 안남긴거 괜히 미안해지고
남긴경우에는 막 먹고 있으면
저럴거면 아까 같이 먹지 왜 저래 싶습니다.

오늘도 생일인데 저보고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신신당부하더니
저보고 장난스럽게 미역국은 어딨녜요.
어제 생일 상은 차려줬는데 미역국 하지말라고 하도 그래서
안 끓였거든요. 평소같으면 하지말라해도 그냥 끓였을텐데
저도 둘째가 아파서 정신이 없었어요.
진짜 그 말듣는데 1차 짜증
자기는 와인이랑 롤케잌 먹는다고 가져가더니
갑자기 또 밥그릇 들고 저 밥먹는데 앉더니
제 반찬 살펴보는데 넘 짜증나서 체한것같아요 ㅠㅠ

데워준대도 차가운 그대로 먹고
우리가 남긴거 먹는 모습도 사실 상관은 없는건데도
이런 감정이 쌓여서 왜저렇게 사람이 격이 없이 먹지??
개밥 먹듯이 남이 남긴거 먹는 모습이 넘 보기싫어요.




IP : 180.69.xxx.114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2.5.25 7:26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님 남편 그거 병이라 못 고치구요
    무조건 님 먹을때 남편 먹는거 같이 차려놔요
    차라리 남아서 버리는게 나음

  • 2. 에휴...
    '22.5.25 7:27 PM (221.151.xxx.109)

    시아버지나 시어머니가 저랬나요

  • 3. 저희두요
    '22.5.25 7:27 PM (14.32.xxx.215)

    심지어 뭐 차리면 와서 팔을 막 밀어요
    하지말라고
    아니 자기만 입이냐구요 ㅜㅜ
    짜장면 시키면 자긴 됐다고 하고 남은거에 밥 비벼 먹구요
    이것저것 다 하다가 그래도 안되면 혼자 라면 먹어요
    차라리 처음부터 제대로 먹지 저건 무슨 핏줄인가 싶어요
    참고로 돈도 태생부터 많고 어디가서 대접도 잘 받아요
    집에서만 저래요
    아..또 장인장모 남긴 병원밥도 잘 먹더라구요
    자식인 나도 못먹겠던데 ㅠㅠ

  • 4. 00
    '22.5.25 7:27 PM (124.49.xxx.188)

    아 뭔지 알것 같아요 ㅋㅋㅋㅋ
    알뜰한가봐요 ..그런데 또 식탐은 많은...ㅋ

  • 5. 사람
    '22.5.25 7:28 PM (121.176.xxx.108)

    사람이 싫으면 모든게 보기 싫음.
    같은 상황에, 배고프구나? 하고 밥하고 반찬 리필해줄수도 있는거구요.

  • 6.
    '22.5.25 7:29 PM (223.38.xxx.52)

    우리남편이 거기에 왜 ..
    자기는 안먹는다고 하고 기웃기웃.
    밥 푸려하거나 반찬 통에서 꺼내려면 안먹는다고..
    그러면서 저나 애들이 먹으면 하나씩 가져가고.
    이거 결혼25년차 지금도 그래요.
    근데 어려서부터 그랬다더라구요.
    정이 뚝 떨어지고 진짜 찌질해보여요.
    전 25년동안 얘기해도 안고쳐져서 정신병의 일종인가보다 해요.
    정신병이라는게 머리에 꽃꽂고 돌아다니는것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 7. ....
    '22.5.25 7:29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우리집도...애들 과자, 빵 등등 먹을때
    아빠, 한 입만 ㅡㅡ
    아오, 진짜. 한입만 제일 싫다그랬어요.
    남편은 제가 먹을땐, 한입만 안해요.제가 완전 진상으로 짜증내거든요. 먹고싶지 않고, 배 고프지 않지만, 걍..습관적으로 한입만

  • 8. ㅇㅇ
    '22.5.25 7:29 PM (180.69.xxx.114)

    와 소름이에요
    짜장면 시킬때 제대로 시킬때도 있지만
    보통은 빠듯하게 시킨다음
    자기는 곱배기에서 덜거나
    짜장에 밥비벼먹어요 ㅋㅋㅋㅋㅋ
    그럼 제껀 제대로 챙겨주더라도 맘이 불편하잖아요

    항상 1차로 먹고
    2차로 어슬렁 거리며 와서 또 먹는 저 버릇이 넘 이상해요

  • 9. ㅋㅋㅋㅋ
    '22.5.25 7:29 PM (124.49.xxx.188)

    정신병까지..ㅋㅋㅋㅋㅋㅋㅋ

  • 10. ㅇㅇ
    '22.5.25 7:31 PM (180.69.xxx.114) - 삭제된댓글

    사람이 싫으면 모든게 보기 싫음.
    같은 상황에, 배고프구나? 하고 밥하고 반찬 리필해줄수도 있는거구요.


    —-/

    ㅋㅋㅋ 아니 제가 밥먹고 있는데
    일어나서 밥 다시 차려주라고요??
    전 싫어요
    밥차린 사람의 밥먹는 시간은 보호받을 의무가 있어요~~

  • 11. ㅇㅇ
    '22.5.25 7:32 PM (180.69.xxx.114)

    사람이 싫으면 모든게 보기 싫음.
    같은 상황에, 배고프구나? 하고 밥하고 반찬 리필해줄수도 있는거구요.


    —-/

    ㅋㅋㅋ 아니 제가 한참 밥먹고 있는데
    매번 일어나서 밥 다시 차려주라고요??
    전 싫어요
    밥차린 사람의 밥먹는 시간은 보호받을 권리가 있어요~~~~

  • 12. 원글님
    '22.5.25 7:32 PM (14.32.xxx.215)

    남편 이름 뭐에요
    우리 남편이 두집 살림하나 ㅎㅎㅎ
    저희 식구는 이제 짜장면 먹고나면 바로 휴지버려서 못먹게 해버려요 ㅠㅠ

  • 13. 왜..
    '22.5.25 7:32 PM (124.49.xxx.188)

    남편 다이어트해요? 보통 살찔까바 노심초사하는 사람들이 그러던데 ㅋㅋㅋㅋ

  • 14.
    '22.5.25 7:33 PM (223.38.xxx.52)

    알뜰한게 아니고요.
    아직도 저는 심리파악이 안돼요.
    왜저럴까.

  • 15. ㅡㅡ
    '22.5.25 7:35 PM (1.222.xxx.103)

    쫌스런 식습관...

  • 16. 그러게요
    '22.5.25 7:35 PM (223.62.xxx.107)

    남편도 마음 바껴서 먹고싶으면 밥하고 반찬 챙겨 와 옆에서 먹으면 될걸 왜 원글이
    중간에
    일어나요?

  • 17. 한그릇 다
    '22.5.25 7:36 PM (124.49.xxx.188)

    먹기는 그렇고 또 돈도 아깝고 살찔까 다 먹긴 싫고 아내랑 애들거 한입정도야 십시일반 뭐 어떻겟나.. 하는 심정 같아요. 100퍼

  • 18. 궁금
    '22.5.25 7:37 PM (106.101.xxx.167)

    남편의 리액션이 궁금해요

    아까 안 먹는다고 했잖아~?

    미역국 끓이지 말라면서~?

    아들도 아니고 성인인데
    본인이 뱉은 말이 있을텐데

    그렇게 대꾸하면
    뭐라고 하시나요???

    저도 특이한 식탐 가진 사람과 살아서
    궁금합니다.

    저희집 경우는.....

    본인 당뇨 있다고
    과자를 표기 성분 다 꼼꼼하게 읽고
    본인 먹을 꺼 사요

    차리리 안 먹으면 될 것을...

    지난 주밀에 이케아에서
    나무 껍질 같은 맹맛 과자
    신나서 고르더니.......


    다음날 일어나보니
    덜어 놓은 버터 한 뭉탱이,
    잼 이만큼이 사라졌....

    도저히 맛이 없어서 발라 먹었대요
    아놔..

    사지를 말라고...참.내

  • 19.
    '22.5.25 7:37 PM (210.96.xxx.10)

    그 심리가 뭘까요? 궁금하네요
    1. 살을 빼야하기 때문에 될수있는대로 안먹으려고 했지만 먹는걸 보면 먹고싶어져서 한입만

    2. 짠돌이라서 식구 머릿수대로 시키면 많아서 남길거 같으니 일단 한개 빼고 시킴..남은거 먹는다

    3. 식탐이 있는 사람이라 첨에는 식욕도 없고 생각이 없었는데 남이 먹는걸 보니 먹고싶어짐

    위에 3개 중 어떤 유형인가요?

  • 20.
    '22.5.25 7:39 PM (210.217.xxx.82)

    읽기만해고 짜증나요.
    진짜 정신병인가…
    먹을거에도 그렇게 찌질하면 큰 일 못할 사람이네요.

  • 21. ㅇㅇ
    '22.5.25 7:40 PM (180.69.xxx.114) - 삭제된댓글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 추측)

    일단 정식으로 차려먹을만큼 밥이 먹고 싶은 건 아니에요. 남은 음식이 더 먹고 싶죠. 그래서 먹는데 그걸 먹고 나도 뭔가 헛헛하거나 속이 느끼하거나 해서 제가 먹는 고등어 조림 같은거 딱 두세숟갈 정도만 더 먹으면 여러종류 먹으면서 입맛도 만족 시키고 포만감도 채워지겠지 /// 또한 1순위인 음식은 다 먹었으나 니가 먹는 것도 제법 맛있어보이니 조금만 맛볼까나 /// 이런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밥은 따로 차릴정도로 먹을건 아니니 그냥 니꺼 조금 맛만 볼게~~ 요런 느낌인듯요.
    시댁가서도 다들 밥먹을때 과자 ㅊ먹어서 우리끼리 먹고나면 조금 시간지나서 젓가락 들고와서 이것저것 주워먹어요. 참 없어보이쥬…

  • 22. ㅇㅇ
    '22.5.25 7:41 PM (180.69.xxx.114)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 추측)

    일단 정식으로 차려먹을만큼 밥이 먹고 싶은 건 아니에요. 샌드위치나 과자같은 음식이 일단 더 먹고 싶죠. 그래서 먹는데 그걸 먹고 나도 뭔가 헛헛하거나 속이 느끼하거나 해서 제가 먹는 고등어 조림 같은거 딱 두세숟갈 정도만 더 먹으면 여러종류 먹으면서 입맛도 만족 시키고 포만감도 채워지겠지 /// 또한 1순위인 음식은 다 먹었으나 니가 먹는 것도 제법 맛있어보이니 조금만 맛볼까나 /// 이런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밥은 따로 차릴정도로 먹을건 아니니 그냥 니꺼 조금 맛만 볼게~~ 요런 느낌인듯요.
    시댁가서도 다들 밥먹을때 과자 ㅊ먹어서 우리끼리 먹고나면 조금 시간지나서 젓가락 들고와서 이것저것 주워먹어요. 참 없어보이쥬…

  • 23.
    '22.5.25 7:41 PM (223.38.xxx.52)

    제 남편 25년 파악중인데
    배달 시킬땐 2번같고
    집 음식은 3번 같은데.
    예외도 있어서 도무지 몰라요.
    웃긴게 시댁은 먹는거에 진심인분들,,온갖 식재료며 과일이며 집에서 제일순위가 밥상이에요.
    그니까 희한한 인간이라는거.

  • 24. ㅇㅇ
    '22.5.25 7:42 PM (180.69.xxx.114)

    배달음식은 돈아까워서 그런거 같아요
    짜장을 곱배기로 시켜서 나누거나 짜장에 밥비비면
    가성비 효과를 극대화 할수있다고 생각하는듯요 ㅋㅋㅋㅋㅋ

  • 25.
    '22.5.25 7:46 PM (210.96.xxx.10)

    원글님 남편은 식탐이 많은 사람이네요
    내가 먹고 싶은것 1순위로 먹지만
    남이 먹는것도 맛있어보여서 조금씩 찝적대는ㅠㅠ

  • 26. 알뜰한것도
    '22.5.25 7:49 PM (203.81.xxx.69)

    맞는말같고 어릴때부터 먹는거로 눈치본것도 있을거에요
    내몫에 단독 한그릇이 매우 어색하고 불편한....

    다음에 짜장면 시키면 안먹는대도 한그릇 더 시켜주세요

  • 27. ㅇㅇ
    '22.5.25 7:49 PM (180.69.xxx.114)

    근데 식탐이 많다고 해야하나 좀 애매해요
    왜냐면 과자한봉지 + 밥 조금
    라면 한개 + 밥조금 요런식으로 먹거든요.

    정식으로 차리면 부담스러우니
    요거조거 가볍게 깔짝대는 그런 느낌이네요 ㅠㅠ

  • 28. ㅁㅁ
    '22.5.25 7:49 PM (110.70.xxx.207)

    혹시 없이 컸나요? 너무 빈티나고 추접스러워요

  • 29. 그게
    '22.5.25 7:51 PM (210.96.xxx.10)

    요거조거 깔짝대는게
    식탐이 많은거에요
    양 많이 먹는게 식탐이 아니라
    종류를 다르게 해서 이거저거 먹고싶고 맛보고싶은거

  • 30. ...
    '22.5.25 7:51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

    어려서 온전하게 1인분 먹는 문화가 없거나
    돈 아끼려고 했거나
    살빼라고 못먹게 했음
    이성적으로 참아보려고 안먹는다고 하는데
    막상 보면 못참고 찝적대기 시작

  • 31. ㅇㅇ
    '22.5.25 7:52 PM (180.69.xxx.114)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은 알뜰하시긴하나 부유하세요.
    아버님이 자수성가형이라 낭비하는거 엄청 싫어하시는데 저정도로 극단적이진 않거든요 ㅠㅠ 대체 우리남편은 무슨 마음일까요……………

  • 32. 저희 남편은
    '22.5.25 7:52 PM (14.32.xxx.215)

    20여년 분석한 결과
    착한척이요
    난 이렇게 가족을 위해 헌신 희생하고 있다는...
    마누라 일하는거 안스러우니 내 밥 차리지 말라는...
    장남이라서 칙한 맏아들병이 있어요
    장인이 신혼때 장남은 달라도 뭐가 다르다는말에 평생 낚여서...

  • 33. 그게
    '22.5.25 7:53 PM (210.96.xxx.10)

    일반인들은 내 한끼 분량 한 그릇 먹고
    배가 차면 끝인데
    식탐이 많은 사람들은
    배부르기 전에 양을 줄여서 여러가지 음식을 맛보고싶고
    내가 먹고싶은것 먹고 남이 먹는것도 맛있어보이니
    내 양을 줄이는거죠

  • 34. ......
    '22.5.25 7:53 PM (211.234.xxx.202)

    우유부단하고 자기주장 잘 못하고, 자랄때 집에서 눈치 많이 보고 자란거 아닌가요?
    먹기 싫어서가 아니라 본인이 먹고 싶다, 얼만큼 먹겠다 이런거 자체를 말 잘 못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안먹는다고 그러고는 식구들 남기는거 아깝다고 먹고.
    눈치 많이 보고, 자기 주장 못하고 큰 사람들이 좀 그렇던데.
    짜증도 나지만 가르쳐야죠 뭐.

  • 35. ...
    '22.5.25 7:59 PM (1.241.xxx.220)

    전 친청아빠가 그러세요..
    안먹는다고 하고 쳐다보고.. 한젓갈만 맛본다고 하고...
    남으면 그거 먹고..
    그래서 아예 남길 각오로 많이 시키긴했지만. 그거 은근 먹는사람 스트레스에요...

  • 36. ~~
    '22.5.25 8:07 PM (175.125.xxx.171)

    계속 참기 어려울거 같아요 저라면 ㅠ
    이글 보여주시면서 팩폭 하세요
    자신을 객관화시키면 충격받고 고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제 남편은 좀 경우는 다르지만
    고깃집에 가면 잘 안먹고 고기만 굽다가
    저랑 딸이 다 먹을때 남은걸 먹었어요.
    자기 고기가 모자라도 더 시키진 않고 냉면이나 밥을 먹구요

    그래서 제가 말했죠.
    그냥 처음부터 먹어라. 남는거 먹으면
    우리도 먹으면서 얼만큼 남겨야하나 생각해야하니 스트레스다. 라구요.
    이제는 처음부터 같이 먹고 더 시키고 합니다.
    솔직하게 얘기를 해보세요!

  • 37. ㅇㅇ
    '22.5.25 8:11 PM (180.69.xxx.114)

    아 또 생각났어요
    애들이 먹다 남긴것
    제가 보기엔 분명 이미 많이 먹었는데 버리기 아까우니까 먹습니다. 그래놓고 나 체한거같아 … 이래요

    그놈의 체한 것같아 하도 많이 들어서
    제가 우리집 유행어냐고 했어요

  • 38. 고쳣어요
    '22.5.25 8:31 PM (112.166.xxx.65)

    칼같이 햇어요.

    딱 내 먹을 것만 후딱 먹고 치우버림!

    먹겠다고 말 안하면.
    안 먹ㄱ겠다고 하면

    .1도 안 남기기도 싹 먹어없앰.

  • 39. ..
    '22.5.25 8:33 PM (14.63.xxx.85)

    짠돌이가 식탐도 있는거네요…
    어릴때 많이 못먹었던가.. 먹고싶은거 맘껏 먹는걸 눈치봤다던가..

  • 40. ㅎㅎㅎㅎ
    '22.5.25 8:44 PM (124.49.xxx.188)

    원글님 남편 귀가 간지럽겠어요.82쿸 아짐들이 원글님 남편 식습관 분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1. ...
    '22.5.25 9:18 PM (223.38.xxx.228)

    되게 차갑게 냉정하게 해보세요 안먹는댔잖아 손대지마 하세요
    우리집 남편이었으면 진짜 짜증났을거 같아요

    근데 저희 남편은 국을 끓여놔도 한숟갈도 손 안대고 안먹었으니까 그냥 다시 부어 하고 밀어놔요 되게 기분나빠요 ㅋㅋㅋㅋㅋ 국을 안좋아해서 그런가부다 하다가도 뭔가 빈정상하는것이

  • 42. b하
    '22.5.25 10:49 PM (194.5.xxx.97)

    읽기만 해도 짜증나미쳐요
    왜 저렇게 찌질하게 행동하지
    정 떨어져서 못살듯요.
    집이 많이 어려웠나? 자기 먹을 양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는 사람인가????
    그냥 알아서 차려서 쳐먹으라고 하세요.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네요. 으악

  • 43. b하
    '22.5.25 10:50 PM (194.5.xxx.97)

    연애할때는 안그랬나요?
    아 결혼했는데 남자가 저런 모습 있으면 어떻게 살죠 ㅠㅠㅠㅠ
    아 너무 싫다 진ㅁ자 ㅠㅠㅠㅠㅠㅠㅠㅠ

  • 44. b하
    '22.5.25 10:52 PM (194.5.xxx.97)

    혹시 없이 컸나요? 너무 빈티나고 추접스러워요



    222222222222222222222222

  • 45. 만족해요?
    '22.5.25 11:44 PM (182.221.xxx.147)

    익명으로 대동단결 남편 욕 처먹이니 이제 만족해요?
    도대체 원글에서 어떤 면이 그리 역겹도록 죽을 만큼 싫은가요?
    가정사 사소한 행위들...그거 욕 먹을 일이 아니라 일상 삶에서 오는 지극히 평범한 루틴들... 이잖아요.
    인간에 대한 공감, 배려심 1그램이라도 있다면
    평생을 살 섞고 사는 배우자 이리 매도하지 못하죠.
    해방일지 엄마가 평생을 해바친 밥상 처먹으며 수십 년 말 한마디 섞지 않는 애비 같은 상을 원하나요?
    댓글 하나같은 역겨운 공감들... 여편네들 정말...끔찍하네요.

  • 46. 우어
    '22.5.26 3:13 AM (114.205.xxx.84)

    윗댓글이야말로 공감력도 이해력도 떨어지는구료.
    대체 뭐라는건지 본인 댓이나 잘 읽어봐요!

  • 47. .....
    '22.5.26 5:34 AM (180.224.xxx.208)

    저기요. 이게 그냥 보면 별일 아닌 거 같지만요.
    수년간 매일 당하면 부엌일 하는 사람은 미쳐요.

  • 48. 저는
    '22.5.26 5:35 AM (61.254.xxx.115)

    정색하고 고치게했음.내밥 내라면 내빙 한입만 하면서 오는거 너무너무 싫음.싫은내색 정색 엄청하며 새로 새거 먹으라고 하고 내꺼 건드리지 말라고했음. 많이 고쳤음.진짜로 제가 허락할때나 한입먹음.내가 원치않을땐 내음식 못건드림.님도 흐름 끊기지않게 중간에 껄떡거리가나 말거나 냅두셈.지가 꺼내먹던가말던가.치킨 안남겼다고 죄책감 느낄필요없음.

  • 49. 그냥
    '22.5.26 5:51 AM (61.254.xxx.115)

    말하셈.내밥에 내반찬에.손대지마~반복.그럼 고칩니다

  • 50. ㅇㅇ
    '22.5.26 6:16 AM (106.101.xxx.244)

    정색하고 싫은소리 하신적이 없어요?
    내색안하니 남편이 계속 그러는건지
    몇번뭐라해도 삐지거나 능글맞게 넘기고 계속 그러는건지요?

  • 51. ...
    '22.5.26 6:31 AM (14.42.xxx.245) - 삭제된댓글

    뭔가 책임지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저래요.
    님한테 뭐 먹고 싶다, 뭐 해달라 요구해서 받으면 자기한테 그 고마움에 대한 책임의 감정을 품어야 한다는 게 버거운 거.
    그릇이 작고 속이 좁은 거죠.
    아마 남한테 피해 주지 않기, 기대지 않기 같은 건 되게 중요하게 생각할 걸요.
    게다가 저런 정신세계를 갖고 있으면 남의 수고를 미묘하게 깎아내려요, 수고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기 싫고 내 몸 움직여서 수고에 보답하는 것도 하기 싫으니까 입으로 깎아내려 부담감을 덜려는 계산이 무의식 중에 작동하는 거죠.
    솔직히 정말 알량하고 짜증나서 상종하기 싫은 스타일이에요.

  • 52. ...
    '22.5.26 6:34 AM (14.42.xxx.245)

    뭔가 책임지기 싫어하는 수동공격형 사람들이 저래요.
    님한테 뭐 먹고 싶다, 뭐 해달라 요구해서 받으면 그 고마움에 대한 책임의 감정을 품어야 한다는 게 버거운 거.
    미역국을 절대 끓이지 말라는 건 끓여도 니가 좋아서 끓인 거니까 나한테 고마워하고 니 생일에 끓여줄 책임은 없다고 확인시키려는 행동이에요.
    정말 그릇이 작고 속이 좁은 거죠.
    아마 남한테 피해 주지 않기, 기대지 않기 같은 건 되게 중요하게 생각할 걸요.
    게다가 저런 정신세계를 갖고 있으면 남의 수고를 미묘하게 깎아내려요.
    남의 수고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기 싫고 내 몸 움직여서 수고에 보답하는 것도 피하고 싶으니까
    남의 수고의 가치를 입으로 깎아내려 부담감을 덜려는 계산이 무의식 중에 작동하는 거죠.
    솔직히 정말 알량하고 짜증나서 상종하기 싫은 스타일이에요.

  • 53. 윗님동감
    '22.5.26 7:36 AM (221.140.xxx.45)

    윗님 말씀이 정답 같아요
    저도 그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내가 차리라고는 안했어 그건거죠

  • 54. 큰아들병
    '22.5.26 7:57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나는 일안시키고 덜시키는 사람인척 하고싶지만
    본능은 살아있어서 식탐 끝까지는 못숨기고못껄떡대는거죠.
    추접병..싫어요.

  • 55. 아이들고
    '22.5.26 8:50 AM (182.216.xxx.172)

    아이들도 있으면
    이제 남편 습성 알겠구만요
    그냥
    차리면서 남편것도 양을 적게해서 같이 차려요
    워낙에 우리나라가
    곁에 사람있으면
    먹어봐라 권하는 문화였었잖아요?
    하물며 남편이면 습관 뻔하고
    또 귀찮게 될거 더 뻔한데
    남편거 조금 더 덜어서 옆에 두면 먹어치울텐데요
    그걸 뭐하러 맨날 끌탕만 해요
    그냥 별거 아닌걸로는 진 빼지 않는게
    성공하는 결혼생활의 기본이랍니다
    큰걸로만 싸우고
    싸우게 되는것도 습관이되고
    인정하고 사는것도 습관이 됩니다
    성공하는 결혼 생활들 합시다

  • 56. 그런데
    '22.5.26 9:39 AM (203.251.xxx.221)

    그런 사람은 또 자기 혼자만 음식 먹진않죠?

    저는 음식에 침 흘리는 사람이 아니고 필요해서 먹는 사람이라
    저 배고파서 음식 먹을 때 아뭇소리 안하고 혼자 먹거든요.
    화장실갈때 그냥 슬쩍 다녀오는것처럼요.

    제 남편은 안먹는다고하고 나중에 혼자 다 강제로 얻어먹는 사람인데
    자기가 뭐 먹을때도 다른 가족에게 일일이 먹어보라고 하고 아주 귀찮게 하더라고요.
    막 입에 밀어넣고,,

  • 57. ...
    '22.5.26 9:59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한두번 있는 일이 아니면 이제 패턴 파악도 됐을법한데 계속 말대로 하고 있는 님도 참 답답하네요
    무시하고 넉넉히 차리고 넉넉히 배달 시켜요
    샌드위치 먹겠다고 했다고 밥때 됐는데 내밥만 차리는것도 이상하잖아요
    아님 반찬 덜어먹는건 다 치우고 두세번 먹을 분량 넉넉히 통에 넣어 꺼내 먹든지
    그럼 딱 남편 밥만 퍼와 같이 먹음 되잖아요

  • 58. ???
    '22.5.26 9:59 AM (118.235.xxx.71) - 삭제된댓글

    싫다고 해도 차려놓고 또 넉넉하게 주문하면 되죠

    패턴 나왔는데 왜 그러죠?

    원글이 더 이상합니다

  • 59. ....
    '22.5.26 10:01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한두번 있는 일이 아니면 이제 패턴 파악도 됐을법한데 계속 말대로 하고 있는 님도 참 답답하네요
    무시하고 넉넉히 차리고 넉넉히 배달 시켜요
    샌드위치 먹겠다고 했다고 밥때 됐는데 내밥만 차리는것도 이상하잖아요
    치킨 시켜며 남편이 있는데 남편 분량 쏙 빼고 시키는것도 이상
    나같음 다음날 맛없게 데워 먹더라도 남편 분량까지 시키겠어요
    아님 반찬 덜어먹는건 다 치우고 두세번 먹을 분량 넉넉히 통에 넣어 꺼내 먹든지
    그럼 딱 남편 밥만 퍼와 같이 먹음 되잖아요

  • 60. ...
    '22.5.26 10:09 AM (1.237.xxx.189)

    한두번 있는 일이 아니면 이제 패턴 파악도 됐을법한데 계속 말대로 하고 있는 님도 참 답답하네요
    무시하고 넉넉히 차리고 넉넉히 배달 시켜요
    샌드위치 먹겠다고 했다고 밥때 됐는데 내밥만 차리는것도 이상하잖아요
    치킨 시켜며 잘 먹는 남편이 있는데 남편 분량 쏙 빼고 시키는것도 이상하고
    나같음 다음날 맛없게 데워 먹더라도 남편 분량까지 시키겠어요
    아님 반찬 덜어먹는건 다 치우고 두세번 먹을 분량 넉넉히 통에 넣어 꺼내 먹든지
    그럼 딱 남편 밥만 퍼와 같이 먹음 되잖아요

  • 61.
    '22.5.26 10:16 AM (106.246.xxx.196)

    여기도 있네요.. 우리 남편..
    음식 먹을때 항상 남이 남긴거를 먹어요.
    같이 먹을때도 다들 한참 먹을때 본인은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 하면서 안먹고
    남들 다 먹고 젓가락 내려놓으면 그제서야 본인 먹기 시작.
    뭐가 남아야 항상 먹으니 미안해서 내가 눈치가 보여요.
    아니 먹을때 같이 먹으면 좋잖아요 ?
    근데 꼭 쳐다보고 있어요.
    일부러 항상 뭔가를 남겨야 해서 진짜 짜증나요.
    안남겨놓잖아요 ?
    그럼 자기가 먹을 것이 없다는 둥 섭섭하다는 둥 이래요.
    아니 같이 먹자고 좀 ㅠㅠㅠ

  • 62. ㅇㅇ
    '22.5.26 10:23 AM (223.62.xxx.8) - 삭제된댓글

    이영자가 농담하는 화법 같아요
    괜찮다 안먹어도 된다 하지마라
    해놓곤 나중엔 에이 그래도 기본은 해야지

    충청도 화법이라고 웃기다며 하는데 짜증나던데

  • 63. ....
    '22.5.26 11:00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요거조거 깔짝대는게 식탐이 많은거에요
    양 많이 먹는게 식탐이 아니라 2222

    넉넉히 시키라는 분 ~~~
    저런 인간들은 넉넉히 시키고 다시 차려주면
    또 그건 안먹어요. 꼭 남이 먹던걸 손댑니다

    왜 차렸나 안먹는다 하지 않았냐~
    이것 때문에 살찐다 체한다 남탓시전
    식탐 플러스 수동공격형 이란 윗님이 적확

  • 64. ....
    '22.5.26 11:01 AM (183.98.xxx.33)

    요거조거 깔짝대는게 식탐이 많은거에요
    양 많이 먹는게 식탐이 아니라 2222

    넉넉히 시키라는 분 ~~~
    저런 인간들은 넉넉히 시키고 다시 차려주면
    또 그건 안먹어요. 꼭 남이 먹던걸 손 댑니다

    왜 차렸나 안먹는다 하지 않았냐~
    이것 때문에 살찐다 체한다 등 남탓시전
    식탐 + 수동공격형이란 윗님이 적확

  • 65. 애휴
    '22.5.26 11:28 AM (114.203.xxx.84)

    원글님 어떤 심정이실지 이해가요
    남편분 식습관도 넘 싫고
    저희남편 식습관도 넘 싫어요

    저희남편도 제가 모처럼 푸짐하게
    이거저거 맛난거 많이 차린날은
    꼭 라면이 땡긴다거나 아니면 자긴 김치,밥만 있어도
    되는 사람이라고...
    주걱들고 있다 그딴 열받는 소리 들으면 진짜
    주댕이를 주걱으로 치고 싶어요
    자기만 입이 있는줄...
    식구들이 맛있는거 먹으면 전 보기만해도 행복하던데
    그럼 입 다물고 같이 감사히 먹기나하던지~;;;
    안먹는다고 튕기다가 막상 배달오면 집에서 제일 큰 접시랑
    왕포크 들고 오는것도 주먹을 부르는...=.=

  • 66. 와진짜
    '22.5.26 11:38 AM (220.75.xxx.191)

    벼라별 식습관들이 다 있군요
    죽빵을 날려버리고 싶겠어요
    제 남편은 갈비나 조개같이 먹고 남은
    흔적이 있는 음식을 막으면
    그 흔적들을 제 앞으로 밀어놔요 푸하하하하
    식당가서 저런거 먹으면
    제 앞에만 음식 잔해가 수북 ㅋㅋ
    누가보면 저 여자 엄청 먹는구나 할거예요
    ㅎㅎㅎㅎ

  • 67. ㅇㅇ
    '22.5.26 11:43 AM (14.39.xxx.44)

    님 먹을때 어슬렁 거리면 드시던 젓가락을 공격용으로 사용하세요
    아주 공격적으로 ㅋㅋㅋ 그리고 정색하며 어허이~~ 이건 아니고 니껀 니가 차려 먹어라 이건 다 내꺼야

    진짜 싫다능요

  • 68. ㅇㅇ
    '22.5.26 12:18 PM (180.69.xxx.114)

    한두번 있는 일이 아니면 이제 패턴 파악도 됐을법한데 계속 말대로 하고 있는 님도 참 답답하네요
    무시하고 넉넉히 차리고 넉넉히 배달 시켜요
    샌드위치 먹겠다고 했다고 밥때 됐는데 내밥만 차리는것도 이상하잖아요
    치킨 시켜며 잘 먹는 남편이 있는데 남편 분량 쏙 빼고 시키는것도 이상하고
    나같음 다음날 맛없게 데워 먹더라도 남편 분량까지 시키겠어요
    아님 반찬 덜어먹는건 다 치우고 두세번 먹을 분량 넉넉히 통에 넣어 꺼내 먹든지
    그럼 딱 남편 밥만 퍼와 같이 먹음 되잖아요


    아… 이분께 어디서부터 설명해드려야하지 하다가 포기합니다. 한 일주일만 살아보시면 알텐데 ㅎㅎㅎㅎ

  • 69. ㅠㅠ
    '22.5.26 1:57 PM (175.209.xxx.48)

    우유부단하고 식탐많은데
    돈까지 절약해야한다는 철칙있고
    성장기에 밥 대충먹자는 소리 많이듣고
    정성스러운 밥상 못 받고 커온 것 같아요

  • 70. 2222
    '22.5.26 2:05 PM (58.79.xxx.141) - 삭제된댓글

    우유부단하고 식탐많은데
    돈까지 절약해야한다는 철칙있고
    성장기에 밥 대충먹자는 소리 많이듣고
    정성스러운 밥상 못 받고 커온 것 같아요
    2222222222222222

  • 71. dlfjs
    '22.5.26 3:33 PM (180.69.xxx.74)

    저는ㅡ 그냥 먹어 하고 차려줌
    그럼 또 먹어요

  • 72.
    '22.5.26 4:02 PM (211.105.xxx.219)

    성장기에 마음 편하게 먹지를 못했나 봅니다.
    안쓰럽게 생각해야 될 것 같아요.

  • 73. 제 지인도
    '22.5.26 4:32 PM (219.248.xxx.248)

    문제는 직장에서의 상사..
    먹을거 자기껀 사오지말래요. 그래서 안사오면 다른 사람꺼 먹어요. 그럼 늦게 먹으러 온 사람은 먹을게 없어요.
    그래서 그냥 상사것도 사다놓음..남으니까 사오지 말래요.
    도대체 어쩌라는 건지..
    집에서도 그런다네요. 애가 좀 천천히 먹으면 자기가 다 먹어버린다네요(아이한테 직접 들은 얘기) 아이도 짜증난다고 저한테 얘기해요ㅋㅋ

  • 74. 안먹는다
    '22.5.26 5:01 PM (61.254.xxx.115)

    안먹는다했으니 뒤늦게 나와서 기웃기웃하는걸 님과 애들이 안남긴걸 죄책감 느낄필요없어요 혹시라도 남았음 먹아치우려는거고 안남았음 마는거죠 뭐~또 남겨놓음 먹고 소화안된다 체한것같다 이럴거 아님? 그러니 미안해할필요없이 싹다 먹어버려요~저런 사람은 일부러 많이 차리거나 일부러 또 상봐줄 필요가없음.젓가락으로 탁 치며 손 못대게 해야 고쳐짐.

  • 75. 우리남편도
    '22.5.26 5:52 PM (211.246.xxx.16)

    그래서 잘알아요 저사람들은 많이 차려주길 웒는게 아니라니까요?
    몸매 신경은 또 얼마나 쓰는데요 내가 빵사고 과자사고할때 절대로 안골라요 생각없대요그러고 저 먹을때 제껄 한입만 한입만 하면서 뺏아먹어요 라면먹을때도 한젓가락만~하면서 오구요 너무 싫어서 손 못대게 했어요 라면은 새로 하나 끓여준다고하면요 싫대요 아니래요 한입만먹음 된대요. 내것도 한입 먹는거 안된다고 싫다고 정색하고 빵도.새거 하나 먹으라고 내꺼 건들지 말라고 정색하며 고쳤습니다 자긴 맛만보면된대요~저는 싫거든요 예전에.이휘재.얘기 생각나네요 자긴 다이어트한다며 포장마차가서.일인분 안시키고 맛만 본다고하고 떡볶이 몇개 이쑤시개로 집어먹고 돈 안낸다고 하더라구요~

  • 76. 00
    '22.5.26 7:00 PM (211.36.xxx.84)

    지인이 그래요
    근천떤다고 하지요..
    히안하게 남이 쓰던걸 주로 넘겨받기도하고
    팔자인가 싶어서 짠해요

  • 77. ㅎㅎ
    '22.5.26 7:19 PM (118.235.xxx.2) - 삭제된댓글

    근천떨다 생전 처음 들어봐서
    사전 찾아보니
    궁상떨다의 전남 방언이군요

    원글과 안 맞는 거죠
    넘치는 거 없이 딱 정량만 내놓는 타입
    푸짐하게 더 먹고 권하기도 하면서
    남기더라도 먹는 거 가지고 뭐라하지 않는 분위기

    극과 극이죠
    이혼하세요
    어찌 살아요?
    먹는 거 가지고 타박하는 아내둔 남편도 불쌍하고

  • 78. ㅎㅎ
    '22.5.26 7:21 PM (118.235.xxx.64) - 삭제된댓글

    근천떨다 생전 처음 들어봐서
    사전 찾아보니
    궁상떨다의 전남 방언이군요

    원글과 안 맞는 거죠
    넘치는 거 없이 딱 정량만 내놓는 타입
    그리고
    푸짐하게 더 먹고 권하기도 하면서
    남기더라도 먹는 거 가지고 뭐라하지 않는 분위기

    극과 극이죠
    이혼하세요
    어찌 살아요?
    먹는 거 가지고 인터넷에서까지
    타박하는 아내둔 남편도 불쌍하고

  • 79. 얌생이라 그래요.
    '22.5.26 7:33 PM (220.116.xxx.112)

    적당히 묻어가려고 하는 짓이에요.
    밥보다 업무를 그렇게 하는 사람을 알아요.
    살짝 기회를 보다
    누가 뭘 하면 하는 김에 나도 하며 슬쩍 편승해요.
    딱히 고맙다 미안하다 소리 안하고 싶어 그런거에요.
    본안은 본인이 착하다규 생각해요.
    누구에게 도움이 필요하면 부탁 떳떳하게 분명히 하고
    거절하면 받아들이고 도와주면
    확실히 고마움 표시를 하고 해야 하는데
    기회를 봐서 슬그머니 편승하는 식으로
    고맙다 미안하다 소리 안하고 넘어가고 싶어해요.
    가는 길이면 가는김에 이것도.
    남의 하는 지 잘 관찰하다 묻어가려고 호시탐탐 레이더가서있어요.
    얌체에요

  • 80. 싫으시면
    '22.5.26 7:38 PM (220.116.xxx.112)

    참지 마시고 못먹게 거절하세요.
    받아주지 않으면 될일인거 같아요.
    젓가락들고 침범하면 안돼 하지마. 딱 자르세요.
    그럼에도 침범하면
    그자리에서 젓가락 딱 내려놓고 싱크대에 쏟아버려요.
    추저분한 버르장머리 고치려면 의사표현 확실히 몇번만 하면 될일인데 받아주고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네요

  • 81. ..
    '22.5.26 7:49 PM (223.39.xxx.171)

    그렇게 내가 받아들여지고있구나를 느끼는 타입이실지도..

    한입만유형이나 남긴거먹는 유형들은, 내가 이렇게굴어도 상대에게 받아들여진다라는 느낌을 그런행동을 통해 획득하는지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409 리사는 루이비통 아들이랑 진짜 결혼할 수도 있겠어요 ㅇㅇ 02:38:09 154
1591408 경희의료원 "급여중단 검토" ... 02:33:30 194
1591407 50대 이게 갱년기인가요? 뭐지 02:33:28 98
1591406 꿈이 가끔 이상해요 3 02:03:21 314
1591405 이런경우 말씀 하시나요? 4 ... 01:58:06 292
1591404 근데 지금 축구보다 느낀건데 관중들이요 4 ..... 01:46:49 565
1591403 결혼 안하신 분들 조카에게 상속하실 건가요? 12 .. 01:37:22 1,262
1591402 아.. 청춘기록 .. 박소담 ㅜㅜ 7 .. 01:33:41 1,366
1591401 비 오는 새벽 9 ,,,, 01:19:29 915
1591400 미국산 소갈비 자주 드시나요.  2 .. 01:11:42 507
1591399 두릅과 멍게 1 맛있어 01:07:14 427
1591398 관리 하는 사람들은 다르네요 .. 00:46:32 1,320
1591397 작품을 찾아요 5 진주 00:38:48 624
1591396 입 짧은 40대 5 —- 00:35:18 962
1591395 손흥민 며칠전에 경기했었는데 지금 또 시작하네요 18 son 00:30:34 1,292
1591394 김연아 새 광고 찍었네요 1 ㅇㅇ 00:30:29 1,297
1591393 어금니 뒤쪽 잇몸 아파요 00:25:17 424
1591392 요즘 아이들은 인사 안시키나요? 26 00:25:00 2,189
1591391 서운한 마음 15 00:21:55 1,577
1591390 신세계 이제 돈 되는게 스벅 뿐이라고... 7 ㅇㅇ 00:11:54 3,238
1591389 제 사주에 토(흙)가 하나도 없다는데요 20 궁금... 00:09:59 1,494
1591388 내가 이걸 왜 보기 시작해서.. 16 아이고 2024/05/05 4,996
1591387 쿠팡플레이 거룩한분노 추천해요 1 연휴영화 2024/05/05 1,199
1591386 양도소득세 2년 이상 거주했으면 감면되나요? 2024/05/05 315
1591385 수녀님들 유방암 많은 이유가 있을까요? 16 .. 2024/05/05 5,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