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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부이촌동이나 부촌쪽에 할아버지들 옷태가 부티나는데

옷태 조회수 : 7,210
작성일 : 2022-05-25 09:21:03
여자들은 나이들어도 자세나 몸매 이런게 옷빨에 한몫하잖아요?

비싼옷 아니라도 멋있게 소화하는 경우도 많고요.

근데 할아버지들은 약간구부정하고 짧뚱한 백발인데도
그냥 베이지색 면바지에 카라티 같은거만 입어도
뭔지 부티가 확 나는 할아버지들이 있거든요?
기업회장님같은 스탈+미국물좀 먹은듯한?ㅋ

외국 노신사들처럼 키크고
선글라스탁 걸치고 자세 바르고 어깨에 가디건같은거 걸친
그런 멋쟁이 절때 아니고요~

위에 말한대로 걍 체형은 진짜 일반적인 살집좀 있는 할아버지고
헤어스타일도 딱히..오히려 떡진듯도 하고
바지도 배바지로 입었거든요?

근데 옷이 너무 좋아보여요.
심플한 면바지에 카라틴데 일단 색조합도 좋아요.

그런옷은 바지도 하나에 몇백하고 그런거라 그런지..
남편바지 사러 다니면 면바지가 다 거기서 거기던데

우리 남편도 나이들면 저렇게 캐쥬얼하게 입어도 부티좀 났음
좋겠어서ㅋ 그런 할아버지들 보면 옷이 어디껀지 너무 궁금한데요.

그런 할아버지들은 옷을 어디서 사는걸까요?

IP : 106.101.xxx.105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슨
    '22.5.25 9:23 AM (106.102.xxx.221)

    부티나는 마나님들이 매의 눈으로 쇼핑해서 입혀준거 입니다

  • 2. ㅇㅇ
    '22.5.25 9:26 AM (113.10.xxx.90)

    ㅋㅋ 어제 골든구스신고 지팡이든 할아버지 봄

  • 3. 그건
    '22.5.25 9:27 AM (112.164.xxx.47) - 삭제된댓글

    옷의 문제가 아닙니다,
    젊어서부터 거의 평생을 거기에 살면서 몸에 배여온거지요
    그냥 그동네 사람들,
    돈 많은 사람들이 많은 그나마 잘사는 사람들이 많은 동네 사람들,.
    그냥 나는 내동네 사람들하고 비슷하면 됩니다,

  • 4. ..
    '22.5.25 9:27 AM (1.225.xxx.234)

    저도 여의도 이촌 할아버지 할머니들
    화려하진 않은데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
    너무 좋아합니다

  • 5. 알아요
    '22.5.25 9:29 AM (106.101.xxx.1)

    이촌동가면 보이는 할머니 할아버지..로고 보이는 명품아니면서 귀티나는 스타일. 그냥 몸에 베인게 맞는것 같아요.

  • 6. ...
    '22.5.25 9:32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부촌인데요. 할머니 옷이 예뻐서 여쭤봤더니 남대문에서 사셨다고... 헤어스타일, 외모가 받쳐주니까요. 그리고 옷색깔이 중요한듯해요. 너무 원색이 아니고 아래옷의 톤이 비슷하면 좀 세련되어 보이더라구요. 폴로입은 할아버지랑은 말이 잘통할 것 같은 느끼. 표정과 말투도 여유롭고요.

  • 7. 엘리자베스여왕
    '22.5.25 9:34 AM (61.74.xxx.147)

    피부하얗고 엘리자베스여왕 분위기 나게 입는 할머니들 보면 나도 늙으면
    저런분위기 나고싶다..
    모자쓰고, 옷도 가지런하고 신발 가방 모두 세련됨. 심지어 머리숱도 많고 그냥 백발임
    멋져보여요. 거기다 할아버지까지 같이 다니면 에휴.. 저렇게 늙어서도 부부사이도 좋구나. 부럽.

  • 8. ㄴㅇ
    '22.5.25 9:35 AM (223.38.xxx.99)

    옷도 좋은거 맞지 뭘 또 아니라고 ㅋㅋㅋ
    명품이겠죠

  • 9.
    '22.5.25 9:36 AM (210.217.xxx.103)

    간단한데 여자들은 어지간하면 다들 꾸미는데 남자들은 꾸미는 사람 자체가 너무 적어서 (특히 한국사회) 그정도도 확 눈에 띄는 이유.
    더해서 부인의 큐레이션.

  • 10. 우우
    '22.5.25 9:37 AM (39.7.xxx.189)

    얼굴정도만 아는 동네사람이 물어보는데
    로로피아나 옷이라고 어떻게 말하겠어요.
    재수없다는 소리나 듣지.

    남대문, 남싸롱에서 샀다고 넘기는게 무난하지요.
    어느 상점인지 잊어버렸다 둘러대기도 좋고.

    물론 남대문 의류 애용하는 부자노인들도 있긴 있음. 남대문 의류상중에 백화점 납품하는 가게들도 많으니.

  • 11. 남대문이태원
    '22.5.25 9:38 AM (122.32.xxx.116)

    맞을걸요
    남대문이나 이태원 어떤 상가, 남대문은 지하였던거 같은데?
    노인들이 사는 고급 원단의 옷만 취급하는 가게들이 있어요
    이세이 미야케 유행하기 전에도 플리츠 옷 팔던데
    근처에 진주나 비취, 보석 취급하는 가게들도 있고 그런데 있어요
    할아버지들은 의외로 아직도 맞춤옷도 많이 입죠
    바지같은건 자기 몸에 맞춰서

  • 12. 나이와 상관없이
    '22.5.25 9:38 AM (125.140.xxx.172)

    비싼옷을 입으면 옷테가 생긴다고 합니다. 원단 차이가 크고 핏이 확실하게 달라요.

    아무리 옷을 잘입어도 노인은 장소에 따라 당황스러운 일을 겪는다지요.
    동네 슈퍼앞에 서있으면 '오늘은 박스 안나와요' '좀있어야 박스 나와요. 있다 오세요' 소리를 듣는답니다.
    노인이 어떤 차림을 했는지 사람들은 관심을 안가져요. 그냥 가여운 노인입니다.

  • 13.
    '22.5.25 9:38 AM (125.177.xxx.70)

    브루넬리쿠치럴로나 로로피아나 같은거 입으신거 아닐까요
    연세드셔서 베이지색 면바지 입으시는게 멋쟁이죠
    대부분 진한색 등산복이나 골프 바지 입으시잖아요

  • 14. ㅇㅇ
    '22.5.25 9:41 AM (23.106.xxx.34) - 삭제된댓글

    아무려면 그 동네 노인들이 로로피아나를 입으려고요
    그건 재벌들이나 손 대지 꽤 고가 아닌가요?
    그 정도까진 아니어도 원단 좋은 브랜드 옷을 마나님이 사서 입히겠죠
    시장옷과 브랜드옷이야 아무래도 차이가 나죠

  • 15. ㅇㅇ
    '22.5.25 9:48 AM (106.101.xxx.105) - 삭제된댓글

    브루넬리?로로피아나?첨들어보네요ㅋ
    백화점 갈때 구경가봐야겠네요.
    근데 남대문에서 좋은옷감 이런건 거의 백화점가격이죠?
    제평도 좀 이쁘다 싶은건 가격이 보세가 아니던데..

  • 16. 근데
    '22.5.25 9:49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진짜 다 로로피아나 브루넬리는 아닐거에요
    그걸 모르고 안산다가 아니라 옷 신경써서입기시작하면
    진짜 남대문 이태원에서도 고급옷 잘 골라다입어요

    보는눈이 있는게 무섭고 고급옷이라고 어디 선녀가 비단실로 바느질하는거 아니고 다 그런 재단공장 거친거고 우리나라 봉제잘해요 원단도 이태리 실 일본 잘 사서 잘 만들더만요 캐시미어같이 딱 떨어질소재는 브랜드겠지만요
    시댁쪽 가족 옷 잘 입는데 보면 재주에요

  • 17. 보면
    '22.5.25 9:52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좋은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트랜디한 물건이 많더라고요.
    아무리 좋은 동네 살아도 아무리 좋은 거라도 골동품 걸치고
    입고 좋은테 나나요.
    에코백도 유행템 들고 신발도 신상 나이키신고 티나 바지도 비싸던 그렇지 않던 젊은 애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거 입고 신고 있죠.
    좀 힘든 동네는 그냥 동네 다니는데 철지난 알록달록 등산복에 너무 오래되어 보이는 신발, 가방 드는 사람 많아요.

  • 18. 보면
    '22.5.25 9:54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좋은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트랜디한 물건이 많더라고요.
    아무리 좋은 동네 살아도 아무리 좋은 거라도 골동품 걸치고
    입고 좋은테 나나요.
    에코백도 유행템 들고 신발도 신상 나이키신고 티나 바지도 비싸던 그렇지 않던 젊은 애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거 입고 신고 있죠.
    할머니 할아버지가 젊은 사람들 패션에 관심이 많고 휠체어를 타는 분들도 깔끔스러워요.
    좀 힘든 동네는 그냥 동네 다니는데 철지난 알록달록 등산복에 너무 오래되어 보이는 신발, 가방 드는 사람 많고요. 피부나 악세서리등 한마디로 방치상태인것이 보여요.

  • 19.
    '22.5.25 9:54 AM (106.101.xxx.105)

    브루넬리?로로피아나?첨들어보네요ㅋ
    백화점 갈때 구경가봐야겠네요.
    근데 남대문에서 좋은옷감 이런건 거의 백화점가격이죠?
    제평도 좀 이쁘다 싶은건 가격이 보세가 아니던데..

    근데 좋은 원단 쓴다는게 어느정도급의 브랜드를 말하는거에요?
    남편옷은 인디안이나 윌메이드 옷을 주로 사주는데
    (하긴 그것도 주로 쿨맥스원단ㅋ)
    전 그것도 손떨면서 사거든요?
    근데 딱히 원단이 좋다 이런건 모르겠던데..
    물론 마트옷들보단 싼티는 안나지만 그래도 니트같은건 몇십도 하는데 고급진 느낌은 하나도 안나거든요?
    몇십짜리 옷에 제가 너무 큰걸 바라는건가요?? 로로피아나도 검색해보니 카라티 같은건 육칠십 하는데..
    옷이 가격만큼 비례해서 질이 좋아지는게 아니잖아요?
    예를들어 십만원짜리보다 백만원짜리가 열배나 고급스럽다거나 하지않고 한 일쩜오배정도 고급지단던가..하다고 알고있는데
    그렇게 따지면 로로피아나옷을 직접 보질 못해서 걍 아무말이나 하고 있는것 같은 느낌은 뭔까요ㅋ

  • 20. 보면
    '22.5.25 9:55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좋은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트랜디한 물건이 많더라고요.
    아무리 좋은 동네 살아도 아무리 좋은 거라도 골동품 걸치고
    입고 좋은테 나나요.
    에코백도 유행템 들고 신발도 신상 나이키신고 티나 바지도 비싸던 그렇지 않던 젊은 애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거 입고 신고 있죠.
    할머니 할아버지가 젊은 사람들 패션에 관심이 많고 휠체어를 타는 분들도 깔끔스러워요. 젊은 아이들 유행템 신상 하나 이상은 하고 있어요.
    좀 힘든 동네는 그냥 동네 다니는데 철지난 알록달록 등산복에 너무 오래되어 보이는 신발, 가방 드는 사람 많고요. 피부나 악세서리등 한마디로 오랜 기간 방치상태인것이 보여요.

  • 21. 안목
    '22.5.25 9:56 AM (175.209.xxx.48)

    할머니는 더 잘 알고
    할아버지들도 스타일까지는 아니여도
    집에서의 마나님의 가정교육으로
    원단보는 눈 있어요
    이너써클에 계신분들은 그런거 알아요
    아무리 부자여도 이너써클못낀분은 거적대기입고요

  • 22. 보면
    '22.5.25 9:57 AM (124.5.xxx.197)

    좋은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트랜디한 물건이 많더라고요.
    아무리 좋은 동네 살아도 아무리 좋은 거라도 골동품 걸치고
    입고 좋은테 나나요.
    에코백도 유행템 들고 신발도 신상 나이키신고 티나 바지도 비싸던 그렇지 않던 젊은 애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거 입고 신고 있죠.
    할머니 할아버지가 젊은 사람들 패션에 관심이 많고 휠체어를 타는 분들도 깔끔스러워요. 젊은 아이들 유행템 신상 하나 이상은 하고 있어요.
    좀 힘든 동네는 그냥 동네 다니는데 철지난 알록달록 등산복에 너무 오래되어 보이는 신발, 가방 드는 사람 많고요. 피부나 악세서리등 한마디로 오랜 기간 방치상태인것이 보여요.
    점 많으면 70대 할아버지도 피부과 가서 빼고 안검하수도 하고 예쁘고 멋지려고 하는게 아니라 깔끔스러운 걸 찾는 것 같아요.

  • 23. 몇백은
    '22.5.25 10:00 AM (121.133.xxx.125)

    아니고
    명품 면바지
    최소 80 만원부터 디테일 가죽 조금이라도 있음 150 만원
    캐시미어는 더 비싸고

    비싼걸로 입음
    좋아보이는데

    할배들 근육빠지고
    비싼거 입어도 폼 안나거나

    수제 양복 장미라사 이런거 입어도 폼 안나는 분들이 더 많아요.

    장미라사는 로로나 제냐천이면 7백쯤 해요.ㅠ

  • 24. 보면
    '22.5.25 10:01 AM (124.5.xxx.197)

    원단 좋은 거 요즘 보세에도 많아요. 캐시미어 니트가 5만원도 있고 50만원도 있고 백단위도 있어요.
    좋은 동네 아파트 상가 가보세요. 거기서 파는 보세도 거의 다 좀 고급스러운 거 팔아요. 다 명품하지는 않아요. 그러면 순환이 덜 되잖아요. 옛날에 샀던 비싼 알록달록 미쏘x 코트 누가 입나요.
    할머니들보면 몽클레어도 막스마라도 안 입어요. 가벼운 백화점 브랜드 좋아하시더군요.

  • 25. 근데
    '22.5.25 10:04 AM (163.116.xxx.118)

    인디안이나 웰메이드가 몇십씩 하는지 몰랐어요. 그리고 쿨맥스원단이 고급진 분위기는 아닌것 같구요.
    브랜드를 조금 바꿔보심 어떨까 합니다. 인디안보다는 차라리 빈폴이나 올젠이 나을것 같아요..

  • 26. 그게
    '22.5.25 10:06 AM (223.39.xxx.72) - 삭제된댓글

    그나이때 할배들이
    그렇게 입은 사람이 거의 없으니 눈에 똭 띄는듯요

  • 27. ...
    '22.5.25 10:13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얼굴 정도만 아는 분이 아니라 ㅎㅎ 제 대모님이세요. 로로피아나 입는 분은 아니시구요.

  • 28. 알아요
    '22.5.25 10:13 AM (118.235.xxx.201)

    그 동네 미용실 다녔는데 할아버지들이 와서 이태리 유럽 남자들처럼 커트하고 가더군요.

  • 29. 뭐든
    '22.5.25 10:14 AM (175.209.xxx.48)

    뭐든 자기가 경험한 세상이 전부군요
    여긴 할머니들 몽클 입는 동네라
    갸우뚱스럽네요
    몽클가벼운데~

  • 30. ...
    '22.5.25 10:15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저도 남대문에 가보고 싶긴한데 입어보지 못하고 고를 수도 없고 상인들도 무섭고 해서... 또 보세옷을 입어보면 한철입고 끝이더라구요. 다음해에 또 옷사러 나가야 하는데...

  • 31. ggg
    '22.5.25 10:24 AM (112.221.xxx.67)

    아마도 좋은동네니까 후광효과도 있을거고
    그런분들 대부분이 피부가 하얗고 머리도 깔끔하고
    옷도 빳빳하면서 깨끗하고...그럴거에요

    제가 아빠 좋은옷 사드리는데..그런거입으면 참 명예교수님같다가
    엄마가 이상한 건달옷이 자기맘에 든다며 몽땅 사다놓는데 그걸입으시면 옆에 술있어야할거같은 느낌
    엄마는 그런 건달옷 뭐좋다고 자꾸 사다드리는지...내가 사다드리는옷만 입으시라해도 엄마가 자꾸 그 건달옷을 입으라고 아빠한테 뭐라고 하니 입으시나봐요

    죄송요..갑자기 딴소리...해서

  • 32. 나이대
    '22.5.25 10:45 AM (198.90.xxx.30) - 삭제된댓글

    전에는 압구정 할머니들 옷태가 다르다는 글 나오는데 이제 이촌동 할아버지

    눈에 틔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있지만 아닌사람들도 아주 많아요. 눈에 틔는 분들은 젊을때부터 미남 미녀에 옷발 사는 분이었을 거예요

    82 연령대가 높으니 길거리 가다가 할머니 할아버지들 외모도 열심히 스캔하고 다니시나 봐요

  • 33. 나이대
    '22.5.25 10:47 AM (198.90.xxx.30)

    전에는 압구정 할머니들 옷태가 다르다는 글 나오는데 이제 이촌동 할아버지

    눈에 틔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있지만 아닌사람들도 아주 많아요. 눈에 틔는 분들은 젊을때부터 미남 미녀에 옷발 사는 분이었을 거예요

    82 연령대가 높으니 길거리 가다가 할머니 할아버지들 외모도 열심히 스캔하고 다니시나 봐요

    한남동 하얏트 호텔이나 반포 메리엇 낮에 짐에 가면 할머니 할아버지들 매일 오셔서 운동 열심히 하고 사우나 하시는 분들은 피부 때깔이나 몸의 자세가 좋긴 하더군요

  • 34.
    '22.5.25 10:52 AM (106.101.xxx.105)

    젊은 사람이나 또래들 옷은 정 궁금하면 슬쩍 물어보거나
    인터넷으로 스타일검색하면 얼추 다 나오는데
    할아버지옷은 걍 별거없는 바지랑 티셔츠라 자료가 너무 방대하더라구요ㅠ

    전 핸드폰에 코밖고 다니는데
    가끔 고개들면 뙇 눈에 들어오는 아이템이 있어요. 옷 가방 장신구 또는 쓸때없이 필요없는 유아용품 궁금할때 있음ㅋ
    아 라떼도 저런거 있는줄 알았으면 진짜 편했을텐데.. 저런건 얼마지?하고ㅋ
    그럼 어디껀지 너~~무 궁금하던데..

  • 35. 세월호 유병언
    '22.5.25 10:53 AM (116.41.xxx.141)

    죽고나서 유명해진 옷이 로로피아나 아닌가요
    검색해보니 진짜 넘 무난한 옷인데 가격이 넘사벽이라 깜놀 ㅜㅜ

    참 그때도 사인이 저체온사라 해도 엄청 논란많았던 생각이 나네요 ㅜ

  • 36. ...
    '22.5.25 10:53 AM (125.178.xxx.109)

    전 할머니 할아버지 부티나든 어쩌든 눈길 안가는데
    외국 할아버지들 모델핏 나면서 늙었지만 젊은 분위기 나는거 너무 멋져보여요
    사진으로만 봤지만
    웨이트 열심히 하고 기본 키에 외모 받쳐주면 그런 외모 나올수 있는걸까요
    젊은 남자보다 더 멋있어보임

  • 37. 근데
    '22.5.25 11:38 A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저위의 남대문 상인이 무섭다는 분
    뭔일 당했나요?
    내 돈내고 물건사는데 왜 무서워요?
    그쪽이 을 인데..

  • 38. 일단
    '22.5.25 11:39 AM (124.5.xxx.197)

    몽클이 좋은 옷 맞고 스타일리쉬한 옷도 있으나 노인분들이 입기에는 길이가 어중띠거나 피트하거나 허리가 쏙들어가거나 원단이 너무 캐쥬얼해서 도전은 하는데 많이 입기는 힘든 것 같아요. 편안한 옷은 아니거든요. 시원한 멋이 있는 장년 이하가 입으면 제일 예쁜 옷 같더라고요.

  • 39. 우히히
    '22.5.25 12:07 PM (112.221.xxx.67)

    대단한거 필요없고 그냥 폴로정도만 입어도 깔끔하지않나요

    인디안 쿨맥스요???
    그런거 엄청 빈티나던데..그게 십만원대였다고요?????
    그런옷 노동하는 아저씨들이나 동네 전파상하는 아저씨들 아이템아니었어요??(비하절대아님)

  • 40. 동감
    '22.5.25 12:08 PM (1.238.xxx.39)

    인디안이나 웰메이드가 몇십씩 하는지 몰랐어요. 그리고 쿨맥스원단이 고급진 분위기는 아닌것 같구요.
    브랜드를 조금 바꿔보심 어떨까 합니다. 인디안보다는 차라리 빈폴이나 올젠이 나을것 같아요..22222

    덧붙여 해지스랑 헨리코튼도 추천해요.

  • 41. ggg님 ㅋ
    '22.5.25 12:33 PM (124.5.xxx.117)

    ㅋㅋㅋ

    엄마가 이상한 건달옷이 자기맘에 든다며 몽땅 사다놓는데 그걸입으시면 옆에 술있어야할거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

  • 42.
    '22.5.25 1:19 PM (39.7.xxx.187)

    울 아버지 80대 중반인데 양복은 젠야나 조지 알마니 입어요. 비싼 브랜드지만 운좋게 저렴하게 구입 잘 하고요. 잘 하는 단골 수선집에 아버지 생각대로 옷 수선 맡겨서 다들 어느 브랜드인지 헤깔려하더라고요.
    지인들 중에 디자이너들이 몇분 계신데 그분들이 선물해주는 것들도 았고요.
    구두는 절대 밑창을 새로 깔지 않아서 비 오는 날은 못 신어서 매일 일기예보 알려드려야해요.
    평소엔 청바지에 컨버스 맨발에 신고요.

  • 43. 이촌동
    '22.5.25 2:02 PM (14.32.xxx.215)

    한강맨숀 상가나 동네 보세집 가세요
    거기 할머니들 거기 몇십년 단골임

  • 44. 수시로 옷쇼핑
    '22.5.25 3:11 PM (119.71.xxx.177)

    할매할배들 돈많고 자주쓰죠
    노인들끼리 만나서 얼마나 입성따지는지

  • 45.
    '22.5.25 3:36 PM (182.228.xxx.42)

    브루넬로쿠치넬리 예요. 여기 그냥 면원피스 하나에 수백하는 곳.

  • 46.
    '22.5.25 7:34 PM (118.235.xxx.165)

    젠야 라니...제냐 아닌가요?

  • 47. 제냐
    '22.5.26 1:05 AM (27.124.xxx.12)

    그거슨 부티나는 마나님들이 매의 눈으로 쇼핑해서 입혀준거 22

  • 48.
    '22.5.31 2:28 AM (122.37.xxx.185)

    에르메네질도 제냐요… 젠야면 어떻고 제냐면 어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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