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갑자기 세상떠난 사람있나요
만났을때 기억이 너무 생생해서 진짜 죽은게 맞나 싶었어요
1. ...
'22.5.24 10:17 PM (175.113.xxx.176)가족들이 얼마나 힘드시겠어요..ㅠㅠ 28살에 교통사고로저세상 떠난 친구요..마흔초반인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요 수요일쯤이었나..오랫만에 연락을 해서 문자주고 받고 했는데... 일요일에 연락이 왔더라구요 .. 남동생한테서 병원에 있다고 하길래.. 그때까지 저는 뭐 어디 아파서 입원해 있는줄 알았어요..ㅠㅠㅠ 근데 장례식장에 오라고 해서.ㅠㅠㅠ 그친구가 그래도 살아오면서 안잊혀지고 종종 생각이 나요
2. 저 교정해준
'22.5.24 10:23 PM (125.134.xxx.134)치과 원장님이요. 공부도 엄청 잘하고 똑똑한분 63살에 병원 출근할려고 집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나오시다가 쓰러짐
그리고 영원히 못깨어나심.3. ....
'22.5.24 10:30 PM (211.206.xxx.204)의사가 본인 병원에서 진료끝내고 잠깐 쉬다가 갑자기 가시고
친구들과 놀러갔다가 갑자기 가시고
생각보다 갑자기 가시는분 많아요.4. 흠
'22.5.24 10:32 PM (118.235.xxx.254) - 삭제된댓글보면 그래도 오래오래 살아있지 않나요?
나만 아픈거 같고 구렇던데요5. ㅇㅇ
'22.5.24 10:36 PM (162.210.xxx.38) - 삭제된댓글젊은 사람도 갑작스런 사고사,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그 전날까지 멀쩡하다가 가기도 하더라구요
6. …
'22.5.24 11:04 PM (1.252.xxx.163) - 삭제된댓글직접적으로 아는 사이는 아닌데 제 친구 아이 엄마요.
단톡으로 여럿이서 일상 얘기하고 드라마 얘기하다가 한 명이 말이 없길래 바빠서 톡 못하나보다 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냥 평범하게 대화 나눴는데 몇 시간 후에 그 엄마 가족으로 부터 사망했단 소식 들려왔대요.
카톡하다 갑자기 심장마비로… ㅠㅠ7. ..
'22.5.24 11:05 PM (222.104.xxx.175)친정아버지께서 친구분들과 여행가셔서
점심식사후에 쓰러지셨는데 친구분들은
술취하셨나했는데 뇌출혈로 깨어나지 못하시고
떠나셨어요8. ...
'22.5.24 11:05 PM (175.117.xxx.251)대학동창 살인사건 피해자로 ... 20대초반 꽃같은 나이에
또 한 친구 20대때 자살
어제까지 같이 사업 논의하던 투자앞두고 기분좋게 전화하시고 일주일 후 심장마비로 돌아가신 40대초반 거래처 대표님
그래서인지 삶에대한 애착이 별로 없네요. 크게 성공하려는 욕망도 없고 무기력하게 조용히 하루하루 살아요..9. …
'22.5.24 11:05 PM (223.62.xxx.146) - 삭제된댓글직접적으로 아는 사이는 아닌데 제 친구 아는 엄마요.
친한 엄마들끼리 단톡으로 여럿이서 일상 얘기하고 드라마 얘기하다가 한 명이 말이 없길래 바빠서 톡 못하나보다 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냥 평범하게 대화 나눴는데 몇 시간 후에 그 엄마 가족으로 부터 사망했단 소식 들려왔대요.
카톡하다 갑자기 심장마비로… ㅠㅠ10. ....
'22.5.25 3:29 AM (61.79.xxx.23)저희 시아버님
전날 손주 데리고 백화점에 쇼핑도 다녀오고
식사도 잘하셨는데
그날 밤 자다가 돌아가셨어요
그때 충격 받은거 생각하면 아직도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