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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사람 많은곳 시장이나 마트 가는걸 싫어해요.

dd 조회수 : 2,501
작성일 : 2022-05-24 16:49:14
남편은 시장에 가는걸 싫어해요.

시장 뿐 아니라 축제 같은데 가면 아주머니들이 호객 행위 하잖아요.

여기 들어와서 먹고 가요. 여기 맛있어요 여기 잘해줄께요등등이요.

그런곳 가는걸 싫어해요.저는 그 사람들 무시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그냥 한 귀로 듣고 아님 듣지도 않고요

관광지나 지나가려면 남편은 엄청 힘들어하더라구요.

아주머니들이 여기 와서 먹고 가요라고 했을때 대답 안하고 그냥 지나가면  되는데 다 대답을 해주더라구요.

다음에 올께요. 보고 올께요라고요.

이번에 회 센타에 갔는데 거기  아주머니들이 장난 아니잖아요.

여기서 먹어요라고 하고 남편이 힘들어하더라구요.

현지에서 회 뜨러 시장 안에 들어갈 상황이였는데 남편은  담배 한대만 피고 가자.긴장된다 그런 말을 하더라구요.

남편이 불편해 하는걸 알기에 제가 혼자 들어가서 회 사서 왔거든요. 

제가 궁금한건 안 먹음 미안해서 그런걸까요?

아님 제가 생각하는 다른게 뭐 있는걸까요?

남편한테 물어봤는데 그런데가 불편하다고 하다고만 해서요.

평소에는 씩씩하고 말 잘하고 그래서 몰랐는데 저런 면이 있어서 놀랬구요.

놀랬지만 뭐......안 가면 저 혼자 갔다 오면 되구요.

크게 단점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저는 오히려 아는 사람들과 있음 불편해서 예민해서 말 한마디에 상처 받거든요.

모르는 사람 속에 들어가는걸 오히려 덤덤하게 아무렇치 않는걸 보면 저도 제 속을 모르겠구요.

시장이나 마트 가는걸 불편해하는건 심리가 뭘까요?

안 사서 불편한 맘일까요? 

IP : 121.190.xxx.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2.5.24 4:52 PM (1.232.xxx.65)

    1. 사람 많고 시끄러운곳이 싫다. 정신없다.
    2. 모르는 사람들이 말시키는게 싫다.
    3. 거절이나 무시하는걸 힘들어하는 성격.
    이 세가지 이유.

  • 2. ...
    '22.5.24 4:52 PM (112.145.xxx.70)

    굉장히 특이하시네요?
    누구나 호객행위는 당연히 불편하지만
    그냥 참고 그려려니 하는 거 잖아요.
    그걸 못 참는 다는 건 굉장히 예민하네요

  • 3. ...
    '22.5.24 4:54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

    거절이 불편한거죠
    빈말 못하는 성격이신가
    넉살 좋은 스탈 아니실것 같고
    어쩌면 섬세하셔서
    저사람 팔아줘야 하는데 하는 마음까지 가지실수도

  • 4. ㅁㅁㅁㅁ
    '22.5.24 4:56 PM (211.192.xxx.145) - 삭제된댓글

    우리나란 왜 죄다 심리학자가 안돼는 걸까요?
    타인의 모든 행동을 이렇게 궁금해 하고 알고 싶어 하는데 말이에요.
    옆집 할머니가 밥 숟가락 물어보는 건 대문에 일정표라도 써야 돼냐 비아냥 들는 일인데
    본인 가족, 자식, 지인의 행동을 타인에게 공개해
    단편적인 것만 아는 이들이 씹고 뜯고 맛보게 하는 심리는 뭘까요?
    mbti나 찾아보는 게 빠르고 더 납득될 이유가 나오지 않을까요?

  • 5. ㅁㅁ
    '22.5.24 4:57 PM (211.192.xxx.145)

    우리나란 왜 죄다 심리학자가 안돼는 걸까요?
    타인의 모든 행동을 이렇게 궁금해 하고 알고 싶어 하는데 말이에요.
    옆집 할머니가 밥 숟가락 물어보는 건 대문에 일정표라도 써야 돼냐 비아냥 들을 일인데
    본인 가족, 자식, 지인의 행동을 타인에게 공개해
    단편적인 것만 아는 이들이 씹고 뜯고 맛보게 하는 심리는 뭘까요?
    mbti나 찾아보는 게 빠르고 더 납득될 이유가 나오지 않을까요?

  • 6.
    '22.5.24 5:01 PM (1.232.xxx.65)

    이십대의 제가 그랬어요.
    잠깐 구경하러 들어갔다가도
    주인이나 직원이 말붙이며 설명하고 권하면
    그냥 구경해요.
    그러고 무시하면 되는데 그걸 못해서
    경청. 또 경청.
    그러면 상대는 더 열심히 설명하고 권하고.
    저는 진땀흘리며
    언제 말을 끊고 나가야하나 눈치보고
    그러다 겨우겨우 보고올게요.
    조그맣게 말하고 나가려고하면
    눈빛이 변하며 상대가 들어가버림.
    상대방 입장에선 열심히 들으니 살 것 같았는데 안사니 더 열받은듯.
    왜 다 듣고있다가 안사냐는 말도 들어봄.ㅜㅜ
    인터넷으로 사는게 제일 편합니다.
    이제 나이먹어서 예전처럼 눈치보진 않지만요.

  • 7. 저도
    '22.5.24 5:03 PM (121.162.xxx.174)

    불편하고 싫어해요
    글타고 팔아’줘야’ 한다거나 미안한 건 아니고
    누가 말 시키는 거 싫어합니다. 솔직히 귀찮—;
    하지만 상냥하고 싹싹하다 소리 늘 듣고
    실제 성격이 건조하고 냉한데 그런 모습이 보일때 조차 일에선 그렇지 뭐 합니다
    태도는 성격과 몸에 밴 매너의 조합일뿐.
    님이 예민하다고 대인관계에서 그걸 다 드러내진 않으시잖아요

  • 8.
    '22.5.24 5:39 PM (202.166.xxx.154)

    저도 사람 많은 곳도 싫고 호객행위도 싫어요. 그게 이상하거나 크게 불편한 적 없어요
    사교성도 좋고, 취미활동으로 아는 사람들도 많이 만나요

  • 9. 저도
    '22.5.24 6:33 PM (59.6.xxx.156)

    그래요. 사람 많은 곳이 불편하고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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