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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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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참..이렇게 뒷통수맞네요.

조회수 : 2,700
작성일 : 2022-05-24 15:01:26
작년 6월에 입사했어요. 
달랑 6개월짜리 계약직이었지만, 
일하는게 마음에 들고, 팀원들이랑 잘 지내서 그런지 무기계약직 전환을 말하더라구요.

저야 고맙죠.
근데 인사팀에서는 전환시점이 별로라고, 6개월 더 있다가 정기인사때, 한달 정도 텀을 두고 재채용하는것으로 하자 했대요.
그럼서 저한테 의사를 물어보더라구요. 
내년(그니까 올해죠) 재채용하는걸로 하고, 6개월 더 있자, 
게다가 저 업무하는거 보니까, 업무자체의 난이도가 있어서 직급도 올려야겠더라 하구요. 
그러자 했어요.


그러더니 대뜸, 
지난달 신규채용으로 공고가 뜨더라구요. 주변에서 웅성웅성.
팀장은 신규채용 형태로 해서, 직급도 높이고 하면 좋지 어쩌구 하면서 
원서 넣었냐, 뭐라고 썼나. 근데 7월에는 일을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고. 

이게 뭘까 싶었는데
오늘 보니, 서류전형 떨어졌네요......하..

6월에 해놓을꺼 미리 해놔라, 
7월에 왔을때 뭐 할수있게 어쩌구 저쩌구 하더니. 

직급 올리고, 무기계약직으로 처우 올려놨더니
아마 스펙 좋은 사람들이 들어왔나봐요. 


와.....
물론, 생각은 했었어요. 
한달 텀이라는게 이런건가? 뭐지? 여기는 원래 이렇게 하나?하면서. 
회사에서 도자찍기 전까지는 뭐 확실한게 없으니까 
안된다고 할수도 있겠다 하구요. 

하지만, 
이건 너무 사람 뒷통수치기네요. 


제가 뭐 해달라 매달린적도, 먼저 요청한적도 없는데
본인들이 마음에 든다고 그래놓고. 
이게 뭐하는짓인지.

진작 이럴줄알았으면
회사업무에만 매진하는게 아니라
취업준비라도 하고 있지요. 

마음에 안들수도 있죠.
채용 권한이야 회사에 있으니깐요.

그래도 일처리가 이렇게 더러울수도 있나요;;
웃으며 헤어질수 있는데
결국 이렇게 얼굴 붉히게 만드네요. 




IP : 175.193.xxx.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24 3:05 PM (124.5.xxx.184) - 삭제된댓글

    재채용이란 말 나올때부터 좀 이상한데요
    보통은 정식 채용이나 정규직 채용이라고 하죠
    재채용이란건 계약직으로 다시 채용하겠다는 소리잖아요.

  • 2. ...
    '22.5.24 3:07 PM (124.5.xxx.184)

    재채용이란 말 나올때부터 좀 이상한데요
    보통은 정식 채용이나 정규직 전환이라고 하죠
    재채용이란건 계약직으로 다시 채용하겠다는 소리잖아요.

  • 3. 원글이
    '22.5.24 3:09 PM (175.193.xxx.69)

    네 제가 어수룩했나봐요.
    제가 먼저 요청한것도 아니고, 회사에서 먼저 권유가 와서 한달 텀주고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하겠다 - 오히려 일반정규직이 아니라 미안하다 그랬거든요.
    ...그냥 1년 안전(?)하게 부려먹으려고 했나봐요.

  • 4. 아우
    '22.5.24 3:12 PM (175.119.xxx.50)

    넘 얄밉네요 말이나 말지...
    딴데 알아봐서 옮기시고 확 그만둬버리세요
    새로뽑은 애들이랑 잘해보라고 하세요

  • 5. 그쵸
    '22.5.24 3:12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안전하게 부려먹으려고..쓰레기같은 인간들이 모인 회사네요. 잘먹고 잘살아라 카악 퉷!! 하고 나오세요. 포커페이스 유지 꼭 하시고요!! 더 좋은데 취직되실겁니다.

  • 6. 와우
    '22.5.24 3:42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계약직이라는걸 이렇게 써먹으로 만든게 아닐텐데 참 나쁘네요.
    어차피 뭐 실업급여 이런거 못받으시나요? 그런데 지장없으면 그냥 5월까지 일합니다.
    하고 자료 딱 두고 퇴사하겠네요...

  • 7. ㅎㅎㅎ
    '22.5.24 3:52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기본이 안되었네..
    계약 끝날날도 얼마 안남은거 같은데 계약 종료되면 그냥 퇴사하세요.
    인수인계는 지들이 알아서 하겠죠.

  • 8.
    '22.5.24 4:03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그 기분 알아요
    하도 인간들에게 저런식으로 많이 당해봐서
    50 딱 지나고부터 제 모토가
    인간입에서 나오는 말은 믿는척만하지 사실이라고 믿지 말자
    근데 대부분 사람들이 다 그렇게 살더라구요

  • 9. 허허
    '22.5.24 4:35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나쁘다요..
    이제부터 칼퇴하시고
    정해진 업무만 최소로 하세요

    뭐라하면
    나도 다음 직장 알아봐야 된다
    될 것처럼 먼저 사람 꼬드겨놓고 갑자기 이런 식이면
    어쩌라고 하세요

  • 10. ...
    '22.5.24 5:01 PM (124.5.xxx.184)

    원글이
    '22.5.24 3:09 PM (175.193.xxx.69)
    네 제가 어수룩했나봐요.
    제가 먼저 요청한것도 아니고, 회사에서 먼저 권유가 와서 한달 텀주고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하겠다 - 오히려 일반정규직이 아니라 미안하다 그랬거든요.
    ...그냥 1년 안전(?)하게 부려먹으려고 했나봐요

    ---------------------
    그런 빈말로라도 잡고있고 싶을만큼
    일을 잘하기는 했나봐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그런 회사는
    스펙좋은 사람 욕심내 신입으로 뽑아봤자
    스펙좋은 신입은 자기 스펙 맞춰서 금방 이직하거나
    경력 쌓이면 좋은 회사 갑니다 ㅋ

    일 잘하시니 딴데서도 잘할거예요.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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