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고 5년 직장맘이고 야근 잦고 때로는 6시 출근할때도 있어
집이 엉망
세탁기 고장으로 인해 어쩔수 없이 강제 정리정돈 하며 느낀 점.
1. 난 박스를 너무 좋아한다. - 뭐 넣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제대로 넣은 것은 버릴 옷 뿐 ㅠㅠ
쟁여둔 종이 플라스틱박스 버릴려고 내놓으니 현관을 다 차지했다 ...
ㅎㅎㅎ 생각보다 바구니는 안나와서 혼자 위안을........-.-;;;;;
정리정돈업체 사람들이 말하길 바구니와 박스가 가장 많이 나온다고.....
2. 큰 비닐 봉투도 엄청 좋아한다 - 그 큰 비닐봉투가 또 한그득.... 싹 다 버림.
3. 쟁여두다보니 산 거 또 산게 많다. -세제 휴지 등등......
4. 방하나 정리할때는 그곳에 있는거 다 끄집어내어 정리하는게 가장 빠르다.
5. 정리정돈 업체가 평당 10만원에서 15만원 받는다는 이유를 알것 같다. -그 돈 아끼려고 강제 정리정돈 ㅠㅠ
6. 버릴것 보류할것 결정하는게 가장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