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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가 2~30대와 잘 지내는 방법

울적 조회수 : 5,670
작성일 : 2022-05-23 13:51:07
54세입니다
나이는 뭘로 먹은 건지..
젊은 친구들과 소통 잘 하는 분 !!!
한마디씩 좀 알려주세요~
참고로 7남매 막내라
언니오빠들과는 너무 잘 지냅니다
직장생활(소규모)7년 정도 했고 자영업도8년 정도 했습니다
기술 분야라 지금은 프리랜서로 5년째 일하고 있어요
일은 너무나 즐거워서 고객들과는 스트레스가 거의 없는데
요즘 한창 일하는 30대들과는 잘 소통이 안되네요ㅠ
기술자라 그런지 ~~
나만 프리랜서고 다 붙박이라
게다가 나를 선택한 대표는 늘 부재중이라
내 편 하나 없이 소통하는 자 한명 없이
밥두 혼자 먹고
참 불쌍했어요
일정기간 꾹 참고 마치기는 했지만
잘 흡수하지 못했단 것 때문에 우울합니다
요새 애들은 왜 그리 타투를 보이는 팔 다리에 크게 새길까요?
반팔 입으니 직원들이 모두다 ;;;
사실 저도 그 그룹에 흡수하는거 부담스러웠어요
IP : 175.223.xxx.208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2.5.23 1:52 PM (14.52.xxx.80) - 삭제된댓글

    억지로 친해지려고 하지 마세요.
    서로 부담스러워요.
    젊은 사람들과는 오히려 어느 선을 꼭 지켜줘야하는 것 같아요.
    물론, 나이든 사람들과도 그렇지만요.^^

  • 2. 딱히
    '22.5.23 1:53 PM (1.227.xxx.55)

    없어요.
    되도록 말 섞지 말고 가르치려 들지 말고 왜 타투 하나 궁금해 하지도 말고.
    원글님 70세,80세랑 잘 지내고 싶으세요?
    솔직히 관심도 없잖아요.
    똑같아요.

  • 3.
    '22.5.23 1:53 PM (122.38.xxx.66)

    그냥 거리를 두는 게 서로 편하죠
    타투가 거슬릴 정도면요

  • 4. ㅇㅇ
    '22.5.23 1:54 PM (182.221.xxx.147)

    왜 그래야죠?
    그게 관계 강박.
    다 쓰잘데기 없는...!

  • 5. 다름인정
    '22.5.23 1:54 PM (112.155.xxx.248)

    다름을 인정하세요.
    자식들한테 하듯이 잔소리.충고하지마세요.
    그들 사이에 억지로 끼여들려하지마세요.
    업무로만 보세요

  • 6.
    '22.5.23 1:54 PM (1.220.xxx.66)

    잘 지내려 하는지요?

    꼭 그래야 한다면

    지갑은 활짝 열고 입은 꼭 다무세요

  • 7. ...
    '22.5.23 1:54 PM (180.69.xxx.74)

    그냥 거리 두세요
    요즘 젊은이들 친하게 지내는거 안좋아해요
    찐친 몇 빼곤 거리 두대요
    특히 20살이나 나이든 사람하곤 .. ㅎㅎ
    위 글처럼 나도 70대 하곤 할 얘기 없고 재미없어요 ~

  • 8. ...
    '22.5.23 1:55 PM (14.52.xxx.1)

    노 터치.
    이게 룰.
    그냥 관심을 두지 말고, 생각도 강요하지 않고요.
    전 올해 40인데도.. 몸에 타투 별로에요. 요가 가면 전부 온 몸에 타투로 도배를 했는데.. 우선 좀 지저분해 보이고..
    뭐 근데 내 몸 아니잖아요 ㅎㅎ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그냥 무관심한 게 좋아요.

  • 9. 111111111111
    '22.5.23 1:55 PM (14.32.xxx.133)

    젊은애들은 나이먹은사람 사람취급안해요
    그냥 서로 사람취급안하면서 지내는게 좋아요 ㅋㅋ
    저도 회사내에서는 표면적으로 잘지내는 직원있는데
    카톡으로 자기랑 친한사람한테 제 욕을 어마어마하게 ㅎ
    그냥 서로 말 안섞고 업무적으로 주고받고 챙기지도 말고
    그냥 데면데면 지내는게 좋아요
    젊은이들 사고방식이 친한척, 말걸면 꼬아 생각하고 뒤담화 오집니다
    그냥 무심한듯 지내세요 ㅋㅋ

  • 10. ...
    '22.5.23 1:55 PM (180.69.xxx.74)

    그리고 저는 타투 멋지던대요
    내 자식이 아니라 그런지..

  • 11. ..
    '22.5.23 1:56 PM (112.150.xxx.19)

    저도 50대지만 저 2~30대 50대는 어르신이었어요.
    40 초반까지도요.
    자영업자라 직원들 2~30대인데 가벼운 인사정도만 하고 친해지려고 노력하지 않아요.

  • 12. 저는
    '22.5.23 1:57 PM (124.49.xxx.188)

    스터디때문에 만나는 30대들이 있는데요.. 그중 한명은 저를 안좋아하고 나머지는 보통이상 존중해줘요..나도 굳이 만날 생각안하는데 30대 여자분은 되게 끼고 싶어해요..이모임에..(40-50대모인인데)이유룰 잘 모르겠어요. 자기가 아쉬운거 없을것 같은데도 끼워달래요.

  • 13. ...
    '22.5.23 1:57 PM (106.102.xxx.244) - 삭제된댓글

    전 40대 초반인데 20대랑 친하게 지낼 생각 안해요. 30대도 후반이나 그나마 편하지 초중반은 거리감 있고요. 그냥 업무적으로만 지내시고 그 이상의 관계욕을 버리세요. 얼마전에 50대랑 일하게 불편하다는 글 올라왔는데 거기 50대분들 스스로도 인정한게 본인이 젊다고 생각한다는거였어요.

  • 14.
    '22.5.23 1:59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20~30대는 50대를 무서워하거나 싫어합니다
    그냥 일 이야기외에 입 다물고 있어야ㆍ
    근데 웃기는 건 이용해 먹을게 있을때는 상냥하게 접근하고요

  • 15.
    '22.5.23 2:00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자식뻘이랑 왜 친해요.
    님은 70대 오빠가 친구하자면 어떠신가요...ㅠㅠ

  • 16.
    '22.5.23 2:00 PM (124.5.xxx.197)

    자식뻘이랑 왜 친해요.
    님은 70대 오빠가 친구하자면 어떠신가요...ㅠㅠ
    그 나잇대 애들 만나면 밥 차 무조건 사기는 해요.

  • 17. T
    '22.5.23 2:00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요새 애들은 왜 그리 타투를 보이는 팔 다리에 크게 새길까요?
    이런 시각이면 안친해지는게 서로에게 좋을듯 합니다.
    성인이 밥 혼자 먹는게 뭐라고 스스로를 불쌍하게 봐요?
    그냥 다가가지 말고 두세요.
    그게 평화로울듯요.

  • 18.
    '22.5.23 2:01 PM (223.38.xxx.173)

    그냥 친해지려하지 마시고
    잘들어주고 입닫고 지갑을 열어라
    이게 진리입니다

  • 19.
    '22.5.23 2:01 PM (223.38.xxx.173)

    써야하실때는 지갑을 여시는거라는 뜻입니다 호구는 되지마시고

  • 20. ...
    '22.5.23 2:02 PM (106.102.xxx.195) - 삭제된댓글

    님이 그들 밥줄에 영향을 미치는 갑이거나 50대가 다수에 2,30대가 소수여야 그나마 가식적으로라도 친하지 안 그러면 그들 입장에서는 친하고 싶을 이유가 없어요.

  • 21. ...
    '22.5.23 2:02 PM (223.33.xxx.220)

    40대인 "깐 세대"와의 경계이니
    30대와는 오죽하겠어요,
    혼자 지내는 법을 익히시길...
    그들과 친해지면 상처 받을 수도 있어요.
    싸워도 집니다.

  • 22. ...
    '22.5.23 2:03 PM (175.113.xxx.176)

    50대에 20대는 친해질수가 없죠... 원글님이 20대때 50대는 어떤 존재였어요.?? 저한테는 그냥 부모님 친구분 같은 존재였어요.. 지금 나이 마흔살 초반이고 이젠 나도 10년있으면 50대이구나 하니까 50대가 편안한건지
    20대에 50대는.. 그냥 부모님 친구분들이랑 친하게 지내야 되는건데 .어떻게친해질수 있겠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사는게 낫죠

  • 23. 111
    '22.5.23 2:03 PM (124.49.xxx.188)

    이용해 먹을게 있을때는 상냥하게 접근하고요 2222그쵸 그런것 같아요...제가 업무적으로 선배이다보니 어떤 자료같은걸 이용하려고 끼워달라는듯 해요..씁슬

  • 24.
    '22.5.23 2:07 PM (182.228.xxx.89)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

  • 25. ...
    '22.5.23 2:08 PM (106.102.xxx.212) - 삭제된댓글

    지갑도 열지 마세요

  • 26. 네~
    '22.5.23 2:09 PM (175.223.xxx.208)

    제가 근무는 적절히 잘 하긴 했네요

    안물어보고 안친해지려고하고
    그냥 내일만 열심히 즐겁게 하고 왔어요
    이제 걸음마 애들이라 일은 눈을 안 떼고 탐하더라구요

    다 마치고 나니 좀 더 어울리지 못한게 아쉬움으로 남았는데
    그런 감정 필요없는거 였네요

    글 올리길 잘 했네요
    정리가 잘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27.
    '22.5.23 2:11 PM (220.67.xxx.38)

    저 40후반인데 사무실에 다 20대 친구들이 대부분이에요~ 같이 잘 놀아요..근데 딱히 뭔가를 하거나 이런건 없는데..근데 희한하게 20대 친구들이 제 또래 친구들처럼 느껴져요 ㅎㅎ 세대차이 별로 못느끼겠구요 그냥 20대 친구들이 하는 얘기 재미있게 들어줘요 실제로 넘 재미있구요~ 그냥 먼저 말시키고 그 친구들 말에 공감해주고 하다보면 친해지던데..담번엔 용기내서 먼저 다가가보세요~

  • 28. 오우
    '22.5.23 2:13 PM (124.54.xxx.37)

    70-80대랑 친해지고 싶냐는 말이 확 와닿네요..2-30대와는 친하게 지내지않는걸로. 그냥 업무상 친절하기만 하면 될듯

  • 29. ㅇㅇ
    '22.5.23 2:14 PM (223.62.xxx.156)

    뒤에서 ㅈㄴ 까일 가능성 100퍼
    걍 데면데면 지내세요

  • 30. 오우노
    '22.5.23 2:18 PM (211.220.xxx.8) - 삭제된댓글

    잘 지내려고 하지마세요. 지갑도 열지 마세요. 부담스러워요. 일하러갔으니 일만 하시구요.
    저도 40대지막2-30대에 4-50대는 어르신 느낌이었어요. 나이많은데 어린애들과 세대차이 못느낀다는건 혼자만의 착각이에요ㅎㅎㅎ

  • 31. 오우노
    '22.5.23 2:18 PM (211.220.xxx.8)

    잘 지내려고 하지마세요. 지갑도 열지 마세요. 부담스러워요. 일하러갔으니 일만 하시구요.
    저도 40대지만 2-30대에 4-50대는 어르신 느낌이었어요. 나이많은데 어린애들과 세대차이 못느낀다는건 혼자만의 착각이에요ㅎㅎㅎ

  • 32. 수준도
    '22.5.23 2:22 PM (116.34.xxx.234)

    안 맞는 애들이랑 뭘 잘 지내요.
    무시해야죠.

  • 33. ...
    '22.5.23 2:23 PM (175.113.xxx.176)

    그냥 우리 20대때를 생각해보면 답나오잖아요..70-80대도 답이구요. 친하게 지내고 싶어도 .어르신느낌이죠 . .

  • 34. ㅇㅇ
    '22.5.23 2:35 PM (124.49.xxx.240)

    호구도 아니고 지갑을 왜 열어요 ㅎ

    지갑도 열지 마시고 그냥 공사 잘 구분하고 할 일만 딱 하면 그게 최선이죠

  • 35. 계산
    '22.5.23 2:37 PM (120.142.xxx.208)

    일이 아닌 관심사로 만난 분을 보니, 띠동갑 이하로 어린 친구들 만날때
    밥값 커피값 디저트값 거의 다 계산하고, 차태워주고..

    근데 업무로 엮인 관계면, 그냥 월급 받는 만큼만 일하심이.

  • 36.
    '22.5.23 2:38 PM (125.132.xxx.156)

    아침에 사무실 들어가면서 안녕하세요
    퇴근하면서 안녕히 계세요
    딱 두마디 말고는 업무관련얘기만 하세요
    칭찬도 필요없고 지갑도 열 필요 없어요
    그렇게 몇달 지나면 걔중 먼저 말붙이는 애들이 있을수잇는데 걔네랑 한두마디 짧게 스몰토크 하시면 됩니다

  • 37. 그러네요
    '22.5.23 2:47 PM (175.223.xxx.208)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임하면 마음이 편하겠네요
    이 또한 비우며 살아가야 하는 것 !
    현명한 댓글들 감사해요

  • 38. ㅇㅇ
    '22.5.23 3:16 PM (218.234.xxx.35) - 삭제된댓글

    어리든 말든 왜 나이먹었다고 지갑 열어야 하죠
    좋아하지도 않을걸요.
    커피 사줘도 자기 손 무겁게 한다고 싫어하는 부류도 있거든요.

    어차피 나에게 호의적인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돈도 쓸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 39. .......
    '22.5.23 3:36 PM (203.251.xxx.221)

    포기하세요
    뭐 사준다고해도 돈으로 달라고 할 걸요?

    그 사람들도 불편할거니까요.

  • 40. **
    '22.5.23 8:24 PM (39.123.xxx.94) - 삭제된댓글

    51세 남자분.. 30대 중반들과 자신이 잘 어울리고 있다고 생각하던데..
    지갑 열어주는 봉으로만 생각하는건 아닌지..

  • 41. **
    '22.5.23 8:25 PM (39.123.xxx.94)

    50대는
    20~30대 와 어울리기 힘들죠..

  • 42. 더워
    '22.5.23 9:14 PM (58.236.xxx.172) - 삭제된댓글

    쓸데없이 그런관계에서 지갑을 왜 열어요
    얻은게없는데

  • 43.
    '22.5.24 4:47 AM (61.105.xxx.94)

    소통은 이메일이나 카톡으로만 하세요. 말로 설명하는 거 불편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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