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7세 이혼녀 애인 만들고 싶어요
애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랑 코드가 맞고 마음이 따듯하고 스윗한 그런 애인.
그런사람 만나기 힘들겠죠?
1. 00
'22.5.23 1:20 PM (121.148.xxx.118)모임에 나가서 많이 만나보고 인연을 만들어야죠
2. ..
'22.5.23 1:21 PM (223.39.xxx.10)솔직히 말해서 어렵습니다.
주변에 그 나이까지 외모 내면 경제력 멀쩡한 남자면 미혼으로
안남아있고 갔다온 남자들은 대부분 이유가 있어요.3. 원글
'22.5.23 1:22 PM (223.38.xxx.245)어떤 모임을 나가야하나요?
4. 새로운사람
'22.5.23 1:22 PM (220.75.xxx.191)만나지말고 지나간 사람 중
괜찮았던 사람 만나보세요
내 나이 맞는 새 사람은 적응 안돼요
나 늙은건 생각 못하고 그나이 아저씨
감정몰입 안되거든요
젊어 만났던 사람은 그 이미지가 있어서
그리 늙수구레하단 느낌이 덜해요
이왕 연애하고 싶으시다니 하는 말이예요
현실적으로다가 ㅋ5. 왜요..
'22.5.23 1:23 PM (1.241.xxx.216)님이 다정다감하고 마음 따듯한 분이면 그런 사람 만날 확률이 더 많겠지요 좋은 분 만나서 서로 의지하며 즐겁게 지내면 좋지요
힘들겠다는 생각보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좋겠다 생각하며 지내보세요6. 푸른감람나무
'22.5.23 1:28 PM (59.22.xxx.55)와이 낫? 돈, 관계 얽히지 마시고 쿨한 연애 하세요~
7. 돌싱
'22.5.23 1:28 PM (116.39.xxx.97)48세 입니다
멀쩡한 남자 없다.. 이 말이 사실이기도 하고
맘 비우고 일만 팠는데
있더라구요
결혼 상대로도 괜찮을만한 상대
어찌하다 만났어요
결혼은 노노
재밌게 데이트만 하려구요
그러니 언제고 내 이상형을 만나더라도
당당할 수 있게 또 나를 위해
능력 외모 잘 갈고 닦아 두시길8. 남녀
'22.5.23 1:29 PM (175.214.xxx.171)공동으로 하는 모임 찾아보세요.
많이 봐야 매력 포인트도 보이고
나하고 어울리는 짝도 만날수 있겠죠.
다짜고짜 연애 대상 물색 보다는
자연스런 모임 속에서 만날수 있다고 봐요.
60에도 만나고
70에도 만나서 행복해 하시는
분들 꽤 있던데요.
어쨌든 두드려야 열리는거 아닐까요9. 저는
'22.5.23 1:31 PM (14.47.xxx.190)40대 중반 미혼인데 남자 만나기 어렵습니다.ㅋ
10. 일하는곳
'22.5.23 1:33 PM (124.54.xxx.37)혹은 취미모임에서 찾아야죠.호빠를 갈수도 없고..
11. …
'22.5.23 1:35 PM (106.250.xxx.141)있을까 싶어요
12. zard
'22.5.23 1:36 PM (220.87.xxx.212)팬이신가봐여
근데 어쨌든 꾸준히 밖으로 돌어야 생기더라고요 각종모임 동호회. 사람 만나는거.
전 성격상 그게 너무 피로한 일이라 못하겠어요. 집이 좋고 혼자가 좋아서13. 모임보다는
'22.5.23 1:37 PM (1.238.xxx.39)믿을만한 사람 소개가 나을듯.
목적 가지고 모임 어슬렁거림 다 티나죠.
유부남과 엮이기 쉽고요.
나이 들어서는 조심해야 할 일이 많죠.14. 음
'22.5.23 1:42 PM (221.147.xxx.153)47에 대학동기랑 다시 만나서 결혼까지 했어요. 어쨌든 활발하게 많은 활동을 해보세요. 저는 완전히 새로운 사람보다는 알던 동기가 더 마음을 열기 쉬웠어요. 충분히 좋은 사람 만나 설레는 연애하면서 행복할 수 있는 나이예요.
15. ㅡㅡ
'22.5.23 1:44 PM (223.38.xxx.232) - 삭제된댓글불가능은 아닌듯해요
제 남편이 49세 애둘 딸린 이혼녀와 바람나서
미쳐돌아다니네요
남편보다 5살 많은 성괴에요
성형한 여자 질색하더니 성형미녀도 아닌
성괴에게 빠질줄이야 성형한줄도 모르더군요
그렇게 티가 나는데 모르다니
그여자에게 아주
다정하고 따뜻하고 스윗하더군요
불륜하시라는게 아니고
그 따위 여자도 반해서 미쳐날뛰는 남자가 있으니
희망을 가지시라구요16. 옛날 아쉬웠던
'22.5.23 1:47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인연이 아무래도 흠.
17. 원글
'22.5.23 1:50 PM (223.38.xxx.245)클래식동호회 가입은했어요 예전에.
코로나로 모임을 안해서 나가본적은 없고요.
클래식을 좋아해서 저랑 코드가 맞았음좋겠어요
같이 공연도 전시회도 다니고 싶어요~
자기관리는 하고있어요. 그래서 제 나이보다 2-3살 어리게
봐주시더라구요.
정말 편하게 만날수있는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어요18. 그대11
'22.5.23 2:00 PM (118.235.xxx.67)223.38XX 님도 행복하시면 좋겠는데, 그 성괴 이혼녀같은 부류는 남자가 끊이지를 않아요. 일단 찍으면 다 넘어가긴 하더라고요.
19. ㅡㅡㅡ
'22.5.23 2:08 PM (118.235.xxx.59)인연이 남았다면 만나져요.
아무에게나 쉽게 정 주지 마시고
조바심 내지 말고
나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키다보면
그에 맞는 상대가 옵니다.20. ㅡㅡ
'22.5.23 2:46 PM (115.139.xxx.139)근데~ 그런 모임도 조심하시는게 좋아요.
이혼카페에도 잘생기고 예쁜 이혼남녀들 만나서
연애하다 결국 안좋은 꼴로 글 올라오늘 경우가
거의 80프로는 되는듯요.ㅜㅜ
별일이 다 있어요. 진짜요 괜치 엄한사람 만났다
더 안좋은 상황까지 가는 경우도 많으니 사람조심하세요21. ...
'22.5.23 3:20 PM (180.69.xxx.74)괜히 그러다 이상한 남자 엮여요
그냥 흘러가는대로 사세요22. 동글이
'22.5.23 3:27 PM (80.89.xxx.213)남자를 목적으로 대외활동 하시면 이상한 남자 꼬여요. 진짜 내가 좋아하는 일 취미에 매진하고 오프모임 나가서 실력 쌓을 생각으로 열심히 자기 계발 하시면 자얀스럽게 인연이 생기는거 같아요. 즉 나혼로 설수 있고 혼자 외롭지 않게 단단하면 님을 아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어요
23. ...
'22.5.23 3:31 PM (182.222.xxx.30)운동이죠.
골프24. 예술
'22.5.23 3:42 PM (63.231.xxx.168)지적 경제적 수준이 돼야 즐길 수 있는 취미 활동을 찾아서 해 보세요
미술관이나 박물관 후원하며
평소에는 각 분야 명사들 초청해서 강연을 듣고
연말에는 자선 모금까지 하는 동호회같은 그룹들...
거기 끼려면 돈도 좀 써야 할거고 연이 닿아야 가입도 될텐데요...
그렇다고 해서 외모까지 보장은 안될거고요25. 예전에
'22.5.23 4:15 PM (211.224.xxx.157)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골프모임에서 어떤 재력있는 여자가 성격도 좋고 리더십 있고 경제력도 있는 사업가를 만나서 진하게 사귀다 사업하는데 돈 좀 잠깐 빌려달래서 엄청난 돈 빌려줬다 안갚으니 닥달하다 결국은 살해당했던 사건 있었던거 같아요. 사고나고 나중에 그 모임에 있던 사람들로부터 피디가 알아낸건 그 남자가 거기 나오는 모든 여자랑 다 잠자리를 했다고 합니다. 죽은 여자랑만 그런게 아니라. 거기 모든 여자가 그 남자한테 빠져서 돈 빌려주고 있었던. 그 남자가 여자들 돈 뜯으려고 그런데 일부러 가입해서 리더쉽 있게 행동하고 하니 여자들 다 넘어갔더란. 근데 그 남자가 그 골프모임서만 그런게 아니라 그전에 다른데 골프모임서도 똑같이 그렇게 했대요.
26. 노노
'22.5.23 4:30 PM (211.244.xxx.144)47세면 꼭 연애하고 싶으세요?
남자가 뭐가 좋다구요..
그나이에 나이많은 개저씨들 드러워서 옆에 오는것도 싫겠구마..
연하남 만날려면 원글님이 돈이 좀 있어야 따라 붙을거고..
미혼 47세도 괘안은 남자 만날까 말까구만..이혼한 47세 글쎄요..
재미를 딴거 찾겠어요.저라면27. ...
'22.5.23 8:43 PM (110.13.xxx.200)근데 진짜 그나이에는 총각보다 유부가 더 많아서 일단 신원확인부터 확인하고 만나야해요.
주변에 보면 바람끼 있는 놈들은 처음엔 꼬실려고 총각행세하다가
마음 열고나서 고백하는 놈도 있고 숨기는 놈도 있고 일단 이런 놈부터 조심하고
누굴 만나든 절대 저자세로 만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가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