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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그릇장사

... 조회수 : 2,965
작성일 : 2022-05-23 12:22:03
친구네집이 지방 제일 큰 재래시장에서
그릇 도매상을 했어요
밥그릇 스텐다라이 양은.. 그런거 파는장사요
친구엄마는 가게에서 장사하고
친구아버지는 자전거로 배달하고.
항상 잠바차림 이고 자전거는 짐 싣는 큰 고물 자전거였어요
근데
그집 자식들 4명중 3명이 서울 사립대
1명은 지방 국립대
다 그 그릇가게하며 가르쳤고 아들들 결혼할때 서울에
집 다 사줬고 
딸 (내 친구)은 작년에 집 옮길때 몇억 줬대요
올해까지만 장사하고 친척조카에게 넘긴다는데
그 조그만 그릇가게에서 그런 부(富)가 나올줄이야..

돈은 어수룩 한데서 나오나봐요

IP : 14.55.xxx.14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영업이
    '22.5.23 12:25 PM (118.235.xxx.52)

    돈은 벌더라구요 꼬박 그자리 지키고 있어야히는게 힘든거죠

  • 2. 조그만이라뇨
    '22.5.23 12:27 PM (119.196.xxx.131)

    우리가 아는게 전부다 아니에요
    그 옛날부터 그릇가게 하셨으면
    이미 판로를 다 꽤차고 계셨을꺼고....
    작은식당만 오픈할때도 죄다 그런데와서 그릇 장만하자나요.

    지금이야 세태가 달라졌지만
    예전에는 작은 쟁반하나 필요해도 슈퍼에서 샀나요?
    나 그런곳에서 샀지...

    돈을 무지하게 번대요.
    어렸을때 우리동네시장에서 그룻가게 하던 아줌마
    우리 할머니랑 친했었는데...
    그때도 남들모르게 알부자라 그랬었네요...

  • 3. ...
    '22.5.23 12:28 PM (1.214.xxx.162)

    지방 그릇 도매 하시는분 며느리
    미스코리아 래요
    건물도 있고 알부자

  • 4. .....
    '22.5.23 12:29 PM (211.221.xxx.167)

    어수룩한대???
    재래시장이 장사 얼마나 잘되는데요.
    장사한다고 원글이 무시하고 있었나보네요.

  • 5. 제지인
    '22.5.23 12:30 PM (223.39.xxx.124)

    노점에서 과일채소 장사를 오래 하다가 재개발 되는바람에 그만두고 월급 받는곳에 들어갔는데
    노점상 시절을 그리워 하더라고요 수입이 비교 안된다고

  • 6. 아카시아
    '22.5.23 12:32 PM (14.55.xxx.141)

    옛날 5급 말단 면사무소에서 시작해서 시청 국장으로 정년퇴직한
    울 아버지!
    명예는 얻었지만 자식들 2남1녀 다 지방국립대 보냈어요
    전 서울로 가고 싶었는데 ..그러면 다른자식 못 가르친다며 막았죠
    결혼때도 각자도생ㅜㅜ

    허름했던 그 친구네 가게가 명당이었어요^^

  • 7. dlfjs
    '22.5.23 12:37 PM (222.101.xxx.97)

    제일 큰 시장 도매상이잖아요
    동대문 상인도 도 엄청난 부자래요

  • 8. 아카시아
    '22.5.23 12:38 PM (14.55.xxx.141)

    장사한다고 원글이 무시하고 있었나보네요.->

    무시라니요?
    그런거 없습니다
    직장생활만 했던 우리집과 달랐던 생활이라
    좀 달라보인거죠

  • 9. 지방에서
    '22.5.23 12:38 PM (122.32.xxx.116)

    시청 국장이면
    지역에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그런 사람인데요 ㅋㅋㅋ
    아무개 시장때 국장하던 누구
    어느 초등학교, 어느 고등학교 출신이고
    누구 친구고 누구네 조카고 누구 사돈이고
    네이버 인물검색 찜쪄먹을 정보가 돌아다니는 지역사회 유명인사

    자부심을 가지세요 ㅋㅋㅋ

  • 10. ...........
    '22.5.23 12:42 PM (211.250.xxx.45)

    알부자던데요

    자식들 차 외제차타고나니고요

  • 11. 당연한거
    '22.5.23 12:53 PM (211.224.xxx.157)

    아닌가요? 지방서 제일 큰 재래시장에 있는 그릇가게. 그런데서 수십년 했을거 아네요? 거기다 두 부부가 맞벌이하는격. 혼자 직장 외벌이랑 비교하면 안돼죠.

    내수가 안좋아서 자영업자들 직장인들보다 훨 못버는데 저런 큰 재래시장 자영업자에 자리 잡은지 오래 된 곳은 다른 애기죠. 오래 했으면 가게도 샀을거고 돈벌어 시장 내 자리들 여러군데 사놨을겁니다. 저런분들 돈버는 재미로 재산 모으는 재미로 돈도 잘안쓰고 살죠.

  • 12. 맞아요
    '22.5.23 12:55 PM (59.7.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아버지 꽤 괜찮은 직장 공직이었지만 딱 서민~
    예전에는 장사하시는분들이 돈 많이 벌었어요.
    옛날에는 장사하면 세금도 거의 안냈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물건 도매로 가져와서 팔면 되는 간단 유통.
    그래서 시장에서 장사해서 건물 올리고
    문방구 해서도 건물 올리고 했나봐요.

  • 13. 제가 지금
    '22.5.23 12:59 PM (121.179.xxx.235)

    제가 지금 하고 있는일이에요
    지금은 그닥 큰돈 안되요
    옛날에 카드거래가 별로 없었을때 아마 돈을
    많이 벌었을거에요.

  • 14. 윗분 빙고!!
    '22.5.23 1:02 PM (211.109.xxx.92)

    예전에 그랬겠지만 지금은 자영업 어려워요ㅠㅠ

  • 15.
    '22.5.23 1:05 PM (203.251.xxx.221)

    동대문시장에서 실 판매하는 집 알아요
    아들, 며느리, 손주들 다 해외살면서 공부하고 놀아요.
    몇 백원짜리 실타래... 어떻게 돈 만드는지 너무 궁금.

  • 16. ...
    '22.5.23 1:10 PM (218.154.xxx.228)

    10년전에 대형 재래시장 건어물 가게를 하는 시댁이 하루 매상으로 현금만 5백씩 갖고 들어와서 돈 세는 기계가 집에 있다고 듣고 놀란 적 있어요.아들이 공기업 그만두고 물려받았다고..

  • 17. ..
    '22.5.23 1:14 PM (223.39.xxx.10)

    월급쟁이가 서민이죠.
    돈을 벌려면 장사를 해야 하는거에요. 예전부터 그랬음.
    이제ㅜ알았다는게 더 놀랍네요

  • 18. ...
    '22.5.23 1:20 PM (220.116.xxx.18)

    지방 제일 큰 재래시장에서 도매상
    이정도는 중소기업 수준인데 우습게 보셨구나

  • 19.
    '22.5.23 1:38 PM (121.163.xxx.101) - 삭제된댓글

    경제만 봤을때. 원글님집같은 공무원과는 비교불가에요
    친구 시가가 광주 양동시장에서 장사하는데 명절 10일전부터 내려가요 2,30년전일이에요

    그날그날 일도와주면 시어머니 돈 주머니에서 한줌씩 주신대요
    친구남편만 빼고 다 같이 일해요
    집에와서 새어보면 거의 100만원씩 된대요
    명절 두번 그리 일도와주면 일년 생활비 나온다고했어요

    우리조카 시부모도 서울 시장에서 원단도매하는데
    애들 다 유학가있어요
    교회바자회하면 한번에 천씩 일년에 몇 천씩 기부해요
    공무원집안과는 돈개념이달라요
    그래서 비슷한 수준끼리 결혼해요

  • 20. ..
    '22.5.23 1:48 PM (121.179.xxx.235)

    양동시장 20~30년전것을
    여기다 쓰면 뭐하나요?
    요새 양동 시장 장시 안되요
    양동에서 제일 오래된 몇십년된
    기물모대 그것도 광주에서 제일큰집도
    요샌 장사 안되요.

  • 21. 옛날에
    '22.5.23 2:02 PM (14.55.xxx.141)

    그 친구와는 초등과 대학친구..
    역전과 시장과 집이 가까웠어요
    학교 파하고 친구집 놀러가면 역전앞에서 말 수레(말 구루마?)에
    기차에서 받은 양은그릇을 정말 산더미같이 싣고오던 친구 아버지가
    기억나요
    대문부터가 온갖 쌓인 그릇들..
    집이 창고였나봐요
    어린애라 구질구질하다 생각했었어요

    친구 부모님 지금 86살 82살 이시대요

    장사가 돈 된다는거 몰랐어요ㅜㅜ

  • 22. 김정숙여사가
    '22.5.23 2:12 PM (14.32.xxx.215)

    동대문 포목점 딸이잖아요
    그 시대에 딸 성악시켜서 시시패스 사위 얻었는데
    박완서 소설에 잘 나와요
    그분 올케가 동대문에서 포목상 했거든요

  • 23. 알부잣집
    '22.5.23 3:02 PM (49.164.xxx.30)

    남편 아는 형님이 광역시 젤큰시장 그릇도매상하거든요. 정말 부자입니다. 일하다가 벤츠사러갔는데
    차림새가 초라하니 쳐다도 안보드래요
    옆에 외제차매장은 잘해줘서 바로 현금결제

  • 24. 그런 분들
    '22.5.23 3:12 PM (121.182.xxx.73)

    그 시장 상가 30개 가진 분도 봤어요.
    그 분도 부동산 대단 할 겁니다.

  • 25. 옛날
    '22.5.23 3:15 PM (118.217.xxx.233) - 삭제된댓글

    다 옛날 얘기죠.
    서울 도매는 모르겠지만, 지방 소매 물건 파는 집들은 지금 거의 힘들어졌어요.
    소비층은 젊어졌고, 인터넷구매가 저렴하고 편한 시대니까요.

  • 26. 지금은
    '22.5.23 3:16 PM (112.164.xxx.47) - 삭제된댓글

    지금은 안됩니다,
    많이 생겼잖아요
    예전에는 그 가게가 하나였잖아요
    요즘은 온갖 군데서 물건 팔기 땜에.
    이제는 내가 보기에 돈 버는곳은 다이소가 아닌가 싶어요

    그나저나,
    지방에 1억5천짜리 가게하나 사서
    먹거리 장사하면 어떨까요
    돈버는건 별로 없어도 내 월급만 나오면 되는데,
    가게사서 어쩌구저쩌구 2억은 들어갈거고,
    그러면 늙어서 할망되서도 할수 있는데,

  • 27. ...
    '22.5.23 3:25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웃긴건..
    그 친구는 막내딸
    난 큰딸
    서울서 이사온 어떤 아줌마에게 피아노를 같이 배웠어요
    그 마당에 온갖 물건들로 쌓인집에 좀 허름한( 내 기억에)사는 친구집에 피아노가
    있어서 초등때 학교파하고 그 집에가서 친구 숙제 대신 해주고 피아노를 쳤어요
    그땐 피아노 있는집이 거의 없었거든요
    지금도 그때 얘기하고 웃어요

    그래도 우리집은 새마을 주택이라 깨끗은 했고
    공무원이라 기복없이 평범하게는 살아서
    감사하게 생각해요

  • 28. .....
    '22.5.23 7:39 PM (180.224.xxx.208)

    우리 단골 정육점도 직접 소를 키우면서 정육점 하는 집인데
    돈 쓸어담아요. 고기가 남아나질 않아서 어떤 때는 가면 고기가 하나도 없어요. 보기엔 허름한 지방도시 정육점인데 지방 유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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