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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곳곳 다니며 어지르는 아들 어떡하죠?

ㅡㅡ 조회수 : 886
작성일 : 2022-05-23 09:47:20
어려서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점점 말도 안듣고,
그나마 아빠 말은 듣는데, 제가 말하는건 듣지도 않네요ㅠ

저도 냅두려고 하는데,

화장실 불키고 다녀와도 안끄고,
손톱깍기 찾느라 서랍 다 열어재끼고 안닫고,
밥먹고 자기 밥그릇도 초등땐 잘 치웠는데 중딩되서는
안하려하고,

그런데다,
며칠전 아이가 캐리어를 찾는데,
그걸 붙박이 옷장 제일 위에 올려놨는데 꺼내느라
그앞에 외출용 옷 헹거가 있었는데 그게 넘어가고
그런데도 제대로 하지도 않고 밖에 나간거에요ㅠ

중3이면 알 나이 아닌가요?
초등때는 설거지도 하지말래도 잘 도와주고 착했는데
(제가 팔이 아파서)
지금은 왜 저럴까요?

혼내면 알아듣고 고칠까요?
IP : 180.111.xxx.2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5.23 9:54 AM (67.160.xxx.53)

    잘 보세요 ADHD인지 아닌지. 아니면 붙잡고 잘 가르쳐 주시고요.

  • 2.
    '22.5.23 9:58 AM (180.111.xxx.203)

    ㄴ 차분한 편이에요,
    근데 생각해보니 초등때 없던 게 생겼네요,
    폰 중독 이라서 저런지,
    폰하느라 다른일에 저러네요ㅠ
    우리애만 이런가요?
    제가 틈틈히 혼내도 안고쳐요, 아빠말은 들어요ㅠ

  • 3. .....
    '22.5.23 10:13 AM (118.235.xxx.154)

    중1 딸래미도 그래요..
    지나간 모든 길에 쓰레기..
    정수기 앞에 컵라면 껍질
    식탁에 과자 껍질
    거실에 다 먹은 음료수
    화장실 불 켜진 채로..
    밤에 보면 거실 불 다 켠 채로 거실에서 자고 있고.. ㅠ
    자기 방엔 옷에서 몸만 빠져나오고...

    그냥 매번 얘기해요 ㅠㅠ
    옷 안 치우면 그거 내일 그대로 입고 가야되는 거라고..
    또 자기 주변은 다 더럽게 쓰면서
    제 몸만 깔끔 떨어가지고 내일 같은 옷 입으라면 기겁하면서 빨래통에 넣습니다 ㅠ

  • 4. 111111111111
    '22.5.23 10:27 AM (14.32.xxx.133)

    저만의 방법은 화장실앞에서 불러서 불끄라고 시키고
    열린서랍앞에서 와서 닫으라고 시키고
    행거 그냥 놔두고 집에오면 일으켜세우라고 시키고
    전 그래요. 그냥 불러서 시켜요
    계속 평생 끊임없이 ㅋㅋㅋㅋㅋㅋㅋ ㅜㅜ

  • 5.
    '22.5.23 11:08 AM (60.253.xxx.9)

    저희집 중1아들이네요 초딩때 엄마 외출시 설거지도 해놓고 방학때 모닝커피도 타주던 녀석인데 저도 어리둥절합니다 ㅜㅜ

  • 6. 사랑충전중
    '22.5.23 11:10 AM (222.233.xxx.228)

    아들만요? 저희집은 남편도 저러는데
    둘 다 자기 몸 깨끗이 하는거랑 옷은 매일 갈아입어요.
    덕분에 주말이면 세탁기 건조기 최대 3세트씩 돌려요.
    말해도 소용없는데 반은 제가 치우고 반은 불러서 얘기해요. 점점 들은척도 안하는데 얘기한다고 달라질것 같지가 않아요 ㅜㅜ
    몇 년만 참고 아들은 독립시키고 남편은 졸혼이라도 하든지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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