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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 남편이 계속 집에 있으니

.. 조회수 : 3,433
작성일 : 2022-05-23 07:54:06

에너자이저 남편

토요일

일요일

집에 있지를 않아요. 평일에도 귀가시간이 8시정도

이번주에는 토요일,일요일 내내 집에 있으면서

아주 그냥 이틀을 꼬박 붙어지내니

동네 숨은 예쁜 곳도 손 잡고 같이 다니고

장도 보고 이야기도 많이하고 좋았거든요?

소소한 행복이 이런거구나 싶은.

월요일 아침..

머리감는데 갑자기 숨이 콱 막히면서

시계를 봤습니다.

나갈때가 되었는데 왜 출근 않하지 ? 하고요

남편한테 말 안하고 월요일 휴가 냈어요.

딸이 부업해서 번 돈으로 캣 타워 샀는데

오늘 설치하러 오거든요.

혼자 있기 무섭다고 엄마가 같이 있어주면 안되냐길래

딸램하고 놀기도 하고 저도 하루 쉬고 싶어서 휴가 냈는데

남편한테는 말 안했어요.ㅋㅋ 같이 논다고 할까봐.


좀 전에

부인~ 다녀오겠쏘~! 하고 나갔는데(남편 출근이 더 빨라용)


집안 공기가 다 시원해지네요.

IP : 112.149.xxx.1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23 8:02 AM (118.235.xxx.103)

    남편도 이런데 시부모랑 합가는 사람 죽이는 짓이죠

  • 2. 저는
    '22.5.23 8:22 AM (121.133.xxx.137)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었는지
    뒤늦게 종일 붙어서 일하네요 푸핫
    근데 사이가 좋아졌어요
    요상하죠?ㅋㅋㅋ

  • 3. ㅡㅡ
    '22.5.23 8:37 AM (202.14.xxx.161)

    ㅋㅋㅋㅋ 어여 휴식하세요~!
    저도 남편이 청소도 잘하고 저 별로 말안시키는 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없는 빈공간이 제일 좋아요

  • 4. 저도
    '22.5.23 8:41 AM (222.234.xxx.222)

    남편과 사이 좋지만, 혼자 있는 시간, 저만의 시간은 정말 절실해요. 휴가 잘 보내세요~^^

  • 5.
    '22.5.23 8:47 AM (39.7.xxx.73)

    젊어서 매주 골프가는 남편 안말림
    애3저혼자 차태워 밥사먹고삼
    요즘 늵다리가 집에 주말있음
    숨막혀요

  • 6. 바람소리
    '22.5.23 9:28 AM (59.7.xxx.138)

    시원한 공기 백 퍼 공감합니다!!

  • 7. 12
    '22.5.23 9:48 AM (211.189.xxx.250)

    좀 불쌍하네요. 남편집이기도 한데..

  • 8. gg
    '22.5.23 11:23 AM (112.149.xxx.124)

    다들 비슷한 심정이시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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