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해서 하루종일 소파에 붙어 졸다가
마침 우유가 떨어졌길래
핑계김에 나갔다왔어요
온도도 적당하고 습도도 적당하고
색깔도 맘에들고 ....
아파트 옆 주택가 안쪽까지 한참 걷다가 들어왔어요
여기 주택들이 예쁜 꽃도 많이 키우는데
노란 가로등 조명까지 비추니
아주 낭만적이네요
걷다보니 저는 어려서도
이렇게 골목을 잘 걸어다녔던것 같네요
뭔가 마음이 답답하고 쌉스름하면
동네 골목을.혼자 걸어다녔어요
아마도 그때가 저의 사춘기의 시작이었나봅니다.
밤산책하기 참 좋은 요즘이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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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공기가 좋으네요
적당한 조회수 : 1,727
작성일 : 2022-05-22 21:20:16
IP : 125.187.xxx.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22.5.22 9:25 PM (223.38.xxx.89)하루종일 기분 좋은 며칠 안 되는 기간같아요.
힘이 딸려서 못 나가지만 하루 종일 나가 걷고 싶어요.
즐겨요!2. 그져
'22.5.22 9:28 PM (1.245.xxx.104)공기냄새 좋아요 밤공기 아침공기
3. 5월
'22.5.22 9:34 PM (175.192.xxx.113)5월은 찬란한 계절같아요~
햇살도 좋고 춥지도 덥지도 않고 나무도 초록초록,
꽃향기도 창문너머로 솔솔~
밤공기도 향기롭고~4. ㅇㅇ
'22.5.22 9:43 PM (223.39.xxx.95) - 삭제된댓글중학생 때 내 방 창문에서 골목길이 쭉 보였어요. 골목끝 이층집까지요. 가로등이 그 골목길에 있었는데 가끔 늦게까지 공부하다가 창밖을 쳐다보면 골목끝 그 집까지 온통 주황빛으로 감싼 느낌이 들었어요. 그 시간이 그 밤공기가 그 골목길의 가로등 빛이 아직도 한번씩 생각나요. 뭔가 아련함에 대한 내 그리움의 근원인 거 같기도 하구요.
5. 만
'22.5.22 9:52 PM (115.22.xxx.125)정말좋아요 이상태로 몇달만더
6. ..
'22.5.22 9:54 PM (14.52.xxx.37) - 삭제된댓글요즘 새벽 공기 밤공기 너무 좋아요
꽃냄새 풀냄새 솔솔 ....
양재천 자전거 타고 저녁에 나가보세요7. 금방
'22.5.22 10:05 PM (118.235.xxx.171)더워질거 같아요. 안되는데...ㅠㅠ
8. 사과
'22.5.22 11:40 PM (180.69.xxx.209)미세먼지 나쁨이에요
9. ..
'22.5.22 11:41 PM (211.186.xxx.2)정말 좋아요 일년내내 이 날씨면 참 행복할거 같아요
10. …
'22.5.23 12:17 AM (61.255.xxx.96)이 시간에 나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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