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정말 모르겠네요,

ㅡㅡ 조회수 : 3,850
작성일 : 2022-05-22 18:50:56
알게 된 학부모인데요,
애들과 자주 보는 곳이라 좁은 동네인데,

먼저 집에 몇번을 초대해주고,
고마운 마음이고 마음을 열게 되었고,
제가 아는 정보도 알려주고
친한줄 알았는데

가끔 본인 속마음을 제게 말할 필요도 없는데
나중 알고보니 본인 마음과 반대로 얘기를 한거를
알게되었어요,

대체로 누구에 대해 나쁘지 않게 말한거라
저도 제가 아는 선에서 좋게 얘기하고 지나가긴 했는데

저는 안좋은데 굳이 그렇게 말 못하는 성격이라서
이해가 안가고,

나중에 뒷통수 맞은 느낌이 드는데

원래 인간관계가 그런건가요?


IP : 122.96.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22 6:55 PM (106.102.xxx.243) - 삭제된댓글

    저도 싫은걸 굳이 말 안하는 선에서 나아가 좋게 말하는거나 입에 발린 말 못하는 성격인데 그거 잘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그런 사람인거 알면 딱 별로예요.

  • 2.
    '22.5.22 6:58 PM (122.96.xxx.113)

    그러니까요,
    그럼 좋게 말하면서 저를 떠본걸까요?
    이젠 친하다는 생각 자체를 말아야겠어요ㅠ

  • 3. ...
    '22.5.22 7:06 PM (211.220.xxx.8)

    좋게 말하면서 자기 자신이 좋은 사람인척 한거겠죠. 더불어 님이 안좋은 얘기하면 다른데가서는 나는~~좋게생각하는데 그 엄마는 나쁘게 보더라~하며 본인은 좋은 사람인척. 다른사람 흉도 돌려깔 수 있고...
    학교 엄마들하고는 애초부터 맘을 터놓는다거나 속마음 얘기한다거나 친하다는 생각 자체를 안하는게 좋더라구요. 가깝지않게..서로 예의지키며 안전거리 두는게 낫더라구요.

  • 4. 그런
    '22.5.22 7:51 PM (223.39.xxx.91) - 삭제된댓글

    사람 꽤 있더라구요 아예 말을 하지 말지 뭐하러 굳이 거짓말을 하는지
    어떤 사람은 싫은사람을 더 좋게 말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 5.
    '22.5.22 8:18 PM (61.254.xxx.115)

    전 솔직하지 못하고 그렇게 딴소리하고 뒤통수 치는 인간이랑은 손절합니다 앞으로 무슨일을 당할줄 알고요

  • 6. ...
    '22.5.22 8:38 PM (58.124.xxx.207)

    본인이랑 안맞지만 장점을 좋게 말한걸 수 있지요.
    사람이 좋게 보자면 좋게 보이고 나쁘게 보자면 끝도 없어요.
    욕한것도 아니고 좋게 말한건 있는 그대로 그런가보다 하세요.
    뒷말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요

  • 7. ...
    '22.5.22 9:16 PM (110.13.xxx.200)

    그런 생각이 아닌데 나쁘게 말하기 그래서 좋게 말했으면
    다른데가서는 반대로 말하고 다니진 말아야죠.
    일부러 물어본것도 아니었다면 굳이 말할 이유도 없었구요.
    저도 그렇게 딴소리하고 사람 기만하는 인간들은 바로 손절해요.
    언제든 다시 또 그럴 부류니까요.
    저는 그래서 아예 속얘기를 왠만하면 안해요.
    분명 어디가서 말전하고 딴소리할 스타일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880 서울시내호텔 알려주세요 2 6인 12:46:22 410
1586879 대통령실 "의대 증원분 자율선발 건의, 합리적 제안&q.. 12 그럼그렇지 12:37:26 1,425
1586878 보온밥솥 취사로 구운달걀 만들었는데 소비기한이? 17 ... 12:17:55 1,638
1586877 40대 중반인데 귓볼주름이 있어요 4 ㅇㅇ 12:16:18 1,325
1586876 삼전은 개인이 엄청 사들이네요 5 ㅇㅇ 12:14:58 1,634
1586875 북한 딸 세습 불행하지 않을까요? 13 .. 12:13:23 2,334
1586874 수영 한달째인데요 7 가을여행 12:11:41 1,178
1586873 섬유근통+불면증 5 000 12:10:46 516
1586872 비데 건조기능이 없어요.ㅠㅠ 2 ........ 12:08:44 580
1586871 tv보다가 송옥숙 9 ㆍㆍ 12:07:46 2,293
1586870 영어시간에 말 가로채는 할머니 7 good 12:06:07 1,812
1586869 이번주 군산가는데요.... 4 여행 12:05:46 796
1586868 윤석열 '4.19 기념식' 안 가고 조조참배 31 미쳐 12:04:14 2,280
1586867 창문형 에어컨 설치하면 환기는 못하나요? 7 고민중 12:03:41 737
1586866 대상포진 증상인지 좀 봐주세요. 10 ㅇㅇㅇ 12:01:09 597
1586865 드럼세탁기에 오리털패딩 세탁해도될까요? 14 겨울옷 11:58:23 966
1586864 베란다 확장된 거실에서 상추 재배 가능할까요? 10 ㅇㅇ 11:54:57 786
1586863 중동은 또 왜 저래요 11 ㅇㅇ 11:50:37 2,663
1586862 칼 세이건 코스모스 6 ... 11:48:39 1,272
1586861 명언(대화) *** 11:47:55 431
1586860 모쏠)연애를 하면 얼마나 행복하고 세상이 밝게보일까요? 4 ㅡㅡ 11:47:28 705
1586859 나는 진보가 아니다. 5 이상해 11:47:06 641
1586858 4.19 "조조참배"가 대통실이 붙인 공식명칭.. 18 11:43:46 2,448
1586857 홈프린터로 책 출력비용 궁금합니다 6 챡구매 11:43:37 330
1586856 이란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폭격 맞았어요? 5 주식시장 11:42:17 2,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