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초반분들

조회수 : 5,625
작성일 : 2022-05-22 17:59:30
살안찌게 관리 잘하시나요

40킬로 평새 유지하고사는 지인보니 몸에 비해 엄청 먹어도 살안찌고 운동은 등산 가끔 다니고 살안찌는거도 타고나나봐요
날씬해서 넘좋겠다그러니 그럼뭐하니 보여줄사람도 없는데 그러네요
IP : 218.144.xxx.18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안찌는 체질도
    '22.5.22 6:00 PM (106.101.xxx.234)

    갱년기 지나면서부터는 살쪄요

  • 2. 원글
    '22.5.22 6:02 PM (218.144.xxx.185)

    갱년기도 비껴가는 빼빼 마른 유전자가 있나봐요
    59세된 지인도 42킬로 유지하고 살아요

  • 3. 원래
    '22.5.22 6:12 PM (116.123.xxx.207)

    마른 사람은 없어요
    관리 하는 거죠. 마른 사람도 갱년기때 잘못 관리하면 중부지방에 살이 붙어요

  • 4. 그냥
    '22.5.22 6:14 PM (106.101.xxx.234)

    마른거말고 허리나 배에 지방이 없는지를 봐야죠
    나이들어 운동안하면 팔다리는 마르고 배만 나와요

  • 5. 원글
    '22.5.22 6:16 PM (218.144.xxx.185)

    아 자주보는데 배에도 살이 없어요
    허리가 25요

  • 6. 음..
    '22.5.22 6:21 PM (121.141.xxx.68)

    살찌면 건강검진에서 수치가 확~~나빠지니까 관리를 안하고 싶어도 안할 수 없어요 ㅠㅠㅠ

    더 중요한건
    50대 되니까 먹고싶어도 소화력, 치아건강 등등 먹고싶은대로 먹을 수 없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먹을때는 영양소 신경써서 먹어야겠따~싶어서
    먹다보니 관리가 자연스럽게 되고 있어요 ㅠㅠ

    20~30대때는 많이 먹어도 살도 안찌고 소화도 전~부 되고 돌도 씹어 먹을 수 있었는데
    나이드니까 예전에 먹을 수 있을때 많이 먹어둬라~~라고 한 말이 어떤건지 이해가 가는거 있죠.

  • 7. 타의에
    '22.5.22 6:29 PM (116.121.xxx.241)

    의해 (?) 관리하는 셈이에요.
    6개월에 한 번 정도 피검사 받거든요
    그때 좋은 수치 받고 싶어서 신경써요
    윗분 말씀처럼
    치아나 소화도 예전만 못하구요
    대신 예전 젊을 때처럼
    떡볶이니 파스타니 크림 들어간 도넛이니
    이런 음식이 그렇게도 맛있지도 않아요.
    그때처럼 식욕이 넘쳐나는 것도 없어요
    어떨 땐 이게 식사가 아니라 약 처럼...
    그런 느낌으로 먹기도 해요.

    그래도 식욕이 있다는 건 좋은 거 같아요
    약간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사람이 큰 병을
    잘 이겨내고 회복속도도 빠르다는 게
    식욕이 있으니까 영양분 섭취도 좋고
    그러니 면역도 강해지고 회복하는 것도 빠르고
    좋은 것 같아요

  • 8. 50대에
    '22.5.22 7:02 PM (182.219.xxx.35)

    40킬로면 보기 예쁜가요? 기력도 딸리고
    보기에도 안좋을듯.
    저희 시어머니 풍체있고 잘드시는데 암 3번 항암도
    체력 좋으니 잘 이겨내더군요.

  • 9. 47
    '22.5.22 7:0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47킬로인데 완경 후에는 살 찐다고 해서 한 53~5킬로까지는 허용하려고요
    키는 162예요

  • 10. 50대 중반
    '22.5.22 7:10 PM (211.61.xxx.145) - 삭제된댓글

    30년 넘게 44~45kg 유지중이에요
    평생 아픈적 없고 단순감기도 두세번 걸린 게 다구요
    약국 감기약 먹고 하루정도 앓으면 멀쩡해져요
    집안일로 활동량이 많아서 운동도 따로 안 하다가
    3년전부터 두어시간씩 걸어요
    아이스크림, 과자,떡 ,빵 당분많은 과일 안가리고 먹는데
    한끼 식사대용으로 먹어요
    장점은 찜해둔옷 작은 사이즈만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서
    득템 기회가 많아요
    2키로만 쪄도 몸이 부대껴서 그럴땐 삼시세끼 양배추쌈과 토마토
    바나나 두유만들어 먹으면서 내 만족으로 관리해요

  • 11. 여기는
    '22.5.22 7:12 PM (14.58.xxx.207)

    대부분 날씬하신분들만 계신가봐요 ㅠ
    163-65키로 자극받고 걸으러 나갑니다요

  • 12. 얼굴상태는
    '22.5.22 7:32 PM (1.235.xxx.234)

    자글자글 안하면서 몸이 날씬한가요

  • 13. 원글
    '22.5.22 7:52 PM (218.144.xxx.185)

    항상 마른몸이라서 그런가 얼굴도 안자글해요
    키도 165라서 작은거도 아니구요

  • 14.
    '22.5.22 8:04 PM (118.220.xxx.61)

    여긴 다 날씬하네요.
    53키로가 살뺀다고
    어이없네

  • 15. ㄴ00
    '22.5.22 8:18 PM (182.221.xxx.29)

    52인데 넘말라서 흉해요
    40킬로 ㅋㅋ.누가 살좀줬으면
    먹어도 안쪄서 주변에서 미스테리래요

  • 16. ...
    '22.5.22 8:33 PM (39.7.xxx.184)

    40대 후반이지만 완경했고 이후로 서서히
    살이 더 빠졌어요. 160에 48키로 왔다갔다하다가
    46키로대로 내려왔는데 힘도 없고
    이전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젊을 때는 마르면 하늘하늘해서 이쁜데
    나이들면 엄청 비율 좋고 탄탄한 몸매 아니고선
    좀 빈해 보이기만 하고 예쁜줄 모르겠더라고요.

  • 17. 저는
    '22.5.22 10:28 PM (123.199.xxx.114)

    혈압 낮아서 잘먹으라고
    얼굴 보기 좋으려면 배가 남산만해야...

  • 18. ...
    '22.5.23 12:49 A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관리진심으로 50대면 더 해야죠 ... 외모 뿐만 아니라 혈당 혈압 때문이라도 할수 밖에는 없겠던데요 .. 제가 40대 초반인데 저 60킬로일때 혈압 혈압 다 정상이 아니었어요..ㅠㅠ 제가 죽자살자 살뺀 이유가 그거이기도 하구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 19.
    '22.5.23 1:20 AM (175.197.xxx.229)

    고민이시겠지만 차라리 흉하게? 마른게
    흉하게 뚱한거보다 나은거 아닌가요
    전 잘찌는 체질인데
    먹어도 깡마른 체질이라면
    하루종일 계속계속 크림파스타 버터 치즈 과자 빵 탄산 퍼먹고싶어요 ㅠㅠ
    진짜 계속 먹을 자신있어요

  • 20. 날씬한
    '22.5.23 10:43 AM (14.47.xxx.190)

    사람들은 괜히 날씬한 게 아니더라고요.물론 유전적인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잘 안 먹어요.친구 하나도 날씬한데 사람들 만날 때만 많이 먹고 집에선 거의 안 먹더라고요.

  • 21. 팩트
    '22.5.23 10:56 AM (112.219.xxx.74)

    괜히 날씬한 게 아니더라고요.물론 유전적인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잘 안 먹어요.친구 하나도 날씬한데
    사람들 만날 때만 많이 먹고 집에선 거의 안 먹더라고요. 22

  • 22. 오히려
    '22.5.24 12:53 AM (125.249.xxx.119) - 삭제된댓글

    찌고 싶어도 안찌고 별로 식욕도 없고 체중감량하라면
    안먹어서 빼는건 자신있어요
    먹는 거 소홀하면 바로 빠져서 안빠질려고 애쓰는 사람도 있어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757 선재 누구 닮았냐면 ㅈㅁ 22:48:51 3
1588756 염색할때요 트릿먼트 22:47:32 15
1588755 깁스하고 출퇴근 해보신 분들??? 1 ㅇㅇ 22:46:21 28
1588754 감당을 못하는 여자를 비싼값에 데려온 방씨도 짠하긴하지만 능력부.. 눈물씰 22:44:33 208
1588753 아들 집은 결혼 반대하면 안되나요? 14 ... 22:36:15 645
1588752 중딩 시험기간도 엄마 피를 말리는데 고등 가면 5 와... 22:31:06 424
1588751 아이스크림 배송 시 포장 아이스 22:29:41 81
1588750 고깃집에서 먹던 맛이 나는 시판 된장찌개 추천 부탁드려요 6 맛있는 22:26:15 549
1588749 이선균 내사' 유출 의혹…경찰, 인천지검·지방언론사 압수수색 1 ㅇㅇ 22:24:07 677
1588748 학원따라 끼리끼리 뭉치네요. . . . 22:24:06 391
1588747 신성우 아들들은 어째 8 ㅜㅜ 22:18:57 2,680
1588746 11번가 로그아웃 안보여요. 2 무지개 22:16:27 142
1588745 개심사 청벚꽃 끝물일까요? 1 ㅇㅇ 22:16:02 148
1588744 임팩타민 쪼개먹어도 되나요 5 땅맘 22:13:31 450
1588743 사십대 초반 미혼남자가 애딸린 돌싱 9 ㅇㅇ 22:11:26 1,206
1588742 샴푸나 화장품 만드시는분 ... 22:09:25 147
1588741 대상포진 백신 예방 접종 하셨나요.  11 .. 22:09:22 779
1588740 2시간 만에 다이아몬드 '뚝딱'…한국, 세계 첫 성공 4 ㅇㅁ 22:07:50 1,338
1588739 데사린 관절염 22:04:10 89
1588738 화장품 정리대? 노하우있을까요 4 레드향 22:01:34 531
1588737 어쨌든 민희진 기자회견 진짜 재밌었어요 14 ㅎㅎ 22:01:26 2,387
1588736 민희진이 뽑는 여돌 오디션보러간 아이 13 ..... 22:00:18 2,604
1588735 며느리될 사람이 마음에 안들어요 71 하늘 21:57:42 3,920
1588734 하루치 식세기가 다 채워지지않을때 8 식세기 21:55:34 560
1588733 성유리씨와 이진씨는 어찌 가수가 되었던걸까요? 18 21:55:24 2,033